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파일:Attachment/MothershipCore.jpg
Mothership Core. 스타크래프트 2의 확장팩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된 프로토스 유닛.
피카츄를 라이츄로 진화시키지 않는 마음
우주 깊은 곳에서 돌아온 이후 고대 모선은 거의 모든 프로토스 함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전시 상황인 지금 이런 가공할 지휘선의 추가 생산에는 너무나도 긴 시간과 큰 비용이 필요했다. 이런 문제에 봉착한 몇몇 대담한 프로토스는 함선의 선체가 건설 중이었을 때 사이오닉 에너지가 주입된 어마어마한 크기의 케이다린 수정인 모선핵을 수비용 무기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무모하지만 성공적이었던 이 전략은 프로토스 군대 사이에 빠르게 퍼져 나가 이제 수많은 지휘관들이 이 핵을 이용해 적의 공격에서 자신의 기지를 방어하고 전 군대를 전장에서 순간이동시키곤 한다.
이게 연결체 주변에 둥둥 떠 있으면, 탈출 수단 없이는 절대 달려들지 마라. 마브와 제스의 명복을 빈다.- 야전교범
프로토스 게이머들에게 있어서 아둔과 태사다르보다 더 위대한 영웅. '몇몇 대담한 프로토스'. 이 프로토스의 이름을 아는 것이 시급합니다! 어딘가에서는 그 프로토스의 이름은 키뮤진이라 카더라
2 유닛 대사
- 등장 "심판의 시간이 다가왔다." - 선택 "사이오닉 망 구축." / "대기 중이다." / "모두가 하나이다." / "Ke'nala Athun.[1]" / "지시하라." / "인도하라." / "사이오닉 망 강화." - 이동 "지시 확인." / "Rono'hashik." / "아이어의 마음으로." / "우리는 나아간다." / "명령 다운로드." / "Endi Bera'kai." / "굳건한 결의로." / "동의한다." - 공격 "무기 시스템 가동." / "Arazi'ell Kador.[2]" / "목표 확인." / "칼라의 뜻에 따라." / "우리는 파괴한다." / "Na Vazil.[3]" - 대규모 소환 "나아가라. 그리고 동참하거라." - 소용돌이 "아이어의 복수를 하리라." - 에너지 부족 "에너지 감소." - 반복 선택 "우리는 아이어의 목소리다." / "우리의 빛이 우주를 비추리라." / "우리의 시스템은 진리로 고동친다." / "무한한 빛이 우리와 함께 한다." "구명선이 부족하다, 반은 여기 남거라." / "흰색 좌석은 임산부 및 노약자 지정석입니다."(...) "잠시 후 갑판에서 미스터 아이어 선발 대회가 열리겠습니다."[4] / "음식을 가리면 못 쓴다."[5] / "뱃머리를 돌려 버리는 수가 있다."[6] - 교전 "방어 시스템 작동 실패." - 사망 "함선이 파괴됐다. 이제 끝이다." |
대사와 초상화는 모선과 공유한다.
3 성능
비용 | 광물 100, 베스핀 가스 100 | 보급품 | 2 |
생명력 | 130 | 보호막 | 60 |
방어력 | 1[7] | 특성 | 중장갑/기계/사이오닉 |
시야 | 9 | 공격력 | 8[8] |
공격 가능 | 지상 | 사정거리 | 5 |
공격 속도 | 0.85 | 이동 속도 | 1.875 |
생산 건물 | 연결체 | 요구사항 | 인공제어소, 모선핵 보유/생산하고 있지 않음 |
생산 시간 | 30초 | 생산 단축키 | M |
모선Hack
인공제어소를 올린 후 에픽 유닛으로 연결체에서 모선핵을 생산할 수 있고 함대 신호소를 건설하고 난 이후 추가 자원을 들여 모선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모선과 마찬가지로 1기만 생산할 수 있다.
모선핵의 DPS는 공2업 해병보다 0.01 정도 높다. 그나마도 전투 자극제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기준이다.
밸런스 패치 11 기준으로 모선핵의 스킬들은 다음과 같다.
이름 | 단축키 | 에너지 소모 | 설명 |
광자 과충전 | F | 50 | 수정탑에 공격 능력을 부여하여 공격을 가능하게 한다. |
대규모 귀환 | R | 50 | 모선핵과 그 근처에 있는 플레이어의 모든 유닛을 지정한 연결체로 순간이동시킨다. |
시간 왜곡 | T | 100 | 범위 안의 적[9] 지상 유닛들의 이동속도를 떨어뜨리는 왜곡장을 설치한다. |
프로토스의 구세주이자 어머니
게임 내 프로토스 역사는 모선핵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진다.[10]
군단의 심장 프로토스 밸런스 논란의 중심
모선으로 업그레이드하게 되면 광범위 은폐장이 생기고, 나머지 능력들도 그대로 유지된다. 문제는 자유의 날개 시절 모선의 스킬이었던 소용돌이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시선이 매우 곱지 않다. 저프전에서 모선의 활용에 따라 게임이 갈리는 경우가 많아서 수정했다고 하는데... 사실 승률을 떠나 소용돌이 대박=토스 승리 소용돌이 쪽박=저그 승리로 모든 게 결단나는 양상은 장기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 그리 좋지 않은 것이 맞긴 하다.
