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덤 플래닛/스테이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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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 플래닛의 스테이지는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 본 항목에서는 프리덤 플래닛의 스토리와 스테이지에 관해 소개한다.

1 샹무 학교(Shang Mu Academy)

타임어택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는 스테이지.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고 대부분 아주 간단하면서 기초적인 것들이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하기 전에 여기서 몸을 풀어도 괜찮다. 튜토리얼 스테이지인듯. 총 18스테이지까지 있으며 다 깨면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고 Mahjong이 언락된다.

1.1 Mahjong

심심할 때 하라고 만든 듯 하다. 타임어택에서 나가는 버튼 위에 있으며 같은 카드를 서로 짝짓는 게임이 시작된다. 다 깨도 별 다른 보상은 없다.

2 용의 계곡(Dragon Valley)

밀라를 제외하면 공통적인 1단계 스테이지. 컨셉은 화사한 숲으로서 폭포수에 떨어지는 통나무같은 기믹들이 존재한다. 난이도는 초보자라도 쉽게 해낼 수 있는 수준이다. 보스전에 진입하기 전에 특별한 연출이 있는 데, 바로 뒤에서 돌맹이가 굴러오는 연출이다. 속도감을 대폭 증가시키기 위한 연출인 듯. 이 이벤트가 진행중일 때 돌의 뒤로 가면 Rolling Stone이라는 업적이 달성된다. 그리고 뒤에서 다시 돌이 굴러온다. 혹시 이게 아닐까... 아마도 확실한 듯. 죠죠의 롤링 스톤즈를 제외하면 롤링 스톤즈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밴드 롤링 스톤즈뿐이다. 그런데 업적이랑 밴드는 서로 접점이 존재하지 않는다. 제작진들이 죠죠러인 듯.

2.1 스토리 관련

스토리에 관한 것은 Dragon Valley 클리어 전까지만을 다룬다. 토르크의 비행선이 적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고 떨어지는 걸 라일락과 캐롤이 보고 구출하러 간다.

2.2 보스 관련

  • 스네이크 헌터/매드 스네이크 헌터
1탄의 보스는 누가봐도 리스타보스. 외형이 거의 비슷하다. 플레이도중 중간 중간에 만날 수 있다. 중간보스를 떼우는 형식으로 1회 출현하고, 그 뒤 폭포수에서 머리만 내밀어 불을 발사한다. 이후 굴러오는 돌맹이를 지나치면 만나게 된다. 패턴은 아주 간단하다. 첫 등장, 혹은 플레이어에게 머리를 얻어맞았을 경우 하늘에서 돌을 떨군다. 그 뒤 몸을 둥글게 말며 맵 구석구석을 공격해온다. 이후 패턴으로는 땅굴을 향해 숨어들어가서 머리만 내밀고 불꽃을 발사하는 걸 반복한다. 보스는 머리를 피격당할 때마다 몸을 둘러싼 갑주가 몇개 씩 사라지며 마지막엔 머리만 때리면 된다. 난이도는 쉬운 편. 여담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인데, 스네이크 헌터의 패턴 중 돌을 떨어트리는 패턴이 있는 데, 그 돌을 부수면 빨간 잎사귀가 가끔 나온다.

3 수중 터널(Aqua Tunnel)

밀라전용 스테이지. 1단계 스테이지치고는 묘하게 난이도가 높다. 수중터널이 주된 배경이며 가끔씩 벽에 가로막혀 있어 보이지만 뚫린 곳이 존재한다. 밀라의 땅파기로 크리스탈을 찾을 수도 있으며 밀라의 팬텀 블록으로 스위치를 누르는 둥, 밀라전용 스테이지다운 모습을 보인다.

3.1 스토리 관련

Aqua Tunnel 시점은 Jade Creek 컷씬에서 밀라가 감옥에서 땅을 파서 탈옥한 시점으로 보인다.
Aqua Tunnel 클리어 후 밀라는 니라 리에게 포박당하여 재감금당하게 된다. 밀라가 재감금당하는 부분은 Jade Creek 컷씬에서도 등장한다.
그 후 시점이 28시간 전으로 바뀌는데, 이 시점에서 밀라는 나무 밑동을 향해 독백을 한다. 그 후 밀라는 라일락이 자오의 병사를 쫓는 것을 보고 따라간다.

3.2 보스관련

  • 촘퍼/빅 촘퍼
보스로는 거대한 초록색 물고기. 중간보스로도 1회 출현하는 데, 아귀랑 비슷하게 생겼다. 중간보스로 만날 시 입을 벌릴 때 더듬이(?)를 공격하면 보스가 더듬이를 물어버린다. 그 것을 몇 번만 반복하면 된다. 이후 보스로 만날 땐 입을 열 때 공격해야된다는 점은 같지만 공격패턴은 달라진다. 패턴으로는 후방에 있을 시 입을 열어 거품을 뿜어내어 폭탄이 갇힌 방울을 날리는 데, 그닥 위협적이진 않고 폭탄이 갇힌 거품 중 하나가 터지지 않고 폭탄채로 떨어진다. 밀라로 빨리 주워 초록색물고기에게 날리면, 물고기가 입을 닫은 상태에서도 데미지를 입힐 수가 있다. 거품을 다 날린 뒤 밀라의 앞 쪽으로 점프하는 데, 물이 튄다. 그 초록색 물에 닿으면 데미지를 입게 된다. 성급한 성격만 아니라면 어렵지는 않은 보스.

4 고대 미로(Relic Maze)

공통된 2단계 스테이지. 고대신전이 주된 배경이며 스위치와 레버로 구성된 갖가지 트릭이 많이 존재한다. 이 스테이지에서는 벽이 자주 부숴지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 난이도가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한다. 초반부엔 지상의 고대신전, 후반부에는 지하의 유적을 배경삼아 플레이하게 된다.

4.1 스토리 관련

서펜타인이 토르크를 협박하며 위협을 주는 과정에서 라일락이 도착하여 토르크를 데리고 바위 뒤로 숨는다. 서펜타인은 라일락과 토르크를 찾지 못하여 그대로 지나친다. 서펜타인이 지나간 뒤 캐롤이 등장하고 캐롤과 합류한 뒤 용의 계곡에 위치한 라일락의 집에 가게 된다. 토르크는 누군가가 왕실의 돌을 훔치려고 한다고 말하고, 라일락과 캐롤은 토르크를 위해 왕실에 위험을 알리러 떠난다. 그렇게 고대신전에 도착하여 왕실의 돌을 누군가가 훔치려한다는 사실을 알리지만, 공과 니라는 대충 흘겨듣게 된다. 그 결과 자오의 병사가 고대신전 안쪽으로 침입하게 되는 데... 라일락과 캐롤은 킹덤 스톤을 지키기 위해 자오의 병사를 추적한다. 그리고 지하에서 스페이드와 조우하게 된다. 스페이드는 라일락과 캐롤을 보며 배신자라고 말한 뒤 그대로 왕실의 돌을 가지고 달아난다.

4.2 보스 관련

중간보스는 총 3마리다. 아이 골렘과 갈고리 보스, 또 하나는 본 골렘.

