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 |
Nazionale Italiana di calcio | |
정식 명칭 | Nazionale Italiana di calcio[1] |
FIFA 코드 | ITA |
협회 | 이탈리아축구협회 (FIGC) |
연맹 | 유럽 축구 연맹 (UEFA) |
감독 | 지암피에로 벤투라 (Giampiero Ventura) |
주장 | 잔루이지 부폰 (Gianluigi Buffon) |
최다 출전자 | 잔루이지 부폰 (Gianluigi Buffon) 165경기 |
최다 득점자 | 루이지 리바 (Luigi Riva) 35골 |
홈 구장 | 스타디오 올림피코 (Stadio Olimpico)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 (Stadio Giusseppe Meazza) |
첫 국제 경기 출전 | VS 프랑스 (6:2 승), 이탈리아 밀라노 (1910년 5월 15일) |
최다 점수 차 승리 | VS 미국 (9:0 승), 영국 브렌포드 (1948년 8월 2일) |
최다 점수 차 패배 | VS 헝가리 (1:7 패), 헝가리 부다페스트 (1924년 4월 6일) |
별칭 | Gli Azzurri (파랑)[2] |
월드컵 | 출전 18회, 우승 4회 (1934, 1938, 1982, 2006) |
컨페더레이션스 컵 | 출전 2회, 3위 1회 (2013) |
유로 | 출전 9회, 우승 1회 (1968) |
올림픽 | 출전 6회, 금메달 1회 (1936) |
현 FIFA 랭킹 | 13위 |
현 Elo 랭킹 | 8위 |
유니폼 | 홈 | 어웨이 |
상의 | 파랑 | 하양 |
하의 | 하양[3] | 파랑[4] |
양말 | 파랑 | 하양 |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 1938 FIFA 월드컵 프랑스 우승팀 | ||||
우루과이 | → | 이탈리아 | → | 우루과이 |
1982 FIFA 월드컵 스페인 우승팀 | ||||
아르헨티나 | → | 이탈리아 | → | 아르헨티나 |
2006 FIFA 월드컵 독일 우승팀 | ||||
브라질 | → | 이탈리아 | → | 스페인 |
FIFA 월드컵 우승팀 | |||||
5회 | 브라질 | ||||
4회 | 이탈리아 | 독일 | |||
2회 | 우루과이 | 아르헨티나 | |||
1회 | 잉글랜드 | 프랑스 | 스페인 |
목차
1 개요
아주리 군단
카테나치오
스스로를 축구 종주국이라고 주장하는 국가들 중 하나이며, FIFA 월드컵에서 4회나 우승한 손꼽히는 강호. 전 세계 축구 커리어 본좌국을 꼽으라면 브라질, 독일과 함께 꼽히는 팀이다.[5]
2 역사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독일 홈구장에서 독일을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한 이탈리아, 2006년 월드컵에서 결승전에서도 프랑스를 꺾고 월드컵 4회 우승의 신기록을 세웠다.
6년 뒤인 유로 2012 대회에서도 4강전에서 독일을 발로텔리의 골로 2:1로 완파하여 독일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다.
월드컵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건 이탈리아와 브라질뿐이다. 사실 아르헨티나도 1982 FIFA 월드컵 스페인만 우승했더라면 3연속 우승이 될뻔하긴 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축구의 전술적 측면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선구적인 국가이다. 카테나치오로 대표되는 수비 전술을 확립했으며 명감독 아리고 사키가 AC 밀란 감독이던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에 이미 공간의 활용과 90분 내내 공수 간격을 유지하며 압박하는 '컴팩트 풋볼'로 현대 축구의 전술적 혁명을 이뤄 냈다. 사실 지금의 축구는 70년대 네덜란드의 리누스 미헬스가 정립한 토탈 사커와 90년대 아리고 사키가 정립한 '압박'의 개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지금의 축구를 완성한 사람이 활동한 국가이다. 아리고 사키뿐 아니라 이탈리아의 세리에 A에는 수많은 명감독들이 존재하며 다른 리그보다 전술적 발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리그이기도 하다. 하지만 1970년대 이전에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6]과 둘이서 나란히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흡혈을 자행한 팀이며 특히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에서는 루이스 몬티, 엔리케 구이이타, 라이문도 오르시 등의 선수들을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 대표팀에서 갈취해다가 우승을 일구기도 했다.[7]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와 1938 FIFA 월드컵 프랑스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력이 있어서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을 개최하기 직전에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낙점된 엄청난 초강호였으나 하필 수페르가의 비극이라는 비행기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당시 이탈리아 축구 국가 대표팀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토리노 FC의 선수들이 떼몰살을 당했고 이로 인하여 전력이 수직 하강했다. 그리고 그 여파 때문에 이탈리아 축구는 1970년대 초반에 재건에 성공할 때까지 계속 약체 신세를 면치 못했다. 심지어는 후술하게 될 1966년 월드컵에서는 북한에게도 깨졌다.[8]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우루과이,코스타리카와 같이 D조에 편성되어 죽음의 조에 꼽혔는데 잉글랜드를 2-1로 이겼으나 코스타리카에게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하고 우루과이에게도 0-1로 지면서 조 3위로 탈락, 월드컵 2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을 당했다.
다른 월드컵 4회 이상 우승국인 독일과 브라질에 비해서 상당히 조별예선에서 헤매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토너먼트에서의 강력함은 독일이나 브라질을 능가하는 좀비.하지만 조별예선에서는 70년 월드컵 이후에 토너먼트에서 패배한 것은 78, 86, 02 월드컵 밖에 없다. 토너먼트에서 아웃될 때는 거의 대부분 승부차기 패배. 그중에서 가장 기가 막힌 것은 자국에서 열린 90년 월드컵으로 6승 1무 0패 (3위)라는 황당한 성적을 받는다. 4강에서 마라도나의 아르헨티나에게 승부차기에 패배하면서 월드컵 단일 대회 최장기간 무실점인 517분도 이 경기에서 카니쟈의 동점골로 마감했다. 이탈리아 입장에서는 단 한번 무승부하고 나머지 경기는 다 이겼는데 그 무승부 때문에 3위를 하게된 꼴.
한 시대를 평정한 거물. 예를 들어 펠레나 마라도나 크루이프나 베켄바워, 지단이나 호나우두 같은 영웅적인 선수가 없더라도 적당히 때가 되면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9]실제로 82년이나 06년 우승 당시 전력은 대회 전까지는 우승 후보로 뽑히지 못했었다. 특히 2006 월드컵에서는 대회직전 평가전에서 연이은 졸전으로 이탈리아 국민들조차 포기하는 분위기였는데, 대회 중에 세리아A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면서 죽기 살기로 뛰어 오히려 버프를 받아 우승까지 해버렸다. 94년 월드컵에서 그런 거물로 꼽히던 바죠가 있었고 바죠는 천재성을 번뜩이며 이탈리아를 월드컵 결승까지 끌고 갔지만 결과는 전설적인 PK 실축으로...[10]
월드컵에서는 유럽 최다 우승국 답게 강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상하게 대륙컵인 유로에서는 명성에 비해 부족하다. 스페인과 독일이 3회, 프랑스가 2회인데 반해 이탈리아는 1회, 그것도 초창기 대회였던 유로 68때 우승한 것이 전부다. 이때 결승 진출과정이 기가막힌데, 4강에서 소련과 붙었는데 연장까지 승부가 안 나자 놀랍게도 동전던지기로 승패를 결정하여 결승에 진출했다(이 당시는 승부차기가 없었다). 그 외에는 유로 2012에서 크로아티아 상대로도 쩔쩔매서 스페인 덕에 올라가고 잉글랜드 상대로도 승부차기 해서 겨우 올라가놓고도 독일 하나만 완벽하게 제압해서 결승 올라가 스페인에게 떡실신당해 준우승을 차지한 유로 2012도 있다.