모든 스펙이 모선과 너무 비교돼서 1기밖에 뽑을 수 없다는 단점은 차치하고서라도 단일 개체로는 충분히 사기라고 말할 수 있는 유닛. 극초반에 나오는 공대지 유닛이라는 컨셉만 가지고도 전작에서 토스 유저들의 치를 떨게 했던 땡히드라와[11] 6못류빌드는 사실상[12] 사장되었으며,[13] 이동속도는 이속업한 대군주랑 같으며 공격력도 공2업 해병급으로 상당하다. 또한 대규모 타운 스크롤, 광역 50% 슬로우, 수정탑을 광자포로 만드는 등의 사기적인 능력을 보유해 타종족은 물론 동족전에서도 입에서 쌍욕소리가 나온다. 이 모든 효과를 지닌 주제에 꼭 지어야 하는 인공제어소만 있으면 연결체에서 100/100으로 간단하게 뽑아낼 수 있다.
하향되기 전에는 시야가 14로 스캐너 탐지급의 시야를 지니고 있었다. 사실 이는 모선의 시야인데, 모선핵으로 본체 크기만 줄이다가 미처 시야는 줄이지 못했던 것. 결국 하향당하고 9로 바뀌었다.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잡힌다면 이 경기를 보자. 5분 30초쯤에 리즈시절 모선핵의 압도적인 시야를 느낄 수 있다
현재 가장 욕을 많이 먹고 있으며(심지어 때에 따라선 프로토스에게도 3개 종족에게 욕쳐먹고 있다), 특히 테프전 관련해서는 툭하면 언급되는 유닛이다.
모선핵의 존재로 인해 입구 심시티와 다수의 파수기를 이용한 역장 등으로 초반을 넘기던 프로토스가[14] 모선핵 하나로 수비가 훨씬 편하게 되니 그만큼 보존되는 가스로 테크를 타기가 더 쉬워진 것.[15] 모선핵을 대동한 핵광추 찌르기도 은근히 강력하여 테란에게 벙커를 강요하는 효과도 있다. 덕분에 프로토스는 방해받는 일 없이 초반에 테크를 좀더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모선핵이 없던 자유의 날개 시절에는 어차피 상대의 러시를 막기도 힘든 거 광자포러시, 4차관, 1베이스등의 온갖 올인이 난무했으며 결과적으로 순삭게임, 날빌대전 등의 스2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키우는 데 일조했었다.
이로 인해 테프전의 양상은 크게 2가지로 나뉘게 되었다.
첫째는 선 로봇공학 시설로 시작하는 수비지향적인 플레이이며, 둘째는 선 황혼 의회, 선 우주 관문이라는 공격적으로 시작하는 빌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나올 수 있으며, 테크도 제대로 타기 전에 지는 일은 많이 줄어들었다.
자유의 날개 테프전에서는 테란이 초반의 강력함을 이점으로 주도권을 쥐면서 승리를 챙기는 것이 공식이었으며 그러한 수많은 카드들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토스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소극적으로 플레이하게끔 반강요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모선핵의 존재로 그런 강력한 카드들의 상당수가 약화 혹은 사장되었으며[16] 경우에 따라 오히려 테란이 더 수비적인 입장에 서는 경우마저 생기게 되었다. 토스가 무난히 로봇공학 시설을 올려준다면 자유의 날개 당시랑 큰 차이가 없지만 공격적인 테크를 타버리면 선공권은 토스에게 넘어가기 때문이다.
또한 테란의 다수 해병을 위시한 찌르기도 토스의 거신 타이밍이 워낙 빨라진 탓에 다소 빛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2~4 의료선타이밍에 부스터를 이용한 무지막지한 속도전으로 토스를 괴롭히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정석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연결체에 광자 과충전이 걸리더라도 무리하게 연결체를 노리는 것이 아닌, 탐사정이나 테크건물만을 요격하고 부스터로 재빨리 이탈하는 컨트롤이 발달하면서 점점 테란의 운영이 토스를 따라잡기 시작했다.
또한 2015년 시즌1에 유행하고 있는 지뢰드랍은 과충전이 있더라도 날아들어가 지뢰를 박아넣어 일꾼을 강제로 빼게 만드는[17] 빌드가 유행함에 따라 과충전의 사기론은 거의 사라졌다. 쓸 일이 많이 줄어든 셈. 상대 본진에 연결체를 지어서 과충전으로 공격하는 예능 빌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아니면 거의 안 쓴다(...)
4 상성
전투용으로 쓰는것도 아닌데 상성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은 유닛 하나만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그냥저냥 중간정도에 속한다. 공격 속도도 해병급이라 체력이 약한 유닛들은 버터기 힘들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몇기, 몇십기씩 나오는 다른 유닛과 다르게 모선핵은 단 1기만 생산 가능하다. 이걸 주된 공격 유닛으로 사용한다는 건 의미가 없다. 특수능력을 주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또한 하나밖에 소유하지 못하므로 죽는 경우는 상정하지 않는 것이 맞다. 근본적으로 실드도 적고 체력도 낮아 일점사당하면 금세 터지므로 잘 보호해서 계속 써먹어야 한다.
