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크래프트2의 전술. 모선 날빌로 불리기도 한다. 초창기와 서기수 선수가 이 전략으로 승리했을 때 잠깐 반짝 하고 묻힌 고전 전술. 본진간의 거리가 짧은 맵에서 쓰는게 좋다. 처음 등장은 2010년 8월 말.
이 전술은 vs플토전에선 주로 암흑 기사 등 특수한 상황에서만 디텍터 유닛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걸 이용해 상대가 모선의 은폐를 대비하지 못하는 경우를 찌르는 것.
2 첫 번째 방법
1 관문에서 바로 인공제어소를 올리고 인공제어소가 완성되기도 전에 가스를 먹는다. 우주관문을 올리고 1공허 + 2광전사 + 2 추적자 대충 이정도 타이밍에 찌르기를 간다. 공허는 절대 잃으면 안된다.
적이 3 병영이면 관문을 하나 더 올려 2 관문으로 수비한다. 적당히 피해를 주다가 몰래 함대신호소를 짓는다. 모선[1]이 나오는 순간 적에게 공격을 가면 된다. 가는 동안 모선의 마나가 75가 된다. 이때 병력은 공허는 약 3기 정도, 지상군은 추적자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허는 아군을 때려서라도 반드시 공격을 3단 충전 시킨 후 싸우도록 하자. 이제 남은 것은 컨트롤 문제.
공허 찌르기가 완벽히 막히면 게임은 거의 진거나 다름없지만, 모선이 살아있으면 멀티를 따라가며 그럭저럭 수비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3 두 번째 방법
시작부터 최대한 수비에만 집중하면서 모선테크를 타는 것. 단, 모선을 쓸거란걸 적에게 절대 들켜서는 안된다. 빠르게 모선을 생산하고 그에 맞춰 최대한 많은 유닛을 뽑아둔다. 모선이 나오면 적 본진으로 보내준다. 가면서 마나 100이 찰 텐데 이제 본진에 도착하면 바로 리콜, 엘리전 돌입. 나머지는 알아서 하자.
2번은 gsl에서도 나왔었다. 시즌2 64강 d조 1경기 공진세 선수의 2번째 경기에서 나왔었다. 하지만 별로 인기는 없어보인다. 솔직히 모선을 이용한 날빌이라는 점에서 너무 도박성이 짙긴하다.
그리고 2010년 12월 23일 기사도 연승전 20번 경기에서 서기수 선수가 김원기 선수를 상대로 1번 전술을 사용해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