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퀸 4

First Queen IV - War History of Balthia
ファーストクイーン4[1]

파일:/img/img link6/297/296700 11.jpg
파일:/img/img link6/297/296700 5.jpg
파일:/img/img link6/298/297145 2.jpg [2]

1 개요

1994년에 일본의 KSK(Kure Software Koubou, 呉ソフトウェア工房)[3] [4] 에서 만든 SRPG. 1996년에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된 바 있다. 추후 윈도우 버전도 발매되었는데 한국에 정발되지는 않았다.

전작들도 존재하긴 하지만, 국내에 정발된 것은 이 퍼스트 퀸 4 도스판 밖에 없고[5] 같은 회사에서 만든 이 게임의 시스템을 이은 다크 세라핌이라는 게임이 역시 국내에 정발이 되었다. 퍼스트 퀸 4는 세계관상 시대적으로 3편의 20년 후, 1편의 먼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엔딩의 내용 중에는 1편의 세력 구도를 암시하는 내용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6]

사실 다크 세라핌은 제작사가 같다는 것 외에는 후속작으로 보기 좀 애매하고, 진짜 퍼스트 퀸의 이름을 걸고 한글화된 제품이 나온 적이 있다. 바로 '퍼스트 퀸 신세계전기 뉴월드'라는 3D게임인데, 다크 세라핌이 퍼스트퀸4 만큼 판매량이 나오지 않자 퍼스트퀸으로 다시 회귀해서 만든 것이다. 다만 이 게임은 제대로 된 정발이라고 하기에는 인지도 부터가 태부족이었고, 실제로 이 게임을 접한 대부분의 케이스는 2000년 7월 pc 플레이어 잡지의 번들게임 부록 중 하나[7]로서였다. 그런데 최적화에 문제가 있었는데 에러가 미친듯이 많이났기 때문에 제대로 플레이를 해본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

다른 SRPG와는 달리 본 게임의 전투방식은 전면 실시간 방식으로 한 부대에 20명[8]의 병사까지 가능하다. 등장하는 클래스가 상당히 많은데, 크게 보병/기병/궁병[9]과 한정된 수의 마법사/특수병과로 구분된다.

부대원은 한 번 죽으면 다음 전투에는 등장하지 않는데, 게임을 클리어 하면 스탭롤에 지금까지 얻었던 병사들의 생사여부가 올라온다. 주요 캐릭터가 아닌 일반 병사들도 다 이름이 있어서 키우는 재미도 있다. 해고시킨 병사는 스탭롤에서 제외. 포로가 된 채 적 성 감옥에서 구해내지 못한 캐릭터는 행방불명으로 뜬다.

당시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고전명작. 여담이지만 어째서인지 일본어판과 한글판의 이름이 바뀐 경우가 상당히 많다.[10] 어째서 이렇게 인명을 변경해야 했는지는 불명. 당시 1994년도의 게임 잡지 공략에서는 대만어판으로 공략을 실은 적이 있으며, 이것 때문에 퍼스트 퀸 4도 그레이스톤 사가 2처럼 대만어판을 들여와서 중역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하지만 확실치는 않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2 줄거리

천지의 영혼들이 다스리는 로그리스라는 대륙에는 수 많은 국가들이 존재한다. 이중 마법이 발달한 대국 바르시아는 로그리스의 모든 국가 위에 군림하고 있었으며, 바르시아의 왕 제넬루가 모든 왕과 영주를 대신해 대륙을 대표하고 있었다. 그러나 바르시아는 험한 지세[11]로 인해 고질적인 인구부족을 안고 있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군사력의 저하로 이어졌다. 그러던 어느날 다른 대륙에서 넘어온 사악한 마법사 자닐이 제넬루의 참모가 되길 자청했고 그의 조언으로 바르시아는 인형에 영혼을 불어넣어 병사로 대체하기 시작했다. 제넬루는 이 계획을 위해 바르시아 성에서 끊임없는 인체실험을 감행했고 국민들은 이와 같은 폭정에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같은 행태에 불만을 가진 남부의 카리온과 각지의 중립 국가들은 바르시아에 반기를 들기 시작한다. 인형병사를 통해 군사력을 강화하는데 성공한 바르시아는 잔류 동맹국들과 함께, 반기를 든 국가들을 상대로 정복전쟁을 계시한다.

바르시아의 무차별적인 영토확장에 분개한 카리온의 왕 아레스는 제넬루의 암살을 기도하지만 실패하고 투옥된다. 오히려 아레스 왕의 공백으로 혼란스러운 카리온은 조직적인 바르시아의 공세에 의해 많은 수의 병사와 장수들을 잃었으며 영토의 대부분도 상실하고 만다. 한편 아레스 왕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마법사에 의해 구출되고 가까스로 카리온 성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이미 카리온 성 지척까지 적이 몰려와 있는 상태. 다행히 카리온과 우호관계인 가이아 대륙의 아이라 여왕과 영주들이 파견한 지원군이 속속 도착하면서 카리온의 반격이 시작된다.

3 등장세력 및 등장인물

문서가 길어짐에 따라 퍼스트 퀸 4/등장세력 및 등장인물 로 이동함

4 주요 동료들

먼저 서술해 둘 것은, 퍼스트퀸4에는 보편적인 공격력(AT) / 방어력(DF) 능력치에 추가로 공격율(AR) / 방어율(DR)이란 능력치가 있는데, 이 쪽이 훨씬 중요하다. 공격력/방어력이 아무리 높아봤자 공격율/방어율이 낮으면 때려도 데미지가 잘 안들어가고 맞을땐 직살나게 처맞기 때문. 거기에 레벨업은 오로지 제대로 때린 횟수에 영향을 받기때문에 공격율이 높아야 레벨업도 쑥쑥한다. 뮬톤 감옥에서 만나는 레벨 99에 공/방이 99인 트라크가 실제로 효율성이 낮은 이유가 공격율/방어율이 39로 쓰레기인데 레벨까지 만렙이라 성장의 여지가 없기 때문. 거기에 마방마저 0이라 은근히 잘 죽는다. 물론 초스피드 진행을 하는 경우엔 그래도 피통이 999기 때문에 허접한 일반 보병, 기사들따위보단 훨씬 낫긴 하고 마법성에서 마법방어력을 최고로 만들어주는 가브틴을 얻어 착용시켜준다면 그나마 마법방어는 극복할 수 있지만 공격율/방어율이 워낙 쓰레기라 주력으로 쓰기엔 부족한 것이 사실.

그리고 게임 특유의 시스템 중 하나로 '피로도'(FT)가 있는데, 피로도가 높아질수록 유닛의 능력치가 원래보다 감소한다. 레벨노가다 때는 별 상관이 없지만, 전면전(특히 중요한 대규모 전투)시에는 은근히 뼈아픈 요소. HP와는 달리 피로도는 감소 수단이 전략턴 휴식(1턴에 1씩 감소)과 마을의 여관 이용(이용할 때마다 500씩 들며, 부대 규모는 상관없다), 피로회복제 아이템밖에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 피로도를 0으로 만들어주는 이벤트도 드물게 있으니 적절히 활용하자.(호수/북쪽의 요정들, 최종전투인 바르시아성 내부의 가라트)

이외에도 HP(체력)[12] / HR(체력회복율), AD(활방어력) / AA(활공격회피율) / MD(마법방어력) 등의 수치가 있다. 이러한 수치들도 실전에서 알게 모르게 영향을 끼치므로 체크해 두면 좋다.

