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프레데터 시리즈)

1 개요

Yautja (Pred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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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레데터 시리즈에 나오는 가공의 외계 생명체. 기존의 단순무식한 괴물들과는 달리, 열화상, 은폐 스텔스 기능까지 쓸 수 있는 최첨단 하이테크 과학으로 무장한 외계인이 사냥을 위해 지구로 온다는 컨셉으로 인기가 많았다. 트레이드마크는 가면과 빨간 점 3개.

프레데터의 창조자는 디자인 담당이였던 스탠 윈스턴(1946~2008)이다. 프레데터의 모습에 고민하던 그는 《터미네이터》로 친해지게 된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조언을 구해 이중구조의 턱에 대한 영감을 얻게 되었다. 국내에는 H.R 기거여성의 성기를 모티브로 프레데터를 만들었다고 널리 알려져있으나 이는 잘못된 것이다. 아마도 기거가 남성의 성기를 모티브로 만든 에일리언 및 여성의 성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페이스 허거가 프레데터와 엮이면서 생겨난 착각인 듯.
참고 이미지
이미지 출처

그런데 오카다 토시오의 저서 《오타쿠 - 애니메이션 게임영화에 미친놈들》에 따르면 이미 일본 특촬물에서 비슷하게 생긴 악역이 나온다고 디자인상의 의혹을 던졌다. 정확하게는 '부관 부바'라는 캐릭터 디자인을 걸고 넘어진 것인데, 가면을 쓴 외형이 비슷할 뿐이지 내부 디자인은 아예 다르다. 그리고 가면의 디자인이 기능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히 얼굴을 가리는 형태로 디자인 된 경우 포인트로 잡는 부분은 다 똑같기 때문에 - 입 부분은 튀어나오고 눈 부분은 들어가고 - 가면에 의혹을 거는 것도 어불성설.

팬들이 편의상 1편의 녀석은 정글 헌터, 2편의 녀석은 시티 헌터사에바료가 아니다로 구분지어서 호칭한다.

여담으로, 프레데터 1편을 촬영할 당시 원래 프레데터 우주인 (슈트 액터) 역을 맡았던 것은 당시 무명이었던 장 클로드 반담이었다. 그러나 반담의 프레데터는 날렵한 것은 좋았으나, 지구인 캐릭터들이 전부 한 떡대 하는 사람들 뿐이다 보니 오히려 악의 우주인이 왜소해 보인다는 문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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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클로드 반담의 프레데터 슈트의 디자인. 우리가 알고 있는 프레데터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결국 촬영이 일부 진행된 상태에서 우주인 슈트 액터를 교체하기로 결정이 났고, 이번엔 키 220cm의 거구 배우인 케빈 피터 홀(1955~1991)이 우주인 역을 맡았다 (맨얼굴로도 나온다. 영화 끝에 나오는 헬기 조종사가 바로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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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케빈 피터 홀의 키 비교. 홀은 속편인 프레데터 2에서도 외계인 역을 맡았다. 이렇게 큰 키는 서양인들 중에도 흔치 않으니, 에이즈로 사망(수술 도중 수혈받은 피 때문에 전염)하지만 않았다면 거구의 외계인 역을 많이 맡았을 텐데….[1]

그런데 교체된 슈트 액터에 맞춰 급조한 디자인의 우주인 슈트이다 보니, 좌우 비대칭의 디자인이라 무게의 균형도 맞지 않아 슈트가 계속 삐뚤어지고, 특이한 디자인의 가면 때문에 홀은 앞을 거의 볼 수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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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 액터는 우주인 가면에서 입 부분을 통해 겨우 밖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영화 1편에서 프레데터의 맨얼굴을 클로즈업을 할 때 자세히 보면 프레데터의 눈가 부근이 흑인 배우라는 걸 알 수 있다.

2 콘셉트

1편의 사냥무대가 정글이고 AVSP로 프랜차이즈가 전개되며 제노모프를 사냥한다고 발전 한 설정, 팬들의 감상 등으로 본다면 프레데터의 콘셉트사냥꾼임이 분명하다. 디자인으로 콘셉트의 세부를 살펴보면 외모는 풀어헤친 촌마게 혹은 드레드펌을 연상시키는 촉수 머리칼, 무기는 이나 리스트 블레이드 등의 찌르는 무기가 드러나 보이고 총기류는 숄더 캐논 같이 작게 디포르메 되었다. 갑주는 국부와 관절만을 가렸다. 이러한 디자인 들이 한데 합쳐져 독특하지만 어딘가 익숙한 야만성의 묘사를 돕는다.

이와같은 모습을 갖추면서 사냥에 영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투사를 정정당당히 대하는 행동거지를 취한다. 이러한 모습을 보며 관객은 사냥꾼의 근원적인 모습, 즉 아직 정글이던 선사시대 아프리카 대륙의 사냥꾼으로 프레데터 콘셉트의 원형을 짐작 해 나갈 수 있다. 즉 외계인인 프레데터가 인간의 근원적인 모습을 반영 하는 것 을 지켜보며 영화가 제시하는 인류의 본성 을 무의식중에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이 탐색은 프레데터 1편의 절정에서 더치와 프레데터가 서로 교환하는 "너는 대체 누구냐?" 라는 대화를 통해 영화관의 스크린에 명제로서 떠오른 바가 이미 있었다.

