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시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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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을 만나다색시 어워드GIBUS/F2P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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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 첫번째 연간 색시 어워드의 프로모션 동영상

색시가 아니다
섹시 어워드도 아니다

Saxxy Awards. 팀 포트리스 2에서 가장 섹시한 영상을 만든사람에게 선물을주며 주최되는 공식 이벤트. 리플레이 업데이트에서 최초로 소개되어, 2011년에 첫번째 색시 어워드가 진행되었고, 2012년 가을 두번째 색시 어워드가 개최되었다. 이름색스턴 헤일과 Sexy를 합친 언어유희거나, '색스턴 헤일 같다'는 뜻으로 추정된다.

색시 어워드는 팀 포트리스 2, 혹은 소스 필름메이커로 제작한 유저들의 커뮤니티 영상을 받아 다양한 분야의 수상작을 뽑는 이벤트로, 수상자들에게는 "반라의 호주인 동상(naked Australian man)", 즉 전 병과 공용 근접무기인 색시(Saxxy)라는 이름의 75% 오스트레일리움 도금 색스턴 헤일 동상을 주었다.

2012년 11월 28일 색시 어워드 2012가 2012년 미국 시간으로 11월 30일 오후 7시에 수상작을 올릴 예정이라는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즐감 수상자 홈페이지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스카웃 엄마의 놀라서 비명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스파이가 스카웃의 엄마에게 주는 사랑은 여전히 변함 없다는 것이 이로써 확인사살되었다. 그보다 작업 중에도 스파이 입에서 벗어나지 않는 근성 담배 스카웃 엄마의 팔에 있는 시계를 언뜻 보면 스파이의 투명화 시계 중 하나인 망토와 단검과 비슷하다. 남편 몰래 투명 상태에서 하려는 건가(...) 그러다 갑자기 같은 팀원인 (카메라 감독)메딕, (소리 감독)솔져, (조명 감독)헤비 3명이 스파이가 하는 작업 중에 난입하여 그 상황을 찍는 병크를 저질렀다. 북미판 불륜 현장 재연 프로그램, 이제 4주 후에 보는 건가 그리고 병크를 저지른 팀원이 던져준 쌕시를 받는 순간 스파이는 받은 색시로 작업 방해를 한 동료의 훚을 따러가기 시작.[1] 찍을 땐 맘대로 찍었지만 어서 와. 같은 팀원한테 따이는 거 처음이지?[2]

2013년차 세번째 색시 어워드의 수상 후보는 11월 26일 발표되었다. 수상은 그 다음날에 이루어졌다.

2014년차 네번째 색시 어워드의 수상 후보는 9월 30일에 발표되었다. 역시 수상은 그 다음날에 이루어졌다.

2015년차 다섯번째 색시 어워드의 수상 후보는 11월 18일에 발표했다.

2 연간별 작품

이 항목에선 수상 후보에 들지는 못했으나 퀄리티만큼은 괜찮다고 평가되는 작품은 이 곳에 서술한다. 그렇다고 막 넣지는 말자

  • 서술할 경우에는 무조건 작품의 간단한 줄거리, 서술된 이유를 간략하게 적을 것.
  • 그리고 절대 이미 "수상 후보, 수상작"이 된 작품은 여기 항목에다 추가하지 말 것.

2.1 2011년 첫번째 연간 색시 어워드

  • 리플레이

2.2 2012년 두번째 연간 색시 어워드

  • 액션
  • 리플레이
  • 코메디
  • 드라마

2.3 2013년 세번째 연간 색시 어워드

  • 단편
  • 액션
  • 코메디
  • 드라마

2.4 2014년 네번째 연간 색시 어워드

2.5 2015년 다섯번째 연간 색시 어워드

  • 단편
  • 장편
  • 코메디
  • 액션
  • 드라마

3 수상작

3.1 2011년 첫번째 연간 색시 어워드

수상작이 모두 리플레이인 이유는 파이로 매니아 업데이트(2012년) 때 소스 필름 메이커를 처음 서비스했기 때문이다.

  • 가장 획기적인 킬(Most Inventive Kill)

[1]

  • 최고의 공중 분해(Best Mid-air Murder)

[2]

  • 대학살(Biggest Massacre)

[3]

  • 가장 재밌는 리플레이(Funniest Replay)

[4]

  • 최고의 탈주(Best Getaway)

[5]

  • 최고의 복수(Best Revenge)

[6]

  • 최고의 정ㅋ벜ㅋ(Mostest Pwnage)

[7]

  • 최고의 영웅짓(Most Heroic)

[8]

  • 최고의 세트 디자인(Best Set Design)

[9]

  • 최고의 팀 코스튬(Best Team Costume)

[10]

  • 최고의 오리지널 배경음악(Best Original Soundtrack)

[11]

  • 최고의 30초 트레일러(Best 30 Second Trailer)

[12]

  • 최고의 팀워크(Best Coordinated Combat)

[13]

  • 가장 극적인(Most Dramatic)

[14]

  • 최고의 촬영기법(Best Cinematography)

[15]

  • 최고의 편집(Best Editing)

[16]

  • 최고의 좆망(Most Epic Fail)

[17]

  • 극도의 스턴트(Most Extreme Stunt)

[18]

  • 플레이어들의 선택(Players' Choice)

[19] (현재 영상 삭제됨.)

  • 종합 최고 리플레이(Best Overall Replay)

[20]

3.2 2012년 두번째 연간 색시 어워드

2012년 최초로 파이로 업데이트 이후 생겨난 소스 필름 메이커를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것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하였다. 장르는 액션, 드라마, 코미디를 기준으로 세웠으며 총 4개의 후보작 중에 1개를 부문 우승작으로 선정, 나머지 후보작 8개 중에[5] 최종 우수상을 선정하는 것으로 정했다. 참여는 간단하다. 스팀의 색시 어워드 사이트와 유튜브에 색시 어워드 태그를 올리고 제목 옆에 [(장르), (년도)를 포함한 색시 어워드]라고 써놓는다. 년도별로 써야하는건 덤.

2012년에 참여한 섹시 어워드 작품들 중 최종 우승상은 2012 12월 7일에 발표되었다. 최종 우승상은 스파이크 닷컴에서 발표했다.

한국 시간으로 12월 01일에 장르별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3.2.1 액션 장르 부문 수상작

최고의 액션 장르 작품으로는 거지를 만나다가 수상하였다.

거지를 만나다. 원 제목은 Meet the Dumpster Diver.
공식 설정을 이용한 컨셉으로 메라즈무스가 그의 룸메이트인 민폐왕솔저를 쫒아낸 뒤 솔저가 거리를 돌아다니다 쓰레기통에 있는 철제금속을 이용해 거지의 바주카를 제작, 2fort 맵을 점령하는 내용이다.
맨처음 장면에 있는 묘비를 잘보면 10번째 병과의 묘지가 보인다

  • 나머지 '액션' 장르 후보작

배드 워터 비밥(Badwater Bebop)
스카웃 한 명이 수레를 이끌어나가는 일반적인 액션.

