팀 포트리스 2/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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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륨부터 제페니아 만까지

TF2는 많은 스토리를 갖고 시작한 건 아니었습니다. 그럴 여유가 없었죠. 하지만 점점 야심찬 업데이트들이 나옴에 따라, 우리는 용병들의 세계를 탐험할 완벽한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 만화로 말이죠. 지난 몇 년간, 코믹스는 보조 캐릭터들과 보조 캐릭터들을 보조할 캐릭터들을 낳았습니다. 지나가는 말로만 언급됐던 회사들은 3세대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제국이 되었습니다. 황무지에서 서로에게 총을 쏴대던 한 무리의 남자들로 시작했던 게임은 이제 밸브 역사상 가장 복잡한 스토리로 피어났습니다.

팀 포트리스 공식 홈페이지 - 코믹스 보기
팀 포트리스 2의 코믹스들에 대해 설명하는 항목.
코믹스 등록 순으로 서술되어 있으며, 연간 코믹스(Annual Comics) 시리즈, 할로윈 코믹스 시리즈의 경우에는 등록 순서와 별개로 서술합니다.

1 연간 코믹스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총 6편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1편을 낼 때만 해도 격월에 한 번 내겠다고 했으나 4편을 낼 때쯤 되서는 그냥 연간 코믹스인데 6개월 일찍 내는 거라고 말을 바꿨다(...). 실제로는 4개월~6개월 정도의 간격을 두고 올라온다. 예를 들어 4편이 나온지 333일만에 6편이 나왔다. 그리고 6부작이라면서 7부작으로 늘었다.

스토리는 포탈(게임) 1과 2의 스토리라이터로 유명한 Jay Pinkerton and Erik Wolpaw 듀오가, 스케치와 펜선은 관리자(팀 포트리스 2)의 디자인을 만든 Heather Campbell (텀블러, 데비안아트), 채색과 커버이미지는 Maren Marmulla(텀블러)의 작품. 두 그림 담당들의 텀블러와 데비안아트에서는 코믹스 작업 과정이나 삭제된 컷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1 해고의 고리 (Ring of F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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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8일자 코믹스. 제목은 Ring of Fire의 패러디이다. 연간 코믹스의 시작을 알리는 코믹스로, 내용은 언제나처럼 동물을 때려잡으며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색스턴 헤일이 Mann Co.로 돌아오자, MvM으로 그와 전쟁 중인 그레이 만이 그를 찾아온다. 그리고 자신의 딸 올리비아를 때려눕히지 못한다면 Mann Co.는 자신의 것이 된다고 선언. 색스턴 헤일은 보기와는 다르게 신사라서 어린 소녀를 한 대도 때리지 못하고 Mann Co.는 그대로 그레이 만의 소유로 넘어간다.

헤일은 도주하고, 용병들은 모두 해고당하며 폴링 양이 그 소식을 듣고 관리자에게 찾아가자 관리자는 '숨어'라는 메시지만 남긴 채 사라진다. 6개월 뒤, 솔저는 할머니들의 관광 가이드로 일하면서 유명한 스타 톰 존스의 집을 관광시켜 주겠다며 멋대로 쳐들어가고 그만 그의 목을 꺾어 죽여버린다(...).

하지만 놀랍게도 톰 존스는 메라스무스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솔저를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지만 되려 자신이 누명을 쓰고 살인죄로 잡혀간다.[1] 경찰로 위장해 찾아온 폴링 양은 솔저를 포섭하고 "CEO"로 일하던 파이로까지 포섭한다. 그레이 만은 Mann Co.의 오스트레일륨을 찾으러 들어가지만 이미 관리자가 가져간 상태. 데모맨은 살도 뒤룩뒤룩 찌고 초췌해져선 엄마에게 직업을 구하라고 구박을 들으며, 아이랜더와 함께 Ghost D.A.라는 법정 드라마나 보고 있던 상태로 역시 폴링 양이 포섭.

다른 용병들을 찾기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파이로가 솔저의 손을 잘라버리자(...) 봉합하기 위해 들른 동물병원에서 그들은 스파이와 스카웃이 교수형을 당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1.2 달갑지 않은 복귀 (Unhappy Retu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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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4일자 코믹스. 제목 Unhappy Returns는 "생일 축하해"라는 의미로 쓰는 어구 Many happy returns를 비튼 것.

