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 스톤즈(죠죠의 기묘한 모험)

1 개요

The Rolling Stones

Rolling_Stones.png

파괴력없음
스피드B
사정거리A
지속력A
정밀동작성E
성장성없음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스콜리피스탠드. 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동명의 록밴드 롤링 스톤즈. 넘사벽급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이름이 에필로그에서나 나왔다..롤링 스톤즈라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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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평상시에는 '凶'자가 새겨진 둥그런 돌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탈리아인인데 왜 한자가 나오는지는 묻지 말자 이탈리아사람들이 일본어를 쓰는건 안이상하냐 죽을 운명을 가진 자를 감지하면 그 사람이 죽을 때의 모습으로 변하는 돌이며, 그 사람을 안락사시키기 위해 이름과 같이 '굴러'다니며 추적한다.

일반인도 볼 수 있으며, 타겟이 된 사람이 롤링 스톤즈와 접촉하면 편하게 운명을 마치게 된다. 본체인 스콜리피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운명을 에너지로 이용하는 자동추적형 스탠드. 그래서 스탠드가 파괴되어도 본체에게는 데미지가 없다. 대신 반대로 스콜리피가 조종할수도 없다.

2.1 상세

작중에선 5부의 에필로그이자 죠르노 죠바나브루노 부차라티가 만나기 직전의 이야기에 해당되는 '잠자는 노예'에서 등장하며, 부차라티에게 자살한 딸과 스콜리피라는 남자의 관계를 조사할것을 의뢰한 중년 남성에 의해 스콜리피를 조사하러 간 귀도 미스타의 앞에 처음 등장한다. 나중에 밝혀지지만 남성의 딸의 죽음의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는 스콜리피가 아닌 바로 이 롤링 스톤즈...이지만, 상술했듯 롤링 스톤즈는 죽을 운명이 된 사람에게 편안한 죽음을 안겨주는 것이 전부라 롤링 스톤즈가 딸을 의도하고 살해한것도 아니니 애매하다.

아무튼 스콜리피를 조사하러 온 미스타는 냅다 스콜리피를 총으로 쏘고 온갖 욕설과 구타로 몰아붙이며 취조하지만 스콜리피는 자신의 행위가 아닌 롤링 스톤즈의 행위라며 관계를 부인하고, 더불어 롤링 스톤즈에 아직 자기 모습이 새겨지지 않았으니 자긴 죽을 운명이 아니라고 초연하게 말한다. 스콜리피의 이상할 정도로 초연한 태도에 흥분한 미스타가 진짜 스콜리피를 죽이기 직전까지 가는데 그 순간 롤링 스톤즈는 부차라티의 모습을 취하며 이에 부차라티가 죽을 운명임을 안 미스타는 스콜리피를 죽이려는 것을 단념하고 대신 롤링 스톤즈 파훼법을 묻는다(결과적으로는 이 때문에 스콜리피는 본인 말마따나 안죽었다).

불행히도 롤링 스톤즈는 본체인 스콜리피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스탠드라 스콜리피도 정확히 아는 것은 없고, 다만 롤링 스톤즈가 모습이 변하는 스탠드라는 점에서 모습을 바꾸면 되지 않겠느냐는 추론만 한다. 한편 롤링 스톤즈는 행동을 개시해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부차라티를 졸졸 따라다니고 이에 부차라티가 롤링 스톤즈를 건드릴 뻔 하나 미스타가 섹스 피스톨즈를 총탄에 얹어 날려 경고를 해서 피한다. 그러나 롤링 스톤즈는 벽을 뚫는 등의 기묘한 방식으로 자꾸 부차라티에게 접근한다.