팀포머 : 일렉트릭 부갈루(TeamFormers: Electric Boogaloo)
난데없이 나타난 스카웃이 건내준 이상한 큐브[6]로 엔지니어가 제작한 기계들이 트랜스포머화 되어 이미 트랜스포머로 전투 중인 블루팀과 싸우는 내용으로, 작품 안에서는 거대한 로봇이 등장하면서 끝났는데 '다음에 계속?'이라고 써지면서 끝나버렸기 때문에 정확하게 끝난 건 아니다. 이야기가 이어지지않지만 이것의 후속편으로 보이는 MvM을 주제로 한 영상으로 2013 색시 어워드에 참가했으나 간발의 차이로 마감일이 넘어가는 바람에(...) 후보에도 들지 못했다. 대신에 2014에 들어섰으니 다행일지도...

추격(Chase) 기밀 문서 가방을 탈취한 블루팀을 레드팀이 자동차로 추격하는 장면. 그 외에는 없다.

언밸런스한 팀(Unbalanced Teams)
지나치게 언밸런스한 블루 팀의 활약상. 코미디에도 올라왔다.

3.2.2 리플레이 장르 부문 수상작

최고는 아니고 최악의 리플레이 작품으로는 하이파이브 좆ㅋ망ㅋ류 甲이 수상하였다. 그러나 이는 색시 어워드 부문 최악의 흑역사로 꼽히는 사건이 되고 말았다.

원 제목은 EPIC High Five Fail. 수상을 받은 후, 싫어요가 풍성하게 올라왔었다. 사실상 베스트라고 하긴 애매한게 그냥 하이파이브 하려다 저격맞아 죽은 것 뿐이었다.(...) 싫어요가 계속 진행 중이었으며, 거의 대부분 의아해하는 상황이다. 나중에 또 다시 처리해야 할 듯. 영상은 후에 삭제되었으며, 사라진 영상은 뒤에 후술한다.

말도 안되는 수상작으로 한동안 스팀 스레드에서 뜨거운 감자로 올라왔었다.색시어워드 수상에 화가 난 스레드(트롤 및 무개념도 있으니 주의), 벨브, 정말이냐? 이게 왜 수상받은거지?

사실 서로 남 탓 할 수도 없는데, 소스 필름 메이커가 한창 진행된 와중이었고, 더구나 그 당시에 리플레이를 멋드러지게 편집하는 유튜버가 생기고나서 리플레이 자체는 관심을 꺼려버렸다. 솔직히 말하자면 지난 년도의 리플레이 수상작들도 비난 받은 영상들이 많다. 대학살에서는 리스폰지역 앞에서 입막질 한다고 까이고, 최고의 팀워크 부분에는 주작티가 팍팍나서 까였다. 심지어 2012년도는 수상작 범위가 완전히 좁아졌다. 그리고 2012년도에는 경쟁자가 적은 것도 아니었다. 그렇게 그 많은 리플레이 중에서 비싼모자를 쓰고 나타난 메딕이 스나이퍼와 함께 하이파이브하다가 상대팀한테 저격먹은게 전부인 가장 흔하디 흔한 놈[7]한놈만 골라서 수상 시킨 것. 문제는 이 영상이 투표 조작을 했다는 어떠한 증거나 증언, 그리고 목격자가 없었다. 왜냐하면 이것도 엄연한 투표에 영향이 있다는 것.

(위 영상▲은 다른 사람이 올린 전 리플레이 수상자를 저격하는 영상입니다.) 문제는 여기서도 싫어요가 진행 중이라는 게 함정(...)
안타까운게 이건 리플레이 수상작을 까는 저격을 통한 내용이다.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마지막에 지나가는 메딕이 2012년도 리플레이 수상을 받은 메딕의 모습과 똑같다. 즉, 까는 영상. 심지어 2013년도라고 해놓고서는 업로드 기간은 2012년도다. 근데 자라보고 놀란눈 솥뚜껑 보고 놀라서 그런지 어그로가 극으로 걸려서 악플러들이 한바탕 왔다간 흔적들을 볼 수 있다. 원작자를 까려는 내용인데 이해 못한 인간들은 그저 위 영상을 까기 바쁘다. 영상 밑의 설명에는 '유머를 이해 못한 멍청이들을 축하한다'고 비꼬았다. 어그로가 될 만하네 조언하지만 이 영상은 수상을 목적으로 쓴 내용이 아니므로, 무작정 까지말자. 추가로 다른 업로더 유저가 까는 영상. 영상의 제목은 '나는 상을 받지 않았다.'[8]

결국 원작자가 이런 비난들을 수용하기가 힘들었는지 해당 영상과 스팀 계정, 유튜브 계정 전부 다 삭제, 탈퇴했다. 극악의 저격을 당하고 온 갖 비난과 흑역사를 불러 일으킨 유튜버는 결국 유튜브 내에 있는 영상 자체를 다 삭제 신청했다. 또한 그 유저의 요청으로 2012년의 리플레이를 포함한 모든 우승작을 모아둔 영상 전부가 다 지워졌다. 다른 유저들도 의식해서 지운 것도 없지 않아 있다. 근데 놀랍게도 짱튜브남아있다는게 함정(!).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올려두었다.

  • 나머지 '리플레이' 후보 영상

ㅁㅁㅁㅁ몬스터 킬!!!!(M-m-m-m-monster Kill!!)
상황은 메라스무스가 나오는 맵에서 점령 지점 가운데에 폭탄을 설치해 놨는데 이때 운명의 수레바퀴에서 모두가 2열 종대로 모이게 되는 죽음의 춤이 나타난 것. 이때 설치한 폭탄을 터뜨리자 상대팀 모두 폭탄에 전멸한 상황.

Tele-Camping Gone Wrong
상황은 상대팀의 텔레포트 앞에서 죽치고 있는 파이로를 스파이가 타이밍 맞춰서 도발킬을 해 텔레포트를 타자마자 대기 중인 파이로를 도발킬로 죽인 장면.

늦은 깨달음(The slow realization...)
봉크먹고 스카웃이 점착 폭탄 설치중인 상대팀 데모맨에게 다가가자 보고 놀란 나머지 그 자리에서 자폭하는 상황.

결국 색시 어워드에서 최초로 존재했었던 리플레이 부문 행사는 벨브에서 더 이상 수용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리플레이 업데이트 이후 1년만에 처참하게 매장당해버렸다. 안타까운건 원래부터 색시 어워드는 리플레이 수상부터 시작했으며 2012년 전까진 시도는 좋았다는 것.

