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이미지 리미티드

1 영국포스트 펑크 밴드

pil003.jpg
Public Image Ltd. 줄여서 PiL.

퍼블릭 에너미와 헷갈리지 말 것.

섹스 피스톨즈에서 프론트맨으로 활동하다가 밴드 활동에 회의감을 느껴 탈퇴했던 존 라이든(섹피 활동 시의 이름은 조니 로턴)을 중심으로 1978년 결성된 밴드. 최초의 포스트 펑크,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 평가받는다. 존이 섹스 피스톨즈 당시에 이미지를 탈피하려 노력을 많이 했으며 그 결과로 펑크를 모체로 한 장르인 아방가르드 펑크를 창시하게 되었다. 1984년에는 아예 창법까지 바꿨다. 섹스 피스톨즈때보다 라이든의 음악적 취향과 실력이 많이 드러나는 편으로 Can이라던가 벨벳 언더그라운드, 크라프트베르크 같은 프로토 펑크/크라우트록 밴드들의 영향력이 강한 편이며 곡 구성이나 연주도 섹피때보다도 상당히 정교한 편이다.

사실 밴드라는 개념보다는 문화집단이라는 느낌이 강했던 밴드기도 했다. 밴드명이 저런 것도 일종의 회사 개념으로 운영하고자 했던 것이라고.

펑크 록과 완전히 차별화 된 점은 단순함이 아닌 정교함과 차가움, 이에 존 라이든의 주절거림같은 보컬이 섞여 뇌가 세탁당하는(...) 느낌의 새로운 스타일.

1992년에 해체되었지만 최근 섹피의 재결합 투어를 끝마친 2009년부터 다시 활동하고 있다. 재결합비는 존 라이든이 버터 cf 출연료로 전부 썼다. 2012년에는 앨범 This is PiL을 발표했으며 중기 앨범들 이상의 좋은 평을 받았다. 2015년에는 아무도 신경 안쓰지만What the World Needs Now...를 발표했다.

대표곡은 누벨바그의 리메이크곡으로 더 유명한 This Is Not A Love Song[1]백조의 호수 멜로디를 기타 리프로 차용해 디스코 열풍을 비난한 Death Disco, Rise 정도...

1.1 디스코그라피

  • Public Image: First Issue (1978)
  • Metal Box (1979) / Second Edition (1980, 재발매판)
  • The Flowers Of Romance (1981)
  • This Is What You Want... This Is What You Get (1984)
  • Album[2] / Compact Disc[3] / Cassette[4] (1986)
  • Happy? (1987)
  • 9 (1989)
  • That What Is Not (1992)
  • This is PiL (2012)
  • What the World Needs Now... (2015)

2 죠죠의 기묘한 모험스탠드

제 5부 황금의 바람 소설판 골든 하트 골든 링에 등장하는 스탠드. 소유주는 리가토니.

상어같이 생긴 총알형 스탠드. 남아있는 모든 에너지를 발해 보통 총알의 4배에 달하는 스피드로 표적과의 사이에 있는 모든 장애물을 관통해 표적에게 정확히 명중한다. 명중한 스탠드는 상대에게서 자신이 사용한 에너지를 뽑아 돌아온다.

이름의 유래는 1. 귀도 미스타를 끝장내려 할 때 했던 대사는 존 라이든이 밴드 탈퇴 시 한 말을 인용한 것.
  1. 아예 누벨바그의 곡을 원곡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더 많다. 곡 분위기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2. LP/디지털 다운로드 버전
  3. CD 버전. 수록곡에 차이는 없다.
  4. 카세트 테이프 버전. 수록곡에 차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