15년전 색스턴 헤일은 Mann Co.를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으며 매기라는 여자와 함께 정글에서 팬서들과 싸우고 있었다. 그러던 중 찰스 달링이 동물원을 발명해 그걸로 돈을 벌 계획을 세운다. 현재, 달링의 동물원을 부숴버리려던 혐의로 들어간 감옥에서 출소하던 색스턴에게 매기가 찾아오고, 색스턴과 매기는 함께 Mann Co.를 돌려받을 계획을 세운다. 한 편, 감옥에 있는 스카웃은 데모맨이 보던 법정 드라마의 대본을 외우며 재판을 준비하고, 스파이는 자기 인공니 속에 감춰뒀던 통닭[2]으로 고상한 식사를 한다(...). 그 와중에 약간 정신이 나간 듯한 튜포트의 시장은 내일 열릴 둘의 교수형을 축하(...)해준다.

데모맨과 솔저는 교수형에 신이 난 튜포트의 법원에 위장잠입한다. 재판 도중 스파이가 재판장을 백스탭하려고 하지만, 때맞춰 솔저가 튀어나와 실패하고, 솔저는 스카웃의 변호사와 스카웃의 목을 둘 다 꺾어버린다. 폴링 양과 파이로는 튜포트의 도서관에서 교과서를 불태우고 관리자 헬렌의 족보를 찾아 불태운다. 5개월하고도 보름 전, 스포츠카와 제트기를 타고 튀려던 스파이를 스카웃이 붙잡고, 제 엄마를 빌미로 자신이 은행에 저축한 걸 찾으러 가야한다고 조른다. 하지만 저축했다는 것들은 죽을 가능성도 없는 젊은 스타 톰 존스의 것이었으며(하지만 솔저가 1편에서 그를 죽여버린다!), 그 사이 둘은 튜포트의 경찰들에 의해 붙잡힌다. 이윽고 솔저와 데모맨까지 포함한 네 명은 교수형대에 오르게 되지만 폴링이 도서관에서 시장은 사람을 죽일 수 없다는 책을 꺼내 들고오고 튜포트의 시민 모두는 도서관으로 공부하러 행복하게 떠난다(...).

사실 스카웃과 스파이는 튜포트를 깽판 놨던 것 때문에 잡힌 게 아니었으며 한 세대 동안 지하수에 쌓인 납중독으로 튜포트의 시민들이 모두 바보가 되어버린 것. 한 편 매기는 색스턴이 그 모자 회사 때문에 떠나는 동안 자신은 생기를 잃어버렸다며 색스턴을 도와줄 사람이라며 달링의 밑에서 일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에필로그에서, 시베리아의 눈 폭풍을 뚫고 식료품을 구하던 헤비는 가게 아주머니로부터 폴링 양의 긴급 연락을 받지만 눈밭에 구겨 던져버린다.

1.3 차가운 불지옥 (A Cold Day in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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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일자 코믹스.

전편에서 헤비에게 전보를 전달했던 가게 할머니를 찾아간 솔저는 가게 할머니에게 헤비의 거주지를 캐묻고 밖에서 기다리던 스카웃, 파이로와 함께 헤비가 살고 있는 산맥으로 향한다.(제대로 된 방한구도 없이) 한편 튜포트에 도착한 그레이 만은 시장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 시장에게 관리자 헬렌의 족보를 묻지만 이미 소각된 것을 알고 분개, 어째서 폴링이 자기보다 한 수 먼저 행동하고 있는지에 관해 의구심을 품는다.

그 와중에 굶주림과 추위로 인해 죽기 직전이던 솔저들은 추락한 아멜리아 에어하트의 비행기에서 T셔츠들을 찾아 추위를 극복하지만 비행기 내부에 실려있던 꿀을 찾아온 곰들과 한 판 붙고, 전부 해치운다. 이어서 나타난 어미곰은 헤비가 식사거리로 잡아서 솔저들과 함께 집으로 간다. 하지만 가족을 지키기 위해 헤비는 옛 전우들에게 내일 아침이 되면 떠나라고 거절 의사를 표시한다. 그러나 여동생들이 이제 우리는 우리 자신이 지킬 수 있다고 설득하자 복귀를 결심한다. 한편 튜포트에서 허탕치고 온 그레이는 팀 포트리스 클래식 시절의 용병들과 메딕을 고용해 용병들을 사냥하게 시키고, 폴링은 데모맨, 스파이와 함께 스나이퍼의 고향인 오스트레일리아로 향한다.