3.2.3 코메디 장르 부문 수상작

최고의 코메디 수상작으로 맨 위에도 적어 놓은 하필 소원을 이뤄주는 요술 공주 헤비가 수상하였다.


원 제목은 Wishmaker. 아까 전에도 말했지만 Raikujo가 성우로 특별 출연하였다. 내용은 헤비가 냉장고 안에 발견된 요술봉을 먹다가 소원을 이뤄주는 요정이 되는 건데 먼저 만난 솔저의 소원이 룸메이트 메라즈무스랑 다시 만나는 것(...). 그리고 소원이 성립되자 메라즈무스의 이 세상 모든 절망을 느낄 수 있는 괴성이 들린다. 2fort에서 마성마법으로 소원을 이뤄주게 하는 헤비가 스카웃이 먹으려는 샌드비치의 냄새를 맡아 냄새의 원인을 찾는다. 원래 처음부터 헤비의 목적이 샌드비치였던 것. 그리고 스카웃에게 난데없이 다가가서는 소원을 빌어준다고 말한다. 그러자 스카웃은 남자답게 존나 쌕씨한 여성 군대(chicks army) 무더기를 달라고 한다. 그러자 스카웃 머리 위에 병아리(chicks)를 소환한다.(...)[9] 역시 미국 개그 그 후 스카웃의 반론을 무시한 채 스카웃 몸 전체를 병아리로 만들어버린 뒤 스카웃의 샌드비치를 먹고 막을 내린다.

  • 나머지 '코메디' 장르 부문 후보작

사보타주(Sabotage)
레드 스파이가 블루팀 리스폰 대기실에 몰래 침입해 무기들을 일방적으로 고장내거나 데모맨 술에 약을 타는 것부터 시작해서 스나이퍼의 렌즈 앞에 헤비가 벗은 사진을 붙이거나그리고 그걸 또 스나이퍼는 즐겁게 보고 있다 봉크에 병수도를 섞는데다가 심지어 화룡표에 진짜 불을 일으키게 해 헤비 몸에 불이 붙게 만들었으며 자연에 섭리에 수류탄을 끼워넣고 엔지니어의 센트리를 로봇 헤비로 바꾸고 유탄발사기의 총구를 막고 메디건에 휘발유를 넣어 역효과를 내게 만들었다. 거기다 블루팀 스파이의 변장 장치를 고장내 죄를 뒤집어 씌우게까지하는 치밀함까지 보여준데다가 막타로 컨테이너옆에 폭탄을 터트려서 그 컨테이너로 근처에 있던 블루팀전원을 깔아뭉개버린다. 참고로 사보타주의 뜻은 적이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또는 무엇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장비, 운송 시설, 기계 등을 고의로 파괴하는 것이다.

현실적인 문제들(Practical Problems)
사실 이 영상은 원래 오래 전에 만들어직 작품으로 SFM이 대중적으로 공개된지 며칠만에 나온 작품이다. 그런데 하필 BGM(배경음원)의 저작권 문제로 인해 다시 색시 출품용 영상을 따로 만들어야 했다고 한다. 나머지 후보작에 밀린 굉장히 아쉬운 작품이라 스팀의 평가에 대해 몇 몇 유저들에게 의견이 갈렸다. 하지만 SFM 작품 중에는 최고의 전개와 흠 없는 그래픽 효과로 100만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이야기 전개 내용은 요약하자면 두 엔지니어의 신경전이다. 기막히므로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담으로 색시 어워드와는 별개이지만, 해당 영상 제작자는 2년 후 밸브사를 감동시킨 엄청난 고퀄리티 영상을 만들고 마는데...

쌕스턴을 만나다!(Meet The Saxton!)
자신의 힘 자랑부터 시작해서 블루팀과 레드팀 사이의 무기 및 모자 판매 사업가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설명하는 게이브 색스턴 헤일의 인터뷰다.

언밸런스한 팀(Unbalanced Teams)
지나치게 언밸런스한 블루 팀의 활약상. 털리는 레드 팀의 안습함이 이 작품의 웃음 포인트. 그리고 지루해 죽을뻔한 엔지니어

3.2.4 드라마 장르 부문 수상작

최고의 드라마 수상작으로는 배드 메디슨이 수상하였다.

원 제목은 Bad Medicine. 제작자는 Zachariah Scott. 내용은 멍청한 용병들 때문에[10] 아르키메데스가 죽자 메딕이 약으로 환상 속에 빠져든다. 그곳에서 메디건의 빔으로 만들어진 아르키메데스를 보고 기뻐하지만 죽음[11]이 메딕 앞에 나타난다... 음울한 노래와 장면 하나하나가 소름끼칠 정도로 어우러진다. 이 영상을 봤다면 수상 소감 영상도 보자 그리고 공식 코믹스에서 전기충격으로 아주 간단하게 부활시킴으로써 약하는건 몸에 해로울 뿐임을 입증했다. 사실 아르키메데스가 비싸서 그렇다.

  • 나머지 '드라마' 장르 부문 후보작

죽음이 우릴 갈라 놓을 때까지(Till Death Do Us Part)
그 전에 나왔던 이 동영상과 만든 이가 같다.3
그리고 이 사람은 이 영상의 후속작으로 2013년 색시 어워드에 참가했다.

여담이지만 이 작품에 쓰인 음악인 Globus의 Save Me가 뜻 밖의 대히트를 기록하여 인지도가 급상승.[12] 최종 우수작인 Story of a Sentry와는 다르게 후보작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호평과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13]

그리고 2014년 9월 말경 300만 조회수를 돌파하였다 [14]

옛날 옛날에, 2fort에서 Part 1("Once Upon A Time In 2fort, Part 1)
2fort에서 펼쳐지는 블루 팀의 CTF 생존극. Part 2 영상이 있지만, 2013년 후보에 안 올라와 제작자도 아쉬운 모양이다. 하지만 퀄리티는 다른 후보작과 견주어도 후달리지 않을 수준. 감정묘사와 가끔보이는 호러 영화를 보는듯한 긴장감이 압박적.

Part 2까지의 전체 줄거리. 여기서는 리스폰이라는 개념이 없으며, 동료애와 감정묘사가 부각된다. 서로를 아끼는 블루 팀 일원들이 처절하게 죽음을 당하고, 결국 몇 명만이 살아남아 가방을 회수한다. 하지만 자신의 기지의 가방이 탈취됐다고 경보가 뜨자 서둘러 가지만... 거기서 기다리고 있던 레드 팀의 해골가면와 금색 검투사 투구를 쓴 파이로가 악마처럼 그들을 도륙한다. 그리고 스카웃이 막판에 다시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깨어나 파이로를 죽이지만, 이미 자신의 팀원들이 다 죽어있는 상황.[15] 절친이였던 스파이의 총을 들어 자살을 하려하지만, 정신을 차려 다시 가방을 들고 캡쳐 포인트에 갖다 놓음으로써 씁쓸한 승리를 하게 된다. "절대 실망시키지 마라" 라고 말하는 여성 알림음에 중지를 내보이다 결국 쓰러지는 스카웃이 압권. 삽입곡은 The National - Exile Vilify로,[16]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스카웃은 동료들의 묘로 가고 그리고 소름끼치는 파이로의 환영들과 겹쳐지면서 나타나는 스카웃의 감정 묘사들과 본편 후의 후기 내용과 함께, 영상은 끝이 난다.

