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이 보이는 언덕/편지내용

1 개요

푸른 하늘이 보이는 언덕에서 각 화가 시작할 때 주인공 히데키가 고향에 있는 무녀 토카 누나에게 가끔씩 보내는 편지이다. 말이 편지지, 사실은 이메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총 9개의 내용이 있으며, 히데키의 복잡한 심정이나 푸념, 혹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복선이 담겨있는 경우도 있다.

편지의 내용은 해당 화가 시작되기 전에 뜨지만 시간적으로는 해당 화의 시작일때도, 혹은 끝난 후에 보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발신날짜는 불분명하다. 게임중에는 총 9개의 메일만 등장하지만 내용이나 분위기를 보면 실제로는 더 보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제1부

2.1 1화

宛先(수신인) : 고다이 토카

拜啓。
안녕하세요.
姉さん、お元気ですか。
누나, 잘 지내시나요.
俺はとてもお元気です。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新学期を迎えて、相変わらずの毎日が始まりました。
새학기를 맞이해, 변함없는 일상이 시작됐어요.
クラスメイトとも仲良くなって、昨今はとても穏やかに過ごしています。
반 친구들과도 친해져서, 요즘은 아주 평온하게 지내고 있어요.

ところで姉さんが書いていた、
그런데 누나가 쓰신,
『もうすぐ強い風が吹くかも』
'곧 강한 바람이 있을지도'
というのはどんな意味だったのでしょう。
라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요.

ただの風じゃなくて、
그냥 바람 말고
『春の突風と夏のハリケーン』
'봄의 돌풍과 여름의 허리케인'
とかあったような。
이라는 말도 있었던 것 같은데.

今のところそれらしい事はありません。
아직은 그럴만한 일은 없네요.
ですが、姉さんの占いは昔から当たっていたので。
하지만, 누나의 점괘는 옛날에도 잘 맞았었는데.
今からとってもドキワカです。
이제부터 꽤 두근콩닥거리네요.

そうこうしているうちに登校時間が来ました。
이러는 사이에 벌써 등교시간이네요.
元気に学校へ行って参ります。
기운차게 학교를 다녀오겠습니다.
今日も青空が綺麗な朝です。
오늘도 푸른하늘이 맑고 예쁜 아침이네요.

秀樹より。
히데키가.

2.2 2화

宛先(수신인) : 고다이 토카

拜啓。
안녕하세요.
姉さん、お元気ですか。
누나, 잘 지내시나요.

早速ですがとてもピンチです。
거두절미하고, 꽤나 위기입니다.
どれくらいピンチかと言うと。
얼마나 위기인지 말해주자면.
今まさに命の危険にさらされています。
바로 지금도 생명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요.

春菜が転校して来た穏やかな昨日とうって変わって。
하루나가 전학 온 평온했던 어제와 다르게
今日は何だかもの凄い荒れ模様になる予感がします。
오늘은 왠지 굉장히 황폐한 하루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だけど、今日も天気はとってもいいようです。
하지만 오늘도 날씨는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こんな綺麗な青空のように滝の心も澄み渡りたいものです。
이런 아름다운 푸른하늘처럼 폭포같은 제 마음도 맑아졌으면 좋겠어요.
……そろそろ現実逃避をやめ、命懸けで頑張りたいと思います。
……슬슬 현실도피를 그만두고, 필사적으로 열심히 해내려고 생각합니다.

秀樹より。
히데키가.

2.3 3화

宛先(수신인) : 고다이 토카

拜啓。
안녕하세요.
姉さん、お元気ですか。
누나, 잘 지내시나요.
俺はなんだかとてもお元気過ぎです。
저는 왠지 모르게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春菜が来て、小夏が来て。
하루나가 오고, 코나츠도 오고,
さらに新しくのの先輩や翌という少女と知り合いました。
새로 노노카선배나 스이라는 소녀와도 알게 되었습니다.
いずれも美少女です。でヘヘ。
모두 미소녀에요. 데헤헤.

姉さんの言っていた強い風は、あいつらの事だったのですね。
누나가 전에 말한 강한바람은, 그 애들 이야기였군요.
確かに二人が来てから、俺の日常はハッスル続きです。
확실히 두 사람이 오고나서, 제 일상은 계속 정신없습니다.
いったいこれからどんな事が起こるのか。
도대체 앞으로는 또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楽しみに過ごしていきますね。
정말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それでは、そんな春のとある日。
그러면, 그런 봄의 어느 날에.
どんな事があったのか。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今から報告しようと思います。
이제부터 알려드릴게요.

秀樹より。
히데키가.

3 제2부

3.1 4화

宛先(수신인) : 고다이 토카

拜啓。
안녕하세요.
姉さんお元気ですか。
누나 잘 지내시나요.

季節も6月に入り、いよいよ本格的に夏になりました。
계절도 6월에 들어서 드디어 본격적인 여름이 되었네요.
こちらの夏は蒸し暑くて大変で。
이곳의 여름은 무덥고 힘든데.
田舎のサッパリした夏が懐かしいです。
시골의 산뜻했던 여름이 그립습니다.

あ、そういえば最近衣替えがありました。
아, 그러고 보니 최근 교복이 바뀌었습니다.
女子の制服か薄くなり、目の保養になる季節到来です。
여자애들 교복같은게 얇아지는, 눈이 호강하는 계절이 온 거에요.