어쨌든 비슷하게 생긴 반도국인 대한민국이 아시아에서 월드컵에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반해 대륙컵인 아시안컵은 초기 대회 당시의 2회 우승 이후에는 힘을 못쓰는 것과 묘하게 비슷하다. 다른나라들과는 달리 월드컵 라이벌 악연이 딱히 없다.
3 한국과의 관계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16강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이탈리아의 경기 장면이다.
엄청난 악연이다. 2002 월드컵 16강에서 벌어진 혈전과 프란체스코 토티의 지극히 상식적인 인터뷰를 자극적으로 왜곡한 기레기들의 농간으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만 부각되어 잉글랜드와는 정반대로 이미 몰락의 길을 걷지만리그나 이탈리아 국적 선수들은 극단적인 과소평가를 받고 있으며 인기도 또한 축구강국 치고는 엄청 낮은 편. 예를 들어 라힘 스털링은 알아도 그 이전부터 주목받던 로렌초 인시녜는 국내 해축팬덤 대다수에게 철지난 유망주나 듣보잡 취급당한다(...). 극단적으로 치달은 경우 상대방을 고의로 부상을 입히는 등 성격에 문제가 참 많은 로이 킨은 어떻게든 옹호하고 트래쉬 토킹과 발로 들어가는 높은 태클로 악명 높던 마르코 마테라치는 시즌 10골을 넣던[11] 월드컵 결승전에서 동점골을 넣던 지단에게 패드립한 막장 쓰레기로 주구장창 까이고 있다.근데 이건 우리나라가 맨유 공화국이라서 그런거 아닌가? 로이 킨이 욕 안 먹는게 이상한 거지 마테라치는 막장 맞잖아
앙 팀간의 상대 전적은 1승 1패의 백중세로, 모두 월드컵에서 맞붙었으며 국가대표팀 간 친선경기는 한 번도 치러지지 않았다. 물론 정식 A매치로 인정되지 않는 올림픽 본선 조별리그에서는 두 번 맞닥뜨렸는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마지막 경기에서 1대 2, 2008 베이징 올림픽 조별리그 2차전에서 0대 3으로 한국이 패했다. 사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당시 듣보잡이었던 북한에게 박두익의 골로 1:0으로 깨진 전적이 있다.[12] 이탈리아가 당시 북한이 선보였던 사다리 전법에 농락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사다리 전법이 아니다. 어쨌거나 그 경기는 FIFA 랭킹 상위권 팀이 하위권 팀에게 패배한 시합 중에서 가장 격차가 큰 시합이라고 한다. 밤중에 몰래 귀국했지만, 분노한 팬들에게 썩은 토마토 투척을 당했다고 한다. 흠좀무.[13]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는 한국에게 극적인 역전패를 당해 'Again 1966'이라는 한국의 응원 구호를 실현시켰다. 이 경기에서 한국 축구 팬들은 이탈리아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에 경악했고, 이후 이탈리아의 이미지는 더티 플레이[14]로 굳어졌다. 이탈리아 역시 2002년 이전까지 월드컵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아시아의 듣보잡 팀에게 당했다며 분노했다. 거기다 이 패배로 인해 현재까지 월드컵 역사에서 두 번 있었던 아시아 팀 8강 진출의 최종 제물이 되고 최초로 아시아 팀에게 월드컵에서 두 차례 패배한 팀으로 월드컵 역사에 유일하게 기록되어 있으며 나라는 다르지만 한민족에게 다 당했다.[15] 그나마 이 경기에서는 한국의 홈 어드밴티지 탓과 토티를 퇴장시킨 바이런 모레노 주심 탓으로 어그로가 쏠려 1966년 때처럼 귀국한 선수들이 썩은 토마토를 얻어맞지는 않았다. 대신 한국과 모레노 주심이 이탈리아 언론으로부터 가루가 되도록 까였지만...[16] 지금도 아시아 팀은 한국이나 일본 말고는 월드컵에서 1승 하기도 버거운데 월드컵 강호이자 축구하면 세계에서 손꼽는 나라 중 하나인 이탈리아가 아시아 팀에게 월드컵에서 두 번이나, 그것도 8강 진출 길목에서 패배했다는 사실은 월드컵에 관심있는 세계인도 꽤나 흥미로워하며 이탈리아 입장에선 반드시 떨치고 싶은 굴욕의 역사다. 당연히 2002년 대회는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금지어다. 비정상회담에서도 이거를 이야기하면 굉장히 화낸다고.....
- 물론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한국을 3:2로 이긴 적이 있었지만 선제골을 넣은 후 동점골을 얻어맞고 한국으로 경기 분위기가 기울어지던 찰나 현지 신문에서 인정할 정도로 심판이 이탈리아 편을 들었다. 이후 2골을 넣어 승기는 잡았지만 만회골을 얻어맞아 그들 입장에서 1966년의 아픔을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했다. 더구나 이탈리아는 무려 1982년 월드컵 우승국이었고 한국은 무려 32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데다 전력 분석은 고사하고 월드컵에 대비해 제대로 된 평가전조차 치르지 못했다. 그래서 그런건지 몰라도 16강에서 프랑스에게 2대 0으로 완패해 8강 진출에 실패한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 때문인지 은근히 이탈리아는 진지하게(...) 한국에 대해 라이벌 의식이 있다[17].축구 한일전이 이탈리아어로 번역되어 있다. 연고지 내 다른 팀에 대한 라이벌리나 분위기에 대해서 굉장히 신빙성이 높다고 평가받는[18] 풋볼 매니저시리즈 에서는 이탈리아의 주요 라이벌리 팀중 하나로 항상 한국 국대가 속해있다. 특정 시리즈에서는 라이벌리 수치가 최대치인 100으로 평가되기도 했다.[19] 다만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한국 국대는 이탈리아 그런 거 없고 주로 북한, 일본, 중국 등 주변국이 속해있다. 세계 대회에서 스페인과 함께 자주 시합하기도 한다. 전 이탈리아 주장이자 로소네리[20]의 상징 파올로 말디니는 굳이 은퇴 경기를 한다면 한국과 경기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말디니의 마지막 국대 경기가 2002년 월드컵 한국과의 16강전 경기였고, 이때 이천수한테 헤드 샷을 맞기도 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다른 1시드 국가와는 달리 한 조에 속하고 싶은 나라로 한국을 꼽았다.
