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IGHTING武術(ファイティングうーしゅ、FIGHTING WU-SHU)[1]
1997년 코나미에서 개발한 3D 대전 격투 게임이며, 당시 3D 대전 격투 게임 붐이 일어나면서, 그 유행에 편승해 만들어진 게임이다.[2] 발매 전후에는 코나미가 개발한 COBRA기판으로 만들어진 대전 격투 게임으로서 일본의 유명 게임 잡지인 '게메스토' 등에 실리는 등 화제가 되었지만, 이 COBRA기판을 사용한 게임은 본 작품과 속편 파이팅 우슈 2nd,[3] 레이싱 잼 DX, 이렇게 3작품만 제작되었다.
2 그 외
- 음악은 이후 BEMANI 시리즈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기게 되는 이즈미 무츠히코와 마에다 나오키가 담당했다. 이 게임의 배경음악 중 CRIES IN THE WILDERNESS는 후에 기타프릭스 9th MIX & 드럼매니아 8th MIX에도 수록되었다.
- 특이사항으로 대전 격투 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서양인 캐릭터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는다.
- 한국인 캐릭터인 윤성민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무술 유파는 (당연히)태권도.[4]
- 1998년 당시 유니아나(당시 명칭은 유니코 전자)에서 용산에 딱 한대를 수입해 인컴 테스트를 실시했었으나 국내 대전격투 게임 유저들의 반응이 미적지근한데다가 인기도 없어서 국내 출시가 무산된 가슴 아픈 사연이 존재한다(...).[5]
- 반응이 미적지근해서인지 아니면 기판의 사양이 높아 이식할 기종이 없었는지 가정용 이식작은 없다.
- 의외로 게이머즈의 전신인 게임라인에서 이 게임의 공략을 실었던 적이 있다.
- ↑ 북미판의 경우 FIGHTING WU-SHU가 아닌, FIGHTING BUJUTSU로 출시되었다.
- ↑ 당시에 게임센터에서 가동 중이던 3D 대전 격투 게임으로는 버추어 파이터 3와 철권 3가 있었다. 특히 버추어 파이터 3는 당대 3D 대전 격투 게임으로서는 최고의 그래픽을 보여주었으며, 기판인 'MODEL3'는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전시될 정도로 고성능을 자랑했다. 코나미의 COBRA기판은 이에 필적하는 그래픽을 선보였었으나 결과는...
- ↑ 사실 속편이 아닌 (실질적인)버전업판이다. 자사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인 두근두근 메모리얼의 코스튬 등의 특전이 추가되어 있는 것이 특징.
- ↑ 도복 등부분에 당당하게 대한민국이라고 새겨져 있다(...)
- ↑ 사실 일부 지역에 몇대 들어온 적은 있다. 다만, 위에서 서술했듯이 반응이 미적지근했던 탓인지 얼마 못가서 자취를 감춰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