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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에 등장하는 적 | |||||
외계 문명 | 어둠의 수하들 | 변형체 | |||
폴른 | 카발 | 벡스 | 하이브 | 테이큰 | 스플라이서 |
{{틀:데스티니(게임)}}
Fallen.
"우리의 문 앞에 손쉽게 학살을 저지를 수 있는 네 개의 팔을 가진 도살자가 있다."
폴른족은 잔혹하고 무자비한 스캐빈져로 인류의 몰락기 때 수많은 우주선을 몰고 와 파괴된 우리의 세상을 헤집고 다니고 있다.
이 종족들에겐 위대한 상흔이라는 고대의 사건이 있었는데 흩어져 있는 모든 폴른족의 가문 켈은 그 권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그들이 지나가는 족족 파괴만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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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스티니(게임)의 등장 종족. 한 때 번영했으나, 현재는 몰락해 우주해적으로 전락한 종족. 정식 명칭은 '엘릭스니(Eliksni)'. 팔과 눈이 각각 4개이다.유랑하는 해적종족이라 그런지 지구는 물론 달, 금성 등 태양계 곳곳에서 발견된다. 해적이지만 과학 기술은 뛰어난 수준. 모든 폴른들은 '에테르'라는 물질이 삶에 필수적이라 한다. '어둠'의 종복들인 하이브 및 벡스와는 적대관계.
2 역사와 가문
한 때 여행자[1]의 가호 아래 번영을 누렸던 종족으로, 여러 귀족 가문들을 중심으로 한 귀족 사회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어둠에 의해 엘릭스니 문명은 붕괴하고, 여행자도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몰락한 뒤, 번영기의 귀족 가문들은 각각의 해적단으로 고착되었다.[2] 이후 우주를 방황하다가 우리 태양계를 발견, 여행자가 지구라는 행성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인류에게서 여행자를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본편 이전 시점에 있었던 '황혼 협곡 전투'의 경우, 여러 엘릭스니 가문들이 손잡고 인류 최후의 도시를 공격해 여행자를 되찾으려다 실패한 전투이다.
각 가문마다 정치적 지도자인 켈, 정신적 지도자인 프라임 서비터, 성직자인 집정관이 존재하는데, 이 중 하나라도 없으면 가문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켈이 사라지면 켈 자리를 두고 내분이 일어나고, 집정관이 사라지면 프라임 서비터가 외부 공격에 취약해지고, 프라임 서비터가 사라지면 더이상 에테르를 공급할 서비터들을 추가 생산할 수 없다.
한편 엘릭스니 문명의 붕괴 이전부터 '켈들의 켈'에 관한 예언이 전해져 내려오는데, 훗날 한 폴른 전사가 일어나 모든 가문을 규합하고 여행자를 되찾아 엘릭스니 문명을 재건하리라는 내용이다.
- 악마의 가문(House of Dev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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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들은 자신들이 이곳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왕의 가문(House of 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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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위대한 가문이 숨어있다..."
- 추방의 가문(House of Exile)
"걔네들은 하이브 옆에 살고 있어. 당연히 미쳤지."
- 겨울의 가문(House of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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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탐욕은 칼보다 더 위협적이다."
- 늑대의 가문(House of Wo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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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나의 것이다." - 여왕
- 심판의 가문(House of Jud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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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녹색 휘장의 가문으로, 늑대의 가문이 어워큰 여왕으로부터 도망친 후에도 리프에 남아 여왕에게 충성하는 세력. 매우 오래된 가문으로, 엘릭스니 문명의 붕괴 이전부터 존재해 왔다. 헤스티아 전초기지에 있는 바릭스가 그 일원이다. 폴른 가문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가문 중 하나라고 한다. 두번째 확장팩의 콘텐츠인 프리즌 오브 엘더스와 관련있는 팩션으로 등장한다.
- 비의 가문(House of Rain)
- 엘릭스니 문명의 붕괴 때 멸망한 가문. '켈들의 켈'에 관한 예언을 한 가문이다.
- 흉터의 가문(House of Scar)
- 돌의 가문(House of Stone)
- '위대한 기계'를 찾아다니다 테이큰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멸망했다.
3 인물
- 충신 바릭스(Variks, the Loyal)
- 어워큰 여왕을 섬기는 심판의 가문의 수장. 엘더의 감옥(Prison of Elders)을 관리한다. 심판의 가문 세력 랭크를 2랭크 이상으로 올려놓으면 매주 글리머와 재료를 준다.