  • 아이골렘
아이골렘은 맨 위 통로를 들어가면 진행하다가 만날 수 있으며 처치하면 보라색의 2모양의 벽을 없앨 수 있다. 아이 골렘은 위의 돌맹이를 밀어서 깔아뭉갤 수 있다. 패턴은 2가지를 번갈아가며 쓴다. 처음에는 머리 위에서 화염을 내뿜고 두 번째로는 보라색 공들을 아래로 쏟는다. 별 볼일 없는 패턴들이라 쉽게 꺨 수 있다.
  • 로보 클로
그 다음 만날 수 있는 보스가 로보 클로이다. 라일락은 로보 클로를 드래곤 부스트를 통해 스킵할 수 있다. 로보 클로의 패턴은 총 2가지로, 하나는 레이저빔을 쏘는 것인데, 바닥에 닿으면 반사된다. 보고 피하면 쉽게 깨고, 이후 잠시 경직하는 데, 플레이어를 향해 갈고리로 공격을 한다. 그냥 자신이 원래 있던 위치에서 슬며시 빠져주면 된다.
  • 본 골렘
그 다음은 본 골렘인데, 패턴은 역시 2가지로 하나는 자신의 몸 위에 있는 적을 내려 찍는 것. 이 패턴을 쓰면 자기 자신도 데미지를 입는다. (...) 이걸 이용한 도전과제가 있다. 적이 바닥에 있을 시 바닥을 내리 찍는 다. 양쪽으로 충격파가 나오니 보고 피하면 된다.
  • 멘탈리스(Mantalith)
최종보스는 사마귀가 연상되는 외형의 보스. 이 보스를 시점으로 갑자기 보스전이 어려워지기 시작한다. 팔을 전부 파괴시킨 뒤 머리를 공격하면 그걸로 보스에게 1회차 데미지를 다 입힌 거다. 3회이상 피격할 시 왼쪽 눈이 깨지며, 4회이상 피격할 시 두 눈 다 깨진다. 5회 째에 이르러서야 죽는다. 2단계 보스 치고는 상당히 다채로운 패턴을 구사한다.
  • 머리쪽에 타격이 1회라도 없을 시엔 무차별적으로 베기만 한다. 보스의 팔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피하면 된다.
  • 팔이 다 잘렸을 경우 멘탈리스는 입을 벌려 문다. 이 때만 공격할 수 있으므로 참고. 이 패턴 자체는 그닥 위협적이진 않다.
  • 머리에 타격이 갔을 경우 위로 올라가 플레이어 위치로 착지한다. 이 때 충격파가 생기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 1회이상 머리에 타격이 갔을 경우 멘탈리스는 두 팔을 들어 땅을 판다. 이 때 튀어나오는 돌맹이에 맞으면 데미지를 입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 2회이상 머리에 타격이 갔을 경우 점프하여 직선으로 검기를 날린다. 점프 시의 모션이 그닥 눈에 띄지 않는 편이므로 뛰는 걸 보고 피하는 걸 추천한다.
  • 3회이상 타격을 입을 시 사마귀가 이번엔 점프하면서 대각선으로 검기를 날린다. 한쪽 손으로만 공격하므로 피하기 쉬워보일 것 같지만 직선으로 검기를 날리는 것과 패턴이 상당히 유사하므로 헷갈리기 쉽다. 2스테이지의 하드 난이도를 어렵게 만드는 장본인.

5 포춘 나이트(Fortune Night)

자오시장을 만나러 가기 위해 도착한 샹무. 공통적인 3스테이지이며 화려한 연출이 눈길을 끈다. 초반부에는 샹무거리 한복판에서, 후반부에는 백화점을 배경삼아 플레이하게 된다. 샹무거리 한복판의 연출이 상당히 화려한데, 배경에 폭죽이 마구 폭발하고 용모양의 물체가 움직이는 둥 상당히 공들인 흔적이 보인다. 백화점도 나름 한복판에 못지 않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프리덤 플래닛내에 최고의 스테이지 중 하나를 뽑으라면 포춘 나이트가 뽑히기도 한다.

5.1 스토리 관련

멘탈리스와의 격전으로 인해 유적이 무너지게 되고 그 과정에서 라일락은 간신히 빠져나오지만 캐롤은 벽에 가로막혀 유적에 갇히고 만다. 라일락이 캐롤을 걱정하며 찾는 도중, 캐롤이 나타나게 되고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았다고 라일락에게 말한다. 캐롤을 도와준 자는 누구인가, 스페이드가 왜 자오시장을 도왔는 가, 자오는 왜 왕실의 돌을 얻으려고 하는가. 여러가지 의문이 섞인 채 숲에서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 캐롤을 구해준 은인 밀라와 만나게 된다. 용족을 신기하게 여기는 밀라는 라일락과 금세 친해져서 친구가 된다. 그 뒤 라일락의 집에서 놀다가 자던 도중 캐롤이 놀라서 라일락을 부른다. 함께 밑으로 내려가본 결과 우주선을 정비하고 있어야할 토르크가 아닌 녹색 생명체가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바로 그 생명체가 사실 토르크였다. 토르크는 다른 세계에서 왔으며 브레번의 야망을 막기 위해 왔다고 라일락과 캐롤에게 설명한다. 라일락과 캐롤은 외계 생물체라는 것에 대해 별로 놀라지 않고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그러던 와중에 상자에 숨어있던 밀라가 들키게 되는데, 그 때문에 라일락, 캐롤, 밀라, 토르크 4명(수인이지만 편의상 명으로 세겠습니다.)의 파티가 형성된다. 한편 브레번은 세뇌시킨 데일을 시켜 킹덤 스톤을 탈환해오라고 한다. 세뇌당한 데일은 연설을 통하여 병사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공군을 보낸다. 그리고 다음날. 라일락, 캐롤, 밀라, 토르크는 공장군의 호출에 따라 모이는 데, 공장군에게 킹덤스톤을 훔치려는 자오를 평화적으로 설득하라고 의뢰를 받는다. 그리고 자오가 있는 샹무에 도착한 뒤에 스페이드와 조우한다. 스페이드는 라일락 일행에게 킹덤스톤은 자신의 형의 손에 있을 거라고 말을 한다.

5.2 보스 관련

중간보스는 라일락으로 플레이 시 서펜타인과 S.A.M.U, 캐롤과 밀라로 플레이 시 S.A.M.U(가명)이다.

  • S.A.M.U(가명)
생김새가 무사같이 생긴 로봇. 다리는 없다. 이 로봇이 출현하는 스테이지는 주로 맨 아래에 가시가 깔려있는 스테이지이다. 패턴으로는 3가지가 있는 데, 하나는 좌, 우로 박치기. 또 하나는 손으로 벽을 부수는 거다. 마지막으로 장갑 밑에서 총알을 발사하는 패턴이다. 시전동작이 빠르지 않으니 위협적이진 않고 쉬운 보스.
  • 서펜타인
밀라와 캐롤은 만나지 못하는 보스. 라일락의 경우 2번이나 싸운다.
  • 레이저포를 3발 날린다. 언덕이 많은 지형이라 지형만 잘 쓴다면 많이 맞을 일이 없다.
  • 로켓포를 날린다. 그리 어려운 패턴까진 아니니 쉽게 피할 수 있다.
  • 서펜타인이 점프하면서 위 아래로 방사하는 불꽃. 보고 피하기는 어려우므로 거리를 계산하고 조심스럽게 싸우거나 앞과 뒤를 번갈아가며 치면 된다.
  • 하늘을 향해 총을 난사하여 쏜다. 이 패턴이 짜증나는 데, 가끔 점프할 때 이 기술을 사용해서 아래로 떨어질 공격들을 다 퍼맞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총알들이 아래로 떨어질 땐 고속으로 달려서 피하거나 아니면 타이밍을 맞춰 서펜타인쪽으로 움직이면 된다. 서펜타인 바로 옆은 총알이 떨어지지 않는다.
  • 로보 팬저
외형은 표범 혹은 퓨마. 이 보스와 대면 시 캐릭터는 항시 최고속도의 달리기로 유지된다. 이 스테이지에서 라일락으로 플레이 시 캐롤이 도움을 주고, 캐롤과 밀라로 플레이 시 라일락이 도움을 준다. 라일락과 캐롤로 플레이 시 비행기에 탄 밀라가 체력을 떨궈주는 데 가끔 이거에 낚여서 피할 수 있는 공격을 다 맞는 경우도 있다. 잘 보고 먹거나 피하자. 밀라로 플레이 시 비행기에 탄 채로 플레이하게 된다. 기계의 턱을 때리다 보면 안에 빨간색 구슬이 나오고 이 때부터 기계가 가끔씩 일어서서 공격한다.
  • 첫 패턴으로 레이저를 3방 쏜다.
  • 기를 모아 레이저를 발사한다. 피하기 쉬워 보이는 패턴이지만 공격하면서 피하면 많이 맞게 된다. 침착하기만 하면 잘 피할 수 있는 기술.
  • 폭탄을 떨어트린다. 평범한 폭탄이라면 쉽게 피할 수 있겠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폭탄이다. 추락지점에서부터 뒤로 포물선을 그리며 폭발이 일어나는 데 이 패턴이 4가지 패턴들 중 가장 피하기 어렵다. 폭탄으로 부터 약간 뒤에 있어야 피할 수 있다. 말로 들으면 쉬워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다른 게임에서 하도 많이 봐온 평범한 폭탄패턴처럼 인식해서 피본다.
  • 서펜타인이 위로 총을 난사한다. 이 패턴은 이전과 달리 라일락과 캐롤의 경우 서펜타인의 아래쪽에 위치하게 되어 서펜타인이 있는 곳으로만 가 있는다면 크게 위협적이진 않지만 밀라로 플레이 시 서펜타인 위에 있으면 많이 맞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6 공중 부대(Sky Battalion)