  1. 후레이아 - 흙의 정령왕. 마르딘에서 후레이아를 만났다가 호수-북쪽에서 니먼을 만나고 다시 마르딘에서 후레이아를 만나면 노움 3마리와 함께 동료가 된다. 마법 장비가 가능하고 흙의 정령을 소환할 수 있어서 초반엔 쓸만하지만, 기본적으로 공/방이 잉여하고(4대 정령왕중 가장 먼저 동료가 되는만큼 가장 약하다. 단 체력은 초반부터 700대고 AI가 덜 공격적인지라 생존율은 그럭저럭.) 흙의 정령은 정령중에 젤 후잡하기때문에 후반엔 2군멤버로 밀리는게 보통이지만 소환전대를 사용한다면 마법 여러 개 발라주고 꾸준히 사용할 수도 있다. 에드윈성에서 그나마 빛을 발한다.[13] 다만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을 때 그렇다는 것이고, 사기템 극도의 활을 달아주면 이제클의 마이너 버전이다. 지진 마법이 데미지가 약하고, 화면이 정지하는 이펙트 때문에 이제클 보다 시간은 좀 걸리지만 대신 천둥과는 달리 아군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혼자서 무쌍을 찍을 수 있는 캐릭터. 적절한 소환과 컨트롤만 해 주면 혼자서 중부지방까지도 제패가 가능한데다 극초반에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 밸런스 파괴범. 주의할점이 있는데 에드윈성에서 운디네를 해방시켜놓고 호수-북쪽에서 니먼을 만나면 니먼이 운디네를 해방시켜줘서 고맙다고만 하고 허락이벤트가 나오지 않는다.그건 고맙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이때는 벨더성에서 니먼을 동료로 얻어야 겨우 허락으로 인정...
  1. 칼브 - 켄트마을에서 동료로 얻을 수 있는 특이한 옷을 입기 좋아하는 인물.중세의 코스튬플레이어 나중에 루로이마을에서 거북이의상(방어력 상승. 이건 버려도 됨), 컨월마을에서 방패의상(공격력 상승 및 장풍 사용가능), 그리고 마법숲-동쪽의 숨겨진 방에서 늑대의상(늑대 소환가능)을 얻을 수 있다. 합류 직후엔 레벨은 10에 능력치도 뭔가 어정쩡하지만 레벨이 낮은만큼 만렙을 찍을 경우의 능력치는 준수하며 방패의상과 늑대의상을 입었을 경우 장풍/소환이 가능하므로 좋은 캐릭터이다. 단, 능력치 수치에 비해 생존력이 다소 약하기 때문에 큰 전투에서는 주의해야 한다.[14] 여담이지만 늑대는 보기보다 생존력이 더럽게 높은 소환수다. 그런데 그 생존력만큼 충분히 강한것은 아니다. 능력치가 낮더라도 생존력이 낮은 덕택에 빨리빨리 죽어줘서 재소환도 빠른 소환수가 더 쓸만한데 늑대는 한두마리만 남은 상태에서도 어떻게 생존왕의 기질을 발휘하여 용케 살아남으려고 하기 때문에 애매하게 갑갑해진다. 그렇다고 소환자체가 쓸모없냐고 묻는다면 그건 또 아니고...
  1. 미렌 - 하브섬의 괴물을 물리쳤을 때에 동료로 얻는 해골. 얻을 당시에는 도움이 안 되지만 미렌의 레벨을 50으로 올리면 카리온성에서 해골기사로 전직이 가능한데 이 때부터는 언데드류를 소환할 수 있다. 단, AI가 너무 공격 일변도다. 빈사상태인데도 무작정 적진으로 돌진할 정도(...). 지프렌보다도 플레이어를 피곤하게 하니 주의.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이 사망 메시지를 볼 캐릭터 후보 0순위이다. 2군멤버의 대장으로 둔다면 답없는 AI를 어느정도 제어할수 있지만 보통은 레지프를 더 많이 대장으로 쓰기에...
  1. 슈이키 - 루로이마을에서 동료로 얻을 수 있다. 언데드류를 소환하지만 마법사 중에서 능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서 보통 후반에는 버리게 된다. 그래도 마법사는 마법사고 소환 스킬을 갖고 있는지라 2군 부대용으로도 좋고 또 작정하고 쓰려면 못쓸 정도는 아니다. 전투시에는 자꾸 숨기라는 마법을 사용하는데 다른 공격마법으로 적당히 바꿔버리는것을 추천한다. 슈이키를 쓸때는 사신부르기부터 활용하려는 편인데 적과 조우하자마자 숨기를 써대서 마법 쿨타임때문에 사신부르기를 바로 쓰기가 힘들기 때문...
  1. 키프트 - 루로이-북쪽에서 아레스나 라딘칼이 있는 부대로 가면 얻을 수 있다(아레스와는 친구, 라딘칼과는 부자간). 아레스나 라딘칼이 없는 부대로 접촉하면 그냥 도로 자 버린다(...). 크렌과 함께 아군으로 얻을 수 있는 최강의 기사. 기병부대의 필수요소. 크렌과의 비교는 퍼퀸4의 주요 떡밥중 하나인데 기본적인 공방+체력은 크렌이 약간 우세하지만 마법방어, 회복율등이 키프트가 우세하고, 키프트가 지형빨을 좀더 크렌보다 잘 받는 캐릭이라 키프트가 근소하게나마 더 우세하다는 듯. 크렌을 1군 멤버로 넣기 위해선 초반에 정예 멤버들로만 험난한 길을 가야 하기도 하고, 이제클을 데려 오려면 레크스를 골라야 하기도 해서 이래저래 키프트가 좀 더 이쁨받는다.
  1. 케이스 - 레훗마을에서 동료로 얻을 수 있다. 초기 공격력과 방어력은 약하지만 적한테서 각종 아이템을 '훔치기' 때문에(동료 이벤트부터가 남의 집에서 물건 뽀리다 들키는...) 동마시아같은 곳을 공략갈 때 케이스가 껴 있으면 인벤토리에는 아이템이 넘쳐난다. 마시아성에서 싸우다 보면 인벤에 부활약이 가득. 마시아성 무한리젠의 비밀은 부활약인듯?! 그리고 중갑병에게 강하기 때문에 레벨노가다 시켜두고 쓰면 쓸만하다. 피는 조루지만(합류 시점에서 333,공격력,방어력도 33에 불과) 공격율 / 방어율은 높은 편이어서 생각보단 잘 안 죽는다.
  1. 얀샤프 - 노호크를 함락시킨 뒤 얻을 수 있는 성직자. 회복마법 사용가능. 그리고 빈사상태가 되면 천사를 소환하는데, 접촉한 아군 및 소환수들의 HP를 회복시켜준다. '크리스티'가 십수 명이 된다고 생각해 보라...컨트롤에 자신있다면 일부러 전투 초반에 빈사상태로 천사를 불러놓은뒤 이후 회복시키는 전법도 유용하다. 극도의 활을 장착해줬거나, 아폴로도 같은 부대에 따라붙였을 경우엔 손쉽게 회복시킬 수 있다. 꽤 유용한 동료. 여담으로, 전사할 때에는 언데드를 소환하며 죽는데, 이건 별로 쓸모없다. 거기다 부활약을 장착해 부활했을 때에는 효과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냥 이런 게 있다는 것만 알아두자. 공격력도 마법사 캐릭터치고는 높다. (어디까지나 마법사치고는...)
  1. 바르톰 - 썬리스의 탑의 최상층에 있는 거대한 갑옷기사[15]를 물리치면 동료가 되는 바람의 정령왕. 하지만 리스레이를 클리어하기 전까지는 바람정령 소환이 안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야 빛을 발하게 된다. 소환수인 실프가 니먼의 운디네와 함께 비행형이기 때문에 꽤 유용하다.
