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성장

1 사전적 의미

말 그대로 어떤 사람이 어린 시절에 비해 굉장히 많이 바뀐 것을 가리키는 말. 노화가 아니다 굳이 어린이에서 성인이 된 것이 아닌, 단지 몇 년 지났을 뿐인데 외모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을 때도 이 말을 사용한다. 주로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는 10대들이 해당.

문제는 어렸을 때 훈훈했던 인간들이 어른이 되어서 시망스러운 외모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1] 그 선두주자라면 역시나 나홀로 집에매콜리 컬킨. 서양 사람들의 경우 노화가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서양 아역 배우의 경우 그 피해가 더욱 심각하다. 그래서 생겨난 용어가 바로 마의 16세. 물론 성장하고도 여전히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거나 더욱 외모가 빛을 발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비관적으로 보지는 말자. 어떤 사람들은 어른이 돼서 잘생겨진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처럼 외모가 다소 망가졌더라도 기회가 있다면 그 명성은 유지할 수도 있다.어디가 망가졌는데?

스포츠에서도 폭풍성장의 사례가 간혹 있다. 이쪽은 주로 얼굴이나 몸매보다는 키인데, 농구나 배구 등 키가 재산인 종목에서 청소년기에는 성장이 더뎠다가 어느순간 폭풍성장해 키가 커지면서 가지고 있던 실력에 신체성장이 더해져 급성장해 슈퍼스타가 되는 케이스.

1.1 폭풍성장의 예시

1.2 스포츠의 예시

2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Titanic Growth

영어판 명칭Titanic Growth
한글판 명칭폭풍성장
수록판본Magic 2012~2013/Magic 2015/Magic Origins
종류순간마법
발동비용희귀도
1G커먼
생물 한 개를 목표로 정한다. 그 생물은 턴종료까지 +4/+4를 받는다.

새끼 늑대는 나무 꼭대기 너머로 어제 자신을 걷어찬 인간을 응시했다. 그러자 지금까지의 허기가 즐거움 그 자체로 변하는 것을 느꼈다.
매직 더 개더링/카드 일람

Magic 2012에서 거대화를 대체해서 새로 나온 카드. 하지만 G 하나에 +3/+3을 키워주는 거랑 1G로 +4/+4를 키워주는 것은 차이가 워낙 크기에 거대화에 비해서는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

왜 거대화를 자르고 이걸 넣어줬는가 하면, 거대화가 있으면 Scars of Mirrodin 당시에 있었던 감염 능력을 가진 생물들이 너무 강력해진다는 것이 설득력이 크다. 그 설을 뒷받침하듯 Scars of Mirrodin 블럭이 T2에서 물러나고 Return to Ravnica가 나오자마자 거대화가 재판되었다.

그리고 기본판 Magic 2014에도 거대화가 돌아오고 나서 폭풍성장은 기본판에서 퇴출되었다. 하지만 Magic 2015에서 바톤터치하듯이 다시 돌아왔다.
  1.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외모가 출중하더라도 미소년, 미소녀 딱지를 달고 살다가 막상 어른이 되니 과거의 그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더라면 이 말을 붙이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지나친 인기로 스트레스나 갈등이 동반될 수 있는 아역배우들의 경우 외모뿐만 아니라 인격이 파탄나거나 가족 사이의 불화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