나는 전기 괴수를 꿈꾼다(I Dream of Electric Creeps)
로봇 헤비의 아시발꿈
제목은 '안드로이드도 전기양을 꿈꾸는가(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에서 따왔다.

센트리 이야기(Story of a Sentry) 아래 항목 참조

3.2.5 최종 우수상

센트리 이야기(Story of a Sentry)

색시 어워드 역사에 길이 남을, 앞으로도 없을 최고의 명작

팀포2 밈이 난무했던 2012년 모방 시대에 당당히 빛을 발휘한 순도 100%의 독창적인 작품

공개된지 1주만에 무려 1일 조회수 9만, 2013년 1월 기준으로 100만 조회수 돌파.

2015년 12월 기준으로 4백만 조회수, 28000개의 댓글수 돌파.

어느 연구실의 센트리보다 말 없는 귀여움의 위엄. 젠장 내가 저런 센트리한테 새핑을 했다니 이래서 스파이는 없어야 합니다!-BLU 이 작품으로 스파이가 주캐였던 유저들이 세핑질 하기 매우 힘들었으며 수많은 공돌이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팀포2 유저들을 울렸다 카더라. 또한 이거 보고 안 울면 용자라고...뭐?! 베스트 댓글은 중 하나인 Salty Spitoon을 이용한 내용으로 이렇게 담겨져 있다.[17]

이 작품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팀포2의 밈 자체를 하나도 느낄 수 없는 순수함이 느껴진다. 마치 독립영화로 만든 것처럼, 팀포2의 다른 정신나간 모습과는 별개로 평범한 모습을 다뤘다는 점이 가장 크다. 하도 장난스런 밈에 질린 유저들이 순수하고도 평범한 모습을 다룬 휴머니즘으로 시청자들은 감동과 눈물의 도가니였다. 더불어 팀포2를 모르는 유튜브 유저들을 기준으로 삼아서 봐도 절대로 어색하지 않은 전개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정한 것도 이 작품의 특징이다.

이 후 축하 댓글도 있지만 이를 노린 트롤링도 있다. 하지만 별도로 스팀의 일부 평가로 유저들의 호불호가 많이 갈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 평가된 경우는 자연스러운 그래픽 모션과 적절한 그래픽 효과로 평가되는 것 같다.[18] 그 외의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것 말고도 후보에 오를만한 영상은 죄다 탈락했다. 안습

여담으로 최근 다른 유저가 게임 중에, 해당 제작자가 색시로 센트리를 부수고 있는 걸 목격했다고 한다.(...) 논란... 센트리를 사랑하는 건 의지의 차이, 센트리를 귀엽게 보이려고 했지 사랑한다고는 안했다...

3.3 2013년 세번째 연간 색시 어워드

한국에서는 11월 26일 부분별 후보를 발표했으며 그 다음날 후보별 우수상과 최종 우수상이 발표되었다.

3.3.1 단편 부분 후보


단편 부분 우수상은 The Mann Co. Symphony. 찰진 징계조치와 각종 무기들의 효과음을 활용한 흥겨운 음악이 특징이다.

  • 나머지 '단편' 부분 후보작

Crackpot
미트 더 파이로를 보지 않았다면 먼저 보고 오는 것이 좋다. 원래의 파이로 소개 영상보다도 섬뜩함이 한층 더 강화된 영상. 메딕을 만나다에서 데모맨이 도망오기 전에 일어났던 일이라 카더라

Survival of the Fittest
스파이와 스카웃이 메딕의 저택에 난입해 창고 속 돈과 색시를 훔치려고 들지만 메딕이 뒤통수를 치고...

No Hard Feelings
팀포가 아닌 포탈 2의 이야기. 협동 모드의 두 로봇이 불량 터렛을 고쳐준다. 이에 터렛은 보답으로...

3.3.2 액션 부분 후보


액션 부분 우수상은 Chinatown Getaway.
중국액션물을 훌륭하게 재연했다. 그리고 막판의 상자 도박의 결과는 그야말로 압권. 아, 이런...

이 영상의 후속작(!?)이 존재한다.콩가 타임!

  • 나머지 '액션' 부분 후보작

Lil' Guardian Pyro
로밍 파이로가 엔지니어의 강요로 센트리 건을 지키게 생기자 자신의 인형에게 떠맡기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상황을 보아하니 이 곳에서는 인형들도 세력을 견제하는 걸 아는 것 같은 모양이다. 그랬다면 파이로가 인형에게 맡길리가 없겠지. 센트리에게는 크리티컬이 먹히지 않지만 왜 크리츠크리크 썼냐고 물으면 지는 거다.

Heavy Hitting
로봇 헤비에 의해 위기에 빠진 스카웃을 헤비가 구해내자 스카웃이 로봇 헤비에게 반격을 가한다는 간단한 내용의 작품.
자세히 보면 헤비가 로봇 헤비에 의해 머리가 뜯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Wizard's Wrath
판타지물. 헤비와 일행들이 봄비노미콘을 찾아내지만 메라즈무스가 나타나 전투를 벌인다는 내용.
그리고 모자 하나에 낚이는 봄비노미콘

3.3.3 코메디 부분 후보


코메디 부분 우수상은 Disruption.
초반부는 드라마 부분에 들어갈 법한 분위기지만 스파이가 총을 쏘자 영상이 멈추면서...절단신공 여태껏 나왔던 것들 중 가장 비현실적인 전개가 특징이다.

  • 나머지 '코메디' 부분 후보

Office Fortress
팀포2의 배경을 사무실풍으로 바꿨다고 생각하면 쉽다. 그다지 변한 게 없어 보이지만 무시하자 [19]

Meet the Workshop
세일러문 패러디(...), 헤비가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는데 하필 그게 충격과 공포 유니콘 머리에 왠 발레리나급의 치마를 걸치고 마법봉을 다룬다는 내용의 의상이다.[20] 당연히 팀원의 반응은 OMG... 근데 GLaDOS의 트롤링으로 선정되어서 그걸 전 클래스가 강제로 입는다.

"Quest of the Demoknight" Final Level Playthrough
가상의 게임 흑기사의 퀘스트의 마지막 스테이지를 플레이한다는 설정의 영상. 왜 코메디인지는 보면 안다.