합류 시점에선 레벨이 낮다. 44레벨. 사실 정상적인 진행으로 바르톰을 구할 때 쯤의 아군 평균레벨은 60대쯤에 에이스급은 만렙을 찍은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수 있다. 전체 능력치는 좀 애매하지만 공격율, 방어율이 매우 높아서 조금만 신경써주면 금방 렙업이 가능하고 마법사캐릭임에도 무기 하나 달아주면 웬만한 밀리캐릭보다 더 잘 싸운다. 다만 행동 패턴이 마법사형(약간 떨어져서 마법쓰는걸 우선)이라서 밀리캐릭만큼 적에게 잘 붙지는 않는다. 크렌/키프트/이제클과 같은 최강캐엔 약간 못 미치지만 대단히 강하다.
  1. 아폴로 - 다빈마을에서 동료로 얻을 수 있는 음유시인. 이제클과 더불어 퍼스트퀸내 2대 사기캐. 단 보조형이라 아군의 지원이 약간은 필요하고 보스전에서는 쓸모 없다는 게 아쉽다. 각종 노래를 부르며 이 중에서 축복의 노래(석화마법)과 회복노래[16], 매혹의 노래[17]와 야만족의 노래[18]도 있는 꽤 유용한 동료. 이제클 말고 아폴로에게 극도의 활을 주는 것도 꽤... 다만 얘도 좀 키워놓고 쓰는 게 좋다. 은근히 체력이 약하다. 기본 장비템이 바람의 베일이라 장비를 떼지 않으면 평소엔 죽는 일이 별로 없는데 광역범위를 타격하는 막강대포가 있는 셰버트 성 공략시 가장 생존에 주의해야 되는 것이 아폴로이다.
  1. 애라 - 마법성에서 끝까지 가면 동료가 되는 가라트의 제자. 드래곤 소환과 사신 소환이 가능하다. 둘 다 각기 장단점이 있으니 적절하게 사용하자. 사신은 비행형이라 지형을 무시하고 이동이 가능하고,[19] 다수가 등장하지만 그만큼 전멸을 잘 안해서 다시 부르기가 애매하고, 드래곤은 소수가 나오지만 화력과 맷집이 강하고, 눈에 잘 띄는지라 전멸할 경우 제깍제깍 다시 소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20]
  1. 크리스틴 - 모로시아성에서 동료로 얻을 수 있는 간호사로 전투 능력은 전무 수준이지만(방어율만 높고 공격력은 한자리수이다) 유능한 회복 유닛으로 근처에 가기만 해도 HP를 회복시켜준다(!!). 치료할 때는 적십자 깃발을 엄청난 속도로 펼쳐대는데 꽤 귀엽다. 닥치고 1군에 집어넣어야하는 캐릭터. 단 HP가 초록색이나 빨간색일 때만 회복하며, 검은색일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도망만 다니기 때문에 부대가 강하면 강할 수록 잉여가 되는 캐릭터다. 최대전투력 부대를 만드는 야리코미 플레이를 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제외다.
  1. 흑기사들 - 사라스의 다리에 있는 적부대는 흑기사들을 부하로 거느리고 있다. 이들의 대장만 족치고 나면 흑기사들이 항복하게 되는데, 말을 사 줄 수도 있고 일반 기사보다 강하다[21]. 역시 기병부대의 필수요소. 하지만 능력에 비해 더럽게 꼬시기 어렵다. 그리고 그 중에서 '차리'라는 이름의 번개돌을 사용하는 흑기사가 특히 강하다.
  1. 이제클 - 휴리아와 동맹을 맺을 때 레크스를 동료로 삼으면 후에 벨더성에서 동료로 삼을 수 있다. '대폭발'과 같은 똥파워 마법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혼란"으로 적 캐릭터 다수를 바보로 만들어 버릴 수 있고 결정적으로 '분신' 보유. 극도의 활 달아주고 분신 소환하면 혼자 8서클 대마도사 놀이를 한다. 레크스도 분신 소유자이고 기본으로 불새 마법을 장착한 쓸만한 마법사 캐릭터이지만, 이제클 때문에 상대적으로 묻힌다(...). 거기에 피통도 많고, 역시 마법사 캐릭임에도 웬만한 밀리들은 쌈싸먹는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만렙을 찍고 용검 등을 쥐어주면 마법사 주제에 공격력 99를 찍는 게 가능해진다. 공격율도 70대는 넉넉하게 찍는다).
  1. 애레인 - 주인공의 애인으로 주인공이 돌아오지 않자 닌자들을 데리고 바르시아의 이곳 저곳을 들쑤신 당찬 여자. 세버트성 정문에 도달하면 문을 열어주고, 세버트성 내부로 들어가기 직전의 통로에서 동료가 된다. '성기사'라고 하는 게 어울릴 캐릭터. 그런 주제에 미렌이나 지프렌 처럼 AI가 공격성향이라 관리하기 까다롭다. 부대 피가 위험해서 회복 쓰려고 컨트롤 바꿔보면 부대원과 동떨어진 화면 구석에서 2~3명의 적에게 둘러싸여 있어 활용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프롤로그에서 보이는 그녀의 외곬수에 저돌적인 성격이 AI에 반영된 듯(...). 회복마법을 갖추고 있고 공방 모두 우수해서 공격마법 달아주면 상당히 좋다. 다만, 밑에서 얘기할 '지옥의 특수부대'에 넣으려면 마지막 장애가 될 캐릭터. 왜냐하면 같이 돌아다니던 닌자들까지 동료가 되기 때문에, 합류 상황에서 부대원이 13명을 초과하면 접촉한 부대에 합류하지 못하고 따로 편성되어 버린다(...). 주인공 부대에 넣고 싶다면, 단독으로 합류하고 중반 이후에 동료가 되는 캐릭터들(크리스틴, 차크, 애라, 아폴로, 니먼 등.)은 세버트성 이후에 합류시키자. 여담으로, 동마시아성 왕궁 안에 에레인과 떨어져서 혼자 낙오한(...) 카이라는 이름의 닌자가 하나 있다. 캐릭터 수집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자.
  1. 니먼 - 물의 정령왕. 벨더성을 함락한 후에 모드레드의 몸통이 있던 방 안으로 들어가면 등장해 동료가 되어준다. 기본 마법은 운디네 소환과 전체 마법인 '얼음우박'. 단, 혹여 실수로 벨더성 이전까지 에드윈 성의 운디네를 해방시키지 않으면 운디네 소환이 안된다. 혹여 귀찮다고 이벤트 빼먹지 말자!! 소환수 운디네가 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것만으도 꽤 먹어준다. 공격력이 낮은 게 흠이지만, 마법사 캐릭터한테 그런 건 장식. AI는 보유 마법을 랜덤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마법을 달아주면 그만큼 얼음우박 사용률이 떨어지게 되므로, 조금 아쉬워 보여도 다른 마법을 달아주는 건 잠시 고려하자. 방어율은 바르톰보단 못하지만 매우 우수하고 피통도 많아서(만렙시 800이상) 죽을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런데 후레이아에게 길을 열어 달라고 한 후 니먼을 만나지 않고 바로 벨더성을 부숴 버리면, 니먼을 만나지 않아도 니먼의 허락을 얻은 것이 되어, 따로 만나러 갈 필요가 없다. 그리고 이럴 경우 운디네를 따로 해방시키지 않아도 소환할 수 있다.... 뭐지??] 초기 설정 자체가 운디네는 제약(이벤트) 없이 소환 가능하게 되어 있다. 어둠의 루트(에디터 등)를 통해 시작 시점에서 카리온 병사를 니먼과 바르톰으로 바꿔 보면, 니먼은 운디네 소환이 가능하지만 바르톰 실프 해방 이벤트 이전까지는 소환 불능이 뜬다.