3 활약상

2.2m 혹은 그 이상가는 엄청난 장신에 200kg 혹은 그 이상가는 헤비급의 체중을 지닌 엄청난 근육질의 거구인데다 기본적으로 신체능력 전반이 인간보다 최소 못해도 10배나 더 강하며 정글 헌터는 숄더 캐논과 리스트 블레이드, 클로킹 정도만 사용해서 산전수전 다겪은 더치 소령 휘하 특수부대 1개 팀(그린베레 A분견대)을 완전 발라버리고 코만도 급의 인간 흉기인 더치소령을 맨몸 승부로 탈탈 털어버리는 위용을 선보인다. 그러나 막타를 치려는 순간 더치의 함정에 치명상을 입고 패배 후 자폭.

2편의 시티 헌터는 스피어 건, 넷 건, 스마트 디스크, 콤비 스틱 등 보다 다양한 장비로 무장해서 막나가는 갱스터 패거리들을 비롯해 지구제 최신무기들로 풀템을 맞춘 지구인 군인 소대를 쓸어버리는데, 1편의 더치 소령에 비해서는 다소 약해보이는 주인공 보정을 받은 강력반 초인급 형사반장 마이클 해리건[2]에게 스마트 디스크를 뺏기고 팔 하나가 잘려지며 관광을 탔다.

다만 1편의 경우는 특수부대가 프레데터에 대한 정보도 하나도 없었고 정글인지라 여러모로 불리했지만[3] 2편의 경우는 정글이 아닌 도시가 주무대인데다가 중반까지 프레데터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고,[4] 도축장에서의 첫 본격적인 대결에서도 스프링클러로 인해 완벽한 위장인 스텔스 기능이 작동되지 않았던데다가[5] 총기난사 속 눈먼 총알로 인해 숄더 캐논도 박살나는 바람에 꽤나 불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렇다쳐도 1편의 헌터가 그린베레를 사냥했던 거에 비하면 좀 비참하게 패배 당했다.[6] 이런 모습 탓인지 2편은 반응이 상당히 안 좋았다. 흥행은 제법 거둔 편이긴 하지만, 1편에선 어떤 수를 써도 통하지않던 미지의 강력한 적이었던 프레데터가 안습한 모습을 보이는 게 영 마뜩찮았던 모양. 하지만 프레데터스에서는 더욱 더 나락으로...

여담으로 지구인의 말을 이해할 수 있는지, 단순한 흉내인지는 몰라도 인간의 말을 녹음해서 그대로 하는 장면이나 비웃듯이 웃는 장면들이 나온다.[7]

또한, 정말이지 눈뜨고는 못봐줄 정도로 못생겼는데 마스크를 벗은 프레데터의 얼굴 디자인은 가재의 입에서 (배쪽에 있다) 착안한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가재의 윗부분만 볼 수 있기 때문에 가재를 잡아서 뒤집어보면 바로 프레데터의 촉수 있는 얼굴이 나온다. 거기다 콘크리트 정글의 주인공 스카페이스는 못생긴 정도가 아니라 상처투성이에 애꾸(왼쪽 눈이 없음)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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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 역을 맡은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가면을 스스로 벗은 프레데터 얼굴을 보고 못생겼다(You are one ugly motherfucker.)고 한 대가[8]로 정말 신나게 얻어 터졌다.[9] 또 2편에서 해리건에게 근거리에서 총을 연사당해 기절한 시티 헌터도 해리건이 다가가 가면을 벗기고 맨얼굴을 보자 얼굴을 찡그리며 "이런 못생긴...(You are one ugly mother...)"라고 중얼거렸는데 곧바로 깨어나서는 "니X미 씹X놈아!(Motherfucker!)"라는 말과 함께 해리건의 목을 잡아서 저 멀리 내팽기치듯이 냅다 집어던져버렸다.
결코, 절대로 잊지 말자. 프레데터를 앞에 두고 어글리 마더 뻐커…는 금기어다.[10]

다만 못생겼다는 말만 안한다면, 오로지 살육본능과 번식본능 밖에 없는 곤충같은 에일리언과 급을 달리하듯 나름대로의 기준을 갖고 사냥하는 듯하여, 비무장인 상대나 저항 의지가 없는 상대, 임신 중인 사람, 혹은 심지어 자신이 동료라고 생각하는 사람(즉, 사냥감의 기준 범위 밖에 있거나 예상 밖에 자신을 지켜준다면)에게는 무력행사를 하지 않는 인간적인 묘사도 볼 수 있다.(배드 블러드 프레데터는 제외)

1편에서도 이를 알아챈 더치가 같이 도망치다가 무기를 집어들려던 여성 게릴라를 저지하기도 했다. 또한 2편에서는 아이를 가진 여성도 공격 대상에서 제외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단, 일단 정말 죽이기로 정한 표적은 무장이든, 비무장이든 가차없이 죽이는 것 같다. 2편에서 묘지에 온 3인 가족 중에 아이가 빨간색 장난감 UZI를 갖고 노는 장면이 있는데 프레데터와 마주치자 숄더 캐논이 아이에게 조준되었으나 다행히 그것이 진짜 총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이라는 것을 알자 그냥 물러난다.[11] 그러나 지하철 습격 때는 총을 든 시민들(그중에 노파도 있었다)은 공격했다.[12]

프레데터 2에서 FBI반장이 해리건과 대화 장면에서 "프레데터"라고 언급한다. 다만 프레데터란 영어 단어자체는 "포식자"라는 일반적인 의미를 가진다. 프레데터의 종족 이름이 무엇인지, 그들이 스스로를 무엇으로 호칭하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코믹스 등 외전에선 Yautja라는 명칭이 등장했다. 허나 이 명칭은 공식 영화에선 나온 적이 없다. 사람들은 프레데터를 그저 악마, 괴물, 사냥꾼, 전사 등으로 부른다. 시중에 판매하는 프레데터 피규어에 붙은 이름 역시 작중에 나오는 게 아니라 구분하기 위해 별명을 붙인 것 뿐이다. 가령, <AvP>의 주연 프레데터는 '스카', <AvP: 레퀴엠>의 주연 프레데터는 '울프'라고 불리지만 작중 어느 누구도 이들을 보고 스카나 울프라고 부르진 않는다.