3.3.4 드라마 부분 후보


드라마 부분 우수상은 Till Death Do Us Part Two.
작년 색시 어워드의 드라마 부분 후보에 들었던 작품의 후속작. 말그대로 전작에서 이야기가 이어진다.
메딕이 좀비를 사람으로 되돌리는 약의 개발을 성공하지만 좀비 무리를 끌고 온 좀비 스파이의 등장으로 사투가 벌어지게 된다.

6월 초중순경 색시 어워드 2013 우수 작품들 중에서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였다[21]

  • 나머지 '드라마' 부분 후보

A Fragile Dream
어느 도시 폐허 속에서[22] 팸스카웃 연인이 죽어버리자 솔져가 무덤을 만들고 나무를 심는다. 특이하게도 어떤 게임하고도 연관이 없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물이다.

Run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한 남자엘리스이야기. 하지만 그는 떨쳐내지 못한 것이 있었다.

Frozen in love
포즈를 일일히 만들었다. 레드팀 스카웃과 팸스카웃, 그리고 후반부에는 지고 있는 레드팀이 나온다.

3.3.5 최종 우수상

Lil' Guardian Pyro


내용은 센트리 주변의 자리를 비워야 할 엔지니어가 지나가던 파이로에게 센트리 경계근무를 강제로 시킨다. 짱박히기 싫은 파이로는 옷에 달려있는 파이로 인형을 센트리의 자리에 둬 근무를 대신 맡겨두고 달아난다. 파이로가 자리를 비우자 파이로 인형은 센트리 위에서 지키기 시작하는 아기자기한 내용. 수호천사 파이로 모티브는 아마도 토이스토리를 이용한 듯 하다. 참고로 파이로가 공격당한 팔 부위는 우디가 공격당해서 다친 팔 위치와 똑같다. 센트리에게는 크리티컬이 먹히지 않지만 왜 크리츠크리크 썼냐고 물으면 지는 거다.

작년 우수상도 그렇지만 우승하려면, 센트리 건이 이야기의 핵심이어야 되는가 보다.

3.4 2014년 네번째 연간 색시 어워드

액션, 드라마, 코미디, 단편, 종합 부문에서 2014년 9월 24일부터 9월 29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과거 어워드와의 차이점은 팀 포트리스 2외의 포탈 시리즈와 블레이드 심포니의 에셋 사용이 가능해졌다.
수상작 발표날은 한국시간으로, 누락되어 있는 작품에 대한 설명은 추가바람.

3.4.1 단편 부분 후보


단편 부분 우수상은 TF2 in 60 seconds.
팀포트리스2F2P 뉴비들의 트롤링과 모자에 대한 탐욕과 안 싸우고 콩가추는 팀과 열뻗치는 팀 밸런스 그리고 상자 열기의 부질없음를 60초로 줄여서 설명한 작품이다.

  • 나머지 '단편' 부분 후보

Some guy challenged me to make a saxxy entry with 1 day left in the deadline
제목 그대로 하루만에 뚝딱 만들어낸 작품. 엉성한 듯하면서 30초도 안 되는 영상 안에 기승전결과 반전과 인디아나 존스 패러디 등 집어넣을 건 다 집어넣었다.

Mann Co. Cup Classic!
각 클래스들이 탈 것을 타고 경주를 한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게임내에선 가장 빠른 스카웃이 상반되게 다른 클래스들은 탱크같은 무시무시한 탈것을 타며 혼자서 자전거를 타는 안습한 모습도 개그 포인트.

Lights, Camera, Explosion!

3.4.2 액션 부분 후보


액션 부분 우수상은 Rivalry Rush
레드 스카웃이 엔지니어의 도움을 받아 블루 스카웃과 라이벌 구도로 달리기 경쟁을 한다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스카웃 더빙이 원본 성우급으로 잘 되어 있어서 듣는 사람 입장에선 놀라울 정도. 거기에다 스카웃의 목소리를 연기한 사람이 색스턴 헤일의 목소리까지 연기했다. (유튜브 댓글에서 본인이 인증.)

  • 나머지 '액션' 부분 후보

Wrench in the Gears
작년 색시에서 후보도 못 올라왔던 작품에 중후반을 덧붙어 리업로드한 작품이다.[23] 로봇 파편들을 모아서 이족보행병기를 개조해서 싸우는 내용이다. 원작 재현을 한 건지 RED 팀과 BLE 팀이 같이 있다. 로봇도 여기에 맞춰져 있다는 게 특이점.

Mann Swap
헤비와 스카웃이 동시에 텔레포터를 타는 바람에 정신이 그대로 바뀌어버렸다는 작품이다. 마지막엔 서로 다시 자기 몸을 돌려받고, 둘이서 텔레포터를 타러 가는데 이제는 거꾸로 스카웃은 헤비한테, 헤비는 스카웃한테 먼저 가라 그런다. 그러니까 스카웃은 제발 헤비에게 텔레포터를 양보하자.

하지만 스토리가 맘에 안 들었는지, 퀄리티와 스토리를 개선시키고 다시 색시 어워드 2015에 도전을 시작했다. 하지만 업로드를 했지만, 이미 후보 대상 작품이라 묻혀버린...

The Jewel Escapade
3인조 강도인 헤비와 스파이, 스나이퍼가 한팀을 이루어 경비원 스카웃과 솔져에게 달아나 보석을 탈취하려 한다는 작품이다.
중후반부에선 팀 포트리스 2 캐릭터들이 도타 2의 무기들을 쓰는 모습도 볼 수 있다.

3.4.3 코메디 부분 후보


코메디 부분 우수상은 About a Scout.
스카웃의 성격을 잘 드러내 주는 작품이다. 그리고 센트리의 공격이 계속 무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

  • 나머지 '코메디' 부분 후보

Animation vs. Animator
모티브는 아무래도 유명 스틱맨 애니메이션인 애니메이션 vs 애니메이터로 추정된다.

Heavy's Game
헤비가 혼자서 인격이 둘로 나뉘어 체스를 둔다는 내용. 그런데 안경 쓴 인격 측이 너무 잘하자 분노한 본래의 헤비는 폭발해서 결국...그런데 어떻게 안경하나 썼을 뿐인데 그리 실력차가 나는 거지? 안경이 특이한 건가? 아니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모티브는 픽사의 단편 애니메이션 Geri's Game 에서 따왔다.

Tidehunter's Tactics
도타 2의 내용. 일단 이걸 보면서 본인도 이러진 않나 한 번 다시 생각해보자. 중간의 팀원들의 반응이 근성만 믿고 나대는 바보를 보는 느낌을 대변해준다.

3.4.4 드라마 부분 후보


드라마 부분 우수상은 DEFECT_.
로봇 스나이퍼가 어딘가 고장이 나서 인격을 가지게 된다는 작품이다. 이 로봇 스나이퍼는 그런 상태에서 폭탄 운반을 맡게 되지만, 전투 지역을 벗어나 버리고 마는데...