  1. 루리아 - 미렌과 함께 '하브섬'에서 동료로 얻을 수 있는 최강의 궁병. 루리아와 로딘비를 제외한 모든(!) 궁병은 일반 보병에 비해 공격력이 절반 정도에 불과한데, 이 둘만 예외적으로 보병에 필적하는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루리아가 로딘비보다 세다. 그래도 적 기병을 상대할 때 외에는 활공격의 이점이 딱히 없고, 원거리 공격은 마법이 훨씬 나은 게임 특성상 특별히 좋은 캐릭터라고 하긴 어렵다. 로딘비의 궁병부대에 합류시켜서 쓰는 게 보통.
  1. 닌자들 - 동마시아 성에 한 명(카이) 있고, 애레인과 함께 4명이 합류한다. 역시 일본 게임이라 그런지 뛰어난 능력치를 자랑하는데 99렙시 800대 초반의 높은 피통, 90에 육박하는 공격율(AR)/방어율(DR)에다가 화살 회피율/방어력, 마법 저항력도 높다. 마법은 못 쓰지만, 대신 '단검 던지기' 스킬이 있어서 중거리전도 가능하다. 한 마디로 만능 보병. 사실상 마법사와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와 몇몇 기사를 제외하면 가장 좋다. 특히 개개인의 전투력(power)이 만렙을 찍을시 가장 높은 녀석들이라 단일부대 최대전투력 만들기 프로젝트를 하면 모두가 필수로 들어간다.
  1. 레지프 - 본 캐릭터의 능력치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영입 가능한 캐릭터 중 유일하게 숨겨진 능력치인 리더쉽이 최고치(15)인 인물로서,[22][23]한 부대의 대장으로 할 경우 그 부대원들의 AT/AR/DF/DR가 5씩 상승한다. 롱의 창(대장이 착용할 경우 부대원들의 AR/DR 2 상승)을 끼거나 금갑옷(대장이 착용할 경우 대장을 포함한 전 부대원들의 DF 5 상승)을 끼운 채로 2군 부대 대장으로 쓰자.
  1. 위케리스 - 켄트마을 주점에서 영입가능한 무명용사. 잘 키우면 기사까지 키우고 말도 태울 수 있지만 카리온성에서 돈 주고 고용할 수 있는 부대들보다 딱히 능력치가 좋지가 않다.그냥 저렴하게 대량의 병사를 획득할 수 있는 용도. 위케리스 일당의 경우 개개인의 능력치가 특성 수치에 편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다(다른 능력치가 낮은 대신 AP가 과도하게 높다거나 하는 식). 쓰기에 따라서는 잘 활용할 수도 있지만. 고작 그 정도 메리트 가지고는 위케리스 일당 제외하고도 쓸만한 놈들이 너무 많아서 망했어요. 거기다 로드할 때마다 이 녀석들이 고용비 가지고 밀당하는 횟수가 랜덤으로 바뀌어서 돈을 얼마 안 먹는다고 해도 은근히 부아가 치밀게 만드는 부분도 있다. 특이한 점으로 위케리스는 무명용사지만 리더특기가 있다. 용병단을 기사로 만들수도 있지만 개성이 죽는걸 염려한다면 그냥 무명용사인채로 키우는것도 좋을것이다.
  1. 기타
    1. '차크' - 제므의 동굴에서 얻을 수 있는 새끼용. '불꽃탄' 스킬 보유. 하지만 지프렌에 비해 관리하기 훨씬 수월하다.
    2. '비부스'- 노호크 폭포 안 동굴에서 동료가 되는 '테르스미드' 종족의 일원. 레벨에 비해 HP가 낮은 게 아프지만, 공격마법 달아주는 게 가능한 캐릭터인데다 '마법 면역'이라 나름 쓸만하다. 같이 동료가 되는 테르스미드들은 마법 달아주는 게 불가능해서 효용이 떨어진다.
    3. '로딘비' + 사냥꾼 부대 - 마법숲 동쪽에서 얻을 수 있는 유닛. 궁병임에도 근접전에서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고, 부대원 중 누군가가 빈사상태에 빠지면 '빅맨'을 소환한다. 참고로 이들을 얻기 위해선 캐릭터가 1명만 있는 1인 부대로 만든 뒤 1:1로 빅맨을 이겨야 한다.
    4. '곤라트' - 설정상 아레스를 보좌하던 노장. 게임 시작시에, 카리온 성 안 징병소에서 주둔한 뒤 '편성 - 병사 1' 명령으로 들어가야 발견 가능한데, 여기서 주인공 부대에 편성시켜줘야 사용 가능하다. 특수능력은 없지만 레벨과 능력치가 높은 편이라, 극초반엔 귀중한 캐릭터. 지휘관으로 전투시 부하의 레벨업 확률이 증가한다.
    5. '라모크' - 에드윈 성 지하 감옥에서 얻을수있다.
    6. '바트' + '토니' - 컨월에서 동료로 얻을수있는 형제다. 바트는 그냥 평범한 전사형 캐릭터이며 토니는 평소엔 AI가 소극적이라서 전투시 도망만 다니는데 바트가 빈사상태가 되면 곰인간으로 변신하면서 능력치가 상승하며 AI도 적극적으로 변해 여기저기 마구 공격한다.
    7. '크로비' - 동마시아성의 왕자. 동마시아 성 전투가 끝난 후 접촉하면 왕에게 항복하도록 설득하며, 항복 후 다시 접촉하면 2명의 중갑보병과 함께 동료가 된다. 능력치는 역시나 평범하나 다만 중갑보병들이 좀 단단한 편이라 2군 부대에 넣을 만하다.
    8. '애스칼' - 노호크 폭포 내에서 발견 가능한 '달팽이'로, 방어력은 높지만 그 외엔 특출난 게 없다. AI도 소극적이라 적에 포위당해도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서 잘 죽지않는 특성이 있다. 피로도를 흡수하는 나팔을 착용시켜주거나 번개돌 달아주고 틈틈이 번개를 쏘아주며 지원을 하도록 하면서 보조용으로 쓸려면 쓸 수는 있지만 사실상 캐릭터 수집용 이상의 가치는 없다.
    9. 애라인스 - 사넷트와 동맹을 맺을 경우 얻게 되는 엘프 부대의 마법사. 사넷트 부대 자체의 잉여함이라던가 애라인스의 최초 레벨이 낮다는 이유 때문에 보통 키우길 포기하고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분신마법 보유라는 사실만으로도 제법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레벨 노가다로 키워다 마법 몇 개 추가로 달아서 쓰면 꽤 쏠쏠한 전력이 된다.
    10. 카레스 + 토렌크 - 외교로 컨월의 요새를 클릭해서 자물쇠를 푼 뒤에 안에 들어가서 말을걸면 동료로 들어온다. 외교상태가 아닐때 들어가면 싸우게 되므로 주의한다. 카레스는 상당히 쓸만한 편이며 토렌크는 중립의 동물들을 아군으로 만들어 싸울수있다.
    11. 위르드 + 리라 - 외교로 노호크의 요새를 클릭해서 '위르드'를 만나면 동료가 된다. 외교명령을 내렸던 부대내에 반자리가 있으면 동료로 바로 합류를 하지만 자리가 없으면 외교 종료후 바로 전투가 벌어지므로 주의한다.
    12. 지프렌 - 얀샤프와 한께 얻을수있는 동료로 불공 마법을 사용한다.
    13. 얀후레트 - 전작의 주인공이었던 아이라의 아들이지만 능력치는 그리 좋지않다.

