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푸른 하늘이 보이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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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판 | SD CG |
今井 秀樹 (いまい ひでき)
1 개요
푸른 하늘이 보이는 언덕의 주인공. 검은 머리와 검은 눈동자의 남성.
혈액형을 비롯해 생년월일과 신체정보는 모두 불명. 후속작의 주인공들은 다 있는데...
2 소개
이런 장르의 주인공 대부분이 그렇듯이 깔끔한 이목구비에 매너 좋고 인기많은 남학생.
어렸을때는 시골에서 살았지만 약 8년 전에 도시로 이사를 왔다. 작중 시점에서는 파미유 학원에 다니기 위해 아파트에서 독신생할중. 부모님이 별난 사람들이라는 묘사가 있지만 작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히데키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부모님과 관련이 있다는 언급으로 봐선 유복한 집안 배경인 듯. 작중에서는 3년 전, 이오리를 둘러싼 모종의 사건 때문에 다니던 학교에서 정학을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본인은 그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주변 분위기에 편승해 자기 기분도 달아오르기 쉬운 성격이고, 때로는 자신의 바보스런 모습을 일부러 보여주어서 주변 사람들을 웃기는 행동을 자주한다. 악의가 없는 장난끼 덕분에 새로 알게 된 사람과 친해지는 속도도 빠른 편. 덕분에 파미유 학원에서도 인지도가 높고 인기가 많으며 때로는 악동, 때로는 성실한 학생의 두 가지 면으로 평가받는 교내 유명인사. 스이가 가진 '여자들의 세계 정보'에 의하면 타키자와파와 이마이파가 존재한다고 한다.
시골 소꿉친구로 니시무라 하루나, 니시무라 코나츠가 있으며, 도시 소꿉친구로는 하야미 이오리가 있다. 장난끼가 많은 탓에 어렸을 때는 코나츠의 포니테일이나 이오리의 머리를 갖고 장난치다가 둘 모두에게 사타구니를 발로 맞은 경험이 있었다(...). 심지어는 시골에 살때는 여자애들 치마를 들추고 다니던 장난꾸러기. 이 시절을 회상하면서 나오는 문장이 "어떻게 들춰야 최대한 팬티가 오래 보이는지 진지하게 연구도 했다."... 연습상대는 주로 코나츠. 이후 성장하면서 신체적인 장난은 줄어들었지만, 대신 말로 장난을 치거나, 응큼한 생각이 표정으로 다 드러나기 때문에 여자들에게 태클을 당하는건 여전하다. 히데키가 야한 생각을 하거나 넑을 놓고 헤벌레 할때는 인중이 넓어지는데, 작중에 등장인물 모두는 이 표정의 의미를 매우 잘 알고 있다. 이에 대해 히데키 본인은 "솔직함은 미덕이다"라고 자기 할머니가 말했다고 해서 그것에 충실하다는 변명을 한다.
차를 끓일때 적당한 온도에서 내용물이 잘 우러나오도록 하는 기술이 좋아서, 히데키가 끓인 차에 대해서 만큼은 모든 등장인물들이 고평가를 내린다. 또한 볶음밥도 잘 만드는데, 기술을 전수해 준 스승은 이오리지만 본인은 거기에 비밀재료랍시고 마요네즈를 살짝 넣어서 차별화에 성공했다. CG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남자인데 속눈썹이 긴 편이라고 한다. 안 좋은 자세로 자고 일어나면 속눈썹이 휘어서 옆으로 삐져나올 정도.. 묘사되지는 않지만 인터넷도 능숙하게 사용한다. 고향의 토카 누나에게 이메일을 자주 보내는 것도 그렇고, 자신이 인터넷에서 넷카마를 찾아내는 방법 중 하나로 그 사람이 쓰고있는 자외선 차단제 SPF 지수를 물어보는 방법을 쓴다고 한다.여자들 대부분은 자외선 차단제에 빠삭하지만, 남자 넷카마들은 바르지 않고 외출도 잘 안 할 것이라는 훌륭한 추리에서 나온 경험.