참고로 원래 솔저의 검열삭제 부위는 꿀로 가렸으나.... 패치되었다.

1.4 따라잡는 코믹스 (Catch-Up Comics)

2014년 5월 2일자 코믹스. 내용상으로는 연간 코믹스 1편 이전의 내용을 간단히 축약해 다루고 있으며 팀포2의 스토리에 처음 접근하는 사람이라면 먼저 보고 가기를 추천. 참고로 이 때 처음 명확한 연도 구분이 생겼으며 팀 포트리스 클래식의 캐릭터와 설정이 팀 포트리스 2에 처음 병합되었다.

1.5 물 속의 피 (Blood in the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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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일자 코믹스. 제목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속담을 비튼 것인듯. 내용도 그런 얘기를 다루고 있다.

스나이퍼의 출생과 오스트레일륨에 대해 적혀 있다. 스나이퍼는 호주인인줄 알았지만 사실은 뉴질랜드인이며, 팀 포트리스2의 지구에서 뉴질랜드는 바다 속 돔에 갇혀 있다. 이렇게 된 것은 옛날로 거슬러가는데, 스나이퍼의 아버지는 대재앙이 닥칠것이라고 예상하고, 뉴질랜드를 바닷속에 가라앉힐것을 제안한다. 그리곤 그걸로 모자라 아예 뉴질랜드를 우주로 날려보내려고 하지만, 심해로 들어가는 데 돈을 다 써 버린 뉴질랜드 정부는 그의 제안을 반대했고, 결국 그는 직접 만든 로켓으로 탈출하기로 한다. 로켓은 1인승이였기 때문에 스나이퍼의 아버지는 자기 혼자 안전한 곳으로 탈출하려할 계획이었으나[3], 어머니는 자기가 타겠다고 하여 서로 싸우는 와중에 아기(그 당시에는 아기였다) 스나이퍼가 로켓에 타고 출발하게 된다. 당연히 바다 속에 있었는데 로켓을 발사했으니 돔에 구멍이 났고, 그 구멍으로 바닷물이 들어와 스나이퍼의 부모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죽었다고 한다.(스나이퍼의 부모는 건물 안에 있어서 살았다는 듯) 심지어, 로켓도 설계상 결함이 있어서 호주에 불시착하게 되고, 스나이퍼는 양부모에게 거둬지게 된다.

그리고 현재, 스나이퍼의 아버지는 그럼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로켓을 만들고 있었고, 심지어 폴링이 찾던 오스트레일륨을 로켓 도금에나 써먹고 있었다. 스나이퍼의 부모가 숨어 살던 건물에 들어선 뒤에 그 모든 것을 알게 된 폴링은 그나마 남은 오스트레일륨이라도 가져가려고 하지만 스나이퍼의 엄마가 로켓을 타고 우주로 가버리고, 스나이퍼의 아빠는 비열하게도 용병들이 타고 왔던 잠수정을 타고 튀어버린다. 그리곤 다시 문이 열려서 스나이퍼의 아버지가 돌아오는가 하였더니, 난데없이 스나이퍼가 총에 맞아 쓰러지게 된다. 문을 열고 들어온 이들은 다름 아닌 그레이 밑에서 일하게 된 클래식 용병들과 거기에 붙은 메딕이었다.

추가로 여기서 관리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데, 여러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 관리자 역시 그레이 만과 비슷한 생명 유지 장치로 살아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4] 또, 대부분의 오스트레일륨은 관리자가 긁어 모은 것으로 나오는데, 아직 용병들이 다시 다 모아지지도 않았고, 그나마 모은 용병들 조차 사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체 관리자가 그렇게 많은 오스트레일륨을 모았는지 설명이 안된다.[5]

1.6 오래된 상처들 (Old W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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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31일자 코믹스.

