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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아캄 오리진》에서의 파이어플라이 |
Firefly
비행이 가능한 복장에 화염방사기를 무기로 쓴다. 1952년부터 등장한 유서 깊은 빌런이나 원작에서의 비중은 그렇게 크지 않다. 본명은 가필드 린스(Garfield Lynns)로, 원래 폭발이나 불 등의 영화 특수 효과를 맡은 기술자였으나 해고된 후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죄에 손을 대게 되었다. 첫 등장한 50년대에는 전기와 화염 등의 특수 효과를 무기로 절도를 벌이는 범죄자였으나, 무한지구의 위기 이후 설정이 변해서 제트팩과 화염방사기를 무기로 방화를 저지르는 강박적 방화범이 되었다.
파이어플라이의 닉네임을 쓰는 악당은 그 외에도 1959년에 등장한 테드 카슨(Ted Carson)이 있는데, 이쪽은 본래 갑부였다가 도박으로 재산을 전부 탕진하고 범죄자의 길로 들어선 인물이다. 다만 가필드 린즈보다도 훨씬 인지도가 없기 때문에 미디어에서 파이어플라이라면 보통 가필드 린즈를 말하는 경우가 많다. 단 NEW 52 리부트 이후의 파이어플라이는 테드 카슨으로서, 이쪽은 고등학교 교사였다가 애인에게 차이고 복수를 위해 방화범이 된 인물로 설정이 변해 버렸다. 전체적으로 배트맨 NBA에서의 가필드 린스의 설정을 상당부분 차용한 캐릭터이다. NEW 52 이후의 가필드 린스는 테드 카슨에게 살해당하고 장비를 뜯긴 것으로 추정된다.
배트맨 V 슈퍼맨: 돈 오브 저스티스의 프리퀄 코믹스에서도 등장. 폭발물을 설치하다가 배트맨과 맞붙는데, 화염방사기를 쏘며 배트맨에게 불 속에서도 숨 쉴수 있냐며 도발하다가 오히려 마스크를 쓰고 있던 배트맨에게 역관광당한다.
애니메이션 배트맨 NBA에서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지만 얀데레에 가까운 스토킹을 해서 차인 후 엇나가기 시작해서 악당 파이어플라이가 된다. 브루스 웨인도 아니면서 수제 제트팩과 화염 무기를 사용하며 나중에 사랑하는 여자를 납치하고 자신이 만든 화염 젤을 보여주는데 불이 얼을을 뚫고 내려가는 위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결국 방화코팅을 한 배트맨에게 발리고 도망가다가 잔해에 깔려서 체포된다. NBA 후속으로 만들어진 배트맨 비욘드에선 배트 케이브에 그의 슈트가 전시(...)되어 있다.
더 배트맨에서는 초중반에 꽤 자주나오는 빌런이며 본래는 기존 디자인처럼 제트팩과 레이저를 사용하는 도둑이었지만 이번 작품은 능력자 배틀물이라서 중반 이후에 사고를 당해 전신에서 불꽃을 일으키는 능력을 지니게되고 이 때문에 애인과도 마찰을 빚게 된다. 일본판 성우는 카와모토 쿠니히로.
올리버 퀸을 주인공으로 한 미드 애로우에서는 본래 소방관이었으나 무리하다가[1] 전신화상을 입고 인생을 망쳐 복수하려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애로우의 설득에 복수를 멈추는가 했더니, 자신은 이미 전부 타버렸다며 자살한다.
배트맨: 아캄 오리진에서 배트맨을 잡기 위해 모인 악역으로 등장한다. 개성이 없어서 코믹스에서 사라진 빌런답게 전형적인 미친놈 타입. 미친놈처럼 웃으면서 요리조리 날아다니며 불을 쏴댄다. 조커가 잡혀서 돈 없다고 해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냥 불지를 수 있으면 좋은 듯.
아캄 오리진의 보스 중 가장 다이내믹한 보스전을 자랑하는데, 고담 파이오니어 다리에 잔뜩 폭탄을 설치해놨으나 배트맨(+고든)이 다 해체해버리고 나서 보스전 돌입. 아캄 어사일럼 포이즌 아이비 보스전이랑 얼추 비슷하다. 파이어플라이가 제자리에서 호버링할 때 접착 폭탄이나 배터랭 등을 잔뜩 던져서 데미지를 주고 그가 쏘는 불길을 피해야 한다. 어느 정도 체력을 깎으면 배트클로로 끌어와서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체력을 다 깎으면 배트맨에게 끌려가서 날개를 뜯기고 고글이 부서지도록[2] 쳐맞은 다음 다리에 꽁꽁 매달린다.
명대사론 점착폭탄을 맞고 나서 하는 이게 뭐야?! 박쥐 가래?!가 있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서도 등장한다. 메인 스토리에는 관여하지 않고 오직 사이드 미션에만 볼 수 있다. 소방서에 불을 지르는 것을 저지하면 도망가는데 이때 배트모빌로 일정거리 이하를 유지하며 제트팩의 에너지가 다 닳도록 쫓아가야 한다. 계속 코너를 돌면서 미친듯이 폭주하는지라 따라붙는것이 쉽지만은 않다. 에너지가 바닥을 칠 때 충분히 가까이 접근하면 테이크다운을 걸 수 있다. 마지막 미션 전에는 배트맨을 뿌리치고 도망치지만 마지막에는 얄짤없이 붙잡혀서 자기 날개로 GCPD까지 운송되며 이후 파이어플라이의 화염방사기와 제트팩은 GCPD의 증거물 보관실에 배트맨의 트로피로서 전시된다.
게임 중 그가 일했던 전 직장인 파네사 스튜디오에서 파이어플라이의 스토리를 알 수 있는데, 그가 특수효과 담당으로 마지막으로 참여한 영화 '인페르노'는 화려한 불꽃 특수효과 등으로 비평가 등에게는 극찬을 받았으나 제작비를 엄청나게 잡아먹은 데다가 흥행에서는 완전히 망해 버렸고, 이에 영화사 사장은 경영난을 이유로 그를 해고했으며 린즈는 여기에 앙심을 품고 니트로글리세린으로 사장에게 불을 붙여 날려버린 뒤 방화에 눈을 떴다고 한다. 영화 인페르노의 포스터를 보면 제트팩을 달고 날아가는 인물이 보이는데, 아마도 파이어플라이의 제트팩은 이 영화에서 사용되었던 물건으로 보인다.
도시 내에서 폭력배들이 가끔 "파이어 플라이말야. 분명히 영화에서 본적 있어. 파이어맨? 파이어? 입에서 자꾸 맴도네." 라는식으로 말하기도 한다.
오리진 시절엔 온몸을 감싼 방염 바디슈트를 입고 있었으나, 아캄 나이트로 오면서 계절이 변해 더웠었는지 얇은복장으로 갈아입어 맨살이 많이 드러난다. 문제는 파이어플라이의 피부 대부분이 화상으로 인해 끔찍하게 뒤틀린 몰골이라 상당히 징그럽다. 게다가 오리진 때보다 화상이 더 심해졌는지 말할때 마다 고통스러운 신음 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