여담으로 굉장히 오래 장수하는 걸로 보인다. 2편 마지막 부분에 나와서 헤리건에게 그를 전사로 인정해주며 건넨 권총에 새겨진 연도가 1715년인 걸 보면 적어도 수백살 이상의 수명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 야외에서 절단된 신체를 즉시 원래대로 복구할 정도의 의료능력까지 있을 정도면 본래 수명보다 더 장수도 가능한 걸로 추측.

4 사냥

어떤 무기를 사용하든 사냥 방식은 기습에 의존하는 편. 은신 장치가 있기 때문에 지구인은 상대를 쉽게 찾아낼 수 없지만 프레데터는 사냥감을 만나면 모습을 감추고 행동을 파악한 다음, 하나씩 처리한다. 은신 장치를 사용하면, 단순히 투명해지는 게 아니라 윤곽이 굴절되기 때문에 주의깊게 관찰해보면 알아차릴 수 있다(뭐, 그 전에 사냥당하지만 않는다면야...). 단, 복잡한 밀림에서 싸우기 때문에 언뜻 나무가 움직이는 것으로 착각할 가능성이 높다.[13] 단점은 물에 닿으면 일시정지 효과로 위장이 해제된다는 것.[14] 또한 주요 사냥감인 에일리언은 생체 페로몬 감지 기능이 있는지라 프레데터가 은신 장치를 써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에일리언을 사냥하는 프레데터는 모습을 드러낸 채 활동한다.

착용하고 나오는 장비로는 플라즈마 캐스터, 리스트 블레이드, 넷건, 콤비 스피어, 스마트 디스크, 메디콤프 등이 있다. 1편의 영향 때문인지 상징적인 무기는 리스트 블레이드와 플라즈마 캐스터. 스마트 디스크는 데미지가 최고이지만, 게임판을 제외하면 프레데터다운 무기로 취급하진 않으며(패러디와 오마쥬가 별로 없다) 영화 <AvP>에서는 (간지가 부족하다며) 수리검과 같은 모습으로 변형되는 수모(?)를 겪었다.

프레데터는 쓰고 있는 헬멧으로 상대방의 열원을 추적한다든가, 던져진 물건이 튕겨나온 각도 등을 계산해서 그 물건이 날아온 장소를 예측하는 등의 재주를 부릴 수도 있지만, 이게 거꾸로 맹점으로 작용해서 진흙을 온 몸에 바르면 열을 감지하지 못해서 그냥 지나치기도 한다.(비록 세월이 흘러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런 맹점은 극복되었지만) 물론 단순히 열감지 장비만 있는 건 아니고 2편에서는 광원이나 자기장, 프레데터스에서는 심장 박동 등 모드를 바꿔가며 다양한 방식의 추적이 가능함을 보여줬다.

5 대체 어디에서 살고 있는 거야?

고향별이 어딘지 논의가 많다. 1편의 배경이 밀림이었기에 밀림 행성일 거라고 추측하며, 코믹스 등에서는 실제로 그렇게 나온다. 더울 때 자주 나타난다는 말이 있어서 무더운 밀림에서 살았을 거란 의견도 있다. 영화 <AvP 레퀴엠>에서 잠깐 프레데터 행성이 나온 적이 있다. 공식적인 영상물에서는 처음 나왔다. 뜨거운 열기가 있는 밀림이었지만, 아주 잠깐 나온 것이므로 자세한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

<프레데터스>에 밀림 행성이 나왔으나 프레데터들은 우주선을 타고 이 행성으로 날아오는 것이기에 여기가 고향별이라 볼 수는 없다. 신비주의로 가는 것이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혹은 설정이 꼬일까 봐 공개를 안 하는 편. 게다가 에일리언과도 자주 얽히는 만큼, 에일리언의 설정을 참고하기도 해야 한다. 단, 열감지로 적을 보는 시야 탓에 그 행성의 태양이 적외선 위주의 빛을 내는게 아니냐는 주장이 있다. 그 계열의 빛을 오래 쐰다면 생물 역시 그에 맞게 시야를 진화했을테니 말이다.[15]

인간과는 달리 가시광선으로 보지 않으며, 열 감지에 가까운 시야로 세상을 본다. 하지만 이는 매체마다 설정이 달라지는데, FPS 게임에서는 인간처럼 가시 광선을 통해 보는 것으로 나왔다. 플레이어가 보다 쉽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기 때문에 설정을 바꾼 것. 그러나 대개 프레데터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이것을 벗는 일이 없다. 그래서 마스크의 시야가 곧 프레데터의 시야처럼 묘사된다.

