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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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도르만이 다크 호스 코믹스에서 그렸다고 하는 최초의 프레데일리언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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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의 프레데일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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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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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 개체가 죽지 않고 완전히 성장했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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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 "어보미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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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서커 프레데일리언(모바일판)

Predalien. 에일리언의 한 종류이며, 숙주를 프레데터로 삼았을 때 나오는 개체.

1 프레데일리언

통상의 에일리언 관련 작품은 외계 괴물이 인간을 습격하는 내용이고, 따라서 둥지를 구성하는 종도 인간을 숙주로 삼는다. 이것이 흔히 보이는 소시지 머리의 검은 개체. 흔히 드론이라고 부르며 드론에서 성장한, 그리고 드론에 비해 머리가 거칠거칠한 녀석은 워리어라고 부른다. 하지만 프레데터와 관련된 작품에서는 프레데터를 숙주로 삼기도 하고, 이때 탄생한 것을 프레데일리언이라고 부른다. 이름의 유래는 프레데터+에일리언.(우리나라에서는 발음 문제 때문에 프레델리언, 프레드에일리언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에일리언, 프레데터와 마찬가지로 프레데일리언이란 이름은 공식적으로 불린 적이 없다. 작중 부르는 명칭은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지노모프 혹은 하이브리드. 다만, 일부 작품에서는 별명 삼아 저렇게 부르기도 한다. 숙주가 프레데터이므로 이놈이 나오는 작품은 당연히 AvP를 기반으로 한다. 정식 영화 시리즈에는 나오지 않으며, 외전에서만 활약한다.

프레데터가 인간보다 체격이 크고(2.2M 혹은 그 이상) 신체 능력 전반이 10배나 더 강하기 때문에 프레데일리언 역시 다른 보통 에일리언보다 크고 강한 개체로 묘사한다. 드론이나 워리어보다 머리 하나쯤은 더 크고, 신체능력 전반도 드론 15마리, 워리어 10마리를 합친 것만큼 센 경우가 많다. 에일리언은 숙주보다 신체적 능력이 뛰어나므로 프레데터보다 더욱 강한 존재인 셈. 하지만 프레데터는 노익장이란 단어가 어울릴 정도로 용감하고 유능한 사냥꾼인데다가, 대개 단독 또는 소규모 그룹(3인 1조)으로 움직이는지라 인간과는 달리 떼로 죽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프레데일리언은 자주 보이지 않는다. 다수의 드론이나 워리어 가운데 대부분 한두 마리가 있는 정도고 많아야 3마리를 넘지 못한다. '힘이 세고 수가 적다'는 특징 때문에 주인공 해병대나 프레데터의 앞길을 막는 중간보스쯤으로 취급한다. 참고로 프레데일리언의 계급은 전사. 에일리언 계급 사회는 여왕(왕족) - 호위병(귀족) - 전사(전투) - 일꾼(노동자)으로 구성하며, 프레데일리언은 이 중에 체격이 드론보다 좀 더 우월한 일꾼이거나 워리어보다 강한 전사일 따름이다. 또한 정식 시리즈에서 제대로 등장한 적이 없기 때문에 작품마다 묘사가 천차만별이다. 강한 개체인 것은 확실하지만, 둥지에서의 역할, 능력, 다른 개체와의 소통 등은 정해진 바가 없다. 그냥 창작가 마음이지만, 앞서 설명했듯 대부분 전투. 게다가 수가 적기 때문에 엘리트(정예병). 프레토리안 공기화 되는 소리가 들린다[1]

생김새는 프레데터와 가깝다. 이 역시 공식 설정이 없기 때문에 만드는 사람 마음이다. 보통은 굵은 머리카락, 네 갈래로 펼치는 턱, 육중한 몸, 녹색과 노랑 바탕에 검은 줄무늬 혹은 얼룩무늬, 등에 튜브 대신 달린 가시 등이 특징이다. 머리카락이 달린 모습도 저마다 다르며, 때에 따라서 머리카락이나 얼룩무늬, 가시 등은 빠지기도 한다. 해당 작품이 어떤 영화 시리즈를 바탕으로 했는가에 따라 변하는 편. 외골격 형태도 있고, 근육질의 몸도 있다. 울음소리 역시 프레데터처럼 딸깍거리거나 우렁차게 울부짖기도 한다.(드론은 취익- 소리를 내곤 한다.) 드론과 워리어가 커다란 벌레와 같다면, 프레데일리언은 거대한 짐승이나 맹수에 가까운 모습이다. 그렇다고 여왕처럼 공룡에 가까운 크기로 나온 적은 없고, 드론이나 워리어보다 더 큰 체구로 묘사하는 게 일반적. 키가 3m를 넘어가는 묘사는 별로 없다. 물론 공식 설정이 없으므로 팬아트를 그리더라도 틀린 건 아니다.