- 모선핵 < 해병
- 일단 해병은 체력도 약하고, 위력도 모선핵보다 2 낮다지만, 하나밖에 못나오는 모선핵과 해병의 물량 수는 비교도 안된다. 1:1이라면 당연히 체력 공격력도 낮은 해병이 지지만 해병이 하나만 나올리가 없다. 아무런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지않은 해병이라도 3,4기만 모이면 모선핵 정도는 잡는다. 후반에 가서 전투 방패나 전투 자극제,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마쳐지면 모선핵 따위는 추적자 하나만큼의 전투력을 발휘하지도 못하고, 이동 속도도 느려서 도망치기도 어렵다. 그냥 수정탑에 과충전이나 걸자. 대신 추적자나 광전사 등과 함께 극초반 압박을 갔을 경우 시간 왜곡을 걸면서 어느 정도 딜링을 보조하고 적의 화력을 분산시키면 모선핵의 역할도 무시할 수준은 아니니 실드 잔량에 맞춰 체력이 까이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싸우자.
- 모선핵 >> 유령
- 전작의 락다운도 사라지고, 공속도 느리기 때문에 모선핵의 압승이다. 에너지를 많이 먹는지라 유령이 EMP를 쓴다면 각오해야 하지만, 어차피 모선핵은 기지 방어용 유닛이기에 EMP 쏠 마나가 남아있는 유령이 쏘기도 전에 광자 과충전을 먼저 쓸 것이다. 유령 체력이 상향먹었다해도 모선핵을 저격하기에는 무리다. 허나 공허의 유산 추가 패치로 유령은 이동 속도 증가와 강력한 딜링 능력을 얻었으니 더 두고 봐야 한다.
특수부대원을 초반 유닛으로 바르는 외계인 기술의 위엄그 '초반 유닛'이 최후반 에픽유닛의 코어인건 함정그리고 의료선이 한 기라도 온다면 1:1에서 진다.의료선 붙으면 1:1이 아니지,그리고 완전체 모선도 유령 솎아낸다더라. 은폐는 장식이지만
- 모선핵 > 땅거미 지뢰
- 한 방만 당해도 보호막이 벗겨짐과 동시에 체력이 30 남는다. 지뢰의 사거리가 5라서 약간 유리하기는 하지만, 땅거미 지뢰는 반응로 테크 유닛이기에 다수로 온다면 탐사정들이 우수수 터져나가는 꼴을 볼 수도 있다. 물론 기지에 지뢰 소수가 드랍온 경우라면 멀리서 광자 과충전으로 가볍게 처리할 수 있으니 근거리에 접근하지 말자.
- 모선핵 < 토르
- 토르 입장에서는 단일 대상인 모선핵을 천벌포로 저격하기엔 딱이겠지만, 천벌포는 DPS가 나쁘다
전투순양함: ???. 더군다나 공격 속도도 느려서 토르는 모선핵 상대로는 좋지 않다. 하지만 모선핵도 토르를 무시할 순 없다. 토르는 체력 400에 방어력 1이라서 암만 때려도 고작 7의 피해를 준다. 더군다나 토르는 모선핵을 재블린으로는 24(보호막 피해량)/20(일반 방어력)의 데미지를 주고, 천벌포로는 24/23의 피해를 준다. 사거리도 2배나 길어서 초반에는 까다로울 수 있다. 모선핵은 중장갑이라서 재블린의 경장갑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한다. 물론 시간 왜곡 걸고 광전사가 우루루 달려가 순삭시키기는게 일상이라 1대 1로 싸움 붙이는거 자체가 한없이 의미 없긴 하지만,
- 모선핵 < 사이클론
테란전에서 유일하게 무서워해야하는 유닛 사이클론이 무조건 목표물 고정 달고 오는데 업그레이드 유무관계없이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뿅뿅 두들겨 맞고 터진다. 대규모 귀환 있지롱 문제는 테프전에서 사망클론에게는 압도적인 천적이 있어서...
- 모선핵 < 여왕
- 여왕의 대공 능력은 만만치 않다. 모선핵이 비록 공속이 해병 수준이긴 해도, 여왕 상대로는 까다로울 수 있다. 수혈로 버틴다면 굉장히 좋지 못하니,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으로 무력화시키는 것이 좋다. 초반 러시 후에 대규모 귀환을 타야 하므로 너무 무리하지 말자.
- 모선핵 > 히드라리스크
- 히드라리스크는 전작에 비해 DPS가 30% 깎이고, 체력도 변화되지 않아서 굉장히 불리하다. 이 상황에서 시간 왜곡이라도 걸리면 근처의 지상 병력에게 끔살 확정. 히드라를 쓰기보다는 뮤탈로 어그로를 끌어야 한다.
- 모선핵 ≤ 궤멸충
담즙은 사거리 길고 우습게 보며 피할 순 있지만 실상은 전면 교전상황일 때이다. 모선핵이 넋놓고 기역자 보며 방심했다간 담즙에 확 터져나가므로 움직여 줘야한다. 또한 궤멸충이 항상 역장 쪽으로 조준하므로 모선핵이 역장 위에 있는 일이 없어야 한다.
- 모선핵 = 파수기
- 견제 유닛 간 대결. 수호 방패로 모선핵의 공격력을 급감시킬 수 있지만 파수기 따위는 광자 과충전 앞에서 그냥 호구가 되버린다. 역장 깔아줘봤자 오히려 수정탑은 프로토스판 공성전차가 되는 셈. 다만 추적자를 잔뜩 데리고 파수기가 공격을 오는 시점에서는 모선핵으로 파수기를 때리지 않는다. 그랬다가는 앞점멸에 벌집이 되는 수가 있다(...).
