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기동전사 건담 00)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 세력 중 하나.

2 상세

세계경제연합 유니온(Union). 정식명칭은 'Union of Solar Energy and Free Nations'으로, '태양 에너지와 자유 국가의 연합'이란 의미를 지녔다.

영토는 아메리카 대륙 전체와 그 주변 도서의 수많은 국가들(영어판 위키백과 쪽 설명에 의하면 OAS(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에 속한 국가들. 예를 들어 지리적 구분법으로 보자면 북아메리카(미국·캐나다·멕시코)+중앙아메리카+남아메리카+서인도제도(카리브 해 제도)이고, 문화적·인종적 구분법으로 보자면 앵글로아메리카+라틴아메리카(중남미). 말 그대로 아메리카 대륙 전체와 그 주변 도서의 국가들을 지리적·문화적·인종적 구분을 넘어서서 총망라하고 있다.)을 중심으로 하여 오스트레일리아(호주)와 뉴질랜드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지역의 국가들과 일본이 참여하고 있는, 태평양을 둘러 싸는 형태로 결성된 거대한 규모의 국가연합이다. 지도에 따라서 한국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 인혁련 측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주된 무대가 아니라서인지 별 신경을 안 쓴 듯 싶다. 애초에 언급되는 일 자체가 없다. 그라함 에이커가 바로 유니온 측 주인공.

일본아메리카, 태평양 쪽에 딱 붙은 걸로 봐선 일본 특유의 탈아입구외교정책이 반영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자세한 얘기는 기동전사 건담 00/비판 항목에서 확인할 것.

세계에서도 가장 우수한 과학기술력과 풍부한 재정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위해 만들어지는 궤도 엘리베이터의 실용화에 최초로 성공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결성된 국가연합이어서 그런 지는 몰라도, 국가연합으로서의 유니온의 대표는 미국국가원수이자 정부수반미국 대통령이 겸임하는 체제가 되어 있으며(즉 미국 대통령이 곧 유니온 전체의 대통령이나 마찬가지이다.) 국가연합으로서의 유니온의 수도 역시 미국수도이기도 한 워싱턴 DC에 놓여져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쯤 되면 사실상 '유니온=미국'으로 간주해도 무방할 듯 하다. 퍼스트 시즌 시점에서의 미국 대통령 겸 유니온 대표는 브라이언 스테그마이어.

미국 대통령탈리비아가 합작하여 일부러 탈리비아에게 유니온 탈퇴를 선언하게 하여 전쟁을 일으켜 솔레스탈 비잉을 유인하는 낚시질을 과감하게 감행하였으나 기술의 차이로 솔레스탈 비잉을 이기지는 못 했다.

아자디스탄에 분쟁이 일어나자 원군을 파견하였으며 아자디스탄 왕국의 분쟁이 종결되자 AEU, 인혁련 등과 손을 잡고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공동 군사 훈련을 명목으로 솔레스탈 비잉을 끌어들이기 위해 테러 조직이 타클라마칸 사막의 농축 우라늄 매설 지역을 노린다는 정보를 퍼뜨렸고 이에 개입한 솔레스탈 비잉과 싸워 4기의 건담을 몰아넣었으나 트리니티 팀의 개입으로 실패하였다.

작중 묘사를 보면 트리니티 팀에게 가장 많이 공격당한 세력인듯 하다. 플래그 기술주임인 레이프 에이프먼 교수와 오버 플래그스의 하워드 메이슨 등이 사망했다. 세세한 것도 추가한다면 아이오와에 위치한 아이리스사의 군사공장에서 일하다가 습격을 당해 죽은 800명의 근로자들까지 포함해서

그러나 알레한드로 코너유사 태양로가 장착된 GN-X 10대를 제공하자 인혁련, AEU와 동맹을 맺고
UN군을 구성해 라그랑쥬 1 부근에서 솔레스탈 비잉에게 총공격을 가해 솔레스탈 비잉을 괴멸시켰다. 그 뒤 UN이 개편되어 지구연방이 결성되면서 유니온도 지구연방에 흡수되어 사실상 사라졌다.

사족으로 더블오 세계관에서의 미국 해군미국 공군은 현실에서와는 달리 그럭저럭 사이가 좋은 듯 보인다(미 해군미 공군은 실제로는 앙숙 사이이다).[1] 2화 오프닝과 15화에서 그라함 에이커플래그 커스텀해군 소속의 항공모함에서 발진하는 신이 있는데 분명 그라함이 소속된 부대인 오버 플래그스는 공군 소속이다.

3 군사

휘하의 군사 조직으로 유니온군을 두고 있다.

3.1 모빌슈트

3.2 기타

  • 항공모함
  • 대형 수송기
  • 수송선
  • 기타 해군 함정들
  • 우랄급 대형 우주 수송선
  • 버지니아급 중형 우주 수송선

4 기타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과 합쳐져서 '브리타니아-유니온'으로 나온다. 입헌군주제를 택하고 있지만 브리타니아계의 영향력이 강해서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황제 샤를 지 브리타니아독재에 가까운 정체를 가지고 있다. 더블오 원작에서 미국 대통령 겸 유니온 대표로 나왔던 인물인 브라이언 스테그마이어는 이쪽에서는 브리타니아-유니온의 수상으로 나오고 있고, 한편 샤를 지 브리타니아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황제와 브리타니아-유니온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1. 풀 메탈 패닉!에서도 이것을 잘 묘사해놓았다. 조연 중 하나인 세일러 중령을 참고하시길. 물론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본만큼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