대개 프레데터는 열 감지 시야를 쓰기 때문에 프레데터는 열 감지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몰래 숨어서 열 감지로 상대를 관찰하는 장면이라면 프레데터의 오마쥬 내지는 패러디로 봐도 좋다. 하지만 이게 때때로 약점이 되는데(비록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면서 극복되었지만), 몸에 진흙을 바르고 체열을 숨겨서 프레데터를 역습하는 아이디어가 유명하다. 정확히 따지자면은 람보 2에서 먼저 나왔다. 사실 호기심 해결사에서 재현해본 결과 매우 짦은 시간 밖에 체온을 숨기지 못했으며, 게다가 프레데터스에서는 심장 박동 감지 기능도 추가되었기에 몸에 진흙을 바른들 더더욱 불통. 그러나 당시에는 워낙 재치있는 아이디어라서 두고두고 써먹는 실정.[16]

2편에서는 특수부대가 이 점을 이용하여 열 차폐복을 입고 어두운 공장에서 자외선 라이트, 액체질소 분사기로 덮쳐서 꽤 효과를 볼 뻔했으나 프레데터는 머리만 큰 무식한 대갈장군이 아닌 두뇌도 좋은 하이-브레인인지라 시티 헌터가 시야 비전을 바꾸면서(아마도 자외선 감지식) 털렸다.

프레데터스에서는 열 감지를 역이용해 주위에 불을 질러 버서커 프레데터의 센서를 교란시키기도 했다. 처음에는 나름 효과를 보았지만 버서커도 2편의 라이벌인 시티 헌터와 비슷하게 센서를 심장 박동으로 바꾸자 금새 들통나고 말았다.

6 문화

언뜻 보면 고도 문명을 지닌 인간형 외계인 같지만, 뼈(주로 두개골)를 모은다든가 뼈대로 방어구를 만드는 등 원시적인 사냥 습성을 유지하는 게 특징. 한마디로 고도의 과학 문명을 이룩했지만,[17] 여전히 야만적인 문화를 유지하고 있는 사회다. 탈다림[18] 코믹스에서는 프레데터들끼리 사회를 형성하고 사는 장면이나 언급도 볼 수 있다. 리벨리온에서 개발한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게임 시리즈를 보면 2편의 프레데터 시나리오 주인공 프린스라던가 2010년판 프레데터 시나리오 주인공 다크가 상류층이라는 설정을 보면 신분에 따른 계급 사회로 추정된다. 영화 프레데터스와 모바일 게임 AVP 에볼루션에서는 프레데터들의 집단 사냥 및 부족간 다툼도 볼 수 있다.

또한 외계인으로 알려졌으나 흔한 SF의 외계인과 달리 프레데터의 진짜 목적은 정복과 약탈이 아니다. 외전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프레데터가 지구에 온 것은 사실이지만, 정복이나 생명체 지배 목적으로 온 적은 없었다. 이 종족은 우주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각지의 생명체를 사냥하는데(그 에일리언마저도!), 지구 또한 사냥터들 중 하나일 뿐이다.[19]

기본적으로는 지구인들이 다른 동물들을 사냥하는 것을 즐기듯이, 다른 종족을 사냥감으로 취급하는 사냥꾼이지 전사는 아니다. 간혹 명예를 중시하고 근접전을 선호하는 전사다운 모습을 보이기는 하나 극히 일부일 뿐 그들의 정체성은 어디까지나 사냥꾼이다. 사냥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면 덫을 놓거나 뒷통수를 치는 다소 야비한 짓도 마다하지 않는다. 반대로 상대에게 신세를 졌으면 그 빚을 갚아주거나 적이라도 자신을 쓰러뜨렸을 경우에는 동료들이 강자로 인정해주고 자신을 신으로 받들면 우쭐해지기도 하는 등 의리가 있는 묘사도 종종 나온다.(이를테면 죽기 직전의 자신이나 라이벌 프레데터에게 붙잡힌 자신을 살려줬을 때 임시로나마 한편이 된다든가) 그만큼 프레데터도 개념원리가 꽉 잡혀있다는 얘기. 그렇지 않으면 자기들끼리 문명 사회도 이루고 살지 못했겠지

또한 사냥감이라고 해도 자신들이 인정할 정도로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면 그에게 경의를 보내는 경우도 있다. 2편에서 죽을동 살동 하면서 간신히 시티 헌터를 해치웠던 해리건 형사 앞에 갑자기 프레데터들이 떼거지로 등장하자 하도 기가 막혀서 허탈해진 해리건이 디스크를 내던지고는 자포자기하여 "이런 XX...! 그래, 해보자 새키들아! 어떤 놈부터 덤빌래!?" 라고 뻗대지만, 그들은 말없이 동료의 시체를 수습하였으며 리더인 네임드 엘더 골든 엔젤이 해리건에게 '라파엘 아돌리니 1715년'이라고 새겨진 머스켓 권총 한 자루를 건네주고 가버렸다. 이 권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코믹스도 있다. 대충 내용은 엘더 골든 엔젤이 1715년 즈음 섬에서 반란을 당한 해적 선장과 마주치자 처음에는 대치하다가 반란을 일으키고 선장을 죽이러 온 해적들이 나타나자 함께 싸우다가 둘만 남자 다시 싸우려다가 기습을 받자 죽기 전에 그래도 잠시나마 공공의 적에 맞섰던 골든 엔젤에게 권총을 유품으로 건넸다. 그러니까 해리건에게 건네 준 권총은 선장에게 받은 것.[20]

이런 중성적, 중립적인 면 때문에 몇몇 작품에서는 인간과 프레데터가 한 편이 되어 싸우는 경우도 종종 있다. 에일리언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자 인간과 프레데터가 합세해서 처치한다는 줄거리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단 에일리언이나 슈퍼 프레데터 등의 배드 블러드 프레데터 같은 공동의 적 사냥 시즌이 끝나면 인간 사냥 시즌이 곧바로 열릴지도 모르기 때문에 같은 편이면서도 서로를 견제하는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것이 프레데터의 매력이기도 하다.