공통적인 제 4스테이지이며 공중에 떠다니는 전투함들을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 총 4개의 스테이지(메탈 쉽, 어스 쉽, 파이어 쉽, 보스전)로 이루어져있다. 각 쉽들은 이름처럼 컨셉이 각각 다르다. 비행선을 타고 날아가서 도착하는 전투선의 포탄을 전부 파괴하면 토르크가 와서 비행기를 태워주는 데, 라일락의 경우 드래곤 부스트를 쓰면 무시하고 진행도 가능하다. 이게 도전과제에 있다. 밀라도 날기를 잘 조절하면 토르크 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6.1 스토리 관련

서펜타인을 넷이 모두 힘을 합쳐 간신히 쓰러트리지만 왕실의 돌을 빼앗겨 버리고 만다. 그렇게 좌절하고 있던 사이 자오시장을 만나게 되고, 자오에게 도움을 받게 된다. 받은 도움에는 선택한 브랜드를 5%할인해주는 쓸데없는 쿠폰도 있다. 자오의 왕실잔치에 초대되고 자오에게 인정을 받게 되어 도움을 받게 된다. 그렇게 자오의 비행선에 타게 된다. 그러던 도중 갑작스럽게 습격을 당하게 된다. 이 스테이지에서 라일락은 진행 도중 스페이드와 만나게 된다. 라일락은 브레번이 스페이드의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라고 자신이 아는 진실을 말하지만 스페이드는 라일락의 말을 유심히 듣지 않고 싸우게 된다.

6.2 보스 관련

  • Metal Ship
보스는 에어 스피너. 보라색의 새모양 보스이다. 총 2가지의 패턴을 사용한다. 하나는 자신의 양 옆에 있던 원기둥을 펼쳐 레이저빔을 쏘는 패턴. 레이저기둥과 에어 스피너의 바로 아래만 피하면 된다. 마지막 하나는 원기둥모양을 몸 주위로 회전시켜 돌진하는 기술. 적당히 윗쪽에 있으면 피하기가 쉽다. 캐롤의 경우 잡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보스이다. 대공기가 없는 캐롤의 입장에선 열심히 벽타고 올라가서 때려줘야하기 때문에 힘들다.
  • Fire Ship
라일락의 경우 스페이드, 캐롤과 밀라의 경우 헬리콥터이다. 스페이드의 패턴에 관해서는 Trap Hideout에서 후술. 평지로 이루어진 Trap Hideout에서의 보스전과는 달리 왼쪽에 고지대가 있어서 라일락이 고지대에 올라가는 경우 라일락과 스페이드의 특수 대사가 나오며 도전과제를 언락할 수 있다. 이걸 이용해서 Casual이나 Easy 모드에서는 잠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헬리콥터는 총 2가지의 패턴을 쓴다. 하나는 느리게 움직이며 자신의 앞쪽으로 3개의 미사일을 쏘는 것과, 마지막 하나는 돌진하며 미사일 5개를 떨어트리는 패턴이다. 아직까진 중간보스들이 쉬우니 눈으로 피하며 잡으면 된다.
  • Earth Ship
보스는 다이아몬드 크러셔. 공중에 매달려 있는 형태이다. 패턴은 총 2가지. 전기공을 아래로 쏴 각각 다른 방향으로 공격하는 것. 그리고 또 하나는 자신의 몸에 박혀있던 포탄모양을 아래로 내려 날카로운 돌이 벽면을 따라 튀어나오게 만드는 패턴. 이 때 포탄 위로 올라가면 나중에 다이아몬드 크러셔가 회수할 때 캐릭터도 같이 위로 올라가니 참조.
  • 데일 왕자 & 사이버 피콕
공작새 모양의 보스. 데일 왕자와 처음으로 싸우게 된다. 움직임이 상당히 현란한 편이므로 방심하면 안된다. 깃털의 9개의 보석을 다 파괴한 뒤 머리를 5번 때리면 쓰러진다. 4번정도 부수면 깃털의 보석이 빨개진다.
  • 9개의 깃털의 보석이 다 파괴될 경우 화면에 느낌표가 나오면서 데일 왕자가 횡방향으로 그 지역을 휩쓸어간다. 쉬워보인다고 방심했다가는 큰코다치는 패턴이므로 주의. 총 4회의 공격을 한다.
  • 전기구슬을 날리는 패턴. 플레이어의 위치로 전기구슬을 쏜다. 기를 모으는 것을 못 보면 당하기 쉬우며 구슬의 크기가 작은 편이 아니라 눈치 챘으면 바로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된다.
  • 바람을 일으켜 플레이어들을 밀어내는 패턴. 5초정도 지속되는 기술인데, 바람이 일어나는 곳에 들어가면 어느 방향으로도 움직이지 않는다. 이 기술을 조심해야할 것이, 모서리부분에 있을 시 즉사할 위험이 크다는 점이다. 되도록이면 데일과 싸울 때 모서리에는 가지 말자.
  • 깃털이 황금빛으로 빛나며 노란색 선이 화면에 그어지는 패턴. 노란색 선은 공격이 올 위치이므로 그 위치에 있으면 안된다. 이 기술을 쓰고 있는 도중에는 깃털을 때려도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 꼼수가 있는데, Earth Ship에서 회색 Metal Shield를 얻으면 사이버 피콕의 대부분의 패턴을 봉쇄할 수 있다. 단 돌진에 맞으면 풀리니 주의.

7 옥색의 계곡(Jade Creek)

제 5스테이지. 탈옥 후에 도착하는, 약간 어둑어둑한 숲의 지형이다. 벽의 지반이 무너지거나 잠수함에서 미사일이 날라와 덮치거나 물의 수위가 변하거나 운석처럼 적이 떨어지는 등 가지각색의 이벤트에 대응을 해야 된다. 라일락의 경우 스페셜기술을 자주 써야하는 데, 각도조절을 잘 못하면 시간이 오래걸리는 수가 있다

7.1 스토리 관련

갑자기 습격받아 배를 못쓰게 되자 라일락 일행은 샹투로 향한다. 샹투로 가 데일이 왕실의 돌을 가져갔다는 사실을 우선 공에게 알린다. 그 뒤 공을 따라 마스터를 처음으로 대면한다. 토르크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을 말하지만 니라는 자오가 꾸민 일이라고 한다. 이 때 니라가 이 짓만 안했어도 게임이 조기에 끝날 수 있었다. 라일락일행은 붉은 스커프라는 조직과 옛날에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히게 된다. 라일락은 결국 이 감옥에서 탈출할 방도가 없다고 생각하여 거짓으로 니라의 말이 사실이라고 말하며 토르크는 관계없다고 말하여 토르크 혼자만을 감옥에서 탈출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후 라일락일행도 작전을 짜내 감옥을 빠져 나와 토르크와 만나러 가는 데, 브레번이 먼저 선수를 쳐버린다.