5 플레이 팁

  • 고급 조작법은 기본이다 : 전투화면에서 좌우 방향키로 부대 내에서 조작하는 캐릭터를 변경할 수 있고, 상하 방향키로 조작하는 군단을 바꿀 수 있으며[24], 스페이스 바를 클릭하는 것으로 특수 능력이 발동 된다. 게임 속도 변경은 레벨업 노가다에는 필수적인데, Ctrl 키를 누르고 있으면 게임의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유용하다. 메인화면에서 외교버튼은 비단 적 부대에 대한 외교 뿐만이 아니라, 의외의 투항병들을 끌어오거나 적부대를 정찰하는데 사용된다. 외교중에 마법 사용도 가능한데 이에 대해서는 뒤에 더 자세히 적혀 있다. 이런 자잘한 능력들은 게임에서 자세히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경험이 적을 때는 모르고 넘어가기 십상이다.
  • 지옥의 특수부대 : 보통 10개 이상의 같은 직업을 한 부대에 모을 수 없는 이 게임이지만, 이벤트 파트, 즉 탐색 중에 만나서 바로 동료가 되는 캐릭터들은 그런 제한이 없다. 이걸 이용하면 너무도 간단하게 18명 다 다른 직업의 부대가 구성 가능. 소환 가능한 마법사들을 한 부대에 집적시켜서 동시에 소환마법을 쓰면 그 위용은 천하제일[25]이다. 조금 하드코어하지만 휴리아 동맹가능시점[26]까지 아레스의 부대의 직업군을 8개 이하로 해 놓았으면 레크스 왕자를 편입시킬 수 있고, 바로 이제클 영입 트리...
  • 마법과 마법의 시대 : 앞서 설명한 특수부대의 분신을 포함하여 소환 마법을 모두 사용해준다. 그리고 전부대를 뒤로 돌격, 혹은 뒤로 물린 다음에 제자리 정지 시킨다. 이러면 전투는 소환수들만 하게 된다[27]. 소환수들이 다 죽었다면[28] 다시 소환해주면 그만. 이런 상황에서도 아군에게 데미지가 들어가고 있다면 회복마법 사용이 가능한 마법사를 이용해서 회복마법에 두고 스페이스바 연타. 아군에게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면 공격마법 가운데 장풍 등으로 상대한다. 이 방법의 경우는 특히 거대 보스 상대하는데 최상의 효과를 발휘하고, 대포와 같이 전방위 공격에는 좀 많이 약하다. 바로 뒤에 언급하는 와리기리 플레이도 어려워서 세버트야 말로 이 게임 최대의 난적이 된다.
  • 일부 마을에서는 전투에 사용 가능한 공격용 마법을 달아주거나 또는 속성 내성을 걸어주는 건물이 있는 마을이 있으니 참고해 두자. 공격 마법은 가격이 800/1000으로 마법 사용이 가능한 캐릭터에게만 부여 가능하며 마법 슬롯이 5개를 초과하면 기존의 마법 중 하나를 버리거나 장착을 포기해야 한다. 내성 부여는 모든 캐릭터에게 부여 가능하며 속성당 2000으로, 내성이 하나도 안 걸린 캐릭터의 경우 1 캐릭터당 총 8000이나 든다. 비싸!!
  • 와리기리 플레이 : 전투중에 바로 옆에 있는 아군 1부대는 증원이 가능하다. 이 점을 이용해서 1부대로 싸우다가 2부대를 증원요청한다. 그러다가 1부대나 2부대의 1명이 죽을 것 같으면 최후방이 최전방으로 맵을 벗어나게 하는 것으로 전장을 이탈 시킨다. 그럼 그 맵에는 다시 한 부대만 있는데, 다시 증원을 부른다. 이 때 앞에 이탈시킨 부대를 부를 수도 있다. 맵을 이탈한 시점에서 hp가 풀로 회복되기 때문에 이걸 반복하면 순살되지 않는 이상 하나도 안 죽이고 강적을 상대할 수 있다. 단 퇴각 도중에 적에게 둘러싸인 캐릭터가 있다면 일정 확률로 포로가 되므로, 퇴각 시점에서 부대원 관리를 미리미리 해 주도록 한다. 게임에 익숙해지면, 위에서 말한 고급 조작법을 이용해서 포위된 캐릭터를 제때에 빼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대신, 손과 눈이 바빠진다(...) 이게 힘들다면 강력한 하나의(or 소수의) 캐릭터만으로 적과 마주친후 전장의 바깥에 붙은채로 한두캐릭만 죽이고 후퇴하길 반복하면 적부대는 만날때마다 약화된다. 한번에 몰려가 많은 희생이 발생할만한 전장을 공략할때 하면된다.
  • 아레스의 천둥 : 베닉크성을 공략하고 마왕을 아레스가 영접하면서 쓸 수 있게 되는 전체 공격마법인 천둥. 이 마법은 심지어 아군도 공격하는 쓰레기 마법이라 전장에서는 전혀 쓸 수가 없다. 하지만 쓰임새가 있는 게...이 마법은 외교 아이콘을 이용해서 적이 있는 장소로 이동해 아레스가 한가운데에서 마법을 쓰면 그 어떤 존재든 공격한다! 즉 마을에서 천둥을 난사하면 마을사람이 맞아 죽고 적 부대 한가운데서 천둥을 난사하면 적 부대가 꼼짝도 않고 맞아죽는다는 것(...). 이걸 이용하면 평소에는 할 수 없는 변태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를테면 문지기가 막고 있는 곳을 천둥으로 날려버리고 들어간다던가, 일반적인 전투로는 깨기 어려울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부대가 주둔하고있는곳을 아레스 혼자 쓸어버린다던가.[29] 모로시아성, 제므, 세버트성 등 게임 극후반에 공략하는 곳을 먼저 치고 싶을 때 참고할 것. 링커마을의 돈 2만골드를 숨겨놓고 있는 시장도 천둥으로 죽여버리고 돈을 들고 튈 수 있다. 단지 아레스 자신의 체력도 떨어지기때문에 체력관리를 잘못하면 아레스가 죽어버린다(...). HP를 어느 정도 키워놔야 쓸 수 있는 전법이라, 결국 레벨 노가다를 피할 순 없다.
  • 최강의 무기, 극도의 활 : 맵 남쪽의 켄타우로스 본거지 리메릭크에서 남자에게 말을 걸면 얻을 수 있는 극도의 활은 '좁은 공간의 마법 유리' 라는 애매한 설명을 달고 있어 대체 어디다 쓰는지 알 수 없지만, 실은 마법의 재사용 딜레이를 거의 0으로 만들어 주는 최고급 사기 무기이다. 이걸 장비하고 불새를 쏘면 불새가 너무 빨리 많이 나가서 붉은 줄로 보인다... 모든 마법사에게 유용한 아이템으로, 번개 + 극도의 활은 가히 테슬러코일(...). 최고로 유용한 건 역시 벨더에서 얻을 수 있는 마녀두목 이제클인데, 이것만 있으면 단신으로도 마지막 카리온으로 쳐들어오는 그리폰떼를 쳐부술 수 있다. 음유시인 아폴로에게 극도의 활을 주면 하르마게돈이 펼쳐진다(...). 작중 극도의 활은 두 개[30]가 나오므로 아폴로에게 하나 주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극악무도한(...) 플레이를 하려면 아레스에게 장비해주자. 그리고 외교를 통해 극도의 활+천둥 난사... 모든 일반 병사는 저승으로 떠난다.
  • 아이템 식별은 필수 : 예를 들어, 최후반에 바르시아성 내부에서 '신의 창'이란 그럴싸한 아이템이 나오는데...쓰지 말자. 아군 공격 명중률을 0으로 만드는 캐쓰레기 아이템. 그 외에도 '아군 피로도를 흡수한다'고만 되어있는데 정작 써보면 적 피로도를 흡수해서 아군한테 덧씌워버리는 '나팔' 같은 저주받은 물건, 아예 자폭용 아이템인 '파괴의 돌'이나 '절명검'[31]도 있다. 설명이 그럴싸하다고 무작정 쓰지 않도록 하자.