수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클래식 헤비와 그레이 만을 잠시 보여준 뒤, 고문을 받는 솔저를 보여주며 시작.자신은 이런 상황을 기다려왔다며 절대 동료의 위치를 불지 않겠다는 중증 밀덕의 모습을 보여주는 솔저를 클래식의 파이로[6]가 이를 불어내기 위해 이를 전동드릴로 구멍을 내는 고문을 가한다. 그 사이 그레이 만과 클래식 헤비가 고문실에 들어오고, 클래식 헤비가 그레이 만을 배신하며 등 뒤의 생명유지장치를 뽑아 부숴버린다. 생명유지장치라는 자신들의 생명을 늘려주는 도구에 관심이 생겼던 것. 이후 클래식 헤비는 고문실을 나가고, 마저 고문을 가하는 클래식 파이로를 말리던 잔나는 떨어져있던 칼날 파편으로 자신의 손을 자르는 과감한 탈출법을 시도, 네이팜탄을 클래식 파이로의 옷 속에 꽂아박고 그대로 방화 헬멧을 씌워 클래식 파이로를 폭사시킨다. 이후 잠시 애정행각을 나눈 뒤 동료를 구하려 가는 솔저와 잔나를 아직 잠시 숨이 붙어있는 그레이 만이 자신을 폴링 양에게 데려가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잡혀있던 나머지 팀들은 낙담하고 있었고, 스파이는 그들이 우릴 고문하기 전에 자살하기로 결심해 폴링 양에게 입으로 자신의 청산가리를 건네주려는 찰나, 헤비가 그들을 구하러 들이닥친다.이후 폴링 양은 기뻐하며 관리자가 보낸 위치의 좌표를 말하나, 헤비의 정체는 정보를 빼내기 위해 분장한 클래식 스파이.이후 들어온 클래식 데모맨과 함께 쓸모가 없어진 용병들을 죽이려 하나, 때맞춰 팀을 구하러 난입한 솔저와 잔나에게 역으로 당하고 만다.[7] 이후 폴링 양은 솔저가 데려온 그레이 만에게 한가지 말을 듣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관리자가 또다른 무시무시한 일을 꾸미고 있다는 것이었다.

한편, 메딕은 총상을 입고 결국 죽어버린 스나이퍼를 살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고, 천국에 간 스나이퍼는 그곳에서 자신의 양부모를 만난다. 이대로 돌아가지 않고 같이 살고싶다는 스나이퍼의 말에 양부모들은 부정하며 아직 스나이퍼는 할 일이 남았고, 아버지는 전문가가 일이 남았는데 그만둘 수는 없는 법이라며 드디어 자신의 아들인 스나이퍼를 미치광이 총잡이가 아닌 전문가로서 인정한다.[8] 이후 스나이퍼는 정말로 부활하게 되고, 되살아나자마자 자신이 죽은 사람을 살려낸 것에 크게 기뻐하는 메딕의 멱살을 잡으며 어떻게 팀을 배신할수 있었냐고 크게 화를 낸다. 하지만 메딕은 단순히 돈을 위해 클래식 팀에 고용된 것이었고, 스나이퍼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본 메딕의 비열한 웃음은 진심으로 반가워서 웃은 것으로, 메딕의 웃음은 원래 비열하고 사악해 보인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후 스나이퍼는 사후 세계에서 자신의 양부모님을 만나고왔다고 하고, 메딕은 그것은 뇌사 직전 뇌수에 대왕고래 송과샘을 주입해서(…) 일어난 환각일거라고 하나 스나이퍼는 이를 부정하며 사후세계를 알게된 이상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하며 전의를 불태운다. 그러던 중 클래식 헤비가 수술실에 들어오고, 스나이퍼를 살려냈다는 사실에 크게 화가 난 클래식 헤비에게 큰소리를 듣게 된다. 이후 자신의 팀이 셋이나 죽었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한 클래식 헤비는 실습나간다고 좋아하던 메딕의 메디건을 쳐내 두동강낸다.그 사이 스나이퍼는 수술실을 빠져나갔고,수술실에 그대로 있으라는 말과 함께 클래식 헤비는 탈출한 용병들을 잡기 위해 수술실를 나간다. 하지만 앞서 아르키메데스를 죽여버리거나 자신의 메디건을 쳐내며 모욕적인 말들을 가한 헤비에게 메딕은 화가 나고, 메딕은 더이상 클래식 팀과 일하지 않기로 결심한다.한편 탈출한 팀원들은 그들을 잡기 위해 클래식 헤비가 보낸 거머리 로봇 부대와 마주치게 되고,전원 거머리 로봇에 제압당하며 코믹스는 끝난다.

