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퐁부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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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하는데, 내가 지금 무지막지한 무기를 들고있거든? 나 이거 던질거야.[1]해저의 이분
오우...스폰지밥...왜 그랬어요....[2]

Mrs. Puff[3]
어찌보면 폴티빗 총책임자 때문에 캐릭터성에 최대 피해를 본 캐릭터.

네모바지 스폰지밥 등장인물. 원판 성우는 메리 조 캐틀릿(Mary Jo Catlett)[4] . 국내판 성우는 국승연(재능TV), 문선희(Nick), 홍소영(EBS 초기), 이소영(EBS 후기), 오인성(EBS - 몸이 부풀었을때) 일본판 성우는 뚱이와 동일한 타니 이쿠코.

1957년 4월 24일생. 종은 복어로 스폰지밥이 다니는 운전학원을 세운 장본인이자 담당 강사이자 전과자다. 그녀가 운전학원을 세웠을때 누구나 배울 의지만 있다면 절대 포기하지 않고 어떠한 인재든 단 한사람이라도 가르치겠다코모에?!라는 좌우명을 내세웠는데, 그 말이 끝나자마자 스폰지밥이 운전을 배우러 왔다. 즉, 개업과 동시에 스폰지밥이 온 것(...)여담으로 무지막지한 무기자유자재로쓴다고한다

2 상세

해저판 고길동이자 함초롱 선생님 그리고 전설적인 빠루의달인

스폰지밥이 실패를 할까봐 두려운 강박감에 의한 난폭운전에 언제나 피해를 당하며 복어라서 그런지 사고 때마다 몸이 부풀어 오른다. 한 때 스폰지밥과 뚱이가 투명스프레이를 이용해 유령 장난을 치고 돌아다닐 때는 굉장히 놀라서 부풀어 올랐다가 바람이 다 빠져 축 늘어진 형태로 기절했다. 이런지라 퐁퐁부인이 감옥에 갇힌 에피소드에서는 감옥엔 스폰지밥이 없다고 무지 좋아했지만 그럼에도 스폰지밥과 뚱이가 거의 호러에 가까운 연출로 감옥에 쳐들어왔고[5], 최후에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밝혀지는 현실은...거기에다가...,[6] 스폰지밥 때문에 운전 강사에서 해고되자 스폰지밥을 볼일이 없다고 무지 좋아 했다. 감옥을 좋아하게 될지도 모른단 발언까지 한 걸 보면... 이름에 부인(Mrs)이 들어간 걸 보아 남편이 있는 거 같지만 낚시꾼들에게 잡혀서 전구장식이 돼버렸다. 즉 과부이다. 그 예로 돈이냐 사랑이냐(현지명 : Krusty love) 에피소드를 보면 퐁퐁부인이 과부라는 사실을 알게된 집게사장이 데이트를 신청하기도 한다.

이 분도 징징이 못지 않게 스폰지밥 때문에 고생하는 캐릭터로 특히 운전학원이 소재가 되는 에피소드의 경우에는 운전학원 폭살은 80% 확정이고 아예 비키니시티를 박살내놓는 횟수가 절반이 넘으니 이쯤이면 고생이 아니라 폭탄제조기일지도 모르겠다. 그 때문인지 모범운전자라는 에피소드에서는 모범 운전법을 소개하는 비디오 형식의 영상물을 찍으면서 "스폰지밥은 절대 운전을 하면 안 됩니다. "라는 해설을 삽입하기도 했다.

게다가 스폰지밥의 지나치게 낙천적이고 제멋대로인 성격에 피해를 엄청 보기 때문에, 아예 그냥 보내버릴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한 번은 그냥 면허를 주기도 했지만 직후 엄청난 죄책감에(...) 사로잡혀 고민하게 된다. "다른 도시로 아무도 모르게 이사 가서 이름을 바꾸고 새 운전학원을 차릴까"하고 고민하다가 하는 말이 압권. "안돼, (!) 그럴 순 없어."