そういえば、春菜と伊織がすっかり仲良しになりました。
그러고 보니, 하루나와 이오리 둘이 사이좋게 되었습니다.
二人の仲がいいというのは、良い事なのですが。
두 사람 사이가 좋다는 것은, 좋은 일이긴 하지만.
少しだけ複雑な部分もあったりします。
조금 복잡한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そういえば、初めての体験をした日もありました。
하긴, (복잡한 부분을) 처음으로 겪어본 날도 있었습니다.
それは、6月のある日の事です。
그것은, 6월 어느 날에 있었던 일이에요.

3.2 5화

宛先(수신인) : 고다이 토카

拜啓。
안녕하세요.
姉さんお元気ですか。
누나 잘 지내시나요.

俺は元気です。元気なのですが。
저는 건강합니다. 건강한데요,
もっとお元気な奴がいたりもします。
더 건강이 넘치는 놈이 있기도 합니다.

そう、小夏です。
네, 코나츠입니다.

春菜と違って元気度が並じゃないので、ちょっと大変です。
하루나와 달리 건강도가 보통이 아니라, 아주 넘쳐나요.
そんな小夏にも少しだけ静かになる日がありました。
그런 코나츠에게도 조금 조용했던 날이 있었습니다.

そう、あれは一年で最も昼が長い日。
예, 그것은 일년 중에서 가장 낮이 긴 날.
夏至の朝の話です。
'하지(夏至)' 아침의 이야기였습니다.

3.3 6화

宛先(수신인) : 고다이 토카

拜啓。
안녕하세요.
姉さん、お元気ですか。
누나, 잘 지내시나요.
俺は元気です。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탄식)

たまには大人しい日もあったりします。
가끔은 가만히 있는 날도 있기도 해요.

雨ばかり続く梅雨の時期。
비만 내리는 장마철.
そろそろ学期末テストも控えた日曜日。
이제 학기말 시험을 앞둔 일요일.
雨降りであってものんびりした日。
비 오는 날인데도 태평한 날.

そんな日の事でした。
그런 날에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3.4 7화

宛先(수신인) : 고다이 토카

拜啓。
안녕하세요.
姉さん、お元気ですか。
누나, 잘 지내시나요.
俺は大変でした。
저는 힘들었었습니다.

この日あった事を順番に説明するだけで大変です。
오늘 있었던 일들을 순서대로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実はこのメールも三度も書き直しました。
사실 이 메일도 세번이나 다시 썼습니다.

一度目は完成した瞬間に謎のエラーで終了。
첫번째는 완성된 순간에 알 수 없는 에러로 종료.
二度目は雷が落ちて家中の電気が切れました。
두번째는 벼락이 떨어지며 집안에 전기가 끊겼었습니다.
と、いうわけで三度目の正直。
그것과, 이런 이유로 세번째에 제대로 쓴 것.

今では無事に書き終わる事を祈るばかりです。
지금은 무사히 마무리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いったい何があったかと言うと。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자면
始まりは朝の事でした。
그 시작은 아침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3.5 8화

宛先(수신인) : 고다이 토카

拜啓。
안녕하세요.
このメールももうかなりの量になりました。
이 메일도 꽤 많이 모였네요.
姉さんは今はいかがお過ごしでしょうか。
누나는 요즘 어떠신지요.

俺は最近、この居心地の良さに。
저는 최근, 이 평온한 기분에서
少しの不安を感じるようになりました。
약간의 불안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幸せな日々が続き過ぎる違和感と言いますか。
행복한 날들이 계속되다 지나버리고 나니 위화감이 든다고 할까요?
何もない日常がとても貴重に思えます。
아무것도 아닌 일상이 소중했네요.

でも、おそらくもうすぐ。
그런데, 아마도 곧.
決断をしないといけない日が来ます。
결단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때가 옵니다.

それというのも。
그 결단이라는 것도.
俺の思う以上にみんなはもっと考えていた。
제 생각 이상으로 모두가 더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というわけで……
그런 이유로……

そう思うきっかけになった出来事の最初のきっかけは。
이렇게 생각하는 계기가 된 일의 그 시작은
夏体み前、試験休みに入る少し前。
여름 방학 전, 시험후 방학의 얼마 전.
みんなで集まった日の事でした。
모두 모였던 날의 일이었습니다.

4 외전

宛先(수신인) : 고다이 토카

拜啓。
안녕하세요.
姉さん、お元気ですか?
누나, 잘 지내시나요?
俺はとてもお元気です。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長かったようで短かった夏休みも終わって、今日から新学期です。
길었던 듯 하면서 짧은 여름 방학도 끝나고 오늘부터 새 학기입니다.

本当に色々ありましたが、今日からはまた気分を改めて、
정말 여러가지 있었지만, 오늘부터는 다시 기분을 다시
これからのがっこうせいk
앞으로의 학교생활..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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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의 내용이 중간에 끊기는데, 평소대로라면 시골에서 이메일을 받고있었을 토카 누나가 상경해서 히데키의 방에 난입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무녀복을 입은 채로. 히데키는 본래 등교전에 이메일을 썼었기 때문에, 놀란 마음을 제대로 추스리지 못하고 토카에게 떠밀려 그대로 등교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