이들이 도대체 무엇 때문에 사냥에 목숨을 거는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고향별마저 배일을 벗고 대략적인 윤곽을 드러낸 지금도 미스테리한 설정. 종교적인 이유라거나 원래 전투종족으로 다른 외계인이 만들어낸 존재라는 말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팬들의 추측에 불과하다.[21]

요즘에는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무사도와 연계시키기도 한다. 강한 상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싸우다 죽는 명예를 부시도와 연결시킨 것이다. 프레데터의 천성이 근접전을 좋아한다는 인식이 있기도 하고.[22] 이것이 극대화된 경우가 프레데터스로, 작중 등장하는 일본인 한조가 일본도를 빼들어서 칼로 싸우겠다는 무언의 의사를 밝히자 은신 장치의 도움도 포기하고 모습을 드러낸 후 리스트 블레이드 빼들어서 검 대 검으로 싸우려든다.

하지만 프레데터스의 묘사와는 달리 1편에서 나온 초기 프레데터의 이미지는 오히려 남미 원주민의 샤머니즘에 가까웠다. 샤머니즘에서 묘사하는 악령처럼 모습 드러내지 않고 줄창 게릴라식 사냥만 한다는것도 그렇고, 원주민 혈통인 빌리가 프레데터를 눈치채는 것도 그렇고, 여성 게릴라인 안나는 프레데터가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악마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2편에서는 1편과 달리 이런 요소는 줄었어도 영적 샤머니즘 비슷한 육감을 가진 마약왕 킹 윌리가 프레데터의 존재감을 느꼈다(작중에서 킹 윌리는 마약 거래를 주로 하는 폭력 조직을 이끄는 인물인데, 부두교 주술사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기묘한 육감으로 프레데터의 본질을 파악하고서는 '영의 세계에서 온 존재'라고 표현했다. 비록 외계인이라는 것까지는 캐치하지 못했지만).

7 미디어믹스

현재는 에일리언과 엮어서 AvP 프랜차이즈 위주로 판매하는 중이다. 프레데터 자체의 인기라고 하기보다 에일리언과 조합한 시너지가 빛을 발하다 보니, 어떤 상품이든지 독자 노선을 걷지 못하고 항상 에일리언과의 연결점이 있어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즉 캐릭터 상품으로 홀로서기를 하지 못하는 상태. 지금은 누구라도 프레데터를 보면 자연히 에일리언을 떠올리는 상황. 에일리언과 만나지 못했다면 프레데터 캐릭터는 시장에서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작금의 인기를 떠올리면 실감이 안 나겠지만, 사실상 <프레데터스>가 개봉하기 전에는 에일리언과 엮인 상품만이 압도적이었으며,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상품 가치가 낮아 보이긴 하지만, 둘 다 20세기 폭스 영화사 소속이라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조합은 판권 문제 없이 잘만 나오고, 또 높은 인기를 구가한다. 에일리언이 존재하는 한 프레데터 프렌차이즈도 밥줄이 끊길 일은 없다. 그리고 에일리언이 사라질 리는 없으므로 프레데터도 계속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적인 가치는 오래 전에 사라졌으나 캐릭터 상품으로는 앞으로도 20세기 폭스의 돈벌이가 될 듯하다. 다만 최근 들어 프레데터의 단독적인 신작이 제작중이라는 것을 보면 더 이상 에일리언에 종속되지 않는 독자적인 노선을 기대해 볼 수도 있겠다.

따지고보면 애초에 프레데터 프렌차일즈는 vs로 점철되어 있다. 1편부터가 아널드 슈워제네거코만도(영화) 이미지를 재활용 한 것이니 "프레데터 vs 코만도"라고 불러줘도 좋을 것이며, 2편은 리쎌 웨폰의 대니 글로버가 주역인 만큼 "프레데터 vs 리쎌 웨폰"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게임화도 수없이 많이 된 작품인데, 아케이드로 나왔던 켑콤판 횡스크롤 액션게임인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캡콤)는 지금도 명작반열에 올라있는 게임이다. 앞서 말한 워리어, 헌터와 2명의 인간을 선택하여 플레이 하게 되는데 베면 산성피가 튈 에일리언을 일본도로 썰고 주먹질하는게 좀 어이없지만 재미있으니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다.

이 게임에서의 프레데터는 그야말로 무적의 굇수!! 특히 워리어는 대충 칼질하고 아래앞+공격버튼으로 시전되는 돌격기만 눌러줘도 적들이 알아서 녹아준다. 헌터는 롤링 어택이 강하고 플라즈마 캐스터를 이용한 캔슬이 무자비하다.

그 외 이 작품과 타이틀만 유사한 패미컴으로 일본에 발매된 버전은 니코니코 동화에도 플레이 영상이 올라와 치타맨을 초월한 쿠소게임이란 직위를 얻었다.