  • 반대로 평상시와 전투시의 효과가 제각각이라 효과를 오해하기 쉬운 아이템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흡혈피리로', 평상시에 쓰면 아무 효과없이 HP만 깎이지만, 전투시에 쓰면 착용자의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물론, 대규모 전투중에 사용한다면 자살 행위에 가까운 아이템이지만 레벨업용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아군 부대를 안전한 곳에 위치시킨 후 이 아이템을 착용한 캐릭터만 적부대 한 가운데에 던져 두고 피를 쪽쪽 빨면서 버티면 피로도와 레벨이 쑥쑥 올라간다. 키프트를 영입할 수 있는 장소의 달팽이들을 대상으로 사용하면 2, 3시간만에 99렙 부대 하나를 만들 수 있다.
  • 기타 텍스트 오류로 잘 쓰이지 않거나, 실제 능력 상승치가 표기된 것과 다른 아이템으로 축검('간혹 사용자를 혼란’이라 되어 있지만 적을 혼란시킴), 제인검(축검 처럼 사용자가 아닌 적을 부상-피로도 상승-시킨다.) 마법지팡이(마법 쿨타임) 1/2] 등이 있다.
  • 파괴의 돌을 잘 쓰는 방법(??) : 사용시 적 아군 가릴거 없이 강력한 데미지를 줘서 쓰기 애매하지만 희생양 한 명으로 된 부대를 진군시키고 전투중 파괴의 돌 사용 -> 사망 모션나올 때 바로 지원군 호출 -> 희생양 사망 -> 지원군 추가 호출 하는 방법으로 아군 1명 죽는 걸로 적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고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 바르시아 요새(성 아님) 에서 쓰면 공략시간이 확 줄어드는 게 느껴진다. 아니면 비부스와 같은 테르스미스 종족에게 파괴의 돌을 사용하게 하면 파괴의 돌 영향을 받지 않는다. 신체구조가 달라서 마법같은 게 잘 안 먹힌다는 게 여기까지 효과를 보는 듯.
  • 레벨업에 좋은 장소 : 이 게임에서는 탐색을 하면 그 자리에 있는 NPC부대들이 무한 리젠된다. 다만 피로도도 같이 올라가는데 이것만 처리할 수 있다면 경험치와 자금이 모두 들어오게 된다. 이 두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최상의 레벨업 장소라면 두말할 것도 없이 카리온성 바로 옆에 있는 05번 지형인 '호수의 북쪽'. 이 게임은 적을 죽여서 레벨이 오르는 게 아니라 때린 횟수를 가지고 레벨이 오르는데, 이곳 안에는 HP와 방어력만 미친듯이 높은 달팽이들이 우글거리고 있어 레벨업에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샘 깊은 곳에는 요정이 공짜로 피로도를 회복시켜주기까지 하는 친절한 장소[32]. 근데 여기 달팽이들은 돈을 안준다. 여기 말고 10번 지형인 '하브섬'도 비슷한 컨셉의 꽃게들이 많기 때문에 괜찮은 곳이지만 여긴 피로도 회복할 만한 장소가 없는 게 난점. 게임 초반이라면 적도 안 내려오니까 큰 관계는 없다. 초반엔 리오스-서쪽이나 제니스-남쪽에서 땅군질(...)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뱀들은 능력치는 보잘것없지만, 공격받으면 조작중인 캐릭터한테 우글우글 몰려들기 때문에 특정 캐릭터만 레벨업시키고 싶다거나 할 경우 다른 부대원을 전부 후퇴시키고 나서 혼자 다굴맞게 하면 수월한 '원포인트 레벨업'을 할 수 있다.
  • 기병을 키우고 싶다면 : 카리온병사가 레벨 50이 넘어가서 카리온성에 가면 기사로 클래스 체인지가 되며 말을 탈 수 있는 상태가 된다. 하지만 샤넷트랑 동맹을 맺은 상태에서 항복한 레스터 적색병사들과 뮬톤이랑 동맹을 맺은 상태에서 항복한 그레이스 녹색병사들은 낮은 레벨에 비해서 피통이 높은 편인데, 이들을 레벨 50이 되기 전에 마을에서 카리온병사(무명용사나 용사)로 전직시킨 뒤에 50이 된 뒤 카리온에서 기사로 전직시키면 원래 카리온병사 출신 기사들보다 강력한 기사들이 된다. 능력치가 기형적으로 높은데, 이는 본래 40, 50대인 병사들이 레벨 0으로 합류하기 때문이다. 레벨 40, 50대치고는 하나같이 능력치들이 잉여하지만, 그래도 30, 40대 일반 병사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은 되고, 레벨 99까지 키운다면 일반 카리온 병사 레벨 130대~140대 수준이 되는 것이다. 당연히 그 정도면 키프트나 크렌에 버금가고, 적의 흑기사보다 훨씬 좋은 능력치가 된다. 반대로, 레스터나 그레이스와 동맹으로 얻는 병사들은 그냥 일반 병사스탯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비추. 특히 바르시아의 경우는 약하기도 하지만, 용사로 전직하면 붉은색 미식축구 헬맷을 뒤집어 쓴 전용 용사로 변한다. 무조건 무명용사. 애초에 바르시아병의 경우는 그렇게 쓸 필요가 없는데 왜냐하면..
  • 당장 전력이 필요하다면 : 용병을 고용하자. 카리온 성의 주점을 비롯해서 몇몇 곳에서는 용병을 고용할 수 있다. 초반에는 레벨이 낮은데 이게 다 아레스의 레벨에 연동하기 때문이다. 아레스가 중반 이후에 99레벨을 찍을 무렵이면 이 용병들도 8, 90레벨을 찍는다. 물론 레벨에 따라서 고용비용이 상승하지만 어차피 레벨 노가다 때문에 무한 탐색을 했다면 돈은 차고 넘칠 것이다. 이들을 고용해서 카리온에서 기사 전직하고 휴리아와 외교 커맨드로 말을 샀다면 당장 90레벨을 넘는 완편 기사대가 튀어나온다. 카리온 성에서 불러낸다면 최후방 카리온 수비부대가 되는 것이고, 다른 곳에서 불러낸다면 맵에서 군단하나가 중간 소환이 가능해지는 모양새가 된다. 적의 버드맨, 골렘, 그리핀 부대 등에 방어선을 뚫릴 것 같다면 사용해보자.
  • 멀리 더 멀리 : 모든 부대는 이동력에 따라서 전체맵에서 1칸씩 이동한다. 이건 비교적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전투중 전장이탈을 했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바로 탈출한 곳으로 이동한다. 때문에 적들만 만족스럽게 있다면 탐색(적등장)->퇴각하면 턴이 흐르지 않으므로 다시 탐색하는 식으로 하면 맵 전체를 1턴에 다 이동할 수도 있다. 단, 적이 주둔하지 않고 있는 마을과 성에선 대부분의 경우 탐색해도 적이 등장하지 않으니 주의.[33] 이 방법은 초기에 레스터 성으로 가는 길을 열 때에도 응용이 가능하다.
  • 사넷트와 동맹시 또 하나의 메리트 : 사넷트와 동맹을 맺은 뒤 사넷트 부대를 이용해 컨월 마을에 외교를 걸면 컨월 마을의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데, 상인으로부터 제비검을 살 수 있다. 켄트마을에서 촌장으로부터 5000골드를 받은 뒤 동맹을 맺고, 컨월 마을의 촌장으로부터도 10000골드를 받고 나면 초반에 제법 충실한 무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일부 마을의 경우 직접 방문할 경우 촌장이 자금을 지원해 주므로 참고해 두자.