  • 나머지 '드라마' 부분 후보

Meet the Heroes: Pudge the Butcher

Tribute
스나이퍼가 오랜 친구인 스파이가 떠나간 것에 대해 그리워하고 있는 내용이다. 그런데 룩을 보아하니 왠 스파이 장비를 자기가 지니고 있어서 유품으로 여기나 싶었는데...

Sky Fortress: The Remaster
기존에 만들었던 작품의 리메이크(리마스터)한 작품이다. 높은 퀄리티와 스토리로 호평을 받은 명작이지만, 제작자의 사망[24]으로 안타깝게도 이 작품은 유작이 되었다.

3.4.5 최종 우수상

애니메이션 대 애니메이터(Animation vs. Animator)


애니메이션 속의 헤비가 자의식을 가지게 되었는지 애니메이터 스카웃에게 반항하는 내용. 그런데 마지막은 아무리 봐도 미트 더 스카웃의 반격같은 느낌인데...(...) 잘 보면 손가락도 까딱거린다 깨알같은 고증 의식

2014년 우승작부터는 헤비를 주인공 급이야만 색시 어워드에 우승하나 보다... 물론 예외가 있긴 하지만...

3.5 2015년 다섯번째 연간 색시 어워드

2015년 8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후보 추천을 받기 시작하였다. 현지 기준 11월 18일에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는 저번과는 다르게 장편 부분도 후보를 받았다. 고로 수상작도 5개.

누락된 정보에 대해서는 추가바람

3.5.1 단편 부분 후보


단편 부분 우수상은 A Dang Good Cop
흔한 영화 클리셰답게 헤비가 붙잡힌 히로인으로써 악역 스파이에게 위협당하는데 샌드비치 경찰이 나타나 구해준다.

  • 나머지 '단편' 부분 후보

A Game of Roles
AOS 게임에서 나오는 역할들을 짤막하게 소개한다.

Scout is Goat
제목 그대로 스카웃이 염소로 나오는(...) 작품.
여담으로 비디오 시간이 정말 짧다. (약 7초 정도) [25]

Soldier's Cart March
블루 솔저가 수레밀기 맵에서 카트를 밀으라고 동료들을 닦달하는 미는 과정을 행진곡으로 나타낸 작품.

3.5.2 장편 부분 후보


장편 부분 우수상은 It's Play Time
파이로 동산의 아기버전 팀원 모델의 유용활용 보다보면 귀엽다
아기 헤비, 스카웃, 데모맨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장난감들이 가득 담긴 보물상자를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 나머지 '장편' 부분 후보

The Gambler
레프트 포 데드 2에 대한 이야기.

Much Ado About Saxxies
색시 어워드에 출품할 작품을 구상하던 헤비. 고심 끝에 아이디어를 내어 영상을 만들지만...
액션, 샌드비치가 끔살당하는드라마, 서스펜스 였다가 마지막에 병맛 반전이 있는 코메디 장르에 도전해 보다가 결국 밈으로 가득찬 단편을 만들게 돼 버린다

Turbulence
스카웃, 솔저, 헤비, 스파이가 서로 자기네 비행기를 탄 채로 격전을 벌인다. 그리고....

3.5.3 코메디 부분 후보

코메디 부분 우수상은 Food Fortress
각 클래스를 각자에 맞는 음식과 소품으로 대체하여 자라테랑 고드름이 음식이었나 소규모 연극으로 나타낸 작품.

  • 나머지 '코메디' 부분 후보

Bonk Boy vs. The Script
스파이가 영화를 찍는데 봉크 보이 역을 맡은 스카웃이 자꾸 딴 길로 새서 빡치는 내용.

Dropping the Ball
스카웃이 야구공을 가지고 놀다가 갑자기 나타난 헤비 때문에 공을 떨어뜨렸는데...
골드버그 장치같은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Medic's Magic Show
메딕이 마술 쇼를 보여주는데 뭔가 엉성하다. 계속되는 실패에 관중들이 야유를 퍼붓는데...

3.5.4 액션 부분 후보

액션 부분 우수상은 Micro-Mann
앤트맨 패러디 물론 작아지는 것만, 그렇다고 개미군단은 기대하지 말자, 제작자는 The Winglet. 조명, 효과음, 영상효과 담당자는 Harry101UK. 블루 엔지니어가 만든 addcond 75를 이용해[26] 총(?)을 이용해 몸이 작아진 블루 스파이가 레드팀의 인텔을 탈취하려 한다. 레드 솔져의 발악으로 인한 장치의 오작동으로 솔져가 비대화해져서 반격을 할려는 찰나, 허무하게 천장의 팬에 머리가 잘려버리고 몸뚱이가 작아진 블루 스파이를 깔아 죽이는게 허무하다. (...)

  • 나머지 '액션' 부분 후보

Alley Brawl
오리지널 작품. 1인칭 시점으로 보여주는 추격전과 싸움이 특징인 작품.

A Dangerous Photoshoot
오리지널 작품. 숲속 깊이 잠들어 있는 거인을 찍으려는 한 여자의 이야기.

The Termination
터미네이터 시리즈 패러디. 정확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오마주이다. 과거의 헤비가 미래에서 온 헤비와 맞짱뜨는 이야기. 그리고 기승전병

3.5.5 드라마 부분 후보

드라마 부분 우수상은 Dota 2 - Together We Stand

  • 나머지 '드라마' 부분 후보

Broken Promises
블루 팸엔지니어(Fem-Engineer)와 연인 사이로 발전한 블루 엔지니어. 그러나...

Re;Prosaic
하프라이프 2를 기반으로 한 작품.

Rise and Shine
레드 스카웃이 자기 방에서 일어나 평범한 하루를 맞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기묘한 전개가 그를 혼란시키는데, 사실은...

3.5.6 최종 우수상

난기류(Turbulence)


제작된지 1주만에 1일 조회수 7만회, 2016년 1월 기준으로 9000개의 댓글, 2달만에 100만 조회수 돌파를 한 2015년 말 역대급 화제작. 수상 발표까지 겨우 1주밖에 남지 않았던 시점에 혜성처럼 등장하여 대상을 받았으며, 이 작품 하나 덕분에 잊혀져 가던 색시 어워드는 다시금 주목받았다. [27]

2013년 탈락을 무릅쓰고 다시 참여한 감독, 어워드에 첫 출전한 하필이면 가장 바쁜 사람이자, 미완성의 원흉인 프랑스 대학생, 2013년 단편 부문 우승자, LIT FUSE FILMS에 참여했던 맴버, 브로니 화가와 성우, TF2 워크샵의 디자이너 둘, 그리고 색시어워드에서 가장 열혈한 작곡가[28]가 합치면 이 작품이 완성된다.(!)[29] 본 영상의 설명 내용 참조.