기원은 미국의 다크 호스 코믹스에서 그린 만화라고 한다. AvP를 최초로 시도한 것이 이 만화 회사라고 하는데, 에일리언과 프레데터가 싸우는 과정에서 나왔다. 작화가는 데이빗 도르만으로 지금의 모습과 큰 차이는 없다. 외골격이긴 하지만 몸집이 육중하며, 등에 튜브 대신 작은 가시가 달렸다. 네 갈래 턱과 머리 뒤에 붙은 머리카락이 특징. 그리고 여기서 나온 것을 기초로 하여 다른 게임과 영화 외전에 등장하게 된다. 개떼처럼 등장해서 얻어터지는 에일리언의 특성상 주인공으로 나온 적은 별로 없다.

지금처럼 유명세를 떨친 작품은 게임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라고 추정한다. 전작에서도 나오고, 리메이크작에서도 나오지만 존재감은 희미하다. 게다가 저 두 게임이 드론을 플레이하는 데 비해 2편에서는 멀티 플레이 한정으로 러너, 드론, 프레토리언과 함께 플레이 클래스 중 하나이다.(싱글 미션에서도 치트키를 쓰면 플레이가 가능하다.) 에일리언 중 속도와 순발력이 가장 느리지만 습격점프 길이가 가장 길고 데미지도 꽤 훌륭한 편이라 자주 쓰인다. 일종의 탱커로써 러너와 드론을 지켜주는 식. 다만, 턱 구조가 프레데터와 똑같아 턱 속의 턱이 없다. 그래서 머리를 뜯지 못해 체력 회복이 곤란하다. 발톱으로 할퀴어서 피를 마셔야만 회복할 수 있다. 싱글 미션에도 나오는데, 해병대 미션에서는 붙들렸다가 기지에서 탈출하는 과정에 마주친다. 프레데터 미션에서는 동굴로 들어갔을 때 두 마리가 공격해 온다. 그 외에 게임 시나리오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사족이지만, 프레데터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도 본질은 어디까지나 에일리언이다. 페로몬으로 보면 빨간색(인간은 파란색, 프레데터는 녹색, 신테크 컴뱃 안드로이드는 흰색)이며, 프레데터의 비전 모드 중 에일리언 헌트 모드에 딱 걸린다.

이 게임에 나오는 프레데일리언은 드론이나 워리어보다 거대한 체구, 녹색 피부에 검은 얼룩무늬, 소시지 머리 뒤에 수직으로 뻗은 머리, 근육질 몸이 특징. H.R.기거나 제임스 카메론이 디자인한 드론이나 워리어와는 연관점이 별로 없다. 울음소리 역시 프레데터와 비슷하다. 멀티 플레이에서 소리를 질러보면 딸깍거리며, 습격 점프를 할 때는 크게 포효한다. 죽을 때도 프레데터마냥 울부짖으며 죽는다. 에일리언 사이클을 활성화한 게임에서는 프레데일리언 체스트 버스터도 나오는데, 모습과 능력은 드론의 그것과 똑같다. 참고로 성체 프레데일리언은 다른 클래스에게 다 있는 턱을 발사하는 모션이 없다. 대신 턱을 활짝 펼치는 모션은 있다. 그런데 도리어 프레데터에겐 턱을 펼치는 모션이 없다.

확장팩인 <프라이멀 헌트>에서는 에일리언 미션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프레데터 미션의 주인공인 에이션트 프레데터를 숙주로 삼은 것. 몇 가지가 바뀌었는데, 우선 다른 동족들처럼 헤드바이트가 가능해졌다. 십자선을 해병대나 프레데터 머리에 조준하면, 화면 구석에 네 갈래 턱이 보인다. 여전히 이중턱은 없지만, 싱글 플레이 진행을 위해 추가한 듯하다. 또한 체력 막대가 파란색이 아닌 (프레데터와 어울리는) 녹색이다. 체스트 버스터 역시 몸에 얼룩무늬가 있다. 그렇다고 위장능력이 상향된 것은 아니며, 그냥 외모만 바뀐 것이다. 강한 개체가 주인공이라 그런지 엑소슈트를 맞상대하는 등 난이도는 본작보다 좀 더 올라간 편. 이 게임은 해병대보다 프레데터에 더 중점을 두었기에 프레데일리언도 크고 작은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수작으로 평가를 받는 본작과 달리 <프라이멀 헌트>는 확장팩 치고 외전이란 설정 외에는 변한 게 없어서 그리 인기를 끌지 못했다. 덕분에 프레데일리언의 변화 또한 묻혔다.(그래서 여전히 사람들은 본작의 머리 못 먹는 프레데일리언만 플레이했다.)