- 모선핵 < 추적자
- 추적자의 중장갑 추가 피해를 입긴 하지만, 피해량도 낮아서 신경 쓸 일도 없다. 더군다나 모선핵은 광자 과충전으로 추적자를 농락시킨다. 1:1로 붙으면 체력이 더 높은 모선핵이 압승한다. 허나 추적자가 컨트롤만 해주면 당연히 모선핵이 지고 추적자 1기 때문에 광자 과충전까지 쓰면 매우 불리해지니 그냥 똑같이 추적자로 몰아내자.
- 모선핵 ≪ 고위 기사
- 모선핵이 무조건 무서워해야 하는 유닛. 초중반에는 예언자처럼 활약을 보이는데 후반에는 가끔 고위기사 한두기 정도는 꼭 있는편이고. 환류 한방에 3종세트 기술을 못 쓸 뿐만 아니라 탐지기도 없으니 완전 고자가 된다. 그야말로 에너지 없는 밤모선핵(...)
- 모선핵 = 집정관
- 집정관은 좀 다르다. 모선핵보다 사거리가 짧지만 공격력이 허무하게 낮은 모선핵이 날새면서 집정관이나 잡다 보면 지원해 온 점멸 추적자에 펑 터지거나 반강제로 대규모 귀환을 쓰는 꼴이 된다. 단 집정관 쪽에서는 과충전은 몰라도 시간 왜곡을 조심해야 한다. 다만 위의 파수기와 같이 이렇게 둘이 싸울 상황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5 능력
5.1 광자 과충전
초반 프로토스의 핵심
본격 수정탑을 혐정탑으로 만들어버리는 탑블레이드 기술.효자 기술
단축키는 F. 지속 시간 14초에 소모 에너지 50. (25에서 너프를 당하셨다)
모선핵이 근처의 수정탑에 공격 능력을 부여한다. 군심 때까지는 연결체에 부여하던 스킬. 이때 수정탑의 공격력은 30, 사정거리는 7, 지상/공중 공격 가능, 스플래시 데미지는 없음.
다음팟 모 방송에서 프프전 연결체 광자과충전 러쉬를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모선핵의 느린 도착과 2관문체제에 실패. 체력 2000짜리 광자포가 본진에 떡하니 생긴다 흠좀무 저그 상대로는 성공 하였다!! 결과는...
블리즈컨에서 시연된 공허의 유산에서는 광자과충전의 대공능력이 삭제됐다. 이것이 정식에서 이어지면 뮤탈이나 의료선, 예언자 방어 난이도가 크게 증가하게 된다. 단 블리자드에선 멀티 관련도 변경할 예정이었는데, 프로토스가 멀티 많이 먹어야 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다시 롤백했다고 한다.
그만큼 방어하기가 힘든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스킬 중 하나다. 테프전에서는 테란의 초반이 강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능력이며, 테란의 후반이 버프된다면 프로토스에겐 없어선 안 될 마법이 될 것이다.
사족으로 광자과 + 충전이 아니라 광자 + 과충전(Photon Overcharge)이다. 스타2 해설진도 광자과 충전 이라고 부를 때도 있고 나무위키에도 광자과 충전 이라고 쓰인 문서가 있으니 띄어쓰기 수정 바람. 그러므로 줄임말로는 광자과 가 아니라 과충전 이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 아니면 광충전 확실히 광(狂)충전이긴 하다
5.2 대규모 귀환
단축키는 R, 소모 에너지 50.[18]
모선핵과 인근 자신의 모든 유닛을 지정한 연결체가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시키는 기술이다. 타운 포탈 스크롤
적진에 침투한 아군이 위험할 때 급히 빼거나 기습받는 본진 및 멀티 기지를 구할 때 유용하다. 기존의 대규모 소환보다 활용도가 매우 많이 증가하였다. 분명히 중재자나 모선이 썼던 대규모 소환보다 기술 한번의 파괴력은 덜하지만[19] 필요테크가 어처구니없이 낮은 모선핵 따위가 사용한다는 점이 다른 종족의 혈압을 올린다. 모선핵의 마나만 모여있다면 자신이 강한 타이밍에 툭 찌르고 도망치는 행위가 가능하기 때문. 특히나 초중반 일벌레 다수가 필요한 저그에게 병력을 강제해놓고 자신의 병력은 모조리 살려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저그가 대처를 게을리 할 경우 여왕에 부화장까지도 위험할 수 있는 악랄한 전략.
하지만 대규모귀환의 모션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집중공격에 모선핵이 터지면 프로토스는 망했어요 상태가 된다. 모선핵은 몸빵도 그렇게 강하지 않고 속도도 추적자와 광전사에 비해 상당히 굼뜨기 때문에 컨트롤을 소홀히 했다가는 게임을 말아먹을 수도 있다. 귀환 시전 도중/직후 무방비인 것은 다른 유닛들도 마찬가지이므로 찰나의 타이밍에 핵심 유닛들이 저격당하면서 갉혀먹히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온다.
