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bs "Ferb" Fletcher
"오리너구리는 알을 낳잖아."[1]
피니와 퍼브의 또 하나의 주인공.옆에서 보면 얼굴이 F처럼 보인다.[2]
사실 진짜 이름은 퍼브가 아닌 퍼브스(Ferbs). 피니와 퍼브의 감독인 댄 포벤마이어가 트위터에서 밝혔다. 작 중 퍼브의 진짜 이름을 부른 사람은 바네사가 유일하다.[3]
성우는 토머스 브로디생스터[4][5]/안용욱/마스다 유우키.
1 설정
피니의 의붓형제로 영국 태생. 초록머리[6]의 과묵한 녀석. 보통 하루에 한 마디 이상은 말하지 않는다고 한다.[7] 말수가 적기도 하지만 뭔가 설명하거나 해명할라치면 주변 사람이 말을 가로채서 입을 다물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말수가 적은대신 보통 행동으로 의사표현을 한다.그게 상당히 귀엽다.
말없이 사람들을 도와주는 쿨데레. 보통 매 화 마지막마다 한 마디씩 하는데, 말을 안 할 때도 있어서 목소리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도 대사 하나 하나가 돌직구라 상당히 임팩트있다.
시즌2 한 에피소드에선 거대화된 카멜레온을 찾으려다 포기하려던 피니와 이사벨라에게 포기하지 말라는 30초짜리 연설을 했더니 사람들이 모여들기도 했다.마침 지나가던 택배트럭에 유니언잭이 떡 붙어있어서 웅장함이 한껏 업 되기도.
'부리' 에피소드에서는 피니와 함께 히어로 수트를 입고[8] 히어로 활동을 했지만, 이사벨라가 피니만 멋지다고 하자 자기는 아무도 안 알아준다며 불평하기도 했다.
말만 없는 게 아니라 감정에 따른 표정 변화도 거의 없다. 불가사의한 점은 피니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은 퍼브의 표정을 읽는다는 점.[9]
바네사 두펀스머츠에게 첫눈에 반한 상태며[10] 한번 키스 받는 데에도 성공했다.[11]
결국 10년후를 다룬 Act Your Age 에피소드에서는 바네사와 이어졌다.말수도 꽤나 늘은거 같다
이사벨라에게도 플래그를 세우려는 것 같다.
2 능력
피니가 설계를 한다면 퍼브는 주로 만드는 역할. 단 꼭 분담하는건 아니고 보통은 같이 구상하고 조립한다. 발명품에 대한 정보는 피니와 퍼브/오늘 해야할 일 참조.
스펀지에 나올법한 상식들을 많이 알고 있는 듯. 주로 마지막 장면에 한 두마디씩하는 대사만 봐도 알 수 있다. 일본어, 프랑스어등의 외국어 회화 실력은 물론이고 화성어(...) 회화까지 가능한 능력자기도 하다.
다리가 긴편인데 사실 바지 디자인이 저래서 그렇지 실제 키의 절반은 다리.
노래하는 장면에서는 주로 기타 등의 악기를 연주한다. 춤도 굉장히 잘 추는데, 제레미 존슨이 댄스 대회에 나갈 때 퍼브에게 도움을 받기도 했다.
상당한 괴력의 소유자로, 아무도 당해내지 못하던 뷰포드 반 스톰을 엄지와 집게만으로 제압했다.
3 기타
옷이나 수영복으로 보아 보라색을 선호하는 것 같다.[12]
사실 피니 그리고 시청자들 몰래 이중생활을 한다고 한다.[13]
시즌 3에서 에뮤의 저주[14] 퍼브가 자신의 사촌들과 만나기 전날 저 저주 그대로의 일이 일어났다. 때문에 축구를 안 하려고 했지만, 발지트가 선데이 보닛 모자를 쓰고 내림음 라 장조로 소리를 질러서 저주가 깨지기도 했다.
참고로 피니와 퍼브에서 최초로 노래를 부른 사람이 얘다. 정확히 말하면 랩. 시즌1 에피소드 2에 나온다.
- ↑ 별거 아닌 대사 같지만 퍼브가 작중 처음으로 한 대사이자 1화 끄트머리에 한 대사. 얼마나 말수가 적은지 상상이 가는가?
하도 대사가 없어서 토브생 목소리를 들으러던 팬들은 울었다고 한다 - ↑ 피니의 얼굴이 P처럼 생겼듯이 노린 디자인이다. 여담이지만 플래처가 남자들은 전부 얼굴이 F형이다.
- ↑ Act Your Age 에피소드
- ↑ 영국에서 더빙하고 있다.
그래서 대사가 적은건가 - ↑ 노래는 대니 제이컵. 피니와 퍼브의 노래들을 작곡/프로듀싱 하는 분이시다.
- ↑ 여담으로 작중에서 녹색머리는 퍼브가 유일하다.
청록색털의 오리너구리는 있지만아기때부터 초록머리였던걸 보면 염색이 아닌 천연인듯. - ↑ 하루에 한번만 말한다고 말하기 위해 말한 적도 있다(...).
이 말을 하고 쭉 침묵했다 - ↑ 상당히 큰 수트라서 피니는 상체를, 퍼브는 하체를 맡았다.
- ↑ 그냥 무표정인데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화낸 표정을 짓지 말라'고 하는 등.
- ↑ 시즌1 의 아이스크림, 유스크림 에피소드. 설계도 가게에 갔다가 아빠 심부름을 온 바네사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데, 첫눈에 완전 반해버려서 안하던 실수까지 할 정도.
- ↑ 아빠에게 인정받기위해 노력하는 바네사를 돕고 고마움의 표시로 뺨에 키스를 받았다.
- ↑ 하지만 'Phineas and Ferb's Guide to Life' 이란 책에서는 노란색을 좋아한다고 나온다.
- ↑ 극장판 '2차원을 넘어서'에서 페리의 정체와 그동안 페리가 자신을 속였단걸 알게 된 피니가 '여기 누구 그동안 비밀로 이중생활을 해 온 사람 손들어봐'라고 화내자 슬쩍 손을 올렸다.
그리고 피니는 '퍼브 너 말고'하면서 화냈다 - ↑ 퍼브의 사촌 曰, "축구경기 도중 공을 잡고있는동안 코치가 에뮤 떼에게 납치당하면 자신이 속한 축구팀은 무조건 진다"는 저주라고 한다.
영국 저주는 구체적이구나하지만 펠레의 저주를 받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