연금
- 켈중의 켈 스콜라스(Skolas, Kells of Kells)
- 전 늑대의 가문 소속 귀족이자 캡틴. 본래 어워큰 여왕이 'Nine(IX 혹은 9)'이라는 고대 독립세력의 영토를 수색하기 위한 대가로 보낼 예정이었으나, 'Nine'이 스콜라스를 거부하고 모종의 음모로 풀려남에 따라 휘하 부하들과 함께 어워큰 여왕에 대한 반란을 일으켰다. 그의 야망은 모든 폴른족의 가문들을 자신의 휘하로 귀속시키고 리프는 물론이거니와 인류의 마지막 도시를 함락시켜 여행자를 다시 되찾아 폴른 문명을 재건하는 것이다. 성격이 매우 비열하고 기회주의적이지만 나름 능력은 있는지 벡스의 유리궁륭(Vault of Glass)와 하이브의 헬마우스(Hellmouth) 일부를 점령하고 그들의 기술을 이용하는 충공깽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벡스의 시타델 첨탑에 올라가서 부하들을 과거, 현재, 미래로 통하는 벡스의 워프 게이트로 밀어넣다가 가디언들에게 패배, 리프로 끌려간다. 이후 엘더의 감옥(Prison of Elders) 투기장에서 가디언들을 상대로 리턴 매치를 벌였다가 사살된다.
4 계급
- 드레그(Dreg)
목따기를 과소평가하지마. 놈들이 네 목을 따버릴테니까.
- 반달(Vandal)
이 녀석들의 팔이 재생되면 도시는 피로 익사하게 될거야.
- 캡틴(Captain)
방벽을 향해 물밀듯이 밀고 오는 그들 뒤에서 다가오는 고요하고 적막한 분위기는 우리의 사지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다.
- 집정신관(Archon)
- 폴른의 성직자. 프라임 서비터를 보호하고 받드는 역할로, 켈과 프라임 서비터 사이를 중재한다. 폴른 지휘체계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덩치부터 일반 폴른의 두배 가량 되는 거구다. 주 무기는 산탄총. 일반맵에서도 종종 출몰하는 캡틴과는 달리, 일부 스토리 미션, 히든 퀘스트, 스트라이크 미션에서만 가끔 보스로 등장한다.
- 켈(Kell)
- 각 폴른 가문의 정치적 지도자. 집정신관과 마찬가지로 일부 스토리 미션에서만 등장한다.
5 무장
- 충격 권총(Shock Pistol)
- 아크 속성 피해를 입히는 폴른의 주력 에너지 권총, 드레그가 가장 많이 사용한다. 나중에 작동 메커니즘을 바꿔서 익조틱 자동권총 'Dreg's promise'이 만들어진다.
- 충격 소총(Shock Rifle)
- 아크 속성 피해를 입히는 폴른의 에너지 소총, 단 한치의 오차없이 목표에 맞는다.
하지만 스톰 트루퍼 효과로 인해 모조리 빗나간다.작동 메커니즘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공적으로 생성된 보이지 않는 면이 생성된 후 그 면을 따라 탄환이 천천히 나아간다고 추측하고 있다.
- 슈라프넬 런쳐(Shrapnel Launcher)
- 솔라 속성 피해를 입히는 폴른의 산탄총 겸 유탄발사기, 총열에 있는 레일을 통해 가연성 폭발물을 가속시켜 날려보낸다. 이를 시행하기 위한 핵심 부품이 없다는 것을 봐서 폴른족의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준다. 캡틴이 이걸 자주 사용하는데 주용도는 협박용.(...)
이걸로 니캐핑을 하는 건가...
- 와이어 소총(Wire Rifle)
- 아크 속성 피해를 입히는 폴른의 저격총, 내장된 쇼크 코어에 신비한 철로 만들어진 와이어를 통해 탄속이 매우 빠르다. 늑대의 가문에서 스콜라스 휘하 폴른족이 주력으로 쓰이고 있었지만 여왕군이 이거 노획하겠다고 왕창 죽여버려서 수호자가 개입했을 땐 소수 밖에 안 남았다. 나중에 이걸
득템한얻은 수호자가 메커니즘을 바꿔서 'Queenbreaker's bow'를 만든다.
- 충격 단검(Shock Dagger)
- 스턴건과 단검이 합쳐진 폴른의 근접무장, 경량화된 철과 소형 아크 차져에 의해 방어구를 절단하고 전기 충격을 입힌다. 주로 드레그가 많이 쓴다.
- 충격 검(Shock Blade)
- 캡틴이 자주 쓰는 아크 속성 검, 코어 차지를 끝까지 하면 플라즈마 절단기가 되어버린다. 카드 설명에서는 총을 중점으로 쓰는 수호자들은 이 무기를 단순 의장용 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 충격 수류탄(Shock Grenade)
- 폴른의 아크 속성 수류탄, 쇼크 코어에다 유도 모터를 장착해 작동하면 한계치까지 가동시켜 연쇄반응을 통해 가공할 폭발을 일으킨다.