어쨌든 엘리전 최약체로 평가받는 프로토스의 기지방어율과 함께 한방 몰아서 작살내던가 작살나던가 식의 게임양상을 상당히 개선시켜 준 일등공신. 토스병력들이 자신의 본진에서 신나게 분탕질치다가 대규모귀환타고 올땐 피가 거꾸로 솟는다. 다만 귀환 이후에도 몇초간은 행동 불가 상태이기 때문에 최대한 고급 유닛을 점사하고 빠지는 컨트롤을 해보자. 김유진은 14년 코드S 32강 승자조에서 섬맵에 차원분광기 없이, 일꾼을 데리고 대규모귀환을 하는 기행으로 주목을 받았다.
공허의 유산에서 5월15일 패치로 소모에너지가 50으로 감소했다.
'불로 끝나리라'라는 소설에서 깨알 같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이미 프로토스 황금기 시절부터 존재해온 기술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이제 막 모선 봉인을 풀어낸 자유의 날개 무렵에는 잠시 잊혀져 있다가 군단의 심장 부근에서 이 기술을 다시 재현해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5.3 시간 왜곡
단축키는 T, 사거리 9에 소모 에너지 100.[20]
대상 지역의 시공간에 10초(패치 전에는 30초) 동안 범위 3.5의 왜곡장을 설치한다. 이 왜곡장 안의 적 지상 유닛은 이동 속도가 50%만큼 감소한다. 수비할 때뿐만 아니라 초중반 올인 전략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 주며, 특히 초반 유닛인 저글링과 바퀴 등 사정거리가 짧은 유닛이 많은 저그는 도망가자니 느려서 불가능하고 싸우자니 붙기도 전에 이미 빈사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대테란전 모점추를 사용할때 테란의 병력위에 써주면 도망가지도 붙지도 못하는 건설로봇과 해병을 컨트롤하는 테란 유저를 고혈압으로 만들 수 있다(...). 프로리그에서도 모선핵 일점사를 시도하던 유령 부대가 예쁘게 왜곡장에 붙잡혀 돌진 광전사 부대에게 조각난 적이 있을 정도. 역장이나 사이오닉 폭풍과의 조합 역시 발군이다. 모선핵이 에픽 유닛이라 기술을 남용하기 어려워서 잘 하지는 않지만 여유가 된다면 적의 자원지대에 이걸 뿌려서 견제를 하기도 한다.그런데 사실상 뿌리고 일꾼을 최대한 많이 킬하는건 약간 어려움이 있다.모선핵이 유닛을 워낙 못잡는지라(...)
다만 패치로 인해 소모 에너지가 100으로 늘어나면서 200 꽉 차있는 상태에서 두 번 쓰고, 살려서 조금 더 모아서 바로 또 한번 쓰는 건 불가능해져서 시간 왜곡 활용을 좀 더 신중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또 다른 패치로 인해 유지 시간이 30초에서 10초로 줄어들어서 남용은 금지. 금방 사라진다. 그러나 너프 전 스팩이 버그급이었고 지금이 딱 적당하다는 의견이 대세.
허나 공허의 유산에서 큰 변화를 겪는데, 최대 범위가 무려 8이 되는 대신 8까지 범위가 천천히 커지는 동안에는 효과가 주어지지 않는다.
개발 단계에서는 예언자의 기술이었는데, 너무 막강한 기술이라 에픽 유닛인 모선핵에게로 넘어왔다.
6 밸런스 문제
일단 대다수가 동의하는 사실은 프로토스에게는 모선핵과 같은 포지션의 유닛 내지 스킬이 반드시 필요했다는 점이다. 단지 처음 출시되었을 때 스펙이 OP여서 논란에 불을 지핀 감이 적잖아 있었다는 것.
스타2에서 밸런스 토론이 항상 열리면 거론 되는 유닛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모선핵이다. [21] 자유의날개 초기시절 전략과 컨트롤 연구가 덜 된 프로토스는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었다. 공격적인 저그와 테란에 비해 수비를 지향했던 토스는 방어를 잘하나 못하나로 승리를 판가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밸런스 패치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서 토스의 방어도는 향상 되었고[22] 테란전에는 마의 25분이라는 말도 생겨났을 정도였다. 이처럼 토스의 후반 200 조합은 엄청나게 강력한데 비해 테란의 병력은 유통기한 즉 테통기한이 있어서 토스를 이기기 위해 그 전에 공격을 가서 끝내는 방법 밖에 없었다.[23] 그 방법이란 바로 마카류, 111, 1111 혹은 치즈러쉬 같이 올인을 가던가 평소처럼 의료선 견제로 이득을 보는 것이였다. 사실 장기전이 토스한테 엄청나게 유리하긴 해도 초반 ~ 중반의 경우에는 테란이 주도권을 쥐고 편안하게 운영이 가능했다. 입구를 막으면 프로토스는 정찰 자체가 차단되기 때문에 테란이 무엇을 하는지 파악하기가 엄청 힘들었다. 이 때문에 입구를 빠르게 막고 앞마당에 해병을 배치 해놓으면 앞마당을 먹고 운영을 가는지, 111을 하는지, 마카류를 하는지, 병영을 늘리고 치즈러쉬를 하는지 아는 방법이 없었고[24] 프로토스는 심장을 졸이면서 플레이 했었다. 그러나 모선핵의 등장으로 프로토스는 파수기를 좀더 적게 뽑으면서도 수비를 할수 있게 되었고, 이는 빠른 테크가 가능하게 되어 테란과 비등할 정도로 중반에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25]
