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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파비오 그로소(Fabio Grosso) |
생년월일 | 1977년 11월 28일 |
국적 | 이탈리아 |
신체 조건 | 190cm, 82kg |
포지션 | 레프트 백 |
소속 클럽 | 레나토 큐리 (1995-1998) 키에티 (1998-2001) AC 페루자 (2001-2004) US 팔레르모 (2004-2006) FC 인테르나치오날레 (2006-2007) 올랭피크 리옹 (2007-2009) 유벤투스 FC (2009-2012) |
국가 대표 | 48경기 4골 |
1 개요
이탈리아의 축구 선수. 한국 팬들에게는 2006년 FIFA 월드컵에서 호주와의 16강전에서 논란의 PK를 얻어낸 주인공이자 독일과의 4강 경기에서 연장 후반 14분에 이탈리아의 선제골을 넣은 것과 프랑스와의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키커로 나서서 성공시키며 이탈리아의 4회 우승을 이뤄낸 월드컵 우승멤버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안정환과 페루자 시절 약 1년간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1] 안정환이 본인에게 잘 해줬다고 직접 밝힌 적도 있으며 평소에도 밝고 긍정적인 멘탈로 유명했다.
2 활약
2006 독일 월드컵의 영웅. "월드컵 이전 저 듣보잡 멍메?" 라는 세간의 평가를 뒤집고 대회내내 맹활약을 펼쳐 활약을 바탕으로 인터 밀란으로 이적하지만 실망스러운 활약끝에 하비에르 사네티, 막스웰에게 밀려 시즌이 끝나고 바로 리옹으로 쫒겨나듯이 이적한다. 리옹에서는 자리를 잡는가 싶었지만 알리 시소코[2]가 영입된 후 명가 재건을 위해 유벤투스 FC의 러브콜을 받고 이적하였지만 노쇠화와 더불어 눈이 썩는 경기력을 계속해서 보여주었다. 이후 2011-2012시즌이 끝나고 은퇴.[3]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줬어도 좋은 인간성 덕에 프런트와의 관계는 좋았는지 현재 유베의 프리마베라(유스팀) 감독을 맡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루카 토니, 마르코 마테라치와 더불어 대기만성형 선수의 표본.[4] 젊은 시절 전혀 주목받지 못하다 페루자 시절을 기점으로 능력이 개화하더니 팔레르모 시절 토니와 더불어 기량이 만개하고 당시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감독이던 마르셀로 리피의 눈에 띄어 대표팀 출장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2002 한일 월드컵이후 파올로 말디니의 은퇴, 기대주였던 프란체스코 코코의 좆망과 더불어 잔루카 참브로타를 제외하면 측면수비수의 부재로 고심을 하였으나 그로소의 활약은 이때를 기점으로 월드컵까지 그야말로 아주리 군단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었다.[5] 풀백치고는 장신이라 유연성과 스피드가 부족하다는 단점도 있고 무엇보다 기복이 너무 심했다.
4 기타
샤키라가 부른 남아공월드컵의 주제가 'waka waka' 뮤직비디오의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는 키커가 그로소이다.- ↑ 이외의 유명한 선수로는 마르코 마테라치가 있다. 그로소는 이후 06년 인터 밀란에서 다시한번 마테라치와 재회하기도.
- ↑ 일명 몽소코 사건으로 유명한 선수.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가 선수 가격을 깎기 위해 시전했던 언플이 메디컬 테스트 결과 "치아에 이상이 있어 심장마비가 올수 있다. 그러니 가격좀 깎아주셈ㅋㅋ."였고 빡친 포르투는 밀란과의 거래를 취소하고 리옹에 팔아버렸다. 이후 발치를 해 병역비리를 일으킨 MC 몽을 이 선수에 빗대어 몽소코등으로 조롱했다.
- ↑ 이 시즌 유벤투스는 세리에 A 무패우승을 기록한다. 그로소는 물론 후보(...)
- ↑ 루카 토니는 공격수였다.
- ↑ 덕분에 당시 최강의 왼쪽풀백이라는 잔루카 참브로타가 오른쪽으로 이동하였다. 이쪽은 본래 오른쪽 날개 출신에, 양발잡이지만 오른발을 더 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