7.2 보스 관련

중간보스로는 니라 리가 나온다. 이후 쓰러트린 뒤 스테이지에서 뒤따라오는 데, 부하가 쏜 얼음 미사일에 자기가 맞고는 후퇴한다. 보스로는 서펜타인. 총 2차전까지 진행하며 서펜타인이 비행선에 탔을 시 3탄과 마찬가지로 동료들이 참전한다.

  • 민폐녀니라 리
등장 시 얼음을 공중에서 떨어트리며 등장한다. 이 때부터 중간보스가 서서히 어려워지기 시작한다. 모든 공격의 피해가 잎사귀 한 칸만큼의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주의. 이 보스에게 지면 얼음에 갇혀서 체포되어 버린다.
  • 등장패턴으론 얼음을 아래로 떨어트리기. 보면서 피하면 된다.
  • 전투 시 원반형 고리모양의 검기를 날린다. 이 검기는 벽에 닿으면 반사된다. 진행하다보면 피하기 힘들다. 라일락의 경우 다이브킥을 쓰면 좀 더 수월해진다.
  • 쉴드가 풀리고 공격을 당할 시 회전을 하며 얼음덩어리를 날린다. 이 기술은 나름 위험함으로 쉴드를 깨고 바로 니라와 멀어지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순간 무적기를 사용해도 무관하다. 참고로 얼음덩어리를 다 날린 뒤 쉴드를 생성한다.
  • 서펜타인
라일락으로는 2번째 대면, 캐롤과 밀라로는 첫 번째 대면이다. 이 전과의 대결과는 다른 점이, 우선 언덕이 없다는 점이다. 이 점은 묘하게 크게 적용된다. 패턴은 위에 상술했으므로 생략.
  • 서펜타인 로보 건쉽
일정 이상 피격당할 시 기계보병 적을 내놓는 데 이 기계보병 적은 1회로는 안 쓰러지고 꽤 긴 무적시간이 있다. 일반몹 치고는 상당히 쌘 수준. 헬기와 비슷한 것을 타고 공격한다. 라일락과 캐롤로 플레이시 밀라가 도와주며 라일락으로 플레이시 캐롤이, 캐롤과 밀라로 플레이 시 라일락이 막타를 친다.
  • 비행선의 양쪽 포대 중 한 곳에서 노란색 볼을 발사한다. 이 볼은 빠른 속도로 지면을 타고 흐른다. 방심했다간 제대로 맞으니 주의.
  • 미사일 발사패턴도 나름 성가신데, 빠른 속도로 발사하니 피하기가 힘들다. 그래도 이 전처럼 포물선을 그리진 않으니 약간 괜찮은 조건.

8 열의 기지(Thermal Base)

라일락으로는 제 6스테이지. 캐롤과 밀라로는 7스테이지에 해당한다. 이름처럼 열과 관련된 함정들이 많이 나온다. 라일락은 혼자 잡혀버린 토르크를 구하기 위해 쳐들어가고 밀라와 캐롤은 라일락을 구하기 위해 쳐들어간다. 처음에 난이도를 Hard로 켜놓고 그래도 나름 할만 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금방 접게 만들어버리는, 충격과 공포의 스테이지이다. 처음으로 즉사트랩이 나오며 일반몹들이 몇 배는 강해지는 둥 여러모로 난해한 스테이지.

8.1 스토리 관련

연이은 실패로 인해 캐롤과 라일락과 밀라는 의기소침하게 되고 작품의 분위기는 점점 어두워져간다. 자신들이 너무 큰 일을 떠맡을 순 없다고 말하는 캐롤과 그럼에도 토르크를 가만히 놔둘 수 없다고 말하는 라일락은 서로 싸우기 시작한다. 자신들을 마치 그냥 죽게 내버려두는 것 같다는 캐롤. 아니라고 부정은 하지만 반박할 말이 없는 라일락. 얽히고 얽히는 감정의 선에서 결국 친구였던 그 둘의 관계는 서서히 금이 가기 시작한다. 그러던 도중 밀라는 이런 침울한 분위기에 결국 울고야 만다. 계속 싸운 끝에 캐롤은 결국 라일락과 헤어지게 된다. 라일락은 그 뒤 토르크를 혼자서 쫓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밀라는 같이 갈 것을 요구하나 라일락은 거절한다. 캐롤의 말대로, 자신이 너무 친구들을 끝없는 낭떠러지로 밀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일 것이다. 그렇게 라일락은 계속 쫓아오려는 밀라를 내팽겨치고 혼자서 브레번의 기지로 향하게 된다.

8.2 보스 관련

중간 보스도 신텍스, 최종보스도 신텍스이다.

  • 신텍스 스파이더 아머
랍스타 형태의 신텍스는 가시밭길을 자유자재로 걸어다니며 자신의 집게를 통해 용암을 흡수하거나 방출한다. 이 랍스타 형태의 신텍스가 일정 데미지 이상을 받으면 성게형태의 신텍스로 변한다. 패턴으로는 용암흡수한 뒤, 이동해서 용암을 쏘거나 혹은 흡수한 뒤 바로 용암을 쏘거나. 둘 중 하나이다. 심플한 패턴인데도 묘하게 어렵다.
랍스타 형태의 신텍스가 일정 데미지를 입으면 변하는 모습. 가시밭길에서 가시를 끌어당겨서 발사한다. 패턴으로는 양 옆의 가장 자리의 가시 1개씩 발사하는 패턴. 참고로 성게형태일 때는 공중에 떠있다.
  • 신텍스 플레임 아머
움직임이 상당히 부드럽다. 공중에 둥둥 떠다니며 어떨 때는 몸을 둥글게 말아 필드 전체를 덮친다. 참고로 해파리 형태의 신텍스가 있는 지역의 발판은 신텍스의 용암공격이 닿을 때마다 붉게 되며 닿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 아래에서 용암을 끌어당겨 아래 쪽으로 다 쏘거나, 짧게 짧게 연사하는 패턴. 이 패턴들은 위에서 때리면 대부분 다 피하게 되는 패턴이다. 사실 별 볼 일 없는 패턴.
  • 첫 번째로 데미지를 많이 받을 시 아래로 내려가 가시 공을 위로 쏘는 패턴. 이 패턴은 별 볼일 없는 데, 가장 윗 쪽에 있으면 아예 맞지를 않는다. 물론 붉은 색의 발판을 피하는 건 플레이어들의 요령.
  • 두 번째로 데미지를 많이 받을 시 가시 공을 위로 쏜 뒤 몸을 둥글게 말아 벽면을 타고 한 바퀴 도는 기술. 신텍스가 몸을 둥글게 말 경우 피격범위가 상당히 커져서 중앙에 있어야 한다.

9 함정의 소굴(Trap Hideout)

캐롤과 밀라로는 6스테이지. 자유분방하고 무사들이 많아보일 법한 배경이다. 붉은 스카프의 본거지로 추정되며 캐롤과 밀라로만 볼 수 있는 몹들이 수두룩하게 나온다. 제목이 제목인지라 함정이 아주 수두룩하게 나온다.

9.1 스토리 관련

라일락과의 싸움으로 캐롤은 화가 나 밖으로 나간다. 그러던 도중 밀라가 찾아온다. 밀라가 이대로 관둘거냐고 묻자 캐롤은 자신의 방법으로 해결하겠다고 한다. 그리하여 밀라와 캐롤은 붉은 스카프의 본거지에 도착한다. 그 뒤 스페이드와 만나게 되는 데 캐롤과 스페이드가 싸우자 밀라가 말리고, 밀라와 캐롤의 설득에 스페이드는 조금씩 마음을 열어 함께 브레번의 기지를 치기로 한다.

9.2 보스 관련

중간 보스로는 레이저포를 쏘는 박쥐와 크리스탈 배셔가 있다. 보스로는 스페이드.

