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1 夏至 - 24절기의 하나

일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 서울 근교의 38도선에선 평균적으로 낮의 길이가 14시간 50분을 전후한다. 이 시기 서울에서는 오전 5시 10분쯤에 해가 떠서 오후 8시쯤에 진다.[1]

계절24절기(節氣)
立春
입춘
雨水
우수
驚蟄
경칩
春分
춘분
淸明
청명
穀雨
곡우
여름立夏
입하
小滿
소만
芒種
망종
夏至
하지
小暑
소서
大暑
대서
가을立秋
입추
處暑
처서
白露
백로
秋分
추분
寒露
한로
霜降
상강
겨울立冬
입동
小雪
소설
大雪
대설
冬至
동지
小寒
소한
大寒
대한

1.1 동아시아

500px
한국 뭔가 달라보인다면 기분 탓이다.

240px
일본

양력으로는 보통 6월 21일~6월 22일이다. 동아시아 문화권의 경우 장마와 가뭄에도 대비해야 하므로 농촌에서는 이때가 추수 때만큼이나 바쁘다. 메밀 파종, 누에치기, 감자 수확, 고추밭매기, 마늘 수확 및 건조, 보리 수확 및 타작, 모내기, 그루갈이용 늦콩 심기, 대마 수확, 병충해 방재 등을 모두 이 시기에 한다. 남부지방에서는 단오 무렵에 모심기를 시작하여 하지 무렵에 끝낸다. 그리고 이때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2 서구권

Maypole_Sweden.jpg 스웨덴
640px-Ivan_Kupala_Day_in_2011_06.JPG 러시아

정반대로 서양에서는 가장 여유롭고 많이 놀 수 있는 절기이다. 스웨덴의 메이폴 축제를 비롯, 덴마크의 상크트한스, 러시아의 이반 쿠팔라와 라트비아의 야니 페스티벌 등 대다수의 축제기간이 집중되는 매우 즐거운 시기이다. 애초에 동양과 달리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이 주로 이 시기에 시작되는데다(특히 고위도로 갈수록) 목축을 주로하는 문화 특성상 여름 내내 별로 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종교적으로도 기독교의 축일인 세례 요한 탄생일(6월 24일)이 바로 이 시기에 존재한다. 9월 학기제라 종업식 끝나고 쫑파티 분위기는 덤(...)


스위스, 알프스산맥 에서는 하지에 산에 올라가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면 사랑을 이어준다는 속설이 있다. 물론 연인이 있다는 조건하에 해당되는 소리지만.. [2] [3]

스웨덴, 하지 축제 전야에 소녀젊은 여성이 머리맡에 7가지 종류의 을 베게 맡에 두고 혼자서 잠을 청할 경우, 미래의 남편이 꿈에 나온다는 속설이 있다.

셰익스피어 5대 희극 중 하나인 한여름밤의 꿈도 이 하지기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이다(원제가 A Midsummer Night's Dream이다)

2 hajj

이슬람에서 성지 메카에 순례를 하러 가는 행위 또는 그 기간을 일컫는 말.

3 블러드 플러스 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2134124.png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신도 나오미 (어린 시절) /김승준/크리스핀 프리먼.

기존 블러드 시리즈에선 있지도 않은 존재였지만 블러드 플러스가 만들어지면서 슈발리에라는 설정과 함께 등장하게 되었다.

검은 옷을 입은 과묵하고 한손에는 붕대를 감고 첼로케이스를 들고 다니는 미청년으로(비쥬얼만 연상해보면 뭔가 중2병스럽다), 어느날 익수에게 쫓기는 사야 앞에 나타나 그녀를 도와주고 싸움의 길로 인도한다.

오토나시 사야의 슈발리에[4]로 사야측의 사야를 제외한 유일한 전력. 근데 전력이라고 하기엔 맨날 몸 어디가 뚫리거나 심하게는 바위무더기에 깔리기도 하는 야라레 역. 이 때문에 팬들은 만년 머슴 하지라 부른다.[5] 공인 굴리는 캐릭터인게 분명해 게다가 사야에게 어떤 이성적인 관심을 보이지 않아 고자 아닐까라는 의심도 종종 있다. 다만 마지막엔...

붕대를 감은 손은 익수화된 괴물손인데, 과거 사야의 베트남에서의 폭주 때 그녀를 막다가 잘려나갔다. 보통 상처라면 재생할 수 있었겠지만 사야에게 공격당했다는 것에 대한 충격 때문인지 재생을 못 시킨 걸로 보인다.[6]

참고로 사야나 디바는 인간의 피를 마셔도 되지만, 자신을 수호하는 슈발리에의 피를 먹기도 한다. 한마디로 식량(...).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실은 과거 (1800년대 쯤) 조엘의 동물원에서 공주님처럼 살고 있던 사야에게 죠엘이 하인으로 붙여둔 소년이었다. 처음엔 부자들에게 팔려왔다라는 생각[7]과 다소 여왕님스러운 사야의 행동때문에 사야에게 쌀쌀하게 대했으나, 사야의 고백을 계기로 오해를 풀고 사이가 좋아졌다.이후 자신은 성장했는데도 사야가 소녀 모습 그대로인 것에 의문을 느끼다가 사야의 부탁으로 절벽에 달린 꽃을 따려다가 떨어져서 죽을 뻔했지만 사야가 자신의 피를 줘서 슈발리에로 만들었다. 하지(´;ω;`) 불쌍해요 진짜 굴리려고 만든 캐릭터가 분명해