실시간 전략 게임 <AvP: 멸종>에서도 나온다. 여기서는 에일리언 진영의 유닛 중 하나. 강력한 클래스답게 연구를 많이 해야 하는 고급 유닛으로 필드에서 프레데터를 죽이고 알을 까면 나오기도 한다. 대략적인 생김새는 위에서 설명한 <AvP 2>와 비슷하다. 누런 피부에 검은 얼룩무늬, 뒷통수에 달린 머리카락, 근육질 체구가 특징. 에너지 무기에 강하지만, 칼날이나 탄알 같은 질량 병기에 취약하다. 하지만 <AvP: 멸종>도 그리 유명한 게임은 아니라 역시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영화에 처음 나온 것은 폴 앤더슨이 감독한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당시에는 최초로 만드는 외전 영화이기도 하고, 게임의 여파가 남아있어 프레데일리언의 등장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하지만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영웅인 스카 프레데터의 몸에서 체스트 버스터가 튀어나오는 것으로 마무리. 스카 프레데터는 피라미드에서 잠깐 페이스 허거의 기습을 받은 적이 있는데, 죽은 다음 프레데터 우주선에 실린 다음에 체스트 버스터가 깨어났다. 인간을 숙주로 한 체스트 버스터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프레데터를 숙주로 태어난 놈인 걸 증명하듯, 턱이 프레데터처럼 네 갈래로 펼쳐지고, 얼룩무늬가 있다는 게 차이점. 이놈이 깨어나면서 포효하는 장면이 영화의 엔딩씬. 팬들은 겨우 체스트 버스터만 나왔다고 실망하는 편이었다고.

속편인 영화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AvP 레퀴엠)에서는 이렇게 깨어난 프레데일리언이 새로운 영웅인 울프 프레데터의 라이벌로 나왔다. 게임과는 좀 다른 모습으로 등장. 피부는 주로 노랑 계열이며, 군데군데 어두운 녹색. 몸 전체에 얼룩무늬가 퍼졌다. 등짝은 검은색 계열이며, 역시 에일리언답게 튜브가 네 개 달렸다. 머리카락은 머리 양쪽에서 내려오는 식. 머리의 외형은 바나나를 연상시키는 미끈한 모습에서 퀸 에일리언을 연상시키는, 넓게 벌어지는 모습이다. 이는 영화에서도 나오듯이 여왕을 대신해 무리를 이끌고 부화를 담당하는 것이기에 이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턱은 프레데터와 똑같지만, 턱 속에 일반 에일리언처럼 이중턱이 있어 이걸로 공격한다. 특이하게도 머리 뚜껑 전면부가 투명하며, 그 안으로 인간의 두개골과 비슷한 안와가 보인다. 네카에서 나온 피규어는 약간 다르게 생겼는데, 머리카락이 흘러내리는 게 아니라 뒤로 뻗는 것처럼 처리를 했다. 게다가 이놈 역시 헤드바이트도 가능.

다른 작품에 나오는 개체처럼 프레데터를 숙주로 삼다보니 그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하지만 우리는 "그러면 인간을 숙주로 삼은 에일리언은 왜 피부색이 살색도 아니고 겨털머리카락도 없지?"라는 간단한 생각을 할 수 있다. 사실 이 머리카락 논쟁은 팬들 사이에서도 벌어지는 것이며, 프레데터와의 연관성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라는 게 결론. 데이빗 도르만이 그린 원래 그림에도 머리카락이 있어 추후에도 이와 같은 디자인으로 나오는 것이다.(그러니 차후로도 이런 디자인으로 나올 거라고 예측할 수 있다.)

그래도 확실한 것은 영화상의 디자인이 훨씬 카리스마 있다는 것. 더군다나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했던 과거와는 달리 영화상 프레데일리언의 위치는 거의 대장 격. 처음에는 깨어나자마자 우주선을 휩쓸고 다니며 프레데터를 참살한다. 프레데터들이 반격을 개시하다가, 결국에는 플라즈마에 맞아 우주선이 지구로 다시 추락할 지경. 이 상황에 팬들 사이에는 1편에 나왔던 수많은 프레데터가 다 죽은 것인가 논란이 이었지만 칼질당한 국내 상영판과 달리 해외 원판을 보면 프레데터 우주선 본체에서 소형 우주선이 분리되어 나온다. 프레데일리언은 분리된 우주선에서 부화하고 그안에 있던 소수의 프레데터는 기습당해 끔살. 결국 지구에 다시 에일리언이 퍼지게 되었고, 이를 처치하러 울프 프레데터가 출격한다. 프레데일리언은 살아남은 휘하의 에일리언을 이끌고 하수구에 숨어 세를 불린다. 그러던 중 하수구로 울프 프레데터가 쫓아오자 기습을 해 무력화 시킨 다음에 도망친다. 병원에서 또 한 차례 싸움이 붙었지만, 칼에 썰리자 드론에게 뒤를 맡기고 몸을 피한다. 결국 헬리콥터 이착륙장까지 가서야 더 물러설 곳이 없음을 알고 울프 프레데터와 정면 대결을 펼친다. 실력은 둘이 대등 했으나 비무장 프레데터에게 이중턱까지 뽑히는 수모를 당한다. 그리고 마을이 폭발하면서 울프와 붙들고 붙들린 상태에서 사이좋게 사망.