  • 레이저 아이리스
이 박쥐의 패턴은 간단하긴 하지만 묘하게 피하기 어렵다. 일정시간이 되면 레이저포를 아래에 쏘며 빠르게 움직인다. 이 기술로 팀킬까지도 한다.
  • 크리스탈 배셔
패턴으로는 자신의 몸에 박힌 크리스탈을 대각선 방향으로 2개 세트로 움직이는 것과 몸을 좌 우로 흔들어 공격하는 기술이 있다. 패턴 자체는 그리 피하기 힘든 것이 아니니 침착하면 쉽게 깬다.
  • 스페이드
라일락이 이전에 만났던 것을 캐롤은 지금에서야 만난다. 대쉬기가 상당히 거슬린다. 두개의 공격 패턴과 고속이동 뿐이지만 속도가 원체 빠른데다가 근접했을 땐 틈이 거의 없다. 대신 스페이드의 체력은 여타 보스들에 비해 매우 적으므로 피하는 것에 집중하며 공격판정이 있는 무적기를 활용하여 빈틈을 노려야한다. 캐롤일 때는 스페이드의 빠른 공격을 피하기 어려우므로 맵 밑에 도약발판이 존재한다. 밀라의 경우 공격이 매우 정직한 각도로만 날라오므로 적당히 막다가 패턴 끝날 때마다 슈퍼 실드 버스트를 때려주면 된다. 셋 중에서 스페이드를 가장 손쉽게 잡을 수 있다.
  • 1. 패턴으로 우선 첫번째. 세 개의 포커카드를 던지는 패턴이다. 가까이 붙을 시 피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순간 무적기로 공격하며 피해도 되긴 하지만, 그러다간 3번째 패턴을 막지 못할 수도 있다.
  • 2. 고속이동을 하는 패턴이 바로 두 번째. 앞 혹은 뒤로 고속이동을 한다. 이 기술 덕택에 대부분의 기술을 회피하는 현란한 움직임을 선보인다.
  • 3. 점프하여 포커카드를 난사하는 패턴. 이 패턴은 유독 아주 길고 짜증나는 데, 대각선 방향으로 포커카드를 무자비하게 던짐으로서 스페이드에게 감히 접근도 못하고 기선제압이 되는 기술이다. 위 세가지 패턴은 전부 스페이드에게 접근하기 힘들게 만들어졌으므로 당연히 스페이드를 때리기 힘들다. 그럼에도 때릴 수 있는 것은 현란한 컨트롤혹은 순간무적기들이 있기 때문이다.

10 팡구 석호(Pangu Lagoon)

라일락으로는 7스테이지에 해당하는 스테이지. 몽환적인 느낌이 나는 숲이 배경이다. 파란색 원이 회전하는 고리가 나와서 라일락의 기술들을 강화해주는, 라일락전용의 스테이지. 여담이지만 스테이지 중 최고의 물량을 자랑하는 일반몹인 말벌이 나온다. 학살하는 맛이 좋다.

10.1 스토리 관련

혼자서 브레번의 기지로 쳐들어간 라일락은 서펜타인과 다시 만나게 된다. 혼자서 싸우려고 하지만 브레번의 일격에 바로 당하고 만다. 그렇게 붙잡히고 마는 데, 브레번의 왜 싸우냐는 질문에 라일락은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움직인다고 한다. 브레번은 오히려 그 행동이 그들을 위험으로 내몰고 있다고 반박을 한다. 브레번은 네가 일으킨 멍청한 짓을 보여주겠다며 붙잡힌 토르크를 보여준다. 그렇게, 토르크에게서 정보를 캐내려고 라일락을 고문하게 된다. 보다 못한 토르크는 진실을 말하지만 라일락을 풀어 주진 않는다. 그 뒤 신텍스에게 침입자들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브레번은 떠나는 데, 잠시 후. 캐롤과 밀라, 토르크는 라일락이 붙잡혀 있는 장소에 도착한다. 허나 브레번이 쉽게 놔줄리가 없다. 라일락을 구해주자 마자 곧바로 브레번은 군대를 뒤에 달고 도착한다. 승산이 없는 싸움에 최대한 저항이라도 해보자고 밀라가 방어막을 펼치지만, 밀라의 방어막이 거의 한계에 달한다. 그 순간 기지가 고장나면서 간신히 탈출하게 된다. 기지를 고장낸 것은 아마 캐롤, 밀라와 함께 동행한 스페이드의 짓. 그렇게 간신히 라일락은 브레번의 기지에서 탈출하게 되지만 운 나쁘게 그 주변에 있던 니라에게 다시 잡히고 만다. 무기력하게 잡힌 라일락은 마스터의 앞에 도착한다. 다행스럽게도 마스터는 토르크가 준 부품의 검사를 다 마쳤다. 그 검사결과를 통해 라일락은 간신히 마스터의 신뢰를 얻게 된다. 토르크가 준 부품의 광물은 이 행성의 다른 장소에서도 이미 발견이 됐었는데, 그 장소로 라일락을 보낸다.

10.2 보스 관련

중간 보스가 없다. 하지만 보스는 있다. 바로 용.

상당히 거대한 보스이다. 체력은 움직일 때 보이는 루비색 구슬들이며 일정량 이상 부수면 눈을 때려서 격파할 수 있다.
  • 1. 입에서 거대한 빔을 발사해낸다. 이 패턴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피할 수 없고, 위에 가끔씩 보이는 파란색 고리 모양의 원에 들어가 드래곤 부스트를 사용하면 피할 수 있다. 잠깐이라도 실수하면 한 번에 훅 가니 상당히 조심해야된다.
  • 2. 거대한 빔을 발사한 뒤 잠시의 정적이 흐르고 이빨이 라일락의 머리 위에 생긴다. 움직이기만 하면 쉽게 피할 수 있는 패턴.
  • 3. 그 다음으로 4개의 푸른 불꽃이 라일락 머리 위에 뜨는 데, 이 경우 드래곤부스트를 써 재빨리 움직이면 모든 불꽃을 다 피해낼 수 있다.

11 전투의 빙하(Battle Glacier)

제 8스테이지. 길고 긴 스테이지는 Battle Glacier를 마지막으로 끝이다. 그만큼 난이도가 가장 어렵다. 타임어택시간도 가장 길다. 배경은 눈덮인 설원이며 여지껏 봤던 일반몹들이 대거 출몰한다. 처음 시작 시 미니게임으로 시작하는 데, 라일락의 경우 용을 타고 플레이하고 캐롤과 밀라의 경우 탱크를 타서 플레이한다. 미니게임 자체의 난이도도 묘하게 어렵다. 본 스테이지에서는 길을 잃기 쉬우며 막힌 길을 뚫으려면 드릴모양의 일반몹을 때려아하는 데, 거기서 시간을 많이 뺏기기도 한다. 타임어택으로서도 최악의 스테이지.

11.1 스토리 관련

캐롤과 밀라의 경우, 밀라는 라일락의 냄새를 맡고 라일락을 찾아간다. 그러나 만난 라일락의 몰골은 그야말로 처참 그 자체였고, 라일락이 심하게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브레번이랑 마주하게 된다. 브레번이 홀몸으로 왔다면 도망칠 수 있었을 지도 모르지만 군대까지 데려와 라일락일행을 절체절명의 위기로 몰아 세웠다. 한 줄기의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순간, 브레번의 기지가 망가지기 시작하면서 다행스럽게 라일락일행은 탈출하게 된다. 그러나, 그 여파로 일행은 다시 흩어지게 되고 일행은 토르크, 밀라, 캐롤은 방황한다. 그러던 중 공 장군이 우연히 그들을 발견하여 자오시장이 킹덤스톤때문에 전쟁을 벌이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린다. 캐롤과 밀라, 토르크는 횡급히 자오시장이 있는 쪽으로 향한다. 공 장군과 자오는 만나자 마자 신경전을 벌이다가그 와중에 깨알같이 밀라가 자오의 키를 올려준다. 뭔가 슬픈 장면.공 장군이 마스터의 말을 자오에게 전한다. 내용은 브레번을 같이 없애고 킹덤스톤을 절반으로 나눠 같자는 공평한 제안인데 탐욕이 많은 자오는 자신의 도시에는 이 것보다 더 한 에너지가 필요하다면서 거절을 한다. 그렇게 전쟁이 거의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위기의 순간...