동명의 FPS 게임 시리즈도 인기. 제일 대중성이 높은 <에일리언 2>를 중심으로 각종 영화들과 외전을 혼합한 게임이다. 2010년에 3편을 발매했다. 리벨리온사가 만든 1편은 해병대, 에일리언, 프레데터를 각각 플레이하는 참신함으로 주목을 받았다. 모노리스사가 만든 2편은 각종 설정을 포함하면서도 보다 대중적으로 구성하여 역대 <AvP> 게임 사상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외주 제작 확장팩인 <프라이멀 헌트>의 평가는 좋지 않았다. 리벨리온사가 다시 맡은 3편은 이전의 시도를 답습한 탓인지 범작 혹은 그 이하의 취급을 받는다.

3편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것은 2편으로 설정, 플롯, 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찬사를 받았다. 특히, 세 종족의 플레이 방식이 저마다 달라서 패키지 하나로 세 가지 게임을 즐기는 듯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영화 자체가 아니라 세계관을 빌려온 형식이지만, 영화를 게임으로 만들어 성공한 몇 안 되는 사례.

이러한 구성은 <스타크래프트>와 비슷해서 한때 에일리언과 프레데터를 모르는 국내 초딩네티즌들이 <AvP>는 <스타크래프트>의 짝퉁이라고 오해하기도 했다. 테란 = 해병대, 저그 = 에일리언, 프로토스 = 프레데터 등의 구성이 똑같다는 주장이다.

문제는 원조를 굳이 찾자면 <AvP>가 더 먼저라는 것. 우주로 진출한 해병대원들, 벌레처럼 생기고 번식하는 외계 괴물, 강력한 기술력과 신체능력으로 싸우는 외계 문명 등의 개념은 이미 에일리언과 프레데터 시리즈에서 마르고 닳도록 써먹은 것들. <스타크래프트>의 독주가 국내 문화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는 사례이기도 하다.

그래도 요즘에는 <스타크래프트 2>에서 저그 골격으로 무장한 암흑 기사(제라타이 일족)를 보고 프레데터 같다는 등 인지도가 올라간 추세(프레데터는 사냥감의 골격으로 무장하는 걸 즐긴다. 갑옷을 보면 최첨단 기술력을 보유했는데도 은근히 원시적인 구석이 있다).

국내에서도 나온 DVD블루레이에 수록된 제작과정 영상을 보면, 사람이 프레데터 복장을 입고 연기하는 촬영 장면이 나온다. 1편 마지막에 나오는 구조 헬기 파일럿이 바로 1,2편에서 프레데터를 연기한 케빈 피터 홀인데, 영화 내내 맨 얼굴을 드러낼 기회가 없어서 감독의 배려로 마지막에 나마 살짝 출연한 것. 다만 이 배우는 프레데터 2 개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수혈 사고로 인한 AIDS로 사망하고 말았다.

참고로 프레데터들의 유명한 피니쉬 킬은 트로피 킬과 가죽을 벗겨서 거꾸로 매달기다. 트로피 킬의 경우 말 그대로 머리를 따는 거고(척추 째로 뽑기도 한다!!), 때때로 사냥감의 가죽을 벗겨서 높은 곳에 매달기도 한다. 덤으로 트로피 킬과 가죽 벗기기는 프레데일리언도 사용할 수 있는데, <AvP 레퀴엠>에서 가죽이 벗겨진 채 거꾸로 매달린 프레데터 시체들을 보면 연관성이 확실하다.

http://orig07.deviantart.net/49a1/f/2015/188/e/f/mortal_kombat_xpcpredatorrender_3__by_wyruzzah-d90dfds.png
잔혹하고 암울한 작품성으로 유명한 모탈 컴뱃 시리즈의 최신작인 모탈 컴뱃 X에 참전 확정.링크 모탈 컴뱃 제작사가 WB 산하기도 하니까 저작권은 크게 문제가 될 확률도 낮을 뿐더러 위화감 역시 적다. 외계인이기는 한데 어차피 모탈 컴뱃 시리즈는 인간이 아닌 다른 차원 존재들이 넘쳐나니 딱히 문제가 될 것도 없다. 그리고 진작에 정식참전이 확정된 제이슨 부히스와 크로스오버 매치가 성사. 덤으로 2016년에는 제노모프와 함께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드림매치가 모탈 컴뱃을 통해 이루어 지게 되었다. 비록 모탈컴뱃9에 게스트 참전한 프레디 크루거가 X에서 낙선당하면서 영화 때보다 화끈한 제2의 프레디 VS 제이슨이 이뤄지지 못했지만, 대신 제이슨은 인간이 아닌 외계인을 살해할 수 있게 됐고, 프레데터는 이 무지막지하지만 한편으로는 흥미진진한 사냥감이기도 한 제이슨을 트로피 킬이나 가죽 벗겨 매달기 페이탈리티를 먹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모탈 컴뱃 캐릭터들도 프레데터에게 이렇게 사냥당하게 되겠지만. 반대로 프레데터도 온갖 페이탈리티를 당하는 건 확정. 정확한 상세정보는 프레데터/모탈컴뱃X 참조.[23] 그리고 라이벌 에일리언이 DLC 캐릭터로 참전하여 모탈 컴뱃 X에서 에일리언VS프레데터를 할 수 있다.