2014년 초 모점추 전략이 전성기를 맞이함에 따라[26] 테란이 완전히 학살당하며 프로토스 사기론이 듫끓었지만 모선핵의 칼너프, 지뢰의 상향, 테란의 빌드 발달 및 맵 조정 등에 의해 모점추는 가끔 나오는 마이너 전략으로 전락하고 라임, 지뢰의 상향으로 인해 선고기 체제가 몰락하면서 테란이 급속도로 토스를 따라잡아, 다시 군심 초처럼 토스를 때려잡는 수준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자날 시절보다도 더 후반으로 가면 테란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란이 토스를 초중반에 때려잡는일이 비일비재하다. 저그와 테란 입장에서는 정말 뭐 저런 스킬이 있냐 싶겠지만 밸런스를 무너뜨릴 정도로 사기스킬은 아니라는 것. 다시 한번 말하지만 군단의 심장에서 토스가 주류 종족이 된 것도 모선핵 덕분이지만, 모선핵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의 자날토스는 스1 토스랑 다름없는 약체종족이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프로토스 유저와 팬들 입장에서는 이만큼 고마운 유닛도 없다. 사실 스타크래프트 역사에서 프로토스는 전작인 브루드워에서 가장 암울한 종족이었고, 후속작인 자유의 날개에서도 타 종족에게 두들겨맞기 일쑤였으며 잠깐잠깐을 제외하곤[27]여전히 그 암울함을 이어갔었다.[28] 그렇게 된 큰 요인 중 하나가 속칭 '삼발이' 테크 시스템에 의해 초중반에 특정 테크를 선택할 때마다 그에 따른 장단점이 매우 뚜렷함과 동시에 그 상황에서의 약점을 부텨 줄 초중반 방어능력과 정찰력이 현저히 뒤떨어졌다는 점이었다.
스타크래프트1에서는 히드라 웨이브로 대표된 저그의 초반 물량공세에 토스들이 허무하게 나가떨어졌었고, 말기에는 땡히드라를 하는 척하며 겁을 줘서 캐논밭을 강요한 후에 드론을 마구 뽑아서 부유해지는 운영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도 했다. 테란 상대로도 FD 계열로 대표되는 초반 탱크를 동반한 강력한 찌르기 빌드에 입구가 조여지면 관광당하기 일쑤였다. 스2에 이르러서도 파수기를 반드시 다수 뽑고 나서야 할 정도로 초반 러쉬에 대해 매우 취약했던 것은 사실. 그러한 프로토스의 치명적인 약점들이 모선핵으로 메꿔지고 나서야 토스는 길고 길었던 암울종족 신세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토스 유저들은 모선핵을 삭제한다면 최소한 모선핵 이 해결해준 토스의 고질적인 문제점(빈약한 초중반 정찰과 방어, 테크 선택에 따른 리스크 감소)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유닛 정도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즉 스타1 1.08 패치 이후인 2001년부터 13년간(게임 타이틀은 바뀌었지만) 하등종족이었던 프로토스를 사기라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완성도 높은 종족으로 만들어 준, 수많은 프로토스 게이머들과 그들을 응원해온 팬들의 피눈물을 보상해주는 정말 고마운 존재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는 사실 프로토스 유저들의 생각이고, 타 종족을 주 종족으로하는 플레이어들에겐 하나하나가 밸런스를 붕괴 시키는 스킬이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자유의 날개 시절 프로토스의 정찰력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군단의 심장에 들어오면서 기존에 존재하던 파수기의 환상 스킬이 업그레이드가 필요없어지게 된 것과 새로 추가된 예언자로 타 종족이 6못과같은 극 초반 날빌이 아닌이상 대부분의 타이밍 러쉬를 보고 막을 준비를 할 수 있을뿐더러 조금 늦게 발견하였다 하더라도 파수기 몇 기와 광자 과충전 단 하나로 저그나 테란의 올인에 가까운 병력을 추가 병력 없이 거의 전무한 피해로 막을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강력하다. 더군다나 자유의 날개 시절 불곰이나 저글링, 바퀴등의 테러에 취약하다며 프로토스의 건물 체력을 타 종족보다 50%가량 증가시켜 두었고, 군단의 심장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어 있어 무려 체력2000짜리 연결체의 존재는 타 종족에게 거대한 벽이 되었다. 또 화두가 되는 것이 있다. 프로토스가 역으로 날빌이나 타이밍 러쉬로 찌르고 들어오려는 제스쳐를 취하면 타 종족은 그것을 막기위해 테크와 멀티를 포기하고 극단적인 수비를 하게 된다. 이 수비라인이 약할 경우 시간왜곡을 이용해 병력을 짤라먹으며 뚫고 들어가고, 견고하다 싶으면 닥돌해서 멀티하나만 순식간에 부숴버리고 대규모 귀환으로 미미한 수준의 피해만 받은 채 돌아가 상대방 입장에서는 눈 뜨고 코 베이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혹은 병력이 서로 갈리게 되었을 경우에도 상대방의 중요한 건물이나 멀티를 빠르게 제거한 뒤 대규모 귀환으로 기지로 돌아와 프로토스 유저는 피해 하나 없이 상대의 병력을 막아내는 그림이 일반 래더에서뿐만 아니라 프로게이머들 간의 경기에서도 상당히 자주 나타난다는 점에서 밸런스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도 앞서 말했다시피 그동안 지속적인 모선핵의 너프와 테란과 저그의 전술의 발달로 인해 현재로서는 '강력하지만 전체 밸런스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유닛'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토스에게 모선핵과 그걸로 통한 전술이 발달한 만큼 테란에게는 지뢰드랍 등의 여러 빌드들이 주어졌고, 저그도 모선핵이 나오지 않은 시점에 혹은 모선핵만으로는 막을 수 없는 이승현식 초반 저글링 러쉬를 종종 쓰거나 하는 등으로[29] 모선핵의 등장에 맞춰서 각 종족들의 플레이 스타일도 변화했으며, 결과적으론 (거시적인 관점에서)큰 지장을 주는 수준이라 말하기 어렵게 되었다. 역시 DK...