코믹스에선 사야가 인간에게 기피당한데다 디바에게만 의지하는 탓인지 하지에게 쌀쌀맞게 대했으며 오히려 하지쪽에서 시아를 받아들이며 사야를 성심성의껏 모셔왔다.[8][9] 그런 하지에게 사야도 조금씩 마음을 열다가 인간보다 빠른 상처회복을 보이자 하지를 내쫓고 방에 틀어박히지만 하지는 자신의 진심을 시아에게 말하면서 사야의 마음을 열게 된다. 그 후 키스를 하며 연인 사이가 되었다. 사야가 늘 하지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여서 질투를 느낀 디바에게 꿰여서 죽을 뻔한 걸 사야가 피를 줘서 살려냈다.

이후 디바의 학살극으로 인해 인간들이 사야마저 공격하자 슈발리에로서의 힘을 발휘하여 사야를 보호한다. 하지만 자신을 두려워하는 사야의 모습을 본 이후 자신의 원래 힘을 드러내는 것을 꺼리게 된다. 거기다 사야가 인간의 피를 마시는 것을 극히 꺼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지 본인도 피를 마시는 것을 극히 꺼리게 되어서 힘을 내기 더 힘들어졌다. 실제로 애니 내에서도 피를 마시는 모습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 수준이며 외전 등에서도 정말 위험한 상황 아니면 피 마시기를 거부했다.

그동안 사야를 찾고있던 이유가 나왔는데, 베트남에서 붉은 방패가 디바와 익수들에게 포위 당하자 사야의 고치를 보호하고 있던 하지의 피를 뽑아 넣어 강제적으로 수면에서 깨웠다. 그 결과 사야는 폭주를 하게 되었고 팔이 잘리게 된다. * 익수는 기본적으로 사야 같은 진조의 피가 약점이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익수의 형태의 팔로 재생을 하였다] 이 때 하지는 난생 처음보는 사야의 모습에 겁을 먹고 도망을쳤다, 그 후 사야에게 도망친것에 대해 자괴감을 느낀 후 다시 사야에게 돌아가기로 결심. 혼자서는 사야의 행방을 알고있는 붉은 방패를 찾기 힘들엇는지 사야가 깨어난지 1년후에야 겨우 찾았다.

원래 힘을 드러냈을 때는 다른 슈발리에들과는 다르게 날개가 생기고 한쪽 손이 익수 형태로 변하는 정도인데, 사실 이렇게 인간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슈발리에 중에서 최강의 능력을 가진 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한다.[10]

사야가 잠들기 전에 그와 한 약속은 바로 '디바와의 싸움이 끝나면 나를 죽여라'였다. 하지만 사야를 사랑했던 하지는 결국 막판엔 그 명령을 거부한다. 결말부에선 원래 힘을 드러내 안쉘을 쓰러뜨린 후 사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키스도 성공한다.[11] 일행을 도피시키고 미군의 폭격 속으로 사라져서 사망...인 줄 알았는데 수면기로 인해 잠든 사야가 있던 곳에 그가 자주 들고다니던 장미가 놓여있던 걸로 봐선 무사히 살아있는 걸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사야 쟁탈전(?)의 승자가 되었다. 해피엔딩해피엔딩

4 신체

사람의 다리를 뜻함

5 기타 동명이인

5.1 실존 인물

5.2 가상 인물

  1. 현행 한국 표준시인 UTC+9 시간에 따른 계산임. 만약 UTC+8.5 시간을 따를 경우에는 오전 4시 40분 ~ 오후 7시 30분이라고 정정해야 한다.
  2. 출처 - 소설판 가시고기 中 2장 하지 가장 첫줄. 틀릴시 수정요망
  3. 정작 서구권에는 이런 이야기가 없다. 작가가 지어냈거나 일본 쪽에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4. 사야나 디바의 피를 먹은 인간을 가리키는 말.
  5. 특히 코믹스 번외편인 아다지오에서는 라스푸틴의 선동 무대에 쓰이는 등 취급이... 정말 여러가지로 안습의 극치를 달린다(...)
  6. 슈발리에나 다른 익수들은 시조의 공격을 받으면 제대로 재생을 못한다. 하지의 상처로 이 때문에 제대로 재생을 못한 것이다.
  7. 고향이 어디냐는 질문에 "전 여행자들 사이에서 생을 얻었습니다"라고 한 것과 암쉘이 "고작 빵 한조각 값에 산거 치고는(후략)"이라는 대사를 보면 입을 하나라도 줄이고 싶었던 부모에 의해 팔려온건 확실한 것 같다. 참고로 조엘이 하지를 데려온 것은 사야와 교배를 시키기 위해서였다.
  8. 첼로를 배운 것도 이때이다. 사야가 자신의 옆에 계속 있으면 음악도 연주도 하고 해야하니 첼로를 배우게 한 것. 정작 배우라고 한 사야는 할 줄 모른다.
  9. 첼로를 할줄 아는 것 때문에 러시아에서 궁중 악사단으로 위장을 할 수 있었다.
  10. 다만 종합적으로 보면 네이던보다는 한수 아래로 추정된다.
  11. 그전에 카이한테 사야는 자신의 연인이라고 못밖는다. 사야에게 여동생 혹은 그 이상의 마음을 품던 카이가 계속 신경쓰엿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