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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arracks. 막사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기본적으로 군인들이 숙식하는 거주지이면서 군인들의 전투 기술 향상을 위한 훈련 장소가 딸려 있는 건물. 쉽게 말해 당신이 군대 가서 먹고 자고 구르면서 사는 곳이 바로 병영이다.
스타크래프트 등의 게임에서는 보병 생산 장소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병영을 훈련소 비슷한 의미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엄밀히 말하면 배럭은 신병 훈련소보다는 생활관에 더 가까운 의미다.
2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테란의 건물
병영에서는 모든 테란 보병 유닛을 훈련시킨다. 사령부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중요 장소나 배치 지점을 찾아 낮게 떠서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
입구막기를 한 다음 성문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놀랍게도 공식 설정이다. 현실의 군대로 치자면 생활관과 위병조장실을 합친 듯하여 스타크래프트 설정에서는 위병부대라고 따로 있는 듯하다.
2.1 스타크래프트 1
오리지널에서는 마린, 파이어뱃, 고스트를 훈련할 수 있다. 확장팩 브루드 워에서는 메딕이 추가.
빨리 지을 수 있는데다 무조건 지어야 하는 건물이고 테란 건물의 특성상 날아다닐 수 있으며 내구력이 높기 때문에 정찰용도로도 쓰인다. 테저전같은 경우는 주력이 배럭 유닛들이라 잘 나오지 않는 장면이지만 테프전이나 테테전처럼 메카닉 위주로 흘러가는 경기에서는 자주 나오는 장면. 다만 잘못해서 깨졌다간 팩토리 올릴 타이밍이 늦어지니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미사일 터렛 건설용으로 엔지니어링 베이를 지었다면 그쪽을 쓰고 배럭은 모셔두는 경우가 많다.물론 둘 다 띄울때가 많다 그 외에 날아다니는 기능을 이용해서 몰래 상대 본진 구석에 배럭을 내려놓고 마린이나 파이어뱃을 몇 기 뽑아서 일꾼을 테러하는 전략도 가능하다.
타 종족의 게이트웨이나 스포닝 풀에 비해서 빌드타임이 길어서 적 기지와 거리가 가까운데 대책 없이 평소 하던대로 느긋하게 서플 배럭 짓다간 마린 하나도 안 나왔는데 질럿이나 저글링이 들이닥치는 경우가 있어 SCV가 출동해야 하는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초보들이 CPU랑 붙을 때 종종 지는 이유다.
여담으로 이름과 아이디가 'Barrack'인 프로게이머가 있다.
2.2 스타크래프트 2
비용 | 광물 150 | 건설 시간 | 65초 |
생명력 | 1000 | 방어력 | 1 |
시야 | 9 | 특성 | 중장갑/기계/구조물 |
이동 속도(이륙 시) | 0.94 | 요구사항 | 보급고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에서는 해병, 불곰, 사신, 유령을 생산하며, 부속 건물로 반응로와 기술실이 추가되었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의무관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으며, 루트 여부에 따라 유령 대신 악령을 생산하기도 한다.
스타1과 달리 해병을 한 번에 두 명씩 뽑을 수 있는 반응로를 장착해 저글링 부럽지 않은 우라돌격 물량공세를 펼치거나 기술실을 붙여서 강력한 보병 전력을 양성할 수 있는 두 가지 기능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전작에서는 사관학교가 가지던 업그레이드도 기술실로 넘어온다.
병영에 기술실을 붙이면 고아원이 된다고 한다. 공유에선 엄마 되찾고 집에 갔다
기술실의 업그레이드는 전투 방패(해병의 최대 체력 +10), 전투 자극제, 니트로 추진기(사신의 이동 속도 상승),[1] 충격탄 개발(불곰의 공격에 맞은 유닛을 느려지게 하는 효과 추가)이 있다.다 필요 없고 이 업그레이드가 프징징의 근거다
싱글 플레이 한정으로 기술실과 반응로를 합친 부속 건물을 달 수 있는 업그레이드가 있다. 근데 싱글 한정임에도 불구하고 프로토스 기술 연구 최종 단계에서 연구할 수 있을 정도로 고급 기술 취급을 받고 있으니 멀티에서 못 쓰는 게 당연할지도...
패치 1.1.2로 인해 보급고를 짓지 않으면 병영을 지을 수 없게 되었다. 이로 인해 선병영 사신이나 해병 벙커링 등의 초반 기습 전략이 힘을 잃었다…. 인 줄 알았지만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그런 거 없고 테저전은 심심하면 2병영 벙커링이 밥 먹듯이 온다. 이 러시의 창시자인 GSL 시즌 2 준우승자 이정훈 덕분에..
1.4.0PTR 패치로 인해 빌드 타임이 60초에서 65초로 소폭 증가했다.
테란 건물 중 유일하게 이 놈만 띄워서 날리고 있으면 엔진 몇 개가 가물가물하다 꺼졌다 다시 돌아온다(...) 다리 밑에서 스파크도 이따금씩 튀는 게 금방 떨어질 것 같아 불안하다고. 건설로봇, 자넨 해고야
참고로 병영 건설에 보급고를 요구하는 원인은, 스타행쇼에서 이야기했던 김정민 해설의 견해에 해답이 있다. 병영이 빨리 건설되는 만큼, 궤도 사령부 역시 빨리 갖출 수 있었고 그에 따라 저그가 테란을 감당하지 못 했다고 한다.
3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나오는 인간과 오크의 건물
- 상위 항목 : 워크래프트 3/종족, 유닛, 건물
얼라이언스의 경우 워크래프트 2에서는 풋맨, 엘프 궁수(엘프 레인저로 업그레이드 가능), 기사(성기사로 업그레이드 가능), 그리고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발리스타(...)를 뽑을 수 있었다. 워크래프트 3에서는 풋맨, 라이플맨, 나이트를 뽑을 수 있다. 엘프 궁수가 드워프 라이플맨으로 교체된 이유는 쿠엘탈라스가 연합군에서 탈퇴하여 달라란만 남았기 때문. 풋맨에게 원거리 공격 데미지를 줄여주는 디펜드, 라이플맨에게 사정거리를 늘려주는 흑색 화약 개발, 나이트에게 체력을 150 늘려주는 애니멀 워 트레이닝의 업그레이드가 존재한다.
오크의 경우에는 워크래프트 2에서 그런트, 트롤 도끼투척병, 오우거, 역시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캐터펄트를 뽑을 수 있었고, 워크래프트3에서 그런트, 트롤 헤드헌터, 디몰리셔를 생산할 수 있다. 대부분은 그런트만 뽑지만. 아, 가끔씩은 디몰리셔가 나올 때도 있다. 트롤은 역시 안습
이 외에 버서크 스트렝스(그런트 체력 업그레이드), 트롤 리제너레이션(트롤 체력 회복 속도 상승), 버서크(트롤 헤드헌터를 트롤 버서커로 업그레이드), 버닝 오일(디몰리셔에 스플래시형 데미지 추가) 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은 버서크 스트렝스만 업그레이드한다.
참고로 워크래프트 2에서 호드에 참가했었던 트롤들은 녹색의 아마니 트롤 부족이었으나, 3편에서는 푸른 색의 검은창 트롤 부족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구현된 얼라이언스의 병영 (엘윈 숲)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구현된 호드의 병영 (듀로타)
- ↑ 지금은 삭제되었다.
안그래도 빠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