...는 건 군단의 심장까지의 이야기고 공허의 유산에서 광자 과충전이 수정탑으로 옮겨지면서 다시 밸런스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수정탑 몇개 짓는 것 만으로도 방어가 몇 배는 강력해지는 데다 초반에 수정탑만 짓고 타워러시를 해도 엄청난 압박이 된다. 게다가 게임 환경이 더 멀티를 빨리 확장하는 쪽으로 변해가는데 저그나 테란과 달리 이 기술만으로 확장을 큰 위협 없이 가져갈 수 있다. 광자포? 그런거 뭐하러 짓지? 이 때문에 특히 테란 쪽에서 광자 과충전을 너프하라고 아우성이다. 반면에 저그 경우에는 궤멸충이나 바퀴 러쉬 같은 것 때문에 광자과충전은 함부로 너프하기 어려운 기술이기도 하다. 테란과 저그가 토스를 상대할 때 가장 극명하게 반응이 갈라지는 기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7 기타
실은 탁구공으로 공격한다고 카더라
여담으로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의 모선핵의 디자인이 모 테이블 게임에 나오는 굴러다니는 피라미드같이 생겼다는 의견이 있었다. 원래는 건물이었다가 업그레이드 후에 유닛으로 사용한다는 컨셉도 동일하다. 사신처럼 또 디자인 부탁했나? 그런데 북미 베타 테스트에서 확인된 바에 의하면 이전에 비해 더 '코어'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이 변경되었다고 하는데…
2.0.3 패치에서 이름이 '모선 제어소'에서 '모선핵'으로 변경되었다. 아마 사이버네틱스 코어가 인공 제어소로 번역이 되어있기 때문에 코어가 제어소로 일괄 번역된 듯.
현재 프로토스 유저들과 테란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유닛 중 하나로 테란의 초반 견제를 원천 봉쇄해 버리는 유닛이기에 테란 유저들 사이에서는 원수 같은 유닛[30],
초반 유닛인데다가 자원도 상당히 싼 편인지라 토스가 취약했던 초중반 방어력이 상당히 보완되었다. 물론 거의 대부분의 날빌을 사장시켰다는 지적도 받고 있지만.
정말 다행히도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군단의 심장 당시 유닛 개발이 진행중이었고, 캠페인의 밸런스 요소 조절 때문이다. 칼디르 프로토스가 광자 과충전으로 기지 방어하고 시간왜곡으로 병력 짤라먹는다면 초보자들 입장에서는 열불날 일이다.특히 니아드라 미션에서 우르사돈 구하려다 시간 왜곡이 쳐진다면...
비슷한 이유로 공허의 유산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승천 케리건이나 지상 병력으로 운영했는데 영체에서 모선핵이 나온다면 시간 왜곡 때문에 귀찮아 질 것이다. 아쉬운 점이라면 플레이어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 대신 모선핵의 능력들은 아둔의 창의 기능으로 사용되어 간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 모두가 하나이다. 끝부분의 Athun(Atum)이 광전사의 것과 겹친다. 이 번역이 맞다면 어느 쪽이 틀린걸까.
- ↑ Kador가 불사조의 대사와 겹친다는 점을 생각하면 무기나 발사,공격 등의 의미로 추측된다.
- ↑ 우리는 파괴한다.
- ↑ 마크로스의 패러디(미스 마크로스.)
- ↑ 엄마('모'선)로서 하는 소리다. 영어판은 "콩을 먹거라(Eat the peas)."(...)
어?근데 프로토스는 음식을 먹지 않을텐데?괜찮아, 요리사도 있으니까 - ↑ 사실 모선핵은 함체가 계속해서 빙글빙글 돌기 때문에 뱃머리가 어디인지 알 수 없다. 그런데 유닛의 자동 공격 인공지능을 실험해 본 결과 일단 앞과 뒤는 있는 것으로 판명났다. 하지만 어디가 앞이고 뒤인지 눈으로는 구별할 수는 없다(…).
- ↑ 공중 장갑 방어력 업그레이드마다 +1 (최대 4)
- ↑ DPS는 9.4118.