용이 나타났다!

사실 이 상황이 지금 어떻게 된거냐면.... 라일락의 시점으로 돌아가자. 라일락은 Pangu Lagoon에서 신텍스와 비슷하게 생긴 로봇을 발견하게 된다. 상당히 맛이 간 듯한 로봇인데, 라일락이 한 대 치더니 제대로 작동하게 된다. 라일락은 그 로봇이 보여주는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용족의 선조가 남긴 메시지를 보게 된다. 용족들은 필사적으로 자신들의 세계로 가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한다. 그래서 여기에 사는 겸 해서 Avalice행성의 문명이 번성하는 것을 돕기 위해 자신들의 기술력을 제공해 주었다. 그리고 용족들의 에너지원을 특별한 힘을 가진 유물, 즉 킹덤스톤에 저장하였다. 그리고선 이 유물을 통해 다른 세계로 갈 수도 있다고 떡밥을 뿌린다. 물론, 용족들은 실패했지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 시간의 바람이 그대를 영원으로 인도하길. "이라는 말을 끝으로 영상은 종료된다. 라일락은 이 홀로그램 영상의 내용을 그대로 마스터에게 알려준다. 마스터는 킹덤스톤의 힘이 다 사라지기 전에 원래 있던 장소로 되돌려야겠다고 말을 하고서 라일락에게 자오가 전쟁을 벌이려고 한다는 사실도 말해준다. 마스터는 그래서 우선 급한 불부터 끄고자 라일락을 자오에게 보낸다. 그렇게 해서 라일락은 신텍스와 닮은 기계로 용의 형상을 만들어 샹투, 샹무간의 전쟁을 말린다. 캐롤과 밀라, 토르크가 저게 혹시 라일락이 아니냐고 의심을 하고 있던 순간, 라일락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고문받던 때와는 완전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라일락팀은 서로 온전한 상태로 만나게 되었다. 또한, 신텍스 닮은 기계가 보여준 홀로그램 용의 힘으로 샹무와 샹투는 서로 힘을 합치게 되었고 최종결전을 향해 한 발짝 나아섰다. 사상자없이 설원을 건너기 위해 라일락과 캐롤, 밀라는 미끼가 되도록 한다. 그리고 전투준비를 하던 도중, 라일락은 브레번이 과연 정말로 악인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 토르크는 그런 그녀의 고민을 풀어주고 결심을 다지게 해준다. 그리고 브레번측에서도 최종결전에 대한 준비를 한다.

11.2 보스 관련

중간보스로는 브레번의 전투기와 4탄 이후로 다시 만나는 데일 왕자. 후반부 스테이지 답게 보스들이 다 어렵다.

  • 앱솔루션
브레번의 전투기로, 크기가 상당히 큰 대형보스이다. 이리저리 이동해가며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것이 특기이며, 가만히 있는 꼴을 보기 힘들다. 주변의 벽지형이나 점프발판을 이용하여 패턴을 피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공격력 상관없이 콕핏을 16대만 치면 된다.
  • 첫 패턴으로는 플레이어 위치에 도착 후 뒤로 이동하며 빔을 발사하는 기술. 플레이어에게 전투기가 도착하기 이전까지 플레이어는 최대한 벽면과는 멀어져야 한다. 그 이유는 도착 후 뒤로 이동하면서 빔을 쏘기 때문에 벽이랑 가까우면 전투기가 벽 뒤에서 공격하기 때문에 쉽게 공격할 수 있는 찬스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앙부분과 최대한 가까워지려고 노력해야 된다. 이 이후 빔을 쏘는 패턴은 전투기와 멀어지지만 않으면 쉽게 피할 수 있다. 전투기를 때리며 전투기를 따라서 뒤로 이동하면 되기 때문.
  • 두 번째 패턴으로는 첫 번째 패턴 이후 공중으로 날아 돌격하는 패턴. 이 패턴의 경우 라일락으로는 드래곤 부스트를, 캐롤의 경우 벽타기. 주변에 벽이 없을 시 점프대를 이용해서 피하고, 밀라의 경우 날면 피할 수 있다. 다만 타이밍이 나름 잡기 어려운 편이다.
  • 세 번째 패턴으로는 공중에 날아서 포격하는 패턴. 별 거 없고 전투기와 멀어지면 쉽게 피해진다.
  • 밀라로 플레이 시, 굴착할 수 있는 땅을 파면 나오는 불 실드를 얻으면 클리어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보스의 경직 무적시간을 씹고 딜이 들어가기 때문
  • 데일 왕자 & 셰이드 비스트
데일 왕자의 경우 쉴드가 깨지고 데미지를 받으면 데일이 타고 있던 것에서 일반 적이 나오는데, 그 일반 적을 잡으면 빨간 잎사귀가 떨어진다. 덕분에 Hard난이도가 아니면 나름 쉬운 편에 속한다. 3번 패턴을 제외하면 너무 높게 올라가있기 때문에 밀라는 팬텀 블록을 만들어 던질 수가 없다. 때문에 이를 보완하라는 의미로 땅을 파서 무적 실드를 하나 얻을 수 있다.
  • 1. 초록색 작은 빔을 발사하는 패턴. 이 빔은 일정 거리만큼 이동하고 잠시 쉰 다음 플레이어 방향으로 유도되는 빔이다. 록맨7의 와일리 캡슐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위쪽으로는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한쪽으로만 쭉 이동해도 피할 수 있다. 눈으로 보고 피할 수 있는 수준이니 어려운 패턴까진 아니다. 다만 방심하기 쉽다. 3번 연속된다.
  • 2. 땅바닥에 카드를 떨궈 기둥모양으로 빔이 나오게 만드는 패턴. 이 패턴은 선 이펙트가 나오므로 어느정도 피할만 하다. 다만 일반몹들이 있는 상태라면 약간 힘들지도.
  • 3. 셰이드 비스트의 입에서 커다란 구슬이 나와 공격하는 패턴. 사실상 발악패턴이라고 봐도 좋은 패턴. 멀리 있을 수록 더욱 피하기 쉽고 가까이 있을 수록 더욱 피하기 어렵다. 구슬 자체의 속도는 그리 빠른 편은 아니니 눈으로 보고 피해주자. 참고로 이 패턴을 사용하는 도중 보스가 지면 아래 가까이로 내려오므로 때리기 가장 좋다.

12 최후의 드레드노트(Final Dreadnought)

최종 스테이지. 총 4파트로 구분되어 있으며 여기서부턴 중간보스가 없고 최종보스만 있다. 브레번의 본기지 안쪽이 배경이다.

12.1 Final Dreadnought 1

드디어 마지막파트 부분에 돌입하는 스테이지. 이전 까지와는 달리 상당히 짧은 파트들이 줄 지어 있다. 최종인 만큼 상대하기 어려운 일반 적들이 수두룩히 등장하며 각종 이벤트가 벌어진다. 최종보스는 꾸준히 여러 형태로 변하면서 나와 준 신텍스.

12.1.1 스토리 관련

데일 왕자를 쓰러트린 순간, 갑자기 데일왕자가 하늘 위로 올라 공격을 시도를 한다. 위기의 순간 스페이드가 등장하여 데일왕자의 공격을 무산시킨다. 스페이드와 만난 라일락은 스페이드에게 사과를 한다. 허나 스페이드는 아직도 라일락 너 자신이 뭘 하고 있는 지 모른고 있다고 말하며 떠난다. 그 뒤 본격적으로 브레번의 기지로 쳐들어 가는데...