- 사실 한국만이 아니고 북한, 가나, 덴마크를 꼽았다. 모두 국제 대회에서 이탈리아에 승리했던 팀들이다.
코스타리카 추가요쓴맛을 봤는데 피하고 싶은 게 아니라 오히려 만나고 싶어 한다. 이들에게 축구는 전쟁이라서 지면 꼭 복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2014년 9월에 대한축구협회가 이탈리아 축구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전까지 A매치 등 각급 팀 간 친선(?) 경기를 추진하고 양국간 축구 교류(?)를 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려 왔다.# # 한국과의 복수혈전 친선 경기가 어떻게 치러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났음에도 별 소식이 없는 걸로 보아 MOU 단계에서 더 이상 진척이 되지 않은것으로 추정된다.
4 징크스
- 6년 징크스로 유명하다. 6년마다 제 기량이 나오는 징크스인데 1982년 월드컵 우승→유로 1988 3위→1994년 월드컵 준우승→유로 2000 준우승→2006년 월드컵 우승→유로 2012 준우승을 달성했다.
그럼 설마 2018년은?
- 옛 유고슬라비아 연방에 속했던 국가들에게 유독 약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에게는 8전 1승 4무 3패를 기록하며 고양이 앞의 쥐이며,[21][22]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 국가대표팀에게는 건국 이래 첫 A매치 승리를 헌납하기도 했다(...).
- 유럽 최강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맞대결에서는 극강의 모습을 보인다. 월드컵에서 가장 기복없이 꾸준한 성적을 올리는 독일이지만, 희한하게도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단 한 차례도 이긴 적이 없다.[23] 가장 극적이었던 것은 2006 독일 월드컵이었는데, 당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꺾고 전승으로 준결승까지 올라온 홈팀 독일 국가대표팀을 연장 후반전 두 골로 침몰시켜버렸다[24].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은 당시 예선에서 미국한테도 간신히 비길 만큼 빌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준결승에서 홈팀 독일을 그렇게 박살내버리리라고는 누구도 예상 못했던 게 사실. 유로컵에서도 마찬가지로 유로 1988, 유로 1996 예선에서 각각 독일에게 1:1, 0:0으로 무승부를 거둔 것 이외에는 독일을 압도하고 있다. 유로 2012에서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던 독일을 4강전에서 2:1로 발라버리고 결승전에 올랐을 정도. 월드컵과 유로컵, 이 두 메이저 대회에서 이탈리아가 독일에 얻은 성적은 서독시절 2승 3무 그리고 독일 통일 이후 2승 1무이다. 총 8전 4승 4무. 독일의 유일한 천적이다. 동독에게도 강했는데 1970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같은 조였고 1승 1무를 기록했다. 이것이 이른바 아주리 징크스였는데 1970년부터 46년 동안 이어져 온 아주리 징크스는 유로 2016에서 결국 이탈리아가 독일에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면서 막을 내리고 말았다.[25]
- 개띠 해에 대박을 치는 좋은 징크스가 있다. 1938년 프랑스 월드컵을 제외하고 이탈리아가 우승한 1934년, 1982년, 2006년 모두 갑술년, 임술년, 병술년으로 모두 개띠 해다. 그 밖에 경술년인 1970년과 또 다른 갑술년인 1994년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딱 하나 무술년인 1958년에는 예선 탈락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는 무술년에 열린다. 과연?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국제대회 성적을 우승 이후부터 10년 차이로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독일 대표팀은 1996 유로컵, 이탈리아 대표팀은 2006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그 이후 독일은 1998 월드컵 8강 - 유로 2000 조별리그 - 2002 월드컵 준우승 - 유로 2004 조별리그 - 2006 월드컵 4강의 성적을 냈는데, 이탈리아 역시 우승 이후의 국제대회 성적이 유로 2008 8강 - 2010 월드컵 조별리그 - 유로 2012 준우승 - 2014 월드컵 조별리그 - 유로 2016 8강이다(...). 20년만에 징크스가 깨지긴 했지만, 독일과 이탈리아가 당 대회 8강전에서 모듀 숭부차기로 결과를 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징크스는 유지된다고도 볼 수 있겠다.
-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월드컵 전적만 놓고 보면 압도(2승 3무)하지만, 1982년 월드컵만 제외하면 순위는 항상 아르헨티나에게 밀렸다. 이는 1라운드에서 만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발생한 현상으로,(78년 월드컵 1라운드에선 이겼지만 이건 아르헨티나가 2라운드에서 꿀조를 받으려고 일부러 미끄러진거다.)그나마 토너먼트에서 만났던 90년 4강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결승진출에 실패.
- 덴마크가 본선에 올라오면 이들과 월드컵 성적이 항상 같다. 덴마크가 월드컵에 진츨한 적은 네 번으로 1986년 16강, 1998년 8강, 2002년 16강, 2010년 조별리그의 결과가 나왔는데, 공교롭게도 이탈리아 역시 이들 대회에서 각각 16강, 8강, 16강, 조별리그로 완전히 같은 성적이 나왔다. 아이러니하게도 덴마크와는 본선에서 한 번도 붙어보지 못했다.
- 노르웨이가 본선에 올라오면 항상 만난다. 노르웨이가 월드컵에 총 세 번 진출(1938, 1994, 1998)했는데 세 번 모두 이탈리아와 만났다. 결과는 세 번 모두 이탈리아의 승리로 끝났다.
-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출전한 월드컵에선 모두 조별리그에서 광탈했다. 그 유명한 잉글랜드 월드컵에선 둘이 직접 맞대결하여 북한이 1 : 0으로 승리해 이탈리아가 1승 2패로 조별리그에서 광탈했고 44년 뒤 남아공 월드컵 때엔 둘의 직접적인 맞대결은 없었지만 이탈리아는 파라과이, 뉴질랜드와 차례로 비기고 마지막 경기에서 졸전 끝에 슬로바키아에 2 : 3으로 패해 2무 1패라는 역사상 최악의 성적으로 광탈했다.
- 전세계에서 이태리가 대표팀 상대전적으로 열세에 있는 나라 2개는 브라질과 북한이라는 말이 있다. 1966년 월드컵 예선전에서 북한에게 0 : 1로 패한 후 다시는 북한과 만나지 못했기 때문.
5 기타
여담으로 다른 유럽의 강호인 독일에 비하여 여러가지로 데이터 베이스가 부족하다. 많은 아주리 팬들과, 세리에 매니아들의 분발이 필요하다.
6 여담
- 독일과 쌍벽을 이루는 골키퍼 강국으로, 디노 조프, 왈테르 젱가, 지안루이지 부폰 등 월드컵 등 굵직한 메이저 대회에서 이름을 남긴 전설적인 선수들이 매우 많다. 일례로 80년대 후반 ~ 90년대는 골키퍼 계통의 황금기로 꼽히며, 카를로 쿠디치니, 지안루카 팔류카, 안젤로 페루찌, 모르간 데 산치스, 크리스티안 아비아티, 프란체스코 톨토, 세바스티아노 로시, 루카 마르케쟈니, 루카 부치, 알레산드로 폰타나등 세계 일류급 선수로 평가받던 선수들이 쏟아져 나온 시기였는데... 이들은 전부 90년대 중반까진 팔류카에게, 후반부턴 부폰에게 밀려 콩라인 취급. 헌데 부폰이 40줄을 바라보는 현재 살바토레 시리구 정도를 제외하면 대체자원이 존재하지 않아 골치를 썩이고 있다. 현재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라는 거물급 신인[26]의 등장으로 한숨은 돌렸다.
