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J-04 판통'은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인 인류혁신연맹(인혁련)에서 개발한 양산형 모빌슈트이다.
1 제원
| 형식번호 | MSJ-04 |
| 기체명 | 판통(FANTONG) |
| 두부고 | 17.3미터 |
| 본체 중량 | 134.9톤 |
| 장갑재질 | E카본 |
| 고정무장 | 155mm×50구경장 활강포(머리 부분 아래에 1문 설치) |
| 선택무장 | 카본 스피어(손으로 들고 사용) 실드(왼팔에 장비) |
2 설명
'MSJ-04 판통'은 인혁련이 'MSJ-06II 티에렌'의 제식 채용 이전까지 주력 양산형 모빌슈트로서 사용했던 구식의 양산형 모빌슈트이다. 주된 무장은 머리 부분 아래에 고정무장으로서 설치된 155mm×50구경장 활강포 1문과 손에 들고 사용하는 선택무장으로서 장비되는 폴암 형태의 거대한 백병전용 근접무장인 '카본 스피어', 그리고 왼팔에 장비하는 실드.
대충 더블오판 자쿠I 정도가 되는 기종이라 할 수 있는 'MSJ-04 판통'은 제5차 태양광 발전 분쟁이 벌어졌을 당시 인혁련의 주력 양산형 모빌슈트로서 운용되었던 기종으로서,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연료로 사용하여 가동되는 (더블오 세계 기준에서의) 구형 내연기관을 발전기로서 돌려서 전력을 발전해 그 전력으로 전동식 모터와 전동식 액추에이터 등을 가동시켜 기체를 움직이는 하이브리드식의 전기구동방식을 채용하고 있었다. 이는 궤도 엘리베이터가 완성되고 주요 에너지가 석유 등의 화석연료로부터 태양광 발전으로 이행하는 것에 맞추어 새롭게 개발된 인혁련의 차세대 주력 양산형 모빌슈트인 'MSJ-06II 티에렌'이 유니온이나 AEU의 모빌슈트들과 마찬가지로 내연기관을 생략한 완전한 전기구동방식을 채용한 것과는 대조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주요 에너지가 석유 등의 화석연료로부터 태양광 발전으로 이행하는 것에 맞추어 등장한 완전전기구동식의 차세대 모빌슈트인 'MSJ-06II 티에렌'이 제식 채용된 이후 퇴역하게 된 'MSJ-04 판통'을 중동 지역 수출용으로 개수한 기종이 바로 'MSER-04 안프'로서, 말하자면 안프는 판통의 해외 수출용 파생형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안프의 원판이라 할 수 있는 판통 자신도 후계기인 티에렌의 배치가 진행되는 것에 맞추어 해외의 제3국에 불하되게 되었고, 그와 동시에 안프와 같은 사양으로 개수되거나 또는 동력원을 석유 등의 화석연료로 돌아가는 기존의 구형 내연기관 대신 연료전지로 교체하는 개수를 받아가면서 티에렌의 배치가 본격적으로 행해질 때까지 한동안 사용되었었던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