스카웃, 솔저, 헤비, 스파이가 각자 자기들만의 비행기로 격전을 치루는 작품. 팬 아메리칸 항공, US 에어웨이즈, 아에로플로트, 에어 프랑스의 공중전이라 카더라 Antoine Delak이 참여한 작품으로 사실상 그의 최초 SFM 작품이자 첫 출연작, 그리고 첫 우승작이다.(!)

의외로 스카웃 성우의 성대모사 싱크로율이 장난아니다. 비행 안내할 때 목소리와 솔져와 대치할 때 나오는 대사가 약간 소리가 덜 크고 두껍지만 쉽게 간과해도 알아보지 못해 넘어갈 정도로 성우가 비슷하게 잘 연기했다.

초반에는 긴장감 넘치는 대치를 하다가 후반부터는 정신 없는 폭발 에어쇼가 펼친다. 초반의 희생자들은 헤비와 스파이의 비행기. 스파이의 비행기는 방향을 무리하게 바꾸려다가 날개가 부러져 추락하고, 헤비 비행기는 솔저가 던진 폭탄 수레에 맞아 폭발한다.[30] 하지만 유일하게 폭발에서 살아남은 기장 헤비는 운 좋게 스카웃 비행기에 떨어진다. 그리고 공산당 정신이 깃든 낫을 이용해 스카웃 비행기를 기습, 낙하중인 비행기의 비상구를 열어버려 스카웃 승객들을 날려버린다. 기장 스카웃은 스파이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나 다시 솔저와 대치하려다 기습한 기장 헤비에게 끔살당한다. 솔저 일행은 패배할 확률이 높아지자 솔저들의 사기가 떨어질 때 즈음 대장은 절대 질리 없다며 작전명 '상승하는 독수리(Soaring eagle)'를 실행하라 명령한다. 부하 솔저가 마지못해 버튼을 누르는 순간 뒷꽁무니마저 터뜨리고 부스터로 발진하나, 기장 헤비에게 주도권을 잡힌 스카웃 비행기의 압박으로 결국엔 추락해 버린다. 승자는 콴타스

미완성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팀포 2 자체의 정신 없는 천방지축의 완벽한 조화, 가장 뻔하지 않는 예상 외를 뛰어넘는 전개, 밈 따위를 의식하지 않은 오직 팀포 2의 내용만을 이용한 가장 독창적인 컨셉으로 퀄리티 높은 연출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다.

대체적으로 제작자들이 바빠서 미쳐 해결하지 못한 맵과 텍스쳐가 좀 빠진 부분들이 있는데 초반에는 연료 주입구에 봉크를 넣는데 음료수가 나오지 않고, 솔저가 헤비 비행기 위로 폭탄을 던지려는 중에 두 비행기의 무늬가 같다. 심지어 무늬도 솔저나 헤비가 아닌 둘 다 완전히 다른 비행기 무늬로 다른 병과의 비행기도 아니다! 배경에 있었던 비행기도 전부 무늬가 같다.누가보면 변장한 스파이 비행기이거나, 팀킬인 줄 알겠다 그리고 4개의 병과 등장 수에 따라 4대가 있어야 하는데 배경에는 1대 더 있어서 총 5대이다. 유령 항공기? 중반부에 보면 기장 헤비의 수염과 옷이 기본 복장으로 바뀌고,[31] 후반부에는 리더 솔저가 기장 솔저를 밀쳐내고 자신이 조종간을 잡는 장면에 명암 텍스쳐가 없어져 퀄리티가 갑자기 떨어지는 엉성해진 부분이 많은데 이유가 하필 바쁜 사람이, 완성 부분을 맡은 사람이라[32] 마감일에 쫓기느라 미처 완성하지 못했다고 했다. 다행히도 조만간 100% 완성한 영상을 올린다고 했다. 물론 그게 여름내에 나올 수도 있는 터라... [33]

3.6 2016년 여섯번째 연간 색시 어워드

2016년 8월 9일에 제 6회 색시 어워드를 개최한다. 이번편에도 작년 어워드처럼 도타 단편 콘테스트도 포함된다고 한다. 자세한건 홈페이지 참조