- 카테나치오의 종주국, 수비축구의 대명사 답게 넘사벽의 실력을 뽐내는 수비수[27]가 한 명씩 꼭 존재했었으나... 네스타 이후로 명맥이 끊겨 버린 상황.
수지에게 물린지오르지오 키엘리니의 기대에 못 미친 성장이 아쉬울 따름.
- 확실한 스코어러 공격수보다는 판타지스타 타입의 공격수가 더욱 주목받는 특성이 강해 판타지타입 선수를 제외하곤 박한대접을 받는 편이다.
7 역대 대표팀 감독 명단
이름 | 재임 기간 |
기술위원회 | 1910~1912 |
비토리오 포초 | 1912~1912 |
기술위원회 | 1912~1924 |
비토리오 포초 | 1924~1924 |
기술위원회 | 1924~1925 |
아우구스토 란고네 | 1925~1928 |
비토리오 포초 | 1929~1948 |
페루초 노보 | 1949~1950 |
기술위원회 | 1951~1951 |
카를리노 베레타 | 1952~1953 |
기술위원회 | 1953~1959 |
주세페 비아니 | 1960~1960 |
조반니 페라리 | 1960~1961 |
조반니 페라리 파올로 마차 | 1962~1962 |
에드몬도 파브리 | 1962~1966 |
페루초 발카레지 엘레니오 에레라 | 1966~1967 |
페루초 발카레지 | 1967~1974 |
엔초 베아르초트 | 1975~1986 |
아첼리오 비치니 | 1986~1991 |
아리고 사키 | 1991~1996 |
체사레 말디니 | 1997~1998 |
디노 조프 | 1998~2000 |
조반니 트라파토니 | 2000~2004 |
마르첼로 리피 | 2004~2006 |
로베르토 도나도니 | 2006~2008 |
마르첼로 리피 | 2008~2010 |
체사레 프란델리 | 2010~2014 |
안토니오 콘테 | 2014~2016 |
지암피에로 벤투라 | 2016~현직 |
8 역대 전적
8.1 FIFA 월드컵
FIFA 월드컵 역대 전적 서열: 3위
★★★★②②③④⑧⑯⑯
년도 | 결과 | 순위 | 승점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1930 우루과이 월드컵 | 불참 | ||||||||
1934 이탈리아 월드컵 | 우승[28][29] | 1위 | 13 | 5 | 4 | 1 | 0 | 12 | 3 |
1938 프랑스 월드컵 | 우승 | 1위 | 12 | 4 | 4 | 0 | 0 | 11 | 5 |
1950 브라질 월드컵 | 조별리그[30] | 7위 | 3 | 2 | 1 | 0 | 1 | 4 | 3 |
1954 스위스 월드컵 | 조별리그[31] | 10위 | 3 | 2 | 1 | 0 | 2 | 6 | 7 |
1958 스웨덴 월드컵 | 예선 탈락[32] | ||||||||
1962 칠레 월드컵 | 조별리그 | 9위 | 4 | 3 | 1 | 1 | 1 | 3 | 2 |
1966 잉글랜드 월드컵 | 조별리그[33] | 9위 | 3 | 3 | 1 | 0 | 2 | 2 | 2 |
1970 멕시코 월드컵 | 준우승 | 2위 | 11 | 6 | 3 | 2 | 1 | 10 | 8 |
1974 서독 월드컵 | 조별리그 | 10위 | 4 | 3 | 1 | 1 | 1 | 5 | 4 |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 4강 | 4위 | 13 | 7 | 4 | 1 | 2 | 9 | 6 |
1982 스페인 월드컵 | 우승[34] | 1위 | 15 | 7 | 4 | 3 | 0 | 12 | 6 |
1986 멕시코 월드컵 | 16강 | 12위 | 5 | 4 | 1 | 2 | 1 | 5 | 6 |
1990 이탈리아 월드컵 | 4강[35] | 3위 | 19 | 7 | 6 | 1 | 0 | 10 | 2 |
1994 미국 월드컵 | 준우승 | 2위 | 14 | 7 | 4 | 2 | 1 | 8 | 5 |
1998 프랑스 월드컵 | 8강 | 5위 | 11 | 5 | 3 | 2 | 0 | 8 | 3 |
2002 한일 월드컵 | 16강[36] | 15위 | 4 | 4 | 1 | 1 | 2 | 5 | 5 |
2006 독일 월드컵 | 우승 | 1위 | 17 | 7 | 5 | 2 | 0 | 12 | 2 |
2010 남아공 월드컵 | 조별리그[37] | 26위 | 2 | 3 | 0 | 2 | 1 | 4 | 5 |
2014 브라질 월드컵 | 조별리그 | 22위 | 3 | 3 | 1 | 0 | 2 | 2 | 3 |
2018 러시아 월드컵 | ? | ? | ? | ? | ? | ? | ? | ? | ? |
2022 카타르 월드컵 | ? | ? | ? | ? | ? | ? | ? | ? | ? |
합계 | 18회 진출(18/20[38]) | 우승(4회) | 156 | 83 | 45 | 21 | 17 | 128 | 77 |
토너먼트의 귀재이자 83경기 77실점에 빛나는 카테나치오
보다시피 독일과 함께 브라질 다음으로 우승 경력이 많고(총 4회) 단 두 번을 제외한 월드컵 본선에 꾸준히 진출하는 등 전통의 강호로 손꼽히지만, 그런 것 치고는 의외로 기복이 조금 있다.전술했듯이 수페르가의 비극이란 불의의 사고의 영향으로 전력이 하락하며 예선 탈락도 한 번 했고 조별리그 탈락도 여러번 했다.그 중 한 번은 북한에게 당한 것도 있다 같이 월드컵 우승 횟수 2위인 독일의 꾸준함과 여러모로 비교가 되는 모습.덕분에 전적 랭킹 2위인 독일과는 격차가 상당하다. 2014년에도 전 대회에 이어 오랜만에 2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란 수모를 맛보면서 슬럼프에 빠진 느낌이다. 보면 알겠지만 연속 조별리그 광탈은 약 반세기만에 다시 겪는 일. 이때의 여파로 월드컵 직후 대표팀 감독은 물론이요 축구협회장까지 사퇴하였다. 거기다 독일이 이 대회에서 우승까지 한 덕분에 유럽의 투 톱이라는 느낌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브라질 대회 전부터 독일에게 우승 횟수를 제외한 모든 면(총 승점, 승리 횟수, 결승 진출 횟수, 4강 진출 횟수, 조별리그 통과 횟수 등등)에서 전부 밀려 통산 랭킹 3위였는데 유일하게 내세울수 있었던 우승횟수마저 동률이 되면서 뭐 하나 내세울게 없어졌다.아주리 징크스:?? 거기다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가 결승전까지 진출하면서 4위 아르헨티나와의 간격도 좁아진 상황이라서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두 대회인 2010년과 2014년 이 두 월드컵을 연달아 망쳤고 그 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이긴 경기라고는 2014년 잉글랜드전이 유일하다.