12.1.2 보스 관련
  • 신텍스
몇 대 맞을 때 마다 반짝이면서 패턴이 추가되는 형식이다. 최종 파트치고는 쉬운 축에 속하는 보스. 신텍스와 싸울 때는 캐릭터가 달리는 상태로 고정이 된다.
  • 1. 첫 대면시 나오는 패턴으로서 자신을 중심으로 윗쪽방향을 향해 레이저빔을 난사한다. 본체에 붙으면 데미지를 입지 않으며 또한 두 레이저빔 사이가 사각지대이기 때문에 그 쪽에 있어도 된다. 여러모로 빈틈이 많은 패턴.
  • 2. 기관차 패턴으로 레이저빔을 발사한다. 레이저빔이 화면 끝 부분에 닿으면 아래쪽으로 이동하고 화면 아래쪽 끝부분에 닿으면 신텍스 방향으로 되돌아 온다. 어렵거나 위협적이지 않은 패턴으로 레이저빔이 위로 올 땐 가만히 있어도 데미지를 받지 않고 빔이 아래쪽으로 내려와 신텍스방향으로 갈 때는 점프만 해주면 가볍게 피할 수 있다.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3. 일정 데미지 이상을 받아 처음으로 반짝거리면 다음 패턴인 포고스틱패턴이 등장한다. 포고스틱형태의 신텍스가 지면에 낙하하면 그 지면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충격파가 나온다. 그저 신텍스가 낙하하는 위치만 조심하면 위협적이지 않은 패턴.
  • 4. 일정 데미지 이상을 받아 두 번째로 반짝거리면 다음 패턴이 등장한다. 칼날 4개를 몸에 두르고 신텍스가 반시계방향으로 화면을 돈다. 코너에 접촉할 때마다 이동속도가 느려지므로 그 때 피할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 5. 일정 데미지 이상을 받아 세 번째로 반짝거리면 마지막 패턴이 등장한다. 신텍스는 오른쪽방향으로 화면 맨 끝에 가게 되며 랜덤으로 위, 아래방향중 한 곳에서 포물선을 그리며 움직이는 에너지볼을 날린다. 신텍스에게 딱 달라 붙으면 맞는 일이 별로 없다는 팁이 존재한다.

12.2 Final Dreadnought 2

최종보스는 서펜타인. Final Dreadnought중 가장 복잡하고 트랩이 많다. 그래서 속도감이 가장 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중간에 브레번이 함내 산소공급장치를 꺼버린다. 다행히도 환풍구 통로로 숨은 밀라가 중간중간 나와서 물 실드를 던져주니 그 실드를 잃지않도록 해야 한다. 밀라로 플레이시 산소공급장치를 끄지 않지만 실드를 주지 않는다.

12.2.1 보스 관련
  • 각성한 서펜타인
이 전까지와의 서펜타인과 비교하면 상당히 큰일난다. 각성상태의 서펜타인은 기존 서펜타인보다 공격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며 심지어 낙사지형이라 잘못 몰리면 죽는 수가 있다. 일정한 데미지를 입으면 BGM의 속도가 빨라지고 서펜타인이 기술을 사용하는 주기가 빨라진다.
  • 1. 주먹을 뻗고 일직선으로 이동하는 패턴이 존재한다. 공격하는 속도가 매우 빨라 어지간한 반응속도 아니면 피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하기가 어렵다. 점프를 이용해서 피하는 것이 대표적이며, 무적기를 써서 피해도 좋다. 이 패턴때문에 점프를 참 많이 하게 된다.
  • 2. 공중으로 높이 떠올라 주먹을 지면에 부딪혀 좌, 우방향으로 충격파를 발사하는 패턴. 위로 점프하는 것이 훤히 보이기 때문에 피하기 어려운 패턴은 아니나 충격파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 3. 손에서 구불구불움직이는 불을 방사하는 패턴. 이 패턴은 서펜타인의 바로 앞에 있으면 맞지 않는다. 불은 뱀처럼 구불구불 움직인다. 밀라의 실드로 반사는 되지만 몇몇이 통과하면서 대미지를 입으므로 별 도움이 되진 않는다.
  • 4. 손에서 4갈래의 선이 생기는 패턴. 이 패턴은 각성한 서펜타인의 궁극기라고 봐도 될 정도로 데미지가 큰 기술이다. 우선적으로 멀어져야 타격을 받지 않으며 선의 사이에 끼면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밀라로 플레이할 경우 아주 간단하게 전부 반사할 수 있으며 사실상 밀라에게는 이 패턴을 반사시키는 것이 서펜타인에게 안정적으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12.3 Final Dreadnought 3

3는 트랩이 있긴 하지만 2처럼 많은 수준은 아니고 어느정도 속도감을 유지하며 플레이할 수 있다. 최종보스는 괴생명체가 되어버린 밀라.

12.3.1 스토리 관련

라일락(혹은 캐롤)은 토르크가 준 임무를 완수하려 했지만 갑작스럽게 브레번이 나타나 밀라를 인질로 잡는 바람에 무산된다. 상처를 입은 밀라를 걱정하며 라일락(캐롤)은 밀라에게 다가서는데...

밀라가 괴물로 변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충격먹은 장면. 밀라를 쓰러트린 뒤 라일락은 의식이 없는 밀라를 몇 번 부른다. 그러나 자신의 부름에도 일어나지 않는 밀라를 보며 라일락은 분노와 슬픔의 범벅으로 브레번에게 향한다.

12.3.2 보스 관련
  • 밀라(각성 상태)
충격과 공포. 귀여운 밀라는 사라지고 퀴클롭스를 연상케하는 눈을 2개 가진 끔찍한 외형의 밀라가 등장한다. 일정 데미지 이상 맞으면 한쪽 눈이 깨진다. 이 밀라는 의외로 패턴에 허점이 많다. 또한 양 옆 끝에는 충격파와 다른 패턴의 파편 이외에는 공격이 닿지를 않는다. 그래서 쉽다는 사람들은 쉽다고 말한다. 데미지를 입을수록 입사귀를 떨군다.
  • 1. 첫 번째 패턴으로 이동할수록 커지거나 작아지는 충격파를 발산해낸다. 캐롤의 경우 벽의 맨 위에 올라가 있으면 손쉽게 피할 수 있으며 만약 캐롤이 아니라면 커졌다가 작아지는 구간을 잘 보고 예측하여 피하면 된다. 물론 말만 쉽다. 총 2번 연속으로 하며 양 쪽을 번갈아가며 움직인다. 참고로 밀라에게 붙어 있으면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 2. 두 번째 패턴으로 팬텀블럭을 꼬리에서 발사해내는 패턴으로 팬텀블럭이 지면에 닿으면 위로 충격파가 솟아 오른다. 멀리 떨어져있으면 아예 맞지를 않고 첫 번째 패턴과 동일하게 밀라의 뒤에 있으면 전혀 맞지 않는다.
  • 3. 세 번째 패턴으로 공중에 떠서 공격을 한다. 이 경우 라일락의 드래곤 부스트를 제외하면 때릴 방도가 없다. 그냥 멀찍이 떨어져서 팝콘을 먹으며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맵의 맨 끝에는 절대 오질 않으니 말이다.
  • 4. 네 번째 패턴으로 밀라가 왼쪽에 있을 땐 오른쪽으로, 오른쪽에 있을 땐 왼쪽으로 움직이며 팬텀블럭을 지면에 떨군다. 이후 첫 번째 패턴으로 되돌아간다.

12.4 Final Dreadnought 4

최종 스테이지. 기본 스테이지는 침착하기만 하면 쉽지만... 최종 보스는 프리덤 플래닛 내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브레번은 총 3단계 형태가 있으며, 타임어택에서 가장 방해가 되는 요소이다.

12.4.1 스토리 관련

마침내 브레번과 만난 라일락(혹은 캐롤.)밀라를 위한, 브레번을 향한 분노가 극도로 치밀어 오르고 브레번의 기계들을 차례차례 부순다. 그리고 마지막. 캐롤의 경우 말없이 브레번을 마구 공격하지만 라일락의 경우 드래곤부스트를 쓰며 브레번을 위기까지 몰아넣으며

"Nobody... Hurts... Milla!!!"

