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테이노사우루스

페테이노사우루스
Peteinosaurus zambellii Wild, 1978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석형류(Sauropsida)
익룡목(Pterosauria)
†에우디모르포돈티아(Eudimorphodontia)
†페테이노사우루스속(Peteinosaurus)
P. zambellii(모식종)


복원도 출처


화석

1 개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의 이탈리아에서 살았던 익룡의 일종. 속명의 뜻은 '날개를 가진 도마뱀’. 몸길이는 60cm로 비교적 중소형이었다.

현재까지 두개골이 없는 아성체의 화석으로만 알려졌지만 에우디모르포돈과 비슷한 여러 형태의 이빨을 지녔으며, 주로 식충성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원시 익룡과 마찬가지로 길다란 다섯째 발가락을 지니는데, 이 구조는 뒷다리와 꼬리를 연결하는 막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분류에 대해서는 에우디모르포돈과 비슷한 원시 익룡으로 보는 의견이 많지만, 디모르포돈과 근연관계라는 의견 역시 존재했었다. 하지만 나중에 시행된 분지학 분석을 바탕으로 페테이노사우루스가 이 두 익룡과 별 관련이 없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현재 페테이노사우루스는 에우디모르포돈이 속한 분류군인 에우디모르포돈티아(Eudimorphodontia)의 한 종으로 취급하고 있다지만 익룡 전문 고생물학자인 마크 위튼은 페테이노사우루스가 디모르포돈과 매우 가까운 친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분류에 대해서 논란이 많은 편이다.

2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Peteinosaurus.JPG
BBC공룡대탐험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코일로피시스와 함께 등장하며 Sea Monsters 챕터 2에서도 코일로피시스와 함께 잠깐만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