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테로그나투스

프리스테로그나투스
Pristerognathus Seeley, 1895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단궁류(Synapsida)
수궁목(Therapsida)
아목†테로케팔루스아목(Therocephalia)
†실라코사우루스과(Scylacosauridae)
†프리스테로그나투스속(Euchambersia)
P.‭ ‬baini
P.‭ ‬platyrhinus
P.‭ ‬polyodon


복원도

고생대 페름기 후기에 살았던 육식성 단궁류의 일종으로 화석은 남아프리카 카루 분지에 위치한 프리스테로그나투스 지층대(Pristerognathus Assemblage Zone)에서 발견되었으며 당연히 이 지층대를 대표하는 종이다. 속명의 뜻은 '톱날 턱'이라는 뜻이다.

프리스테로그나투스는 몸길이는 1.5m에 길고 좁은 두개골은 25cm이며 길고 강한 다리와 짧은 꼬리를 지닌 실라코사우루스과(Scylacosauridae)에 속한 테로케팔리안으로 이빨의 구조는 다른 단궁류들과 마찬가지로 앞니, 어금니, 송곳니의 분화가 두드러져 있으며 특히 송곳니가 크고 길며 날카로워서 다른 테로케팔리안이나 고르고놉스과(Gorgonopsidae)와 같은 다른 육식성 단궁류들처럼 검치를 지녔었다.

프리스테로그나투스는 페름기 후기의 남아프리카 카루 분지에서 수많은 종류의 다른 페름기 단궁류들과 중생대에 번성할 파충류들의 조상인 고대 파충류들, 분추목(Temnospondyli)에 속하는 고대 양서류들과 공존했었으며, 특히 오아시스에서 매복하였던 사냥꾼으로 추정되는데 프리스테로그나투스는 육식동물로 자신보다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고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