여러모로 커다란 떡밥을 투척한 코믹스로,당분간은 클래식과 용병간의 싸움을 그리게 될 듯 하다.

2 할로윈 코믹스

매년 할로윈마다 "스크림 포트리스"라는 이름과 함께 올라오는 코믹스. 2011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주 이벤트 담당자(...)는 메라스무스.

2.1 보미노미콘 (Bombinomicon)

2011년 10월 27일자 코믹스. 용병들이 연 어른들만의 할로윈 파티에 솔저가 애들을 데리고 사탕을 달라고 찾아오자, 스파이는 담배와 나이프, 스카웃은 이빨, 헤비는 7천 달러를 준다.개이득[9] 하지만 데모맨은 줄 사탕은 없고 무시무시한 귀신 얘기가 있다며 자신이 7살 때 할로윈에 겪은 얘기를 들려준다. 할로윈 밤에 일자리를 구하러 마법사 메라즈무스의 성에 찾아간 데모맨은 넓은 성을 전부 청소하는 일을 맡는 대신 5센트를 받기로 한다. 그리고 어떤 '책'을 들여다보지 말라는 경고를 받지만 폭탄에 대한 정보가 있다는 책의 꼬임에 책을 살짝 열어보게 되고, 책에게 왼쪽 눈을 빼앗긴다. 그 책이 바로 보미노미콘이였던 것. 보미노미콘은 눈을 빼앗았다고 신나게 나불대고, 메라즈무스와 보미노미콘은 사라진다. 하지만 여태껏 메라즈무스는 솔저의 룸메이트였으며 둘은 설거지와 청소 등 집안일 문제로 서로 대판 싸우다가 메라즈무스가 괴물 모노큘러스를 소환함에 따라 용병들은 그에 맞서 싸우게 된다.

2.2 최악의 룸메이트 (Doom-Mates)

2012년 10월 24일자 코믹스.

2.3 중대한 문제 (Grave Matters)

2013년 10월 28일자 코믹스.

2.4 피로 물든 돈 (Blood Money)

2014년 10월 29일자 코믹스.

2.5 가고일&그레블 (Gargoyles&Gravel)

2015년 10월 29일자 코믹스.

3 기타 코믹스

3.1 스나이퍼를 병수도의 달인으로 키운 굴욕 (The Insult That Made a "Jarate Master" Out of Sn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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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20일자 코믹스. 스나이퍼 대 스파이 업데이트 7일째에 병수도를 최초로 소개하면서 나왔다. 한 장의 광고지로 색스턴 헤일이 개발한 병수도와 스나이퍼의 훌륭한 사용 예(스파이에게 사용)가 나온다.

3.2 전쟁!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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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7일. 데모맨과 솔저의 전쟁 업데이트를 개시하며 나왔다. 관리자는 레드와 블루의 싸움을 수많은 모니터와 컴퓨터들로 둘러싸인 관리실에서 지켜보며 용병들에게 지시한다. 폴링이 용병들에 대한 조사 내용을 관리자에게 알리면서 블루 솔저와 레드 데모맨이 6개월 전부터 친구가 되었다는 걸 알린다. 그들은 라스베가스에서 여자를 끼고 놀거나, 미국 자갈 채석장 투어를 다니거나(...), 축구 경기 관람, 청새치 잡기, 눈알 박물관 방문(데모맨은 여기서 운다) 등 매우 친한 관계로 발전해 있었고 관리자는 그들을 서로 경쟁시켜 친구 관계를 망치려고 폴링을 보낸다. 폴링은 데모맨에게 아이랜더를 주고 솔저를 죽이라고 제안하고, 단박에 거절하던 데모는 아이랜더와 돌격 방패, 그 밖의 무기들을 보고는 주저하고, 솔저는 이미 그 제안에 찬성했다는 얘기를 듣는다. 한편 관리자가 보낸 심부름꾼은 솔저가 사는 아파트로 찾아가고 관리자는 역시 무기를 줄 테니 데모맨을 죽이고, 그렇지 않는다면 솔저를 죽이겠다고 한다. 솔저도 단박에 거부하지만 관리자는 데모맨이 "솔저를 죽이겠다" 고 말하는 조작된 음성을 들려준다. 그걸 듣고도 거부하는 솔저에게 결국 관리자는 데모맨이 "그는 민간인이다"라고 말하는 음성을 들려주고 솔저는 분노해서 그를 죽이려 한다. [10] 그리고 전쟁 업데이트가 시작된다. 관리자와 폴링 양이 최초로 등장한 코믹스이기도 하다.