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브라질 2승 1무 2패(1938, 1970, 1978, 1982, 1994), 독일 3승 2무(1962, 1970, 1978, 1982, 2006), 아르헨티나 2승 3무(1974, 1978, 1982, 1986, 1990), 스페인 2승 1무(1934(2번), 1994), 잉글랜드 2승(1990, 2014), 프랑스 2승 2무 1패(1938, 1978, 1986, 1998, 2006), 네덜란드 1패(1978), 우루과이 1승 1무 1패(1970, 1990, 2014), 스웨덴 1승 1패(1950, 1970), 러시아 1패(1966), 멕시코 1승 2무(1970, 1994, 2002), 벨기에 1승(1954), 폴란드 1승 1무 1패(1974, 1982(2번)), 헝가리 2승(1938, 1978), 체코 3승(1934, 1990, 2006), 칠레 1승 1무 1패(1962, 1966, 1998), 오스트리아 4승(1934, 1978, 1990, 1998), 스위스 1승 2패(1954(2번), 1962), 파라과이 1승 1무(1950, 2010), 미국 2승 1무(1934, 1990, 2006), 한국 1승 1패(1986, 2002), 크로아티아 1패(2002), 카메룬 1승 1무(1982, 1998), 코스타리카 1패(2014), 나이지리아 1승(1994), 불가리아 1승 1무(1986, 1994), 페루 1무(1982), 가나 1승(2006), 아일랜드 1승 1패(1990, 1994), 에콰도르 1승(2002), 호주 1승(2006), 노르웨이 3승(1938, 1994, 1998), 우크라이나 1승(2006), 북한 1패(1966), 슬로바키아 1패(2010), 뉴질랜드 1무(2010), 이스라엘 1무(1970), 아이티 1승(1974)를 기록하고 있다.
대륙별 상대전적은 유럽 28승 7무 10패, 남미 8승 8무 4패, 북중미 4승 3무 1패, 아프리카 3승 1무, 아시아 1승 1무 2패, 오세아니아 1승 1무를 기록중이다. 대부분의 대륙에 우세지만 아시아를 상대로 열세를 보인다. 유럽, 남미의 강호와도 절대우세인데, 가장 약한 대륙으로 꼽히는 아시아한테 말이다! 이 2패가 두 코리아한테 얻어맞은 것이라는 점이 상당히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탈리아를 이겨본 적이 있는 국가는 스위스(2패), 브라질(2패), 스웨덴(1패), 칠레(1패), 러시아(1패), 북한(1패), 폴란드(1패), 네덜란드(1패), 프랑스(1패), 아일랜드(1패), 크로아티아(1패), 대한민국(1패), 슬로바키아(1패), 코스타리카(1패), 우루과이(1패)로 총 15개국이다. 보시다시피 우승후보급 강팀들 상대로는 패배 자체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반면 의외로 약팀들을 상대로 발목을 많이 잡혔다. 최근에만 해도 2002년 크로아티아와 대한민국, 2010년 슬로바키아, 2014년 코스타리카 등등 이변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꽤 많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상대전적이다. 열세인 국가는 네덜란드, 러시아, 스위스, 크로아티아, 코스타리카, 북한, 슬로바키아. 총 7개국인데 이중 네덜란드를 제외하면 전부 우승권과 먼 국가들 뿐이다. 특히 스위스를 제외하면 월드컵 본선에서 전패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전적이 호각세인 나라들은 브라질, 우루과이, 스웨덴, 폴란드, 칠레, 한국, 페루, 아일랜드, 뉴질랜드, 이스라엘로 총 10개국인데 역시 브라질, 우루과이, 많이 봐줘서 스웨덴까지 제외하면 전부 우승권과는 거리가 먼 나라들 뿐이다.
이탈리아가 가장 승점을 많이 뽑은 나라는 오스트리아로 4경기 12점, 즉 본선에서 전승을 기록했다. 2위가 무려 독일로 5경기 11점. 공동 3위는 아르헨티나(5경기 9점), 체코(3경기 9점), 노르웨이(3경기 9점)가 랭크되어 있다. 오스트리아, 노르웨이를 제외하면 우승후보급 강호들을 상대로 나온 결과인데, 오스트리아의 경우도 1934년 첫 맞대결 당시에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었다. 실제로 독일뿐 아니라 스페인, 잉글랜드, 프랑스를 상대로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1934년 16강 미국전으로 7:1 승리를 가져갔으며, 최다실점 기록은 1954년 플레이오프 스위스전 1:4, 1970년 결승 브라질전 1:4 패배이다. 카테나치오 전술의 국가답게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최다실점 숫자가 낮은 편이다.
독일에게 유독 강한데 다섯 번 중에 단 한 번을 져본 적이 없다. 그러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독일은 이탈리아를 제외하면 대부분 우세(...) 심지어 브라질과도 1승 1패지만 미네이랑의 비극 덕분에 골득실에 앞서는 반면(...) 이탈리아는 네덜란드에 밀리고 남미 세 나라 중 딱히 앞서는 나라가 없다. 아르헨티나는 2승 3무로 전적만 보면 앞서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반대. 자세한 건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참조. 무려 다섯 번 연속으로 만났는데 1982년을 제외하고는 결과적으로 아르헨티나 승이었다. 이탈리아 홈에서 승부차기로 탈락시킨(1990)건 기본, 아르헨티나를 이겼지만 그 때문에 죽음의 조에 걸렸던(1978) 적까지 아주 다이내믹하다(...). 잉글랜드와의 두 경기는 모두 2:1 승리로 끝났으며, 프랑스는 의외로 징그럽게 많이 붙은 경우이다. 승부차기만 두 번을 했으며 각각 한 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는데 공교롭게 이탈리아가 이긴게 2006 결승전. 우루과이와는 가장 최근에 만났는데 그 유명한 수아레즈 핵이빨 사건이 그 경기에서 터졌다.
