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로클로스 알렉산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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Πάτροκλος Αλέξανδρος(Patroklos Alexander)

소울칼리버 5의 주인공. 본 게임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캐릭터로 전편의 캐릭터 소피티아 알렉산드라의 아들이다. 성우는 KENN/유리 로웬탈. 캐릭터 모델은 2p복장을 미루어 세인트 세이야레오 아이올리아로 여겨진다.

무기 스타일은 어머니와 비슷할것으로 추정. 퓨라가 한살 많은 누나이다. 이미지만 봐서는 오히려 이쪽이 더 오빠같아 보이지만...

아버지인 로티온의 손에서 길러졌고 어머니를 닮은 성기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리고 15세가 되던 해에 로티온은 병마에 의해 숨을 거두고 죽기 직전 파트로클로스에게 충격적인 진실을 이야기한다. 어머니 소피티아는 과거 사검에 영혼을 침식당한 존재들인 '이빌'과의 싸움 끝에 사망했을 것이라는 말과 누이 퓨라는 이빌에게 납치를 당했었다는 것.

아버지가 사망한 후 파트로클로스는 복수를 위해서 무예 훈련을 거듭하였고 헝가리백 듀마가 이빌들을 사냥한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정의의 검으로 이빌들을 처단하기 위해서 움직이기로 한다. 현재의 목표는 어머니의 원수를 갚고 누이를 되찾아오는 것.

사용하는 무기는 아버지 로티온이 사망하기 전에 만든 명검 '스티그마 소드'. 뉴트럴 포즈가 은근히 불편해보인다.

체중을 공개하지 않는 알렉산드라 일가의 전통은 이 청년도 벗어날 수 없었다.(알려줄 필요 따위 없다. 라고 나온다.) 다만 알파 파트로클로스 때는 공개한다.
공개된 영상이나 그림을 보면, 소울칼리버의 주인으로 나오며 나중에 소울칼리버5 지크프리드의 프롤로그에서 이때의 소울칼리버는 이미 지크프리드가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한손검으로 변화된 형태이다.

현재 세츠카의 유파를 사용하는 소울칼리버 착용의알파 파트로클로스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했다. 어렸을 적 이스탄불에서 고아들을 보살피던 세츠카에게 직접 전수받은 발도술이며 본인은 사실 이쪽이 좀 더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듯...

초반에는 상당히 당돌하고 이빌에 대한 증오심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까지도 이빌로 몰아서 죽이는 등 막나가는 성격이었다. 그러던 중 시민들을 보호하려고 나선 쯔바이와의 대결에서 처음엔 승리하였지만 쯔바이의 마수에게 역관광당한다. 직후 쯔바이의 말에 듀마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나중에 듀마와의 대화 끝에 자신은 듀마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분노한 나머지 곧바로 듀마를 처단하려고 하였지만 볼도가 막아서고 듀마는 도주한다.

퓌라가 이빌화되어서 변화하자 멘붕하여 누나를 버리고 도망간다. 이후 쯔바이에게 갈굼당한뒤 어머니의 유파를 버리고 어렸을 적에 이스탄불에서 만난 세츠카에게 사사받은 발도술을 사용한다. 이후부턴 건방진 모습은 사라지고 상당히 건실한 인물이 된다.

누나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엘리시온[1]에게 홀려 퓌라를 죽이게 되고, 소울 칼리버의 숙주가 되어서 세상을 정화하기 전 퓌라의 목소리를 듣고 영혼이 방황하게 된다. 이때 지나가던 엣지 마스터의 조언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엘리시온을 거부한다. 퓌라를 쓰러뜨린뒤에 엘리시온의 명령을 거부하고 몸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지만 퓌라의 목소리를 듣고 각성, 엘리시온을 쓰러뜨린뒤 퓌라와 함께 소울 칼리버와 소울 엣지를 파괴한다.

나름 차세대 주인공이긴 한데 유파가 남의 것을 이어받은 셈이니(...) 재밌는건 남캐인데도 불구하고 이어받은 유파는 노멀이나 알파나 여캐의 유파라는것(노멀은 당연히 어머니 소피티아의 것, 알파는 난데없이 세츠카). 단 잡기만은 남캐답게 파워풀해서 주먹으로 후려치는 식이다.햏복잡기였으면 큰일날 뻔 했다

발도술을 가르쳐주고 복수를 위한 삶을 사는 것을 계속 말렸던 세츠카를 어머니처럼 생각하고 있는 듯.

참고로 주인공 답게 다른 캐릭터 들 에 비해 꽤 제작진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있다. 예를들면 대전시 체력이 많을때는 자신만만하고 거만한 중2병 적인 태도와 대사를 보이다가 체력이 점점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멘붕이 시작되어 나중에 가면 혼자 빡쳐서 난리를 친다(…).[2] 그 외에도 하향 되어야 할 기술이 상향된다든가 여러모로 대우가 남다르다.
  1. 소울 칼리버의 혼으로 파트로클로스의 염원(어머니가 나를 인도해주었으면) 때문에 소피티아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 엘리티아의 모습이 몹시... 어머니를 어떻게 생각했던 걸까.
  2. 단 퓌라 오메가 나 엘리시움 과의 대전시 처음부터 멘붕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