  • 분량 조건은 단편의 경우 1분 내지 3분, 그 외에는 5분 내외여야 한다.
  • 반드시 소필메로만 렌더링해서 올려야 한다. 다른 툴 작업을 통해서라도 소스 필름 메이커를 중심으로 렌더링이 되어야 한다.
  • 전체적으로 영상 품질은 반드시 최소 720p 이상 가능해야 한다.
  • 무조건 유튜브로만 업로드를 하길 바란다. 다른 사이트는 가차 없이 실격이므로 체출자는 반드시 숙지하자.
  • 유튜브와 함께 자신의 스팀 프로파일에 6th Annual Saxxy Awards나 Saxxy Awards를 태그해야 한다.
  • 제출 기간은 북미 기준으로 11월 4일 금요일 오후 3시, 그리고 11월 11일 오후 3시에 제출해야 한다. (GMT 기준으로 23시까지)
  • 투표 진행은 스팀 커뮤니티에서 진행할 것이다. 11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 5일간 진행을 하며, 북미 기준으로 오후 3시에 마감한다.
  • 결과 발표는 투표가 마감 된 후, 11월 18일에 진행된다.
  • 제출시 광고 수익이 없어야 한다. (혹은 간접 광고 금지) (Submissions must be free of advertisements.)
  • 보상 - 팀포 2 근접 무기 '색시' / 우승자는 시애틀로 가서 밸브 회사에 들어가 관광을 하게 되는 기회가 마련된다.
  1. 실제 게임에서도 모든 병과가 쓸 수 있어 스파이가 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2. 훚 따러 갈 때쯤 스파이의 입에서 담배가 없어졌다. 골초의 금단 현상을 이용한 분노 상태에 추진력을 올리는 거
  3. 스나이퍼 본격 1인무쌍. 액션과 연출은 매우 훌륭하지만, 성우 연기와 목소리 짜집기가 거슬린다는 평이다. 제작자도 다음부턴 이런 문제를 고치겠다고 한다. 하지만 액션 하나는 정말 극상이다. 목소리가 스나이퍼보단 메딕같은 건 무시하자
  4. 2012년 후보작이였던 Once Upon A Time In 2fort의 후속작. 사실 실질적인 첫 후속작은 Ghosts of the Past이지만. 블루 팀 전우들이 모두 전멸하고 혼자 살아남은 스카웃은 이후에 고위직에 진급한다. 하지만 친구들의 죽음과 파이로의 환영이 자신을 괴롭혀오고, PTSD에 시달리는 듯 잘못된 환영들을 보며 괴로워한다. 시간이 흘러 2fort에서 (스카웃의 명령으로 추정) 물품 회수와 시체 소각을 목적으로 온 군인들은 시체들을 소각하며 멀쩡한 물품들을 찾지만, 유일하게 시간이 흘러도 망가지지 않고 있던 것은 파이로의 헬멧이였다. 결국 헬멧 하나만을 회수하며 이를 스카웃에게 준다. 그리고 헬멧을 돌려받은 스카웃은 헬멧 때문에 더욱 더 심해지는 파이로의 환영에 고통받으며 죄책감과 과거의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 결국엔... 스릴러와 심리 공포 영화를 보는 듯한 감정묘사와 초현실적으로 느껴지는 환영들이 이 작품의 포인트. 그리고 같은 제작자의 연계되는 작품인 Ghosts Of the Past의 Part 2 역시 같이 올라왔으므로 옆에 같이 표기한다.
  5. 원래 리플레이가 기존에 포함해 12개 였으나, 리플레이는 전면 무효화를 선언했다. 선언 후, 삭제된 작품을 포함한 후보작 4개를 뺀다면 8개가 된다.
  6. 이전에 블루팀이 트랜스포머로 전투에 참전해서 레드 팀을 박살내고 있었다. 아무래도 스카웃이 그 원흉으로 보이는 큐브를 훔치고 온 모양.
  7. 그러면서 제목은 뻔뻔하게 희귀(epic)하다고 쓴 것.
  8. 해석하자면 2012년도 수상작과 마찬가지로 자신도 2011년에 먼저 했었는데 쟤는 받고 자기는 안 받았다고 한 것.
  9. chick은 말 그대로 아가씨와 병아리 둘 다 가리키는 말이다.
  10. 용병들이 메딕의 부탁을 받아 집나간 아르키메데스를 찾아서 메딕한테 갖다줬는데 이게 시체였던 sfm이 있다.
  11. 같은 메딕 모델링을 쓴것으로 보인다. 얼굴에 쓴 가면은 유럽에 흑사병 유행당시 썼던 의사들의 가면으로 죽음을 뜻할때 차용되곤 한다.
  12. 팀포2 유저 및 팬덤 한정으로 마성의 BGM/우울계에 등재
  13. 다만 추천수에서는 최종 우수작과 비교하면 밀리긴 한다.
  14. 다른 신청작으로는 뭔가 약을 빤듯한이 영상이 존재하지만 이건 정식으로 후보에도 들지 못한 작품인 관계로 논외.
  15. 이때 나오는 "너희 친구들은 다 죽어버렸군. 늘 실망스럽군, 항상 그렇듯이." 라는 알림음이 압박.
  16. 포탈 2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곡. 직접 허락을 받아서 썼다고 한다.
  17. A : Salty Spitoon에 온걸 환영한다. 넌 얼마나 터프하지? (Welcome to the Salty Spitoon, how tough are you?) B : 내가 얼마나 터프하냐고? 얼마나?? 난 센트리 이야기를 봤었지! (How tough am I? HOW TOUGH AM I?? I WATCHED STORY OF A SENTRY!!) A : 그래서? (Yeah, so?) B : 난 안 울었어... (And I didn't cry...) A : 이쪽으로 오시죠, 선생님.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Right this way, sir, sorry to keep you waiting.)
  18. 그러나 리플레이의 경우에는 흑역사 작품 때문에 고려해봐야 할 상황(...)
  19. 스카웃은 모르겠고 솔져는 로켓점프장치에 화염병, 파이로는 사제 화염방사기, 데모맨은 유탄도 없고, 헤비는 주먹, 엔지니어는 테니스공 센트리(?), 메딕은 역시 우버전용 메디건, 스나이퍼는 두루마리 조준식 타카, 스파이는 화분으로 위장
  20. 영상의 나오는 헤비의 대사를 들어보면 "Friendship is Magic.(우정은 마법.)(...)"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21. 어느 정도냐면 최종 우수작보다 10만 조회수 가량 차이. 아마도 전작인 Part.1의 명성이 대단히 컸었기에 이러한 성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
  22. 연인의 죽기 전의 환상을 보면, 3차세계전쟁을 반대하는 시위자가 있고, 이후에 반란으로 이어지고 결국엔 핵폭탄 직격으로 폐허가 되었다. 참고로 핵폭탄에 있던 글씨는 PEACE
  23. 작년 색시 어워드에 업로드하려 했으나 결국 마감일이 간발의 차이로 지나서 못 넣었다고 한다.(...) 대신 밸브 사의 "Honorable Mention"에 언급되었다.
  24. 사망한 사유는 확실치 않지만, 자살로 추정된다.
  25. 정작 제작자는 반장난으로 만든 이게 후보로 뽑혔다는 소식을 듣고 당혹했다. (...)
  26. 몸이 작아지는 명령어.
  27. 2015년 기준으로 2만개의 댓글이 달렸던 "센트리 이야기" 이후 색시 어워드에 대중들에게 흥미가 떨어지면서 이전 대상 작품들은 2015년 기준으로 2000개의 댓글이 오가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난기류가 뜨면서 3년 만에 색시어워드 대상 작품 중에 엄청난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28. 위 작품 It's Play Time를 작곡함.
  29. 참고로 참여자들은 80% 3D 디자인을 배우는 대학생들이다.
  30. 사실 기장 헤비가 맨손으로 수레를 받았는데 멀리 던진다는게 그만 날개에 박혀 폭발했다. 이때 꼬마모자를 쓴 헤비의 명대사가 압권. ("화끈거려? 그게 바로 창피함이야.") 그리고 카붐
  31. 3분 20쯤
  32. 영상을 보면 알지만 이 작품의 미완성의 원인이기도 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한 장본인이 바로 Antoine Delak이다. 결국 끝까지 만들지 못하고 바쁜 관계로 미완성을 출품했다. 그럼에도 대상을 수여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다행이도 100% 완성작을 만드는 작업중에, 2016년 3월 26일에 Antoine Delak의 정보로 밝혀진 내용으로는 "이쪽 일에서 자신이 할 건 다 했고,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밝혔다. 감독이었던 던클이 마찬가지로 굉장히 일에 바쁘기 때문에 시간을 좀 달라고 부탁했다.
  33. 제일 궁금하게 만드는 장면은 마지막 폭발 씬이다. 마지막에 솔저의 비행기가 터지는 장면이 스파이의 비행기만 추락해 터지는 장면하고 똑같다. 즉 뱅크씬. 자세히 보면 가운데에 배치된 나무의 위치, 그리고 폭발 후에 떠나는 비행기 한대가 똑같은 위치에 남는다. 단, 미완성 작품으로 어떻게 편집될지는 미지수. 하지만 전개 내용상 봤을 땐 둘다 폭발이 확실하다. 그러니까 콴타스가 이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