8.2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년도 | 결과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1992 사우디 컨페더컵 | 예선 탈락 | |||||||
1995 사우디 컨페더컵 | 예선 탈락 | |||||||
1997 사우디 컨페더컵 | 예선 탈락 | |||||||
1999 멕시코 컨페더컵 | 예선 탈락 | |||||||
2001 한일 컨페더컵 | 예선 탈락 | |||||||
2003 프랑스 컨페더컵 | 예선 탈락 | |||||||
2005 독일 컨페더컵 | 예선 탈락 | |||||||
2009 남아공 컨페더컵 | 조별리그 | 5 | 3 | 1 | 0 | 2 | 3 | 5 |
2013 브라질 컨페더컵 | 4강 | 3 | 5 | 2 | 2 | 1 | 10 | 10 |
2017 러시아 컨페더컵 | 예선 탈락 | |||||||
2021 카타르 컨페더컵 | ? | ? | ? | ? | ? | ? | ? | ? |
합계 | 4강 1회 | 2/9 | 8 | 3 | 2 | 3 | 13 | 15 |
8.3 올림픽
- 1936 베를린 올림픽:금메달
8.4 UEFA 유럽 선수권 대회
UEFA 유럽 선수권 대회 순위 : 4위
년도 | 결과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프랑스 1960 | 불참 | |||||||
스페인 1964 | 예선 탈락 | |||||||
이탈리아 1968 | 우승 | 1 | 3 | 1 | 2 | 0 | 3 | 1 |
벨기에 1972 | 예선 탈락 | |||||||
유고슬라비아 1976 | 예선 탈락 | |||||||
이탈리아 1980 | 4위 | 4 | 4 | 1 | 3 | 0 | 2 | 1 |
프랑스 1984 | 예선 탈락 | |||||||
서독 1988 | 4강 | 4 | 4 | 2 | 1 | 1 | 4 | 3 |
스웨덴 1992 | 예선 탈락 | |||||||
잉글랜드 1996 | 조별리그 | 10 | 3 | 1 | 1 | 1 | 3 | 3 |
벨기에/네덜란드 2000 | 준우승 | 2 | 6 | 4 | 1 | 1 | 9 | 4 |
포르투갈 2004 | 조별리그 | 9 | 3 | 1 | 2 | 0 | 3 | 2 |
오스트리아/스위스 2008 | 8강 | 8 | 4 | 1 | 2 | 1 | 3 | 4 |
폴란드/우크라이나 2012 | 준우승[39] | 2 | 6 | 2 | 3 | 1 | 6 | 7 |
프랑스 2016 | 8강 | 5 | 5 | 3 | 1 | 1 | 6 | 2 |
유로 2020 | ? | ? | ? | ? | ? | ? | ? | ? |
합계 | 9회 진출(9/15) | 우승(1회) | 38 | 16 | 16 | 6 | 39 | 27 |
8.5 역대 메이저대회 베스트 11
8.5.1 1994 FIFA 월드컵 미국
1994 FIFA 월드컵 미국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스쿼드 | ||||||||||
등번호 | 포지션 | 이름 | 생년월일 | 출장 | 클럽 | |||||
1 | GK | 잔루카 팔류카 | 1966년 12월 18일 | ? | UC 삼프도리아 | |||||
2 | DF | 루이지 아폴로니 | 1967년 5월 2일 | ? | 파르마 FC | |||||
3 | DF | 안토니오 베나리보 | 1968년 8월 21일 | ? | 파르마 FC | |||||
4 | DF |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 | 1966년 4월 24일 | ? | AC 밀란 | |||||
5 | DF | 파올로 말디니 | 1968년 6월 26일 | ? | AC 밀란 | |||||
6 | DF | 프랑코 바레시 (C) | 1960년 5월 8일 | ? | AC 밀란 | |||||
7 | DF | 로렌초 미노티 | 1967년 2월 8일 | ? | 파르마 FC | |||||
8 | DF | 로베르토 무시 | 1963년 8월 25일 | ? | 토리노 FC | |||||
9 | DF | 마우로 타소티 | 1960년 2월 19일 | ? | AC 밀란 | |||||
10 | FW | 로베르토 바조 | 1967년 2월 18일 | ? | 유벤투스 | |||||
11 | MF | 데메트리오 알베르티니 | 1971년 8월 23일 | ? | AC 밀란 | |||||
12 | GK | 루카 마르케자니 | 1966년 2월 22일 | ? | SS 라치오 | |||||
13 | MF | 디노 바조 | 1971년 7월 24일 | ? | 유벤투스 | |||||
14 | MF | 니콜라 베르티 | 1967년 4월 14일 | ?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 |||||
15 | MF | 안토니오 콘테 | 1969년 7월 31일 | ? | 유벤투스 | |||||
16 | MF | 로베르토 도나도니 | 1963년 9월 9일 | ? | AC 밀란 | |||||
17 | MF | 알베리고 에바니 | 1963년 1월 1일 | ? | UC 삼프도리아 | |||||
18 | FW | 피에를루이지 카시라기 | 1969년 3월 4일 | ? | SS 라치오 | |||||
19 | FW | 다니엘레 마사로 | 1961년 5월 23일 | ? | AC 밀란 | |||||
20 | FW | 주세페 시뇨리 | 1968년 2월 17일 | ? | SS 라치오 | |||||
21 | FW | 지안프랑코 졸라 | 1966년 6월 5일 | ? | 파르마 FC | |||||
22 | GK | 루카 부치 | 1969년 3월 13일 | ? | 파르마 FC |
8.5.2 유로 1996
유로 1996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스쿼드 | ||||||||||
등번호 | 포지션 | 이름 | 생년월일 | 출장 | 클럽 | |||||
1 | GK | 안젤로 페루치 | 1970년 2월 16일 | ? | 유벤투스 | |||||
2 | DF | 루이지 아폴로니 | 1967년 5월 2일 | ? | 파르마 FC | |||||
3 | DF | 파올로 말디니 (C) | 1968년 6월 26일 | ? | AC 밀란 | |||||
4 | DF | 아메데오 카르보니 | 1965년 4월 6일 | ? | AS 로마 | |||||
5 | DF |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 | 1966년 4월 24일 | ? | AC 밀란 | |||||
6 | DF | 알레산드로 네스타 | 1976년 3월 19일 | ? | SS 라치오 | |||||
7 | MF | 로베르토 도나도니 | 1963년 9월 9일 | ? | 매트로삭스 | |||||
8 | DF | 로베르토 무시 | 1963년 8월 25일 | ? | 파르마 FC | |||||
9 | DF | 모레노 토리첼리 | 1970년 1월 23일 | ? | 유벤투스 | |||||
10 | MF | 데메트리오 알베르티니 | 1971년 8월 23일 | ? | AC 밀란 | |||||
11 | MF | 디노 바조 | 1971년 7월 24일 | ? | 파르마 FC | |||||
12 | GK | 프란체스코 톨도 | 1971년 12월 2일 | ? | 피오렌티나 | |||||
13 | MF | 파비오 로시토 | 1971년 9월 21일 | ? | 우디네세 | |||||
14 | FW |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 1974년 11월 9일 | ? | 유벤투스 | |||||
15 | MF | 안젤로 디 리비오 | 1966년 7월 26일 | ? | 유벤투스 | |||||
16 | MF | 로베르토 디 마테오 | 1970년 5월 29일 | ? | SS 라치오 | |||||
