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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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페이지

1 개요

관동 지역 내 사철, 버스 회사들이 뭉쳐 만든 FeliCa 기반 교통카드.

2 상세

마그네틱 기반인 패스넷을 대체하기 위해 2007년에 출시되었으며, 출시 시점부터 Suica랑 상호 호환이 가능했다. 따라서 물량이 많지 않았는 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Suica와 PASMO가 상호호환됨을 몰라서 Suica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PASMO를 구입했고, 출시 1달만에 미리 준비한 물량이 동이 나는 지경에 이른다. 결국 카드 판매가 중지되고, 부랴부랴 Suica와의 호환성을 홍보한다. 카드 판매가 재개되기까지는 4달이 결렀다.

Suica와 같이, 교통카드 뿐 아니라 전자화폐로서의 역할도 하며, PASMO 대응 자판기, 편의점, 가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이타마 등 도쿄 근교 지방에서는 전자화폐로서 Suica와 함께 Edy, iD가 대응하지 않는 점포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많지만. 2013년 3월 23일부터 전국의 모든 교통카드와 호환이 되었으므로 어디서든지 사용 가능하다.[1] 치환 대상이었던 마그네틱 기반 패스넷은 IC 카드의 성공적인 안착에 따라 2015년 3월 시각표 개정과 함께 사용 중지된다.

정기권으로 이용할 경우 복잡해지는 데, 각 회사들이 채용한 교통카드로 정기권을 만들도록 요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JR케이오 전철을 이용하는 루트의 정기권을 만들 경우, JR역에선 Suica로, 케이오 전철역에선 PASMO으로 만들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마찬가지로 정기권이 포함된 PASMO의 환불도 유의 사항이 있다. PASMO를 구입한 회사 소속 창구에서 환불받아야지 도쿄권 다른 사철 창구에 가면 환불 불가다. 하지만 정기권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PASMO는 구입한 회사 소속이 아닌 다른 PASMO 취급 회사에서도 환불 가능하다. 예를 들어 나리타공항으로 입국해서 케이세이 전철 창구에서 PASMO를 구입한 후, 하네다공항 게이큐 전철 창구에서 PASMO를 환불 받는 것도 가능. 하지만 Suica는 모노레일 Suica/린카이 Suica는 각각 도쿄 모노레일 하네다선, 린카이선 창구에서만 환불 가능하며 JR 동일본 창구에서 발급받은 Suica는 JR 동일본의 Suica 취급 역에서만 환불 받을 수 있다.
  1. 그러나 간사이권 사철 IC카드인 PiTaPa와는 상호 호환성이 고자 수준으로 전자화폐, 특정 구간 호환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