- 웹 마인(Web Mine)
- 두번째 DLC에서 추가된 폴른의 수류탄 겸 지뢰, 접촉신관과 센서식 폭파장치가 같이 설치되어져 있어 이 무기에 당하면 엄청난 아크 데미지가 들어간다. 대신 터지기 전에 '웹'이라는 일종의 전자장이 형성되어 그 안에 있으면 피해를 입게 된다.
6 차량 및 기계
- 섕크(Shank)
- 공중을 떠다니는 소형 무인기. 하우스 오브 울브즈 DLC부터는 중화기형, 저격형, 자폭형 섕크가 추가되었다.
- 서비터(Servitor)
떠다니는 빛, 잠들지 않는 눈, 그들의 희망이자 신념 그리고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이다.
- 참고로 이 녀석을 125대 파괴하면 일정시간동안 드랍되는 Glimmer의 수량이 증가하는 버프 아이템을 드랍하기 시작한다.
- 파이크(Pike)
- 싸구려같은 외형과는 달리 상어와 같은 움직임을 낼 수 있는 폴른의 호버 바이크. 번개를 이용한 엔진으로 환상적인 속도를 자랑해 주로 습격이나 정찰용으로 쓰인다. 전방에 플라즈마 터렛이 장착되어있다. 헤일로 시리즈의 고스트와 같은 느낌.
- 헤비 파이크(Heavy Pike)
- 두번째 DLC에서 추가되었으며 위의 파이크가 전투용 및 폭파용으로 개량된 형태, 파이크보다 강력한 아크 캐논을 쓸 수 있으며 스플래시 대미지까지 준다. 스키프처럼 아크 폭탄을 좌우로 뿌리는 기능도 있다.
- 폴른 워커(Fallen Walker)
- 폴른의 순수한 로봇기술이 적용된 곤충형 중무장 육각보행전차. 플라즈마 터렛, 미사일 발사대와 주포로 무장했다. 때때로 생크를 사출하거나 땅에 튕기는 아크 유탄을 뿌리기도 한다. 설정상 접근을 허용하지 않게 하는 지뢰 살포기와 자동 수리드론이 내장되어져 있어서 트와라이트 갭 전투에서 방벽의 방어장치와 맞먹는 화력을 자랑하면서도 상술한 기능때문에 수호자들이 엄청나게 많이 죽게 된 원흉. 소속 가문마다 명칭이 다르다.[6] 다리를 노리거나 등 위의 무장을 파괴하거나 상대적으로 장갑이 없는 목부분을 파괴하면 무력화된다.
그게 어디 쉽지않다는 것만 빼면
- 스키프(Skiff)
- 폴른의 수송기. 전방에 플라즈마 터렛이 장착되어 있으며 밑으로 땅에 튕기는 아크 유탄을 뿌리기도 한다.
- 케치(Ketch)
- 폴른의 우주선. 어워큰이 사용하기도 한다. 크루시블 맵인 'The Drifter'에서는 직접 내부에서 전투를 치르게된다.
7 기타
- 현재 데스티니에서 카발과 함께 안습한 종족. 배경 스토리부터 그 자랑스러운 문명은 이미 오래 전에 어둠에 의해 붕괴했고, 여행자를 탈환하고 문명을 재건하기 위해 도시를 공격하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더구나 게임 본편 시점에선 주인공에 의해 각 가문의 수뇌부들이 하나하나 제거당하는 수난을 겪는다.[7]
- 기계/메카닉 디자인이 시로 마사무네의 작품들에서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폴른 워커의 디자인은 공각기동대의 타치코마와 매우 흡사하다.
- ↑ 폴른들은 '위대한 기계(Great Machine)'라 부른다.
- ↑ 때문에 현재 중앙정부라고 할 게 없어 각 가문이 따로 논다. 심지어 인간과 우호적인(!) 무리도 있다. 물론 대부분은 적.
- ↑ 악마의 가문, 겨울의 가문 등이 참전
- ↑ 드물게 산탄총을 사용하기도 한다.
- ↑ 여행자의 모습을 본딴 것으로 추정된다.
- ↑ 예로 데빌 워커(악마들의 가문), 아이언 워커(추방의 가문)
- ↑ 악마의 가문은 집정신관과 프라임 서비터를(켈은 본편 이전에 이미 사망), 겨울의 가문은 켈을(프라임 서비터는 본편 이전에 이미 파괴된 것으로 추정), 늑대의 가문은 켈과 집정신관을(프라임 서비터는 실종 상태로, 이후 더 테이큰 킹에서 새로운 프라임 서비터를 만들었으나 주인공에게 파괴된다) 잃었다.
이제 믿을 건 왕의 가문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