("아무도...밀라를...다치게 할 수 없어!!!")

라는 말을 내뱉으며 벽까지 밀어 박는다. 이 때의 라일락의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벽까지 밀어 박을 때 드래곤 부스트의 이펙트가 Pangu Lagoon의 파란색 원모양 고리에 들어가 강화됐을 때랑 똑같이 변한다. 라일락이 자신의 모든 힘을 브레번에게 쏟아부었음을 알 수 있다.

12.4.2 보스 관련

마지막 보스답게 총 3회차까지 싸워야 한다. 1회는 브레번의 전투기. 2회는 브레번의 로봇. 3회는 브레번 본인. 이 스테이지를 하면 손이 혹사받게 된다. 기본적으로 높은 난이도에, 보스는 쉴틈없이 껑충뛰어다니며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를 추적하고 플레이어의 멘탈은 깨지고...

  • 앱솔루션
기존 패턴은 위에 Battle glacier항목 참조. 1개의 패턴이 추가 되었다. 또한 점프대가 없어진 대신 맵 양 옆이 굴곡이 져 있어 달려올라갈 수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여 피해야 한다.
  • 브레번의 전투기가 미사일을 날리는 패턴이 추가가 되는 데, 플레이어의 위치에 따라 미사일 발사 위치가 변경된다. 가로축을 x축, 세로축을 y축이라고 둔다면 플레이어가 존재하는 x축의 위치를 향해 일직선으로 미사일이 날아오기 시작한다. 생각없이 위로 피하면 아래에 미사일이 날라가는 중이라 미사일에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니 주의.
  • 브레번의 로봇
성가신 패턴들을 구사한다. 어디로 도망쳐도 빠르게 이동해서 공격해오므로 전투 중에 쉴 틈이 없다.
  • 1. 플레이어가 멀리 존재할 시 대쉬를 하여 플레이어의 위치까지 간다. 이 때 로봇이 지나간 자리에는 불이 붙으므로 닿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 2. 공중으로 떠올라서 빔을 연사하는 패턴으로 발동이 빠르고 간단한 패턴이면서도 피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총알이 지면에 닿을 시 불꽃이 솟아오른다. 가끔 이 사실을 간과하는 플레이어가 있는 데 조심하도록 하자.
  • 3. 로봇이 앉는 자세를 취하면 3번 패턴을 사용한다는 예비신호이다. 로봇은 자신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을 향하여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하며 위쪽 벽에 닿을 시 아래쪽 대각선방향으로 움직이고, 아래쪽 바닥에 닿으면 위쪽을 향해 대각선방향으로 움직인다. 좌측 혹은 우측의 화면 끝부분에 도착하면 방향을 바꿔서 온다. 로봇이 이동하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멀찍이 떨어지면 플레이어에게 도달하기 전에 3번패턴이 먼저 끝나므로 데미지를 입지는 않으나 바로 대쉬패턴으로 이어진다. 그러니 후딜레이같은 것 있다고 생각치말고 쉬지 말자.
  • 4. 로봇패턴의 궁극기라고 봐도 좋은 패턴으로 웅크린 뒤 탄막을 여러갈래로 발사해낸다. 선으로 어디를 향해 탄막이 날라오는 지를 알려주기 때문에 애먹지는 않는 패턴이다. 밀라의 경우 쉴드를 잘만 조절하면 브레번에게 다 되돌려줄 수 있다.(...)
  • 브레번
드디어 최종보스가 직접 나선다.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체력 게이지바가 아래에 나타난다. 여태껏 봤던 보스들과는 다른 우월한 어려움을 자랑하며 까딱하는 순간 죽게 된다. 덕분에 타임어택하는 사람들에겐 Battle Glacier에 이은 또다른 지옥. 다행히도 패턴이 랜덤패턴은 아니고 어느정도 순서가 있기 때문에 패턴을 외운다면 약간 난이도가 쉬워진다.
  • 1. 검으로 베기. 브레번의 기술 중 가장 위력이 높은 공격으로 하드모드일 시 잎사귀가 절반도 넘게 날아간다. 이 패턴은 특히나 발동자체도 빠르고 공격속도도 빠르며 더군다나 브레번이 친히 플레이어쪽으로 이동하여 공격하기 때문에 애를 먹는다. 이 패턴때문에 점프를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진다. 칼로 베는 순간 공격하면 팅소리와 함께 서로의 공격이 무효가 되는데 돌진 속도와 베는 속도 모두 매우 빠르기 때문에 이를 보고 튕겨낸다는 것은 입플래닛이다. 다만, 라일락의 지상 드래곤 사이클론으로 긁어주면 첫타는 튕겨내면서 후속타가 들어가게 되므로 이 패턴을 무효시키면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캐롤은 기합소리 들리면 그냥 무적기 가만히 쓰면서 때리면 된다. 워낙 다른 패턴의 이동이 빠르므로 사실상 이 패턴에 반격해서 대미지를 줄 수밖에 없다.
  • 2. 지뢰설치. 지면에다가 지뢰를 던져 지뢰를 설치한다. 패턴 자체는 그닥 위협적이지는 않다.
  • 3. 집어 던지기. 말 그대로 집어 던진다. 공중에 있든 지면에 있든 무적기도 무시하고 발동하며 멀리 던진다. 양심은 있어서 데미지는 없다. 다만 날아가면서 지뢰의 충격파에 맞거나 추후에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
  • 4. 총쏘기. 공중으로 날아 올라 1회 총을 쏘며 쏜 총알이 지면에 닿을 시 불꽃이 솟아오른다.
  • 5. 날아올라 공격하기. 망토를 펼친 채로 하늘로 올라가며 이후에 차례대로 플레이어의 왼쪽 위방향에서, 플레이어 바로 아래에서, 플레이어의 오른쪽 위쪽방향에서돌격해온다. 오른쪽, 왼쪽 or 오른쪽, 왼쪽으로 피하면 피할 수가 있다.
일반적으로 브레번의 패턴은 지뢰설치 → 집어던지기 → 총쏘기가 반복적이며 만약 지뢰설치 후 집어 던지기를 시전할 때 플레이어가 사정거리에 존재하지 않을 경우 다시 지뢰설치패턴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일반적인 패턴들에 검으로 베기가 랜덤으로 들어가고 날아올라 공격하기의 타이밍 역시 랜덤으로 들어간다.
12.4.3 클리어 후

그렇게 브레번의 야망은 저지당하고 만다. 브레번의 기지가 폭파될 때 초록색 물체가 깨알같이 탈출하는 데, 그게 바로 브레번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윽고 빨간색 물체도 탈출하는 데, 그게 바로 라일락 일행이 탄 비행선. 그 뒤, 캐롤에게 밀라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모두 밀라에게로 모인다. 밀라는 깨어나자마자 대뜸 미안하다고 말을 한다. 라일락은 브레번이 달아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던 것과 킹덤스톤을 안전하게 가져오지 못한 것에 대해 자책한다. 그렇게 절망하고 있던 와중에 하늘을 바라보니 킹덤스톤이 형태가 변한 채로 행성을 찬란히 비춰주고 있었다. 그 뒤, 장면들을 보면 샹무와 샹투의 사람들이 사이좋게 식사를 하고 있는 걸 보아 두 국가의 사이는 좋아진 것 같다.

그리고, 토르크와의 마지막. 라일락, 캐롤, 밀라, 한 일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뭔가 많이 나오는 공과 함께 토르크에게 작별인사를 나누려고 토르크가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토르크는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떠난다. 참고사항으로 토르크의 비행선 왼쪽 편에 아주 자그맣게 하트 그림이 그려져있고 라일락, 캐롤, 밀라의 이름이 써져 있다. 그렇게 훈훈하게 게임은 마무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