3 행적
본래 여학교였던 파미유 학원이 공학으로 바뀐 것은 최근의 일이기 때문에, 작중시점에서는 대부분의 반이 남자보다 여자가 많은 정도로 성비불균형의 문제가 있다. 이런 배경에 사기적인 주인공 보정 덕분에 게임 시작부터 이미 대부분의 히로인들이 좋다고 마음을 품고있다. 사실 이미 있던 호감의 선에서 애정의 선까지 가는 계기는, 신입생&전학생 환영회에서 코이치와 함께한 라이브 공연과 그에 이어진 3자 소녀의 러브레터 사건. 이후 4개월에 걸친 2학년 학원 생활 도중, 여름방학때 놀러간 바닷가에서 가장 호감도가 높은 히로인과 이어지고 개별루트로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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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에 따라 해당 히로인과 더불어 몸고생 마음고생이 심한 주인공이다. 현실적인 위협이 없는 루트에서는 마음고생으로 끝나지만, 그외 대부분은 모두 몸고생까지 딸려오는게 특징. 심지어 루트에 따라 잘못된 선택을 하면 대부분의 친구들과 관계가 무너지는 경우도 있으며, 본인이 혼수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제일 심한건 아예 사망하는 엔딩도 있다는 것. 그럼에도 본인이 이 고생 때문에 불평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 스토커에게 찔려서 쓰러지는 와중에도 자신을 도와주러 온 니시무라 자매를 보면서 "내 특제 카레를 기다려...." 라고 생각하고 기절할 정도로 좋은 성격.
히데키의 과거 중 제일 중요한 3년 전의 사건은 이오리 루트에서 드러난다. 그것은 위기에 처한 이오리를 구해주면서 본인이 정학을 먹었던, 이오리 입장에서는 아직도 풀리지 않은 트라우마가 되어버린 사건이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하야미 이오리 항목 참조. 이후 이 사건은 히데키가 파미유에 입학하던 당시의 면접에서 다시 언급된다. 정학을 먹은 이유에 대해 학원 측에서 질문이 들어오자, 히데키는 매우 당당하게 "소중한 사람이 더럽혀지는 것을 막았다."라고 발언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폭력으로 해결한 것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 외의 방법이라면 어른들의 도움이 있어야 하는데, 당시 그 학교에서는 의지할 수 있는 선생님이 없었다." 라며 자신을 변호하다가 마지막엔 "여자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이 학원에 지원했다." 라는 마무리로 긴 웅변을 끝내버린다. 이에 그의 열변에 빠져있던 다른 남학생들과 복도에서 대기중이던 남학생들까지 모두가 기립박수. 심지어는 면접을 지켜보던 파미유의 교장선생님마저 여기에 감동하였다. 물론 이 교장은 코이치의 얘기에서도 나오지만, 부르마 교체를 없던 일로 했을정도로 여학생 모에에 들끓는 성격인지라 히데키와 동류의 로망을 가진 사람으로서의 반응..
결국 어느 루트로 가든, 애정의 방향이 잡히고나면 자신의 연인 한 사람만 바라보는 순정남인 것은 변함이 없다. 몸을 던져서라도 위기에 빠진 소꿉친구를 구했고, 위험할지도 모르는 정계의 세계도 감수하고 선배를 끝까지 쫓아가기도 한다. 게다가 연인을 따라다니던 스토커에게 칼을 맞기도 하며, 초자연적인 사건의 경우도 금방 납득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심지어는 배드엔딩 한정이지만 연인과 함께 죽기까지 할 정도니....
4 여담
가끔씩 마음 속에서 천사와 악마가 싸우는데, 이 설정은 후속작의 주인공에게서도 재현되었다.
응큼한 행동을 하다가 이오리에게 들키면 케다모노(けだもの=짐승새끼)'라고 욕먹으며, 더 심할땐 스케베이(すけべい=호색한) 헨타이(へんたい=변태)를 합쳐서 '스케벤타이(すけべんたい)라는 해괴한 명칭으로도 욕먹는다.
상술한 면접에서 나온 히데키의 열변에서, 같이 면접을 본 코이치는 그의 심성에 매우 감동하여 학원에 입학하자마자 히데키를 따라다니며 절친이 된다. 작중에서는 1년 동안 이 감동이 누적된 나머지 거의 호모스러운 방향으로 애정이 자라버린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중 압권은 막간에서 나오는 "나도 히데키랑 이렇고 저런거 해보고 싶다~"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