최후에 미스타는 롤링 스톤즈가 자신의 모습을 취하진 않았으니 자신은 뭘 해도 안죽을 것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모 아니면 도 라는 생각으로 롤링 스톤즈를 껴안고 바로 창문 바깥으로 몸을 내던지는 특공을 감행하며 결국 롤링 스톤즈는 파괴되고 부차라티는 롤링 스톤즈에게 추격당하지 않게 된다. 그 결과, 부차라티는 편하게 죽는 것 대신에 '고난의 길'을 걷게 된다. 이 때 부서진 돌의 가루가 나란챠 길가레오네 아바키오의 모습까지 그리는데[1], 이를 보아 부차라티의 운명이 수정됨으로서 이 둘도 죽을 운명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정작 파괴한 미스타는 살았다

부차라티의 본래 운명은 디아볼로에게 사망하는 것으로 추측되는데, 결과적으로 부차라티가 롤링 스톤즈의 안락사를 피했기에 디아볼로를 쓰러뜨릴 기회를 얻게 되었으니 헛된 것은 아니었다. 참고로 미스타는 부차라티 형상의 롤링 스톤즈에게 총질을 해서 구멍을 뚫었었는데, 나중에 부차라티의 몸에도 마찬가지로 총질을 하게 된다.[2]

롤링 스톤즈는 죽을 운명을 지닌 사람의 형상으로 변한다. 역으로 말하자면 롤링 스톤즈와 근접했음에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가까운 시일 안에는 무슨 짓을 하더라도 죽지 않는다는 말이 된다. 그래서 미스타가 롤링 스톤즈와 함께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무모한 짓을 해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 미스타의 탱커체질은 본편 시작 전부터 예고되어 있었다

죠르노가 합류하기 이전에 등장한 스탠드라 그 이후로 더 등장하지 않았지만[3] 디아볼로와의 싸움이 끝난 뒤, 미스타가 비슷한 형상의 돌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함정으로 등장. 밟으면 롤링 스톤즈가 떨어져서 HP가 1/2로 감소된다.디아볼로가 죽을 운명이 아니라 즉사는 피했나보다 로드롤러와는 다르게 곁에 있는 적들은 휘말리지 않기 때문에 짜증나는 함정. 섹스 피스톨즈를 장비하는 것으로 받는 데미지를 1/4로 줄일 수 있다.

4 7번째의 스탠드유저에서

최종보스장애물로 등장한다. 일본과 롤링 스톤즈 미로, 찰리 리치의 저택에서 볼 수 있으며 일본에서는 말을 걸면 작동하고 롤링 스톤즈 미로에서는 입장하는 순간부터 작동하며, 찰리 리치의 저택에서는 찰리 리치의 대역과 대화하던 중 작동하여 대역을 죽여버린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을 쫓아다니며, 이 녀석과 접촉하면 바로 게임오버가 된다. 그래서 일본에서 이 녀석을 봤다면[4] 조사를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며, 롤링 스톤즈 미로에서는 이 녀석을 피해 얼마나 많은 아이템을 챙겨가느냐가 관건이다. 찰리 리치 저택에서는 롤링 스톤즈를 피해서 잠수함을 구해서 탈출해야 한다. 우호도 노가다, 레벨링과 함께 이 게임에서 잠수한 루트를 타는 것을 기피하는 이유다. 그리고, 일본에서 이걸 만지고 집에 돌아와 한번 자려고 할때, 집 안에 이놈이 있는걸 보면...
  1. 부차라티의 얼굴까지 있긴 했다. 결국 죽긴 할거라는...
  2. 정확하게는, 레퀴엠의 능력에 의해 도피오와 영혼이 뒤바뀐 육체를 쏜 것이었지만.
  3. 애초에 에필로그에서 나온 스탠드였기 때문에, 작가가 모든 편을 그릴 때마다 상세히 구상했을거라고 생각하면 이전에 나올 수는 없었다. 비슷한 모티브라도 있었던 레퀴엠과는 달리 비슷한 경우도 없었기에 더욱이 그럴 것이다.
  4. 고등학교 건물 3층의 미술실에 있다. 말을 걸면 "'凶'이 새겨진 바위다."는 말과 함께 작동한다.에이 설마 롤링 스톤즈겠어 라는 생각에 조사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