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09A6 팔라딘

(팔라딘 자주포에서 넘어옴)

파일:Attachment/M109A-Paladin-02.jpg
(사진은 특수탄을 이용한 홍보사진. 실제 포구화염이 저렇게 크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화염 보다는 연기가 나오며, 화염이 나와도 낮에는 잘 안보인다.
특수탄이란 출처가 불분명하나, 자주포 탄사격을 하기 일주일전 정도부터 포구수입을 실시하는 편. 수입시 사용하는 강중유나 윤활유가 어느정도 포신에 남게되고 사격시 화염이 사진과 같이 격렬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용가리라고하는데 포사격 시찰나오신 별들이보시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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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군의 현용 주력 자주포. 155mm.
베스트셀러 자주포인 M109시리즈의 최신 개량판이기도 하다.

미군은 원래 크루세이더라는 신형 자주포를 도입하려 했으나, 도널드 럼즈펠드의 취소크리 신공과 전비로 인한 예산감축크리 때문에 RAH-66 코만치와 같이 개발취소되었기 때문에 미군은 당분간 이 팔라딘으로 버티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듯하다. 물론 미국 경제가 막장이기 때문에 팔라딘이 언제 쯤 교체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군의 주력 자주포보다 미군 자주포가 더 구형이 될 가능성도 있었고 실제로도 그랬다.[1]

1960년대 초에 나온 M109가 기초임에도 불구하고, 마개조꾸준한 개량이 되어서 최근 개발된 자주포들과 비교해도 그다지 뒤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스팩상 성능은 K-9 자주곡사포와 같은 신형 자주포에 약간 못미치지만, 팔라딘은 여러차례 실전에서 검증된 신뢰성이라는 무기가 있다.

포탑 뒤로 돌출된 거대한 박스는 포탄의 적재함을 늘리면서 추가된 것이다. 팔라딘과 그 이전의 M109 계열 자주포를 구분하는 가장 큰 외형상의 특징이다. 이 외에도 장갑을 개량해서 적 포병 사격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고, 화생방에 대한 방어수단을 추가하는 등 승무원 방호능력을 증대시켰다. 부실했던 M109의 차체와 현수장치, 포를 개량해서 더 강력한 장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30km대의 사거리를 달성하는 동시에 스페이드를 제거해서 신속하게 방열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의 M109 계열은 스페이드라고 불리는 거대한 삽을 바닥에 박아야 했었지만 그 과정이 사라졌다. 또한 디지털 통신체계와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로 사격제원을 자체적으로 산출하게 되어 외부의 도움없이 신속하게 사격할 수 있게 되었다. 첫 사격까지 걸리는 시간은 60초 정도.

K55 자주곡사포 PIP계획의 모델이기도 하다. 즉 한국군이 보유한 K55 자주포는 PIP가 완성된다는 전제 하에 팔라딘과 동급인 셈이다.

30km대라는 그나마 떨어지는 사거리는 엑스칼리버 유도포탄으로 커버하고 있다.[2] 미국도 완전히 개량에 손을 놓은 것은 아니고, 나름 효율적인 비용으로 자주포를 현대화한 K-9를 벤치마킹한 개량형을 도입하려 준비중에 있다#. K-10과 유사한 탄약보급장갑차도 개발중.

UD사가 팔라딘 계열 자주포 운영국가를 위한 52구경장 포신등을 비롯한 업그레이드 킷을 내놨지만 채용한 국가는 없다. [3]

2 대중 매체에서

2.1 액트 오브 워

액트 오브 워 에서 미군이 사용하는데 데프콘 2로 향상시키면 M1 탱크와 함께 뽑을 수 있는 공성무기! 그러나 공성무기 치고는 잘 쓰이지 않는다. 사거리도 공성무기치고는 짧은 편이라 데프콘 1로 올리고 MLRS 를 쓰자.

2.2 아머드 워페어

아머드 워페어에 자주포 트리 8티어로 나온다.
K55 자주곡사포와는 친척뻘이다.(K55는 M109A2의 라이센스 생산 및 개량형).

  1. 농담이 아니다. 미군은 해외파병부대 위주고 그것도 주로 대게릴라전을 수행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화력이 좀 떨어지더라도 경량화에 목숨 걸고 있으며, 그 결과가 M777 같은 3톤급 초경량 155mm 견인포. 반면 한국군은 전면전을 수행하는 입장이어서 경량화에 별 신경 쓰지 않고, 화력을 극대화하는 데만 전념하고 있다. 화력덕후
  2. 원래는 크루세이더 자주포에 쓸 계획이었으나 취소되면서 FCS 계획에 의해 개발된 NLOS-C에 쓰기 위해 개발된 포탄인데 FCS로 취소되면서 팔라딘 자주포가 쓰게 되었다. 가격은 보통 포탄보다 배 이상으로 비싸나 가장 높은 정확도로 커버한다.
  3. 독일은 AGM 경량 자주포 시스템으로 PzH2000과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도 자주포 포탑을 지탱할 차체만 있으면 쓸 수 있는 모듈을 개발했고 기존 팔라딘 계열 자주포 사용국가를 상대로 판매하려 하지만 아직 채용국가는 없다. 대신 이 체계를 기반으로 C-RAM을 만들고 있지. AGM은 기존 팔라딘 자주포의 차체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거기다 대량의 M109 시리즈를 운용하는 대한민국은 K9을 개발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기초로 K55 PIP 마개조계획을 추진중이니 여기에 세일즈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