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랫&휘트니 J57

1 개요

Pratt&Whitney J57
프랫&휘트니 J57

미국 프랫&휘트니(P&W)에서 개발한 항공기용 축류식 터보제트 엔진. XT45 터보프롭 엔진을 베이스로 개발된 터보제트 엔진이다.

초창기 제트엔진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낮은 추력과 저질 연비를 보여줬지만 당시로선 고속 순항이 가능한 몇 안되는 엔진으로 B-52 폭격기에 탑재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낮은 추력은 어쩔수 없었는지 포드 형식으로 8기나 탑재했으며 이것도 모자라 엔진 물분사 장치[1][2]를 장비했었다.

1953년 5월 25일에는 이 엔진을 탑재한 F-100 슈퍼 세이버가 세계최초로 수평 음속돌파에 성공한 전투기로 기록되며 나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그 후, 민수형 모델[3]도 개발되어 보잉 707DC-8 초기형에 장착되는 등 초창기 터보제트 엔진으로 널리 활약했던 물건.

1951년부터 1965년까지 총 21,170기 생산.

2 형식

  • J57-P-1W
  • J57-P-1WA
  • J57-P-1WB
  • J57-P-4A
  • J57-P-8A
  • J57-P-10
  • J57-P-11
  • J57-P-13
  • J57-P-16
  • J57-P-20
  • J57-P-20A
  • J57-P-21
  • J57-P-25
  • J57-P-31
  • J57-P-37A
  • J57-P-43W
  • J57-P-43WB
  • J57-P-59W
  • T57
  • JT3C-2
  • JT3C-6
  • JT3C-7
  • JT3C-12
  • JT3C-26
  • PT5

3 제원

(JT3C-7 기준)

형식터보제트 엔진
전장136.8인치 (3,474mm)
지름38.8인치 (985.5mm)
중량3,495파운드 (1,585kg)
압축기축류식, 9단 저압 압축기 - 7단 고압 압축기
연소실8개
터빈3단
최대추력12,030파운드, 53.5kN
압축비12.5:1
추중비3.44

4 관련 항목

  1. 제트엔진 추력이 후달리던 당시, 엔진 내부에 물분사를 통한 냉각효과로 추력을 끌어올렸었다. 당연히 기내에 탑재할수 있는 물의 양은 한정되어 있으니 강한 추력이 필요할때(주로 이륙시)만 사용하는 장비로 오늘날 애프터버너의 기반이 된다.
  2. 초창기 제트엔진 항공기들이 이륙시 엄청난 매연을 뿜어대는 이유가 바로 이것. 물분사를 통한 불완전 연소의 결과물이다.
  3. JT3C 시리즈, 개발 초기에는 아무리 민수형이여도 군사기밀로 분류되어 미국 국적 외 항공사에게 판매가 불허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