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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 포지션은 4-3 포메이션 기준.
‡ 공격 포메이션은 I-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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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레이더스를 거쳐 휴스턴 텍산스에서 활약중인 NFL을 대표하는 명펀터 셰인 레클러

미식축구의 포지션.

미식축구는 4번의 기회에 10야드를 전진하고 그렇지 못하면 공격권을 내준다. 이때문에 3번을 실패하고 4번째가 되면 필드골을 시도할 수도 있지만, 필드골이 닿지 않을 만큼 먼 거리라면 공격권을 안전하게 내줘야한다. 이런 시도를 펀트(Punt)라고 하며, 이 펀트를 차는 사람을 펀터라고 한다. 축구로 치면 클리어링과 비슷한 의미이다.

이런 식으로 특수한 진영을 짠 뒤, 펀터가 스내퍼가 멀리 빼준 공을 받아 손으로 살짝 띄웠다가 차준다.

펀트는 공을 차고나서 상대 리터너가 그 공을 받아 전진하기 때문에 그 양상이 조금 복잡하다. 펀터는 멀리 차면 장땡인 키커와는 다르게, 공을 스스로 잡은 다음 들어서 차야하고 거리조절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키커보다는 좀 더 복잡한 요령이 필요하다.

펀트를 너무 짧게 차면 상대 리터너에게 반격의 기회를 주게되고, 너무 멀리 차서 상대 엔드존을 넘어가면 터치백으로 아웃판정되어 상대 20야드에 자동으로 가게되고, 펀트를 너무 낮게 차면 상대 리터너를 견제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가장 적절한 위치에 최대한 높게 차주는 것이 포인트. 위 영상에서 나오는 펀트는 공이 마지막에 있던 지점에서 상대가 공격하게 되므로 엄청나게 잘 찬 펀트. 저런거 한방에 분위기를 반전시킬수 있는 굿 플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