8 랭크

  • 영 블러드(Young Blood)
전투 훈련 후 첫 사냥을 시작한 하급 랭크로 인간 군인으로 따지면 훈련병. 이 젊은 프레데터들은 짧은 리스트 블레이드로 무장했으며 플라스마 캐스터를 사용하지 못한다. 다만 기본적인 옵션 장비를 사용할 수는 있다. 3인 1조로 움직이며 프레데터 사회의 25%를 차지한다.
  • 블러디드(Blooded)
중급 랭크로 군대 계급으로 따지면 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은 신병. 성인식을 거치며 생존하면 블러디드 랭크를 얻게 되고 45%가 실전에서 기술을 연마하게 된다. 통과의식으로 사냥한 생명체의 피로 자신의 얼굴 또는 마스크로 새기는 게 특징이다. 이때부터 플라스마 캐스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중급 옵션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프레데터 사회의 45%를 차지한다.
  • 엘리트(Elite)
이름 그대로 상급 랭크로 성인식 이후 많은 생물들을 사냥하고 생존하면서 얻게 되는 랭크이다. 많은 전투와 사냥 과정에서 입은 상처들이 증명해주듯 백전의 노장들이 대부분이며 사냥 시 혼자 다니지만, 때때로 요원이나 저격수, 해커, 특공대원 등 특수 병과로 활약할 때도 있다. 또한 향상된 옵션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 베테랑(Veteran)
엘더보다는 낮지만 엘리트보다 높은 랭크. 인간으로 따지면 영주. 무거운 공로가 많아 그만큼 특권이 좋은데, 자기 소유의 사원과 옥좌, 개인용 우주선, 영토와 행성을 소유할 수 있으며 각종 마스크와 무기를 수집할 수 있다.
  • 어주디케이터(Adjudicator)
프레데터 사회의 심판관이자 법을 수행하는 집행관. 프레데터 사회와 질서를 유지하는 의무를 담당하며 동시에 아레나에 내려가 젊은 프레데터들을 훈련시키는 훈련교관이기도 하다. 휘하의 사형집행자인 뱅가드는 이들의 친위대라 할 수 있다. 프레데터 사회의 상위 1%를 차지한다.
  • 어프랜티스(Apprentice)
인간이면서도 프레데터에게 전투와 사냥 능력을 인정받아 그들과 행동을 같이할 수 있는 전사들로, 프레데터의 기술과 지식을 전수받은 선택된 인간들이다. 대표적으로는 마치코 노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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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 블러드(Bad Blood)
전투와 살육에 맛들여 부족의 룰을 어긴 프레데터에게 붙는 불명예스러운 랭크. 인간으로 따지면 범죄자 내지 살인자. 이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속했던 부족에서 규율(목표 외 생명체 살상 금지 등) 위반 등으로 추방당한 배신자들이며 자신들 외 모든 생명체들(동족 포함)을 죽이거나 노예로 부려먹는다. 대표적으로 프레데터 : 콘크리트 정글의 원 다크 블레이드 소속이었던 3명과 프레데터스의 슈퍼 프레데터 클랜, 코믹스에 나오는 킬러즈 등이 있다. 일단 장비는 오리지널 프레데터들과 비슷하나 어떤 녀석들은 더욱 하이테크화되거나 아예 기계화된 것들도 있다. 게다가 자신들의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겁한 성향을 보이며, 총화기도 거리낌없이 대놓고 사용한다. 보통 프레데터는 약자나 민간인은 건드리지 않고 상대의 무장 상태에 맞춰 싸우는 반면 배드 블러드 프레데터는 그런 거 없다.(걸리면 무조건 끝장) 프레데터 사회의 2%를 차지한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제노모프들을 사냥개로 삼는다는 것. 참고 아트 & 출처
  • 에이펙스 (Apex)
모탈 컴뱃 X 한정. 물론 게스트 참전이라 정식 설정은 아니지만 배드 블러드 프레데터가 마법을 난사하는 형태.

9 부족

  • 정글 헌터 클랜
※ 멤버 : 정글 헌터 2명
※ 상태 : 궤멸
  • L.A 헌팅 파티
※ 멤버 : 그레이백/골든 엔젤, 보어, 보그, 시티 헌터, 가디언, 히피
※ 상태 : 보존
  • 영 블러드 클랜
※ 멤버 : 스카, 켈틱, 쵸퍼, 클로
※ 상태 : 궤멸
  • 엘리트 클랜
※ 멤버 : 다크, 켈틱(AVP3), 스토커, 스파르탄, 울프, 프린스, 에일리언
※ 상태 : 보존
  • 슈퍼 프레데터 클랜
※ 멤버 : 버서커(블랙), 트래커(플러셔), 팔코너(발티모어)
※ 상태 : 궤멸
  • 다크 블레이드 클랜
※ 멤버 : 스카페이스, 스위프트 나이프, 롱 스피어, 스톤 하트, 무명의 부족원들
※ 상태 : 보존
  • 킬러즈