그래서 스폰지밥의 부모님이 스폰지밥에게 사준 차를 절도하려다[7] 경찰차와 교통사고를 내서 수감되었으며, 1기 7화 일일 경찰관 편에서는 일일 경찰관이었던 스폰지밥이 각종 사고를 치자 경찰관을 불러내서 혼내주려고 하다가 스폰지밥에게 일일 경찰관까지 준 걸 자기가 스스로 말해는 바람에(...) 결국 동조죄로 인해 처음으로 경찰서를 가게 되었으며 그래도 강의 열정은 있었던지 감옥에서 강의를 중계했다.

그냥 스폰지밥포기하면 편해질텐데, 괜히 사서 고생을 하는 기이한불쌍한 케이스로 스폰지밥 때문에 하도 고생을 하다 보니 감방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도 '단지 스폰지밥을 안 봐도 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은근 또 그걸 즐긴다는 점..(...) 그런 걸 봐서는 스폰지밥이 포기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르며 물론 그럴 때마다 스폰지밥 때문에 병원 행인 경우도 잦다.

3 그 외

원작자가 스티븐 힐렌버그에서 폴 티빗으로 바뀌고 난 뒤부터인 4기부터는 성격이 많이 변했다. 스폰지밥을 싫어하는 건 어느 쪽 시즌에서나 마찬가지지만 4기 이전엔 그래도 교사로써 스폰지밥을 학생으로 친절하게 대해 줬고 스폰지밥을 싫어한다는 표현도 직접적으로 내색하지 않은 데다 교통 질서 당번 시간이 지나버리자 풀이 죽은 스폰지밥을 위해 오늘 하루 동안만 당번을 허락해 주는 등 여러모로 인자하고 베품이 많은 캐릭터였는데 4기 부터는 스폰지밥과 만나기만 하면 표정을 찡그린다던가, 대놓고 스폰지밥을 감옥에 넣으라는가 하면, 심지어 적극적으로 스폰지밥 살해를 시도하기까지 한다.[8] 스폰지밥을 싫어하는 다른 캐릭터인 징징이도 부정적인 면만 심하게 강화되긴 했지만 퐁퐁부인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다. 이는 새로운 감독이 퐁퐁부인의 캐릭터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거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닉코리아의 더빙판에서는 그냥 '퍼프 선생님'이라는 명칭으로 나오고 있다.

평화로워보이고 스폰지밥에게 피해받은 캐릭터지만, 사실 시즌 3의 최종화 "스폰지밥 날다"에서 후반부에 쓰러진 스폰지밥을 냅두고 스폰지밥이 입었던 그 바지를 가지고 주민들과 같이 장례식(...)을 치루는 걸 보면, 이전부터 그렇게 좋은 성향을 가진 캐릭터는 아닌 걸로 보인다.

국내 게임 기획자Ponglow의 별명이다. 정확히는 깔 때 쓰는 별명.
  1. 이 대사를 하고 정말로 저 무기를 던지고 부메랑처럼 다시 받아냈다!
  2. 스폰지밥이 면허 시험중 사고가 날때 꼭 하는 대사.
  3. 닉 코리아를 통해 방영중인 에피소드에선 원 이름을 따른 '퍼프 선생님'으로 바뀌었다. 헌데 최근에 방영하고 있는 스폰지밥 미스터리의 예고편에서는 구판 번역인 퐁퐁부인을 쓰고 있다.
  4. 1938년생 성우로 조개소년역에 팀콘웨이(1933년생)랑 같이 최고령 이다.
  5. 심지어 독방에 수감되었는데 벽이 모두 스폰지밥 얼굴이다.
  6. 이 상황이 계속되자 "모르겠다. 될 대로 돼라..." 라며 체념한다(...).
  7. 이때도 "너무 오래 전에 (절도)해 봐서 잘 될지 모르겠네"라고 한다! 정작 직후 장면에서 한 일은 강아지모양으로 풍선을 만드는 것이었지만(...).
  8. 근데 이 에피소드에서 사고로 더이상 팽창을 못하게되고 그때 스폰지밥의 어그로성이 짙어서 생긴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