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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이탈리아의 커피 체인점.
19세기 말 안토니오 파스쿠치(Antonio Pascucci)가 만들고, 마리오 파스쿠치(Mario Pascucci)가 확장해서 지금의 형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사실 이전까지는 이탈리아의 많은 커피 체인점 브랜드 중 하나였을 뿐이었으나, 한국의 SPC 그룹과의 제휴로 엄청나게 확장된 느낌이 크다. 실제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일리, 라바짜, 세가프레도등에 비해 그다지 유명한 브랜드는 아니지만, SPC 그룹과의 제휴 이후, 미국 체인점을 여는 등 상당히 사업이 확장되고 있다.
2 대한민국의 파스쿠찌
SPC그룹에서 2002년 홍대점을 최초로 개점하여 대한민국에 들어왔다.[1] SPC그룹에서 관리하는 가맹점 중 하나라 해피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 당연하지만 쿠폰과는 중복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후 계속 폭풍성장급으로 확장해 현재는 전국에 200여 개의 매장이 있다. 실내 인테리어가 꽤나 독특한 편이며, 흰색이나 빨간색을 사용한 가죽 의자가 특징적이다. 그런데 흰색 의자의 경우 때를 잘 타는 듯하다. 다른 색깔도 때를 타긴 하지. 눈에 잘 안 띌 뿐…. 일부 지점은 오래되서 터지거나 갈라진 의자를 벨벳이나 일반적인 천재질의 소파로 교체해놓은 곳도 있다.
다른 커피 전문점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맛으로 세팅되어 있다.
커피와 함께 파니니[2], 그라나따[3]를 주요 메뉴로 밀고 있다. 다른 커피 체인점에 비해 에스프레소의 품질이 좋은 편이다.[4] 하지만 가격이 상당히 센 편으로, 에스프레소가 3,300원, 아메리카노는 4,000원이다. 게다가 다른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와 달리 커피를 제외한 음료의 사이즈가 레귤러 혹은 라지 사이즈로 고정되어있다.
젤라또를 취급하고 있으며, 특징적인 메뉴로 프랑스산 소금을 사용한 솔티 아포가토라는 것을 팔고 있다. 젤라또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약간의 짠맛이 풍미를 극대화시켜 준다는 평.
커피 원두 판매라든지 악세사리, 추출 도구의 판매에는 소홀한 편이었으나 스타벅스, 커피빈 등 다른 커피 체인점들이 악세사리 판매로 이익을 얻자 많은 개선이 있었다. 초기에는 커피 포장도 가정용 지퍼백을 연상시키는 등 고급스러움이 떨어지는데도 오히려 가격은 더 비싸서 소비자의 마음을 끌지 못했던 것이 사실. 이후 스타벅스와 비슷한 주머니형 포장지로 다시 나왔으나, 여전히 판매는 저조한 편이다.
2013년부터 캐시비로 결제가 가능하며, 캐시비 결제시 10% 할인 프로모션을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