3.3 한눈에 보는 역사 (A Visual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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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0일 팀 포트리스 2 맥 업데이트 기념 만화. 참고로 이 업데이트 페이지는 애플 홈페이지처럼 하얗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다. Mann Co.의 내구성이 떨어지는 거지같은 무기에 두 손 두 발 다 든 용병들이 하얗게 빛나는 상점(애플 스토어)에 들어가게 되고 사살 수가 블로그에 자동 업데이트 되는 미니건 등 온갖 최첨단 무기가 등장한다. 색스턴 헤일이 창문을 깨고 쳐들어오지만 버튼 하나로 달을 날려버리는 제품을 써보고는 애플을 사려고 한다(...). 그러자 스티브 잡스가 팔뚝을 걷어부치고 등장(...).

3.4 통제 불능 (Loose Ca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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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일. 제목 Loose canon과 매우 유사한 단어 Loose cannon은 무슨 일을 저지를 지 모르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는 코믹스 마지막 부분에서 오스트레일륨의 장소가 적힌 서류를 들고 사악하게 웃는 엔지니어를 가리키는 듯. 2년 후 2012년 메카 업데이트에 추가된 '통제불능 대포'라는 이름으로 추가된 데모맨의 무기 이름이기도 하다.

3.5 비드웰의 거대한 계획 (Bidwell's Big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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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30일.

3.6 감독을 만나다 (Meet the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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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5일. 리플레이 업데이트 만화로, 그동안 팀원을 만나다를 찍어 온 인물인 감독의 인터뷰 과정과 그가 관리자와 폴링 양에게 살해되는 내용.

3.7 그로드보트 박사의 불시착 (Dr. Grordbort's Crash L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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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0일. 웨타 워크숍[11]과 밸브가 공동작업한 그로드보트 박사 아이템 업데이트에 나온 코믹스. 나무 판자로 만든 세 명의 동료 군인과 이야기하던 솔저는 로켓이 불시착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추락 지점으로 가 로켓 안의 미래형 무기들을 발견한다. 참고로 '그로드보트 박사'는 웨타 디자이너인 그렉 브로드모어의 가상 무기 디자인 프로젝트로 여기서 자세히 볼 수 있다.

3.8 진정한 의미 (True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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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3일.

3.9 스미스마스 이야기 (A Smissma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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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5일. 오스트레일리안 크리스마스 업데이트의 코믹스.

3.10 피의 형제 (Blood Br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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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2일.

3.11 체스보다 더 비참한 운명 (A Fate Worse Than Ch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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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3일. 참고로 표지 그림은 밸브 스토어에서 포스터로 판매했던 적이 있다.

3.12 섀도 복서들 (The Shadow Box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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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9일.
  1. 경찰로 위장한 폴링이 메라스무스에게 톰 존스의 심박을 확인하라면서 그의 목에 모든 손가락을 확실히 갖다대라고 지시하고, 메라스무스는 알았다고 한다.
  2. 자세히 보면 통닭의 모양을 하고 있다.
  3. 가기 전에 아기에게 축복을 내리고 싶다고 한다
  4. 이 기계는 블루 엔지니어가 만들었다. 조부의 영향을 받은듯
  5. 스나이퍼의 아버지가 만든 로켓에 도금된 것이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오스트레일륨이었다.
  6. 놀랍게도 여자다!
  7. 그 와중에 잔나와 솔저는 잘린 팔로는 피해는 잘 안입는단걸 깨닫고(...) 폴링이 클래식 스파이에게 잡혔을 때 잔나는 폴링의 얼굴을 때려 클래식 스파이를 제압했다(......)
  8. 이때 스나이퍼의 표정은 여러모로 큰 감동을 받은 모습인데,바로 전 코믹스에서 친부모에게 배신당했을때의 억장이 무너진듯한 표정과 상반된다.
  9. 대략 한화로 팔백만원
  10. 솔저는 군대에 가지 못했고 민간인이라는 점에 컴플렉스가 있다.
  11. 웨타 디지털의 모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