엘리트

10 프레데터 클래스

11 프레데터가 사용하는 무기/장비

  1. 뭐 짧은 삶 속에서도 나온 여러 영화에서 외계인, 괴물같이 분장한 여러 배역으로 나왔다. 트로마에서 만든 공포의 실로폰(한국 비디오 제목)에서도 괴물로 나온 바 있다.
  2. 리쎌웨폰 시리즈로 유명한 대니 글로버가 이 역할을 맡았다. 한 리뷰에선 인간보단 프레데터에 가까운 인간이라고 묘사한다. 아마 전투본능, 투쟁심, 생존력 같은걸 말한것으로 보인다.
  3. 그린베레가 아무리 정글전의 전문가라고 해도 위장을 해도 열감지로 어디 있는지 다 알아버리고 열추적 장비도 없이 스텔스로 정글에서 완벽하게 숨어버리는 외계인이 상대였으니 일방적으로 사냥당할 수 밖에 없었다. 프레데터가 열추적을 한다는 것은 팀원들이 전멸하고 더치 소령 혼자 프레데터의 추격을 받아 도망치다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진흙 위에 추락했을 때야 알았다. 이 정보만 미리 알고 있었다면 그렇게 까지 쉽사리 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4. 1편의 일이 그대로 이어진 것이라 프레데터의 정체를 정부가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있었다.
  5. 1편에서도 물에 닿으면 스텔스 기능이 정지되는 묘사가 있었다.
  6. 샷건을 직격으로 여러방 맞고 나중에는 한 팔을 잘리기까지 한다.
  7. 1편에서의 'Who are you'나 2탄의 'Shit Happens', 그리고 'Want some candy?'(이건 흉내)를 들 수 있다. 프레데터스에서는 이 녹음기능을 함정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8. 국내 더빙판에서는 네놈 얼굴은 참 더럽게도 못생겼구나라고 성우 이정구가 직설적으로 대사했다….
  9. 아널드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들 중 이렇게 일방적으로 죽기 직전까지 무참하게 얻어 터지는 경우는 이 영화가 유일하다. T2/T3에서는 맞기 전에 어느 정도 두들겨 패기라도 했다는게 차이점.
  10. KBS판에서는 해리건을 연기한 유해무의 목소리로 "정말 지독하게도 못생겼군!" 이라는 아예 대놓고 모욕하는 대사로 나왔다. 다만 프레데터의 욕설은 그냥 더빙하기 그랬는지 '건방진 놈'으로 순화.
  11. 이때 꼬마아이가 "사탕 먹을랭?" 하며 프레데터에게 캔디를 건내자 잠깐 머뭇거리더니 팔을 내민다. 나는 차가운 프레데터 하지만 아이들에겐 상냥하지 그 직후 부모가 아이를 부르는 바람에 못 받고 넘어갔지만
  12. 물론 이것은 호신용이긴 한데... 프레데터의 입장에서 보면 일단 정말 무기인지라 '위협적'이기 때문에 화를 부른 것이다.
  13. 1편에서 프레데터를 처음 봤던 더치 분대도 그렇게 착각했었다.
  14. 1편에서는 물에 빠졌다가 간신히 나온 주인공 더치를 따라 헤엄쳐 쫓았다가 물에서 나왔을 때, 2편에서는 쇠고기 창고 내에서 작동된 스프링클러 물줄기 때문에
  15. 물론 항성이 내는 빛이 그곳 생물의 시야에 100%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지구에 사는 뱀 역시 열을 감지하는 시야이기 때문이다.
  16. 이 장면은 스턴트 악동 킥 버토우스키 등등 여러곳에서 오마주 내지는 패러디되었다.
  17. 영화 및 게임에서 가지고다니는 각종 무기와 장비들도 장비들이지만 죽지만 않으면 팔이 절단되도 원래 상태로 회복할 정도의 응급처치 기술도 보유했다.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영화에서 설정에 따르면 지구에 와서 지구인들에게 피라미드 건설법을 알려주며 인류 문명의 토대가 됐다.
  18. 물론 문명이 발달한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문화마저 같이 비례해서 발달하는 건 아니다.
  19. 영화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에서는 인간들에게 신으로 받들어져 지배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물론 프레데터들은 인간을 자신들의 사냥감인 에일리언들의 숙주 이상으로 보지 않았다.
  20. 이 만화를 안 본 사람들에게 이 권총은 프레데터가 훨씬 오래 전부터 지구를 찾아왔었다는 반전으로 작용한다.
  21. 적어도 식량 확보를 위해 사냥은 하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 이들은 사냥감의 살을 발라내 두개골이나 뼈만 자기 사냥 목록에 장식해둔다. 분명 프레데터도 살아있는 존재니 뭔가 음식은 먹을 텐데 뭘 주로 먹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영화 2편에서는 쇠고기를 먹는다고 하는 걸로 보아 기본적으로 육식을 하는 건 분명하지만.
  22. 프레데터가 근접전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는건 그들이 쓰는 무기로도 어느정도 정황파악이 되는게, 근접전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진보한 기술을 이용해 플라즈마 캐스터의 대형 소총 버전같은것을 개발해서 주무장으로 들고 다니지(어깨에 다는 조그만 버전만으로도 충분히 절륜한데 출력과 장탄수를 높인다면?) 거추장스럽게 한번 쏘고 다시 회수해야 하는 콤비 스피어 따위의 조잡한 물건을 가지고 다닐 이유가 없다. 하다못해 스마트 디스크만 표준무장으로 다들 하나씩 들고 다녔어도 작중 묘사되는것보다 몇배나 더 많은 사냥감들을 학살하고 다닐수 있었을 것이다.
  23. 참고로 프레데터 DLC 출시에 맞춰 잭스에게 새로운 스킨이 나오는데, 이 스킨은 영화 1편에서 주인공 알렌 더치 쉐퍼를 꼬득여 작전에 참가시킨 CIA인 딜런을 연기한 칼 웨더스가 따로 성우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