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간결하게 추려낸 주요 내용. 문서를 작성함에 있어 어떤 컨텐츠들을 담아놓았는지를 전반부에 요약해서 보여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 문서에서는 '개요'에 대해 설명한 뒤 실제 위키 내에서 개요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2 상세
특정 문서나 프리젠테이션이 어떤 목적으로 제작되었는지, 어떠한 내용들을 담고 있는지 간략하게 뽑아넣고, 이후 다음 페이지에서 상세히 내용을 풀어나가는 것이 문서를 작성하는 순차이다. 즉 개요가 너무 길 필요는 없으며, 두세줄 정도의 짧은 수준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3 위키위키에서
다른 문서들과 마찬가지로 위키위키들의 문서들도 문서의 기본 구조를 따르고 있다.
한국어 위키백과를 비롯한 위키백과에서는 출처 필요를 위시한 위키백과 편집 규정을 철저히 따라 반드시 모든 문서에는 개요가 들어가 있고, 그 쓰임새도 개요의 올바른 쓰임새에 정확히 부합하고 있다. 다만 개요 문단이 따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은 나무위키에서와는 다르게 첫 문단, 즉 표제어 바로 다음, 목차 위에 문단 번호가 없는 도입부 문단이 개요의 역할을 하는 것.
그러나 마찬가지로 한국어를 사용하는 나무위키를 비롯한 한국 내 위키에서는 잘못 쓰이는 경우가 많다. 많은 위키러들이 자신이 중요한 것으로 느끼는 내용을 문서의 개요에 추가하려고 하기 때문에 개요가 엄청 길어진다. 기존의 개요가 매우 길면 위키에 새로 가입한 이용자들이 개요의 원래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예전에 작성된 수정 내역을 따라 개요를 길게 작성한다. 또한 개요에 인용문을 써 놓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개요가 전혀 아닌 문서들이 빈번하다. 이는 타 국가에서도 동일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문서를 생성할 때 미리 개요와 본문 부분을 분리해두어 이후에 수정하는 편집자들이 본문 부분에 내용을 적을 수 있도록 유도해놓거나, 문서의 개요가 지나치게 길면 진짜 개요로 여겨지는 부분만 남기고 나머지는 새로운 단락을 만들어 독립시키는 것이 좋다.
이 문서의 개요처럼, 개요에는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만 넣는 것이 좋다.
- 사전적 의미
- 영어, 한자 등 다른 언어로의 번역
- 전문 지식 관련 문서의 경우, 일반인들도 이해하고 있는 수준의 간략한 설명
3.1 나무위키에서
나무위키에서는 문서마다 제각각 다른 모습을 띠지만, de facto 표준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1번 문단으로 개요를 두고, 표제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적는 것.
위키백과에서 개요의 역할을 하는 0번 문단, 즉 표제어 아래, 목차 바로 위의 문단에는 기본적으로 틀과 한자, 라틴 문자등의 원어 표기, 다른 언어들에서의 명칭, 그리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시, 특히 이미지나 영상[1]들이 있는 경우가 많다. 유명하거나 큰 영향을 끼친 표제어의 경우 인용구가 대부분 이 문단에 들어간다.
하지만 이것은 대부분의 경우일 뿐, 크고 작은 차이들이 무수히 많다.
개요 문단의 이름이 소개나 정의인 경우, 위키백과에서처럼 개요 문단이 존재하지 않고 목차 이전의 첫 문단에 개요의 내용이 있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또는 문서의 최상단에 있어야 할[2] 틀들이 개요 문단으로 내려오는 등. 표제어 아래쪽의 도입부 문단과 개요 문단이 편집자의 마음대로 섞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