- ↑ 아군, 동맹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 ↑ 이 수식어가 괜한 과장은 절대 아니다. 그동안의 스1과 자날에서의 빌드 개발과 발전, 패라다임 변화보다 모선핵이라는 유닛 하나가 프로토스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라고 평가 받는 유닛. 밑을 보면 알겠지만, 스1 시절 때부터 만들다 말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계속 암울했던 프로토스라는 종족을 군심에서 상당히 강하고 완성된 종족으로 탈바꿈시킨 1등 공신격 유닛이다. 그야말로 존재 자체가 살아있는 혁명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 ↑ 히드라의 테크/가격 조정 등의 이유로 스2에 와선 땡히드라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 ↑ 사실 자유의 날개 때에도 효용성 감소 및 리스크의 수직상승이라는 너프를 먹었지만 랜덤이 아닌 한 제련소 더블이 사실상 유일한 출발이었던 그때는 어느 정도 상당한 확률이 있었으며, 경우에 따라 막히더라도 게임을 이어나가는 것도 가능했다.
- ↑ 물론 무리하게 자원에 집중하는 상대론 상관없지만, 그걸 카운터 친다고 날빌을 썼더니 모선핵 더블이면...
근데 어떤 프로 게이머는 모선핵이 있는데도 무한 발업 저글링 러시로 승리했다 카더라 - ↑ 저그전 같은 경우엔 안상원처럼 특별히 관문더블을 즐겨하는 게 아니라면 거의 무조건 제련소 이후 더블 혹은 그냥 대놓고 생더블밖에 방법이 없었다.
- ↑ 군심 말-공유 초기의 입장에선 말이 안 되는 수준의 6파수기 이후 앞마당이 정석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 ↑ 대표적인 사례로 마카류
- ↑ 이신형이 토스가 일꾼을 빼기만 해도 이득이라고 공언했다
- ↑ 군단의 심장에선 100이었다. 과충전을 조정하면서 버프.
- ↑ 모선이나 중재자가 활개칠 타이밍이면 왠만해선 200이 꽉 차있고 업그레이드도 빵빵하다.
- ↑ 패치 전에는 75였다.
- ↑ 그 외에 고위기사, 차원관문, 폭풍함은 프로토스 밸런스 토론에 항상 나온다.
- ↑ 방어 뿐만 아니라 각종 찌르기와 올인 또한, 엄청나게 강력해졌다.
- ↑ 결국 마의 25분은 파훼되긴 했지만 그래도 후반으로 가면 테란이 이기기 엄청 어렵다. 테란이 장기전에 가서 토스를 이기려면 유령, 전투순양함, 밤까마위, 바이킹 즉 유전밤바라는 꿈의 조합을 완성하거나, 미칠듯한 유령컨트롤로 토스를 씹어먹거나, 미친듯한 멀티태스킹으로 토스를 말려 죽이는 방법이 있다.
- ↑ 또한 이 마카류, 111, 치즈러쉬도 한가지 패턴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패턴이 많아서 더욱 골치아팠다.
- ↑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는 것이 있는데 일부 테란 유저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과충전이 테란의 모든 날빌을 사장시켰다는건 헛소리다. 1/1/1은 2/1/1이나 3/1/1/1으로 변형하여 여전히 사용되고 있고, 11/11도 여전히 쓰이며 마카류는 자유의 날개시절에도 토스의 방어실력의 향상에 따라 사장된 빌드였다. 명심하자. 과충전은 수비에 이점을 가져다주는 스킬이지 절대로 모든 날빌을 방어해내는 절대스킬이 아니다.
- ↑ 모점추 자체는 이전부터 이미 존재했다. 다만 이 시절에는 상대적으로 테란이 강세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던 것. 지뢰, 기갑병이 하향되고, 예언자가 상향되어 토스의 카드가 늘어나는 패치에 따른 나비효과로 보는 게 타당하다.
- ↑ 부적고기, 레이저토스, 멸뽕 등이 유행하며 다른 종족들에게 강세를 보인 적이 전혀 없지는 않았으나, 부적고기를 제외하곤 패치 한번 없이 메타변화만으로 사장되었다는 점에서 수치상의 밸런스 자체를 뜯어고치기 전까진 전혀 해결될 기미가 없었던 1/1/1이나 무감타 등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리고 사실 부적고기 시절마저도 결과적으론 테란이 훨씬 강세이던 상황에서 최후의 역전카드 정도의 위상에 지나지 않았다.
- ↑ 스1 팬덤 중에 프로토스 팬이 가장 많은데, 후속작에서도 타 종족들한테 두들겨 맞는 모습을 보고 "후속작에서도 하등종족이라니, 이 종족은 답이 없다"며 아예 스타2에 관심을 끊어버린 사람들도 꽤 있었다.
- ↑ 무엇보다도 저그는 라바펌핑으로 대표되는 그 특성상 컨만 따른다면 모선핵 러쉬 같은 것을 막아내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기도 하다.
- ↑ 특히 극초반(4분~5분대)에 등장하는 공중 유닛인 만큼 자유의 날개에서 대테란전 전략으로 성행하던 옵점추에서 3차관 추가 이후 로봇공학 시설을 생략하고 모선핵을 추가하여 찌르는 일명 모점추가 악명을 떨치고 있다. 옵점추와 다른 점은 그저 시야만 밝혀 주는 관측선과는 달리 모선핵은 엄연히 공대지 DPS가 10.6이나 나오는 공격 유닛이고, 더구나 대규모 귀환이나 시간 왜곡 등 매우 쓸 만한 스킬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옵점추보다 테크도 빠르고 위력도 발군이다. 지금은 시간 왜곡 너프, 모점추에 불리한 맵들이 나오면서 약화됐지만, 아주 못 쓸 전략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