17 | MF | 디에고 푸세르 | 1968년 11월 11일 | ? | SS 라치오 | |||||
18 | FW | 피에를루이지 카시라기 | 1969년 3월 4일 | ? | SS 라치오 | |||||
19 | FW | 엔리코 키에사 | 1970년 12월 29일 | ? | 삼프도리아 | |||||
20 | FW | 파브리치오 라바넬리 | 1968년 12월 11일 | ? | 유벤투스 | |||||
21 | FW | 지안프랑코 졸라 | 1966년 6월 5일 | ? | 파르마 FC | |||||
22 | GK | 루카 부치 | 1969년 3월 13일 | ? | 파르마 FC |
9 선수
9.1 현재 선수 명단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스쿼드[40] | ||||||||||
등번호 | 포지션 | 이름 | 생년월일 | 출장 | 골 | 클럽 | ||||
1 | GK | 지안루이치 부폰 | 1978년 1월 28일 | ? | 0 | 유벤투스 | ||||
12 | GK | 살바토레 시리구 | 1987년 1월 12일 | ? | ? | 파리 생제르맹 | ||||
13 | GK | 페데리코 마르체티 | 1983년 2월 7일 | ? | ? | SS 라치오 | ||||
2 | DF | 마티아 데 실리오 | 1992년 10월 20일 | ? | ? | AC밀란 | ||||
3 | DF |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 1984년 8월 14일 | ? | ? | 유벤투스 | ||||
4 | DF | 마테오 다르미안 | 1989년 12월 2일 | ? |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
5 | DF | 안젤로 오그본나 | 1988년 5월 23일 | ? | ?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
15 | DF | 안드레아 바르잘리 | 1981년 5월 8일 | ? | ? | 유벤투스 | ||||
19 | DF | 레안드로 보누치 | 1987년 5월 1일 | ? | ? | 유벤투스 | ||||
6 | MF | 안토니오 칸드레바 | 1987년 2월 28일 | ? | ? | SS 라치오 | ||||
8 | MF | 알레산드로 플로렌치 | 1991년 3월 11일 | ? | ? | AS 로마 | ||||
10 | MF | 티아고 모타 | 1982년 8월 28일 | ? | ? | 파리 생제르맹 | ||||
14 | MF | 스테파노 스투라로 | 1993년 3월 9일 | ? | ? | 유벤투스 | ||||
16 | MF | 다니엘레 데 로시 | 1983년 7월 24일 | ? | ? | AS 로마 | ||||
18 | MF | 마르코 파롤로 | 1985년 1월 25일 | ? | ? | SS 라치오 | ||||
21 | MF |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 1994년 2월 16일 | ? | ? | 피오렌티나 | ||||
23 | MF | 엠마누엘레 자케리니 | 1985년 5월 5일 | ? | ? | 볼로냐 | ||||
7 | FW | 시모네 자자 | 1991년 6월 25일 | ? | ? | 유벤투스 | ||||
9 | FW | 그라치아노 펠레 | 1985년 7월 15일 | ? | ? | 사우스햄튼 | ||||
11 | FW | 치로 임모빌레 | 1990년 2월 20일 | ? | ? | 토리노 | ||||
17 | FW | 에데르 | 1986년 11월 15일 | ? | ? |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
20 | FW | 로렌조 인시녜 | 1991년 6월 4일 | ? | ? | 나폴리 | ||||
22 | FW | 스테판 엘 샤라위 | 1992년 10월 27일 | ? | ? | AS 로마 |
9.2 역대 주장
- 1910 프란체스코 칼리
- 1911-1913 쥬세페 밀라노
- 1914-1915 버질리오 포사티
- 1920-1925 렌조 데 베키
- 1925-1927 루이지 체베니니
- 1927-1930 아돌포 발론치에리
- 1931-1933 움베르토 칼리가리스
- 1934 지안피에로 콤비
- 1935-1936 루이지 알레만디
- 1937-1939 주세페 메아차
- 1940-1947 실비오 피올라
- 1947-1949 발렌티노 마졸라
- 1949-1950 리카르도 카라펠레세
- 1951-1952 카를로 아노바지
- 1952-1960 지암피에로 보니페르티
- 1961-1962 로렌조 부폰
- 1962-1963 체사레 말디니
- 1963-1966 산드로 살바도레
- 1966-1977 지아친토 파케티
- 1977-1983 디노 조프
- 1984-1985 마르코 타르델리
- 1985-1986 가에타노 시레아
- 1986-1987 안토니오 카브리니
- 1988-1991 주세페 베르고미
- 1991-1994 프랑코 바레시
- 1994-2002 파올로 말디니
- 2002-2010 파비오 칸나바로
- 2010- 현재 지안루이지 부폰
- ↑ 이탈리아어
- ↑ 파랑은 근 이천여 년 만에 이탈리아를 다시 통일한 사보이 왕가의 색이 이탈리아 왕국의 문양으로 쓰이면서 쓰인 것.
정작 국기에는 파란색이 없다는 것이 함정이지만...참고로, 저 아주리 군단으로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 ↑ 명시성을 이유로 상의와 같은 파란색으로 깔맞춤 하는 경우도 있다.
- ↑ 명시성을 이유로 상의와 같은 하얀색으로 깔맞춤 하는 경우도 있다.
- ↑ 독일과 더불어 월드컵 최다 우승 공동 2위이며(4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분데스리가, 프리메라 리가보다 약간 뒤쳐지지만 그래도 세계 메이저 프로축구 리그 중 하나인 세리에 A를 소유, 유럽축구 강국 가운데 한 팀이다.
- ↑ 스페인은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를 아르헨티나로부터 뜯어 갔다.
- ↑ 이런 현상이 발생된 이유는 아르헨티나인들의 선조 중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계 이민자가 많기 때문이다. 스페인보다 독일 이민자가 압도적으로 많고, 실제로 독일 우호도가 높긴 하지만 독일 대표 팀은 00년 초 다비드 오동코어를 선발하기 전까지 순혈주의를 지향한 터라...
- ↑ 우승 후보들 상당수가 일찍이 나가 떨어진, 그야말로 천금과도 같은 기회였는데 덜미를 잡혔다.
- ↑ ...라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82년 우승 이후의 이야기. 82년의 우승은 38년 우승 이후 자그마치 44년이나(!) 지난 후에 이루어진 것이다. 우리나라가 54년 첫 출전 이후 월드컵 첫 승을 신고하기까지 48년이나 걸린 것을 감안하면 저 44년은 결코 짧지도, 적당한 기간이 아니다.
- ↑ 사실 이탈리아의 전설인 프랑코 바레시가 1번 키커로 나와 실축하였고, 다니엘레 마사로도 바죠 앞에 나와서 실축하였다. 하지만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던 바죠가 마지막 키커인데다가 당시 축구판에서 패널티킥 성공률이 가장 높았던 선수였던 만큼 그 임펙트가 어마어마 하였다.
공이 떠버린 순간 브라질 선수들이 기뻐하는 것만 보면... - ↑ 2006-2007 시즌.
- ↑ 당시 이탈리아는 4개 대회에서 모두 토너먼트 진출 실패에 예선탈락까지 경험한 흑역사 시절이었다. 물론 아시아 - 그것도 북한에 패한 것에 대한 쉴드는 안 되고 있다. 참고로 시칠리아에 유학을 갔다 온 모 요리사 분의 체험담에 따르면 아직도 노인 분들이 박두익을 기억하고 있다!