어째 처음 등장했을 때는 우주선에서 학살을 하고 다니더니만, 울프 프레데터를 만나고부터는 도망치는 게 일이다. 아마도 다른 에일리언처럼 이놈 역시 프레데터의 사냥감으로 찍힌 모양. 그것도 기습을 했지만, 허를 찔려 상대를 완전히 이기지 못하고 몸을 피하기만 바쁘다. 울프가 그만큼 노련한 노장이기도 했지만, 최종보스로는 좀 약한 모습. 게다가 중후반부에서는 임산부의 몸속에 직접 알을 산란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팬들을 충공깽으로 몰아넣었다.[2] 모든 에일리언 라이프 사이클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퀸 에일리언이 등장할 수 없는 스토리라서 무리수를 둔 것이다. 여러 모로 여왕의 포스에는 범접하지 못해서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또한 이 영화가 그렇게 잘 나온 물건은 아닌지라 프레데일리언 역시 같이 묻혔다. 첫 영화 주인공 데뷔인데, 굉장히 허무하다.

최근에 나온 작품은 세가에서 리메이크한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게임. 프레데터 시나리오의 최종보스 격으로 등장하며, 어보미네이션(흉물)으로 불린다. 프레데터와 닮았기에 그런 듯. 게다가 네임드 프레데일리언이니만큼 이쪽은 영웅. 이놈은 에일리언 미션의 주인공인 넘버 6가 울프 프레데터를 쓰러뜨리고 나서 태어났다. 드론의 몸에 프레데터 턱을 붙인 듯한 모습으로 1편 역시 이런 생김새였다.

모바일판인 AVP 에볼루션에서는 바리에이션인 버서커 프레데일리언이 등장하는데, 쵸퍼와 함께 1.3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등장하며 슈퍼 프레데터인 버서커를 숙주로 태어났다.

차후로 게임이든, 피규어든, 코믹스든 AvP 관련 상품이 또 나온다면, 프레데일리언 역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두 외계 괴물의 모습이 뒤섞인 상징적인 괴물이라 이젠 옛날처럼 괄시당해 퇴출되는 일은 없을 듯. 하지만 예전처럼 괄시받는 일이 없다 뿐이지 이제까지 등장 상황을 보면 주인공까지는 못 되고 평생 중간보스 혹은 정예병이나 조연으로만 활약할 것 같다. 최소한 게임 <AvP 2> 정도의 완성도를 지닌 작품이 또 나와야 가능하겠다. 물론 프레데터스의 슈퍼 프레데터 클랜이 등장했음에도 프레데일리언의 위세가 전혀 변하지 않은데다가(어차피 에일리언에게 슈퍼 프레데터는 힘든 상대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숙주감이니까) 버서커 프레데터를 숙주로 태어난 버서커 프레데일리언이 바리에이션으로 등장한 지금, 절대 만만하게 보면 안된다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그리고 모에선을 맞았다...

2 매드 프레데터

マッドプレデター / MAD PRED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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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에일리언 대 프레데터에서 나온 개체.


프레데일리언과 마찬가지로 에일리언프레데터를 숙주로 삼은 형태지만, 프레데터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플라즈마 캐스터와 리스트 블레이드도 사용한다. 그외의 무기는 없다. 1인 플레이시에는 1마리지만, 2인 이상 플레이시에는 2마리.

마지막에 패배한 후에는 스스로 할복해버린다.

잡고서 다음 스테이지 시작전의 대사를 보면 자그만치 인간 군대+웨이랜드 유타니에서 생물병기로 만들은 것으로 보인다.(프레데터에다가 에일리언을 기생시켜서 통제하는 방식) 만일 프레데일리언에 대한 개념이 있었다면 보스전을 두 번 치렀을 것이다.
  1. 정보가 확실해진 지금은 많이 고쳐졌지만 과거 국내에서 에일리언에 대한 불확실한 정보가 많이 돌아다니던 시절엔 프레토리안이 프레데터를 숙주로 삼아 태어난 개체이고 프레데일리언은 뉴본 에일리언처럼 에일리언과 프레데터의 DNA를 합성해서 만들어진 개체라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었다.
  2. 웬만한 미국 영화나 게임상에서 임산부나 어린아이가 이렇게 잔혹하게 끔살당하는 장면이나 언급이 나오는 경우는 없다. 야 이 반란군 놈의 XX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