6 지역별 아이템

필드 안의 특정지역에서 얻는 아이템 및 상자등에서 얻는 아이템들로 상자나 색이 칠해진 항아리같은 종류가 아니면 일단 주둔이 가능해야 입수 할 수 있다. 지역 옆의 번호는 이동시 게임에 뜨는 좌표(GOING - XX 형태로 표시)이다. 요새같은 지형에는 대부분 아이템이 없다. 숲이나 평원인 경우에는 풀섶 등을 뒤져보자. 올드게이머들은 다 이렇게 아이템을 찾았다.

  1. 카리온성 : 1000골드, 아이스소드, 석화해제약
  2. 티아그라스 호수 : 인삼엑기스[34], 아이스소드
  3. 리오스 서쪽 : 해독약, 100골드
  4. 호수 북쪽 : 제비검, 천사반지, 적십자, 물부적, 안약
  5. 리오스마을 : 박카스의 술[35], 1000골드, 늑대반지, 발스타키트
  6. 라이트마을 : 사자갑옷
  7. 리메릭크 : 절명검, 부활약, 극도의 활
  8. 강가의 요새 : X
  9. 리오스 강변 : 10골드, 490골드
  10. 켄트 마을 : 5000골드
  11. 마르딘 : X
  12. 하브섬 : 해독약, 적십자, 동갑옷, 3000골드, 5000골드
  13. 레훗마을 : 사자반지, 100골드, 나팔, 박카스의 술
  14. 마르딘 서쪽 : 롱소드, 피로회복제
  15. 제니스 남쪽 : 사자반지, 150골드
  16. 켄트의 요새 : X
  17. 리메릭크의 요새 : X
  18. 제니스 성 : 불꽃돌[36]
  19. 샤넷트 남쪽 : 늑대반지, 안약
  20. 켄트의 숲 : 적십자, 해독약
  21. 마법숲 남쪽 : 롱소드, 늑대반지
  22. 컨월 남쪽 : 체력회복제, 마법의활[37]
  23. 사넷트 : 집념의활, 1000골드, 230골드, 부활약(필드에 1개, 감옥 옆 항아리에서 1개), 요정피리(동맹시)[38]
  24. 루로이 마을 : 10000골드, 웃음마스크
  25. 마법숲 서쪽 : 크레이모어, 인삼엑기스
  26. 마법숲 동쪽 : 인삼엑기스, 260골드
  27. 루로이 동쪽 : 하르벨트, 피로회복제
  28. 에드윈성 : 범의반지, 프레트갑옷, 2000골드, 흡혈피리
  29. 컨월의 요새 : X
  30. 컨월 마을 : 10000골드, 200골드
  31. 루로이 서쪽 : 극도의활, 310골드
  32. 레스터성 : 5000골드[39], 체인갑옷, 체력회복제, 피로회복제, 발스타키트, 2000골드, 집념의활
  33. 마법숲 북쪽 : 파르티산, 범의반지
  34. 컨월 : 도끼, 340골드
  35. 루로이 북쪽 : 도끼, 350골드
  36. 그레이스성 : 4000골드, 은갑옷
  37. 컨월 서쪽 : 프레일, 370골드
  38. 컨월 동쪽 : 피로회복제, 범의반지
  39. 베닉크 남쪽 : 석화해제약, 390골드
  40. 썬리스 남쪽 : 400골드
  41. 레스터의 요새 : X
  42. 컨월 북쪽 : 바람의베일, 420골드
  43. 썬리스의 요새 : X
  44. 다빈남쪽 : 아이스소드
  45. 그레이스의 요새 : X
  46. 베닉크성 : 용검
  47. 베닉크 동쪽 : 500골드, 암살단검
  48. 서마시아성 : 사자반지, 불부적, 토바토, 메듀사의머리, 하르벨트
  49. 동마시아성 : 3950골드, 롱의창
  50. 노호크성 : 번개돌[40], 3000골드
  51. 휴리아의 요새 : X
  52. 다빈 마을 : 1000골드, 땅부적, 흙의호각, 10000골드
  53. 프라이마을[41] : 파괴의돌
  54. 베닉크 북쪽 : 540골드, 체인갑옷
  55. 마시아 북쪽 : 절명검, 얼음결정[42](크넬)
  56. 썬리스의 탑 : 2000골드, 바람의 베일, 바람부적, 파괴도끼
  57. 벨더 남쪽 : 570골드, 천사반지
  58. 노호크 서쪽 : 히트소드, 580골드
  59. 노호크의 폭포 : 엑스칼리버[43], 590골드, 아이스소드
  60. 웰즈 남쪽 : 600골드
  61. 프라이 강변 : 610골드, 적십자
  62. 웰즈 마을[44] : 10000골드, 발스타키트, 얼음결정
  63. 벨더 서쪽 요새 : X
  64. 벨더 계곡[45] : 적십자, 640골드
  65. 벨더 동쪽 요새 : X
  66. 리스레이 남쪽 : 660골드
  67. 노호크 북쪽 : 670골드, 부활약
  68. 휴리아 성 : 안약, 인삼엑기스
  69. 프라이 요새 : X
  70. 알카나야 남쪽 : 700골드, 천사반지
  71. 벨더 서쪽 : 710골드
  72. 벨더성 : 암흑돌[46], 5000골드, 박카스의 술, 스케일갑옷, 불검
  73. 벨더 동쪽 : 730골드, 크레이모어
  74. 리스레이 성 : 분쇄검
  75. 제므 : 축검
  76. 휴리아 북쪽 : 적십자, 파르티산
  77. 화지 남쪽 : 모닝스타, 770골드
  78. 알카나야 : 780골드, 제비검
  79. 벨더 북쪽 요새 : X
  80. 사라스의 다리 : 800골드, 번개돌(차리)
  81. 리스레이마을 : 천사피리, 천사반지, 8000골드
  82. 제므 북쪽 : 동갑옷, 820골드
  83. 알카나야 성 : 번개검
  84. 사라스 북쪽 : 축검, 짐념의 활
  85. 링커 마을 : 천사반지, 20000골드
  86. 화지 마을 : 5000골드, 암살단검
  87. 알카나야 북쪽 : 암흑돌
  88. 오르닉크의 요새 : 물의호각
  89. 마법성 : 가브틴, 마법지팡이, 1000골드, 부활약
  90. 용언덕의 입구 : 암흑돌
  91. 화지 북쪽 : 파괴도끼, 크레이모어
  92. 용의 언덕 : 모닝스타, 용검
  93. 모로시아 성 : 5000골드, 제인검
  94. 용의 소굴 : 금갑옷, 5000골드
  95. 바르시아의 요새 : X
  96. 뮬톤 : 카라르호름(그레이스와 동맹이 아닐 때), 5000골드
  97. 바르시아 성 : 신의창, 빛돌[47], 암흑돌
  98. 모로시아 북쪽 : 박카스의 술, 바람의 호각
  99. 세버트 서쪽 : 990골드, 박카스의 술
  100. 세버트성 : 모닝스타, 동결검

