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르포돈 | ||||
Dimorphodon Owen, 1859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미분류 | 석형류(Sauropsida) | |||
목 | †익룡목(Pterosauria) | |||
과 | †디모르포돈과(Dimorphodontidae) | |||
속 | †디모르포돈속(Dimorphodon) | |||
종 | ||||
†D. macronyx(모식종) †D. weintraubi |
1 개요
1828년 매리 애닝에 의해 발견되어 디모르포돈이라고 명명되는데 속명의 뜻은 '두 가지 모양의 이빨'이다. 람포링쿠스나 프테로닥틸루스같은 익룡들과 함께 쥐라기 익룡의 대명사지만, 이 둘보다는 더 이른 시기에 살았다. 모식종인 마크로닉스종(D. macronyx)과 웨인트라우비종(D. weintraubi)의 2가지 종이 있다.
디모르포돈은 머리가 매우 컸으며 두개골에는 큰 구멍이 여러 개 있었다. 턱을 보면 2가지의 이빨 모양이 나타나는데, 앞쪽에는 몇 개의 크고 날카로운 이빨들이 있고 뒤쪽에는 작은 이빨들이 많이 있다.
이전에는 두개골 모양 때문에 코뿔바다오리처럼 바닷가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모습으로 자주 묘사되었지만, 익룡 연구를 주로 하는 고생물학자 마크 위튼(Mark Witton)에 의하면 비행 능력이 그리 크게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로 소형 육상 동물을 잡아먹었을 것이라고 한다. 막상 코뿔바다오리와 디모르포돈의 두개골을 비교해보면 해부학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난다. 코뿔바다오리의 특유의 두꺼운 부리는 디모르포돈과 달리 각질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라는 것. 비교 사진.
2 대중 매체
영화 쥬라기 월드에 출연하여 인도미누스 렉스에 의해 우리가 박살난 뒤 프테라노돈과 함께 관람객을 습격하고 공원 인력에게 제압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해당 영화에 나온 고생물들이 그렇듯, 원본과는 동떨어진 괴수 형상을 하고 있는것도 포인트(...). 티가렉스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이후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전시 가능한 익룡으로 나온다.
어찌보면 쥬라기 월드에서 나온 고생물들 중 원본을 가장 왜곡시킨 종류이다. 우선 디모르포돈의 식성을 보면 영화처럼 절대로 사람을 습격할 일이 없겠지만 본편에서는 프테라노돈과 함께 사람을 습격하여 물어뜯는 사나운 모습을 보여줬다.[1] 때문에 몇몇 팬들은 농담삼아 "날아다니는 피라냐(Flying pirahna)"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하였다.(...) 단, 함께 나온 프테라노돈과는 달리 의외로 익룡 특유의 털은 묘사가 잘 되어있다.
게임 ARK: Survival Evolved에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