- ↑ 그해, 이탈리아의 WBA 주니어 미들급 챔피언 니노 벤베누티가 대한민국의 권투 선수 김기수에게 2:1 판정패로 타이틀을 빼앗기자 이탈리아의 어느 신문에서는 북에게는 차이고 남에게는 얻어맞았다는 타이틀을 걸기도 했다. 그리고 36년 후에는 대한민국에게도 걷어차였다.
- ↑ 경기 내내 팔꿈치 가격으로 위협을 가했다. 오직하면 이탈리아는 어렸을 때부터 축구 가르칠 때, 심판 몰래 팔꿈치 가격하는 기술도 가르쳐 준다카더라..... 각도와 세기 등등...
- ↑ 1966년 북한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팀이 이탈리아였고 한국 역시 잘 알다시피 이탈리아에게 지면 16강에서 월드컵을 마무리해야 했다.
- ↑ 기억할 사람들은 적겠지만... 당시 이탈리아 포털 사이트에는 대한민국 붉은악마 응원단과 모레노 주심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 모레노 주심이 든 레드카드가 달러로 바뀌어있는 합성사진 등이 만연하게 퍼져있었다. 돈을 받고 승부조작을 했다고 어필하는 식으로... 아울러 골든골을 넣은 안정환 선수의 집에 찾아가 자동차를 때려부숴놓질 않나, 소속 팀에서 방출해 버리는 등 화풀이의 끝을 보여 줬다.
- ↑ 당장 대한민국의 대 이탈리아 전적이 1승 1패다. 그리고 이건 한국이 대결했던 유럽축구강호들과의 전적 중 최고의 기록이다. 물론 현재 그리스와의 전적이 월드컵 한정으로 1승이기도 하고 포르투갈과도 2002년 대회에서 대결 1:0으로 이기기도 했지만, 유럽축구 메이저 강국들과의 대전에서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중에는 이탈리아가 유일하다.
- ↑ 어느 정도로 섬세한가 하면 우리나라의 연대와 고대간의 라이벌 의식도 게임 속에 반영되어 있다.
- ↑ 원래 유럽 사람들은 남북한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데 2002 월드컵 당시 Again 1966 팜플렛 등의 영향으로북한과 남한을 구분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다는 이탈리아 거주자의 증언이 있다. 1966년에 패했던 북한과 2002년에 패한 남한을 같은 팀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 월드컵이란 큰 무대에서 축구변방인 아시아 대륙 국가에게 두번이나 패했다는 감정으로 남아 있는 사람들이 많은듯하다. 이 때문에 남이든 북이든 어떻게든 만나서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한듯 하다.
- ↑ AC 밀란의 별명이다. 쉽게 말해 검빨. 인테르는 네리(검은)+아주리(파랑)=네라주리, 유벤투스는 비안코(하양)+네리(검은)=비안코네리.
- ↑ 이런 징크스가 잘 나타난 예시가 유로 1996 예선이며, 이탈리아는 크로아티아와 같은 조에 속해 크로아티아에 밀리며 2위로 간신히 진출하였다.
- ↑ 참고로 저 1승은 1942년 제노아에서 4:0으로 이긴 경기이다. 즉,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나서 한 번도 못 이겨봤다는 소리이다.
물론 한 50년간 붙을 기회가 없긴 했다만 - ↑ 이건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지만 이탈리아 역시 유럽에서 내노라 하는 축구강국이다. 단지 최근의 모든 조건을 놓고 볼 때 이탈리아가 열세이긴 하지만 이탈리아를 유럽의 그렇고 그런 축구 국가대표팀과 비교하는 것은 큰 결례다. 당장 월드컵 우승을 4번이나 했는데 이건 독일과 함께 최다 우승국 2위에 속하는 기록이다. 그리고 그건 2014년까지는 단독 2위였던 성적이다! 유독 우리나라에서 포르투갈급의 중견급 팀으로 저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대표적으로 독일 월드컵 당시 각 포지션마다 월드클래스급 선수들이 포진한 멤버를 보였는데도 화제성이 떨어져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독일, 아르헨티나 등에게 묻혔을 정도. 심지어 잉글랜드의 우승을 점치는 팬들이 훨씬 많았다! 하지만 이건 16강 호주전에서 삽질이 워낙 큰데다 8강에서 상대적으로 약체인 우크라이나를 만나서 브라질-프랑스, 아르헨티나-독일, 포르투갈-잉글랜드라는 대진표에 묻혔다.
- ↑ 파비오 그로쏘의 논스톱 발리슛, 그리고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의 추가골.
- ↑ 하지만 이탈리아에게도 완패는 절대 아닌것이, 승부차기 패배는 엄밀하게 이야기하여, 패로 간주되지않고, A매치에선, "무승부"로서 간주된다. 이탈리아 기준: 9전 4승5무는 계속 유지된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독일로써도 완전히 아주리 징크스를 깼다고 보기엔 아쉬운 일.
- ↑ 겨우 16살에 디에고 로페즈를 밀어내고 밀란의 골대를 맡고 있다.
- ↑ 지아친토 파체티, 가에타노 시레아, 프랑코 바레시, 파올로 말디니, 알레산드로 네스타등이 대표적.
- ↑ 8강전에서 스페인과 비기고 재경기 끝에 진출, 오스트리아와 체코슬로바키아를 누르고 우승. 당시 무솔리니가 이탈리아가 우승하지 못할 경우 총살(...)하겠다는 엄포를 놓기도 했음
- ↑ 아르헨티나에서 선수들을 빼내서 자기네가 사용하는 바람에 아르헨티나는 1라운드 탈락, 이탈리아는 우승했다. 참고로 아르헨티나는 이 직전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 ↑ 1949년 수페르가의 비극 때문에 주축 선수를 모두 잃고 탈락
- ↑ 조별예선에서 1승 1패로 스위스와 동률을 이뤄 재경기끝에 탈락. 재경기 패배도 FIFA 공식기록에 포함됩니다.
- ↑ 이탈리아 사상 유일한 지역예선탈락
- ↑ 그 유명한 북한에 0:1로 졌던 대회
- ↑ 조예선에서 3무로 카메룬과 동률, 다득점에서 앞서 겨우 올라갔지만 2라운드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연파하며 우승
- ↑ 월드컵 사상 최다경기, 최장시간 무실점 기록
- ↑ Again1966, 남한에게 16강전에서 1:2로 지고 탈락
- ↑ 이탈리아 사상 처음으로 무승 탈락한 대회
- ↑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
- ↑ 결승까지 올라간 과정이 드라마틱하다. 조별 리그에서 스페인과의 엄청난 명경기로 기대감을 실컷 올렸지만 크로아티아와 간신히 비기는 등의 졸전을 한 탓에 자력 진출도 못하고 스페인이 크로아티아를 이긴 덕에 8강에 진출, 8강에서도 잉글랜드를 완전히 압도했지만 골결정력 부족으로 승부차기로 힘겹게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그런데 준결승에서는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을 아주 쉽게 도살해버린 독일을 상대로 전반전에만 두 골을 넣어 2-1로 이겼다. 가장 강력한 팀을 상대로 제일 쉬웠고 나머지 팀들에게는 죄다 고전했다.
- ↑ 유로 2016 소집명단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