7 윈도우판의 차이점

  •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졌다.
  • 최고난이도의 경우 : 호수 북쪽의 동굴 안에서 요정이 피로도를 회복시켜주는 이벤트를 비롯하여 아군에게 도움을 주는 일부 이벤트가 삭제되거나 수정되었다. 또한 전투시에는 일정 시간 이후 적들의 능력치가 상승하며, 또한 전투시에 돈을 입수할 수가 없어서 자금 사정도 빡빡해졌다. 덤으로 전투시에는 휴식을 취해도 체력 회복 속도가 평상시보다 더디다.
  • 윈도우 환경에 밪춰 일부 인터페이스가 개편되었으며, 지도가 일부 수정되어 과거 직접 연결되지 않았던 지역 중 일부가 길로 연결되었다.
  • 아이템 성능 수정. 특히 도스판에서 양대 사기무기로 군림했던 극도의 활과 엑스칼리버의 경우, 극도의 활은 궁수 캐릭터 외에는 장착이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엑스칼리버의 경우 피로도가 차는 속도를 느리게 해 주는 것으로 너프를 먹었다. 이로서 도스 판에서의 꼼수 중 일부가 봉인되었다.
  • 부대 편성 시, 종족 및 클래스 수 제한이 없어져서 부대 편성이 훨씬 쉬워졌다.
  1. 본격 제목과 관련없는 게임. 이전 작품에 여왕이 나오긴 한다.
  2. 루리웹
  3. 사장이자 메인 프로그래머인 쿠레 에이지(呉英二)의 이름에서 따온 것. 당시 국내에는 오소프트웨어공방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4. 2004년에 퍼스트퀸4 리메이크 버전을 만든후 2005년에 저가형 게임 2개(golf, tennis)를 만들었다. 이후 회사 차원에서 발매한 게임은 없으나, 팔콤의 궤적 시리즈 등에 참가하며 명맥을 잇고 있다. 또한 단촐하지만 홈페이지도 살아 있어, 퍼스트 퀸 웹버전 등의 작품을 제작 중이다.
  5. 비공식적으로 퍼스트퀸3가 한글화된 롬이 돌아다닌다. PC98에뮬로 돌리는것이 가능. 1, 2는 몰라도 3는 얀후레트의 어머니 아이라가 주인공이고 4에서 자닐로 나오는 가로아가 최종보스. 퍼스트퀸4와 연관이 좀 되니 한번쯤 해보는걸 추천.
  6. 1편의 무대는 4로부터 먼 미래의 로그리스로 4편 엔딩에서의 에드윈성을 엘프에 양도하는 부분은 1편의 에드윈을 근거로 하는 엘프 왕국을, 노포크(노호크)성의 오크 축출은 1편에서의 노포크를 근거로 하는 인간 왕국의 등장을 암시하는 내용이다. 또한 인간의 여왕이 등장하기 전까지 완전한 평화가 오지 않는단 언급을 하면서 제목 그대로 퍼스트 퀸을 암시하는 대사도 존재한다. 기타 1편 스토리를 아는 분은 추가바람.
  7. 워 윈드 1,2와 같이 줬다.
  8. PC판은 18명
  9. 궁병은 실줄같은 작은 화살을 쏘는 단궁병(게임에선 '전사')과, 큼직한 화살을 쏘는 장궁병(게임에선 '활기사')으로 분류된다. 참고로 엘프 궁병이나 사냥꾼부대는 장궁병에 속한다.
  10. 알프레드 -> 얀후레트, 콘라드 -> 곤라트, 길포드 -> 키프트, 트리스람 -> 트리스렌, 랄프 -> 라딘칼, 칼 -> 칼브 등이 있다.
  11.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동, 서, 남부는 초원과 숲, 목초지가 풍부한데다 바다나 강, 호수와 인접해 있어 굉장히 풍요로운 반면, 마시아 경계를 넘어 바르시아의 본거지로 다가갈수록 깎아지른 절벽과 황무지가 가득한 것을 볼 수 있다.
  12. 빈사상태가 되면 항상 전투 성향인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고 대부분 체력 회복을 위해 도망다니므로 전열이 무너질 수 있다.
  13. 바람의 악마는 흙에 약하기 때문에.
  14. 옷에 따라 총 30포인트의 능력이 +되며 EL+ 종류가 바뀐다. AT/AR/DF/DR/EL+ 순으로 적어보면, 팬더(10/5/10/5/A), 호랑이(0/15/0/15/F), 거북이(5/0/25/0/E), 방패(25/0/5/0/EW), 늑대(15/0/15/0/AW)
  15. 참고로 꽤 세다. 기본 체력과 공격력도 강하고 얼음우박과 회오리를 쏘면서 틈틈이 바람악마도 소환하니 단단히 준비하고 올라가자.
  16. 회복력이 다른 회복 마법에 비해서 2배이다
  17. 적을 혼란시키는 마법. 아군,적군 다 타격하는 혼란마법과는 다르게 아예 아군을 만드므로 적군만 타격한다. (매혹의 노래로 아군으로 끌어들이면 그 상태에서 전투를 종료 시킬 수도 있다.)
  18. 적군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마법. 적군 사기가 저하함에 따라 능력치가 대폭 감소한다. 사실 이 스킬이면 아폴로도 혼자 돌격해서 무쌍을 찍을 수 있는 사기급 스킬. 단 무지 오래 걸린다.
  19. 사신은 AT가 80으로 소환수 중 가장 높지만 AR이 25로 낮은편이라 크게 도움이 되지 않으며, 맷집도 낮다(25/35).
  20. 드래곤은 순수 스텟만 비교할 경우 모든 소환수 중 가장 강력하다. (HP/HR/AT/AR/DF/DR/AD/AA/MD순으로 500/10/60/80/50/80/25/10/25)
  21. 많이 강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막상 능력치만 보면 큰 차이 없다.
  22. 적군 중에선 루아스가 리더쉽이 15다. 하지만 아군이 되지 않는다.마시아 성이 강한 이유가 있었어...
  23. 바꿔 말하면 부대원 능력상승 요소는 레지프 고유의 스킬이 아니며, 어둠의 루트를 통해 리더쉽 수치만 건드려 주면 아레스건 잉여얀후레트건 부대원 능력치 +5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
  24. 여담으로, 도스판의 경우 방향키와 우측 숫자키의 방향키가 따로 적용되기 때문에 'Num Lock' 키 끈 상태에서 그냥 방향키로 유닛을 선택한 뒤에 숫자키로 유닛을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25. 단 특정 수치 이상의 유닛수를 넘으면 소환에 불응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26. 즉 노호크 or 베닉크성 공략 직후
  27. 밀리공격을 하는 유닛은 이동불가를 걸었을 때에도 바로 옆에 있다는 가정하에서 계속 칼질을 할 수 있다. 약점만 때려야 되는 경우에 아주 유용한다.
  28. 한 캐릭터가 소환한 소환수가 다 죽기전에는 다시 불러낼 수 없다.
  29. 그리폰부대도 이것만 있으면 아무런 피해도 없이 쓸어버릴 수 있다.
  30. 루로이 서쪽에 숨겨져 있다. 맵 가운데 홀로 있는 나무의 그늘 중앙에 극도의 활이 숨겨져 있다.
  31. 효과가 가끔 쌍방빈사인데 말그대로 착용자, 적을 일정확률로 빈사, 즉 빨피로 만들어 버리는 물건이다. 근데 적들중에 보스급은 당연히 면역...
  32. 퍼스트 퀸 4 리메이크에서는 난이도를 초 어려움으로 하면 피로도 회복 요정이 없어진다.
  33. 성의 경우 함락시키지 않았다면 겉보기엔 적이 없어도 탐색때마다 수비병이 등장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모로시아, 셰버트, 벨더, 리스레이 등이 그렇다.
  34. 사용한 기병 캐릭터의 공격률 상승.
  35. 사용한 캐릭터의 공격력과 공격률 상승.
  36. 장착한 캐릭터는 불꽃탄을 발사한다. (마법사 캐릭터는 제외)
  37. 화살이 장애물을 관통한다. 궁병 캐릭터들에게 유용.
  38. 요정들이 비행형인 것은 좋지만, 능력치가 미묘한데다 실내 전투에선 소환 불가. 사넷트 함락 때는 잘만 소환하더만?!
  39. 이 쪽은 레스터와 동맹을 맺었을 때에만 얻을 수 있다.
  40. 장착한 캐릭터는 번개 마법을 쏜다(마법사 캐릭터는 제외). 해당 마법의 경우 적이 다닥다닥 붙어있을 경우 번개가 일정 확률로 다른 적들도 감전시키는 장점이 있지만, 감전된 상태의 적은 효과가 풀리기 전까지 다른 공격이 먹히지 않아 실제 효과는 미묘하다.
  41. 어째서인지 폐허 상태가 되어 있어서 다른 마을과 달리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또한, 도둑들이 다수 돌아다니는데, 잡으면 돈을 많이 주지만 반면에 접촉할 경우 아군의 돈을 조금씩 훔쳐가기 때문에(!) 다소 껄끄러운 녀석들.
  42. 장착한 캐릭터는 얼음우박을 쓴다. (마법사 캐릭터는 제외)
  43. 물리계 캐릭터에게 있어서 최중요 아이템 중 하나(마법계는 극도의 활). 장착한 캐릭터는 피로도가 전혀 쌓이지 않는다. 주력 캐릭터의 레벨 노가다에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자체 능력치도 준수하다. 캐릭터 육성이 끝나면 키프트같은 주력 캐릭터에게 달아주자.
  44. 편의시설이 실속있게 구성된 마을로, 아이템 식별 / 내성 부여 / 마법 부여 마술사들이 모두 존재하는데다 판매하는 아이템들도 대부분 좋은 것들이 많다. 참고로, 한 건물에서는 병아리를 파는데, 사겠다는 선택지를 거듭 선택해서 구입하면 병아리가 동료가 된다. 계속 구입이 가능하지만, 능력이 그냥 버려버려라서(평소엔 그냥 잉여잉여하다가, 빈사상태가 되어야 어미닭으로 변신하면서 다른 어미닭을 다수 소환하는데, 그나마도 능력치가 미묘하다) 캐릭터 수집용 외의 가치는 없으나, 일단 참고해 두자. (전부 5마리를 판다.)
  45. 지도상으로는 벨더성으로 직행이 가능한 것처럼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반드시 요새들을 거쳐가게 되어 있으니 주의.
  46. 장착한 캐릭터는 언데드를 소환할 수 있다. 사용하고 나면 사라진다.
  47. 장착한 캐릭터는 회복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