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류

한자 : 兩棲類
영어 : Amphibian
프랑스어 : Amphibien
일본어 : 両生類(양생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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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물의 한 종류. 양서류(兩棲類)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양쪽(물과 뭍)에서 서식하는 동물이다.

2 상세

피부의 특징상 표본만들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주로 물고기처럼 알코올을 채운 시험관에 담그거나, 삶아서 뼈를 추려내 박제로 만든다.

파일:Attachment/vertebrate.png

어류에서 3억 4천만년 전 분화한 한 갈래로, 개구리, 도롱뇽 등으로 또 다시 갈라진다.[3]

어류와 양서류가 나뉠 당시(양서류라고는 했지만, 사실 포유류, 조류, 파충류까지를 포함하는 선조라고 한다.) 물에서 뭍으로 올라오는 혁명적인 진화를 겪고 폐호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물과 뭍의 경계에서 주로 살아가는 양서류의 특성상 아가미를 달고 태어나 유생기에는 물 속에서 살다가, 뭍으로 올라온후 불완전한 의 기능이기 때문에 대부분 피부호흡으로 보충한다. 또한 양서류는 오로지 민물에서만 살 수 있다.

피부가 마르지 않아야 하기때문에 점액이 있어서 미끈미끈하다. 또 피부호흡에 의지하는 비중이 높아서 피부가 마르거나 해서 피부호흡을 할 수 없게 되면 죽는다. 그래서 서식지가 민물 주변으로 제한되어 있다. 서식 반경이 좁은 만큼 아종 생성 역시 다양한 편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맹꽁이 같은 양서류는 모두 벌레를 잡아먹고 사는 육식동물이다. 개구리 등은 긴 혀를 내밀어 먹이를 잡지만, 개구리보다 혀가 짧은 도롱뇽은 먹잇감에 다가가서 혓바닥을 내밀어 사냥한다고 한다. 혹시 초식 양서류에 대해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

얼마전부터 항아리곰팡이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

3 관련 문서

  1. 棲와 生은 모두 せい로 읽을 수 있다. 棲가 상용한자에 없는 한자이기 때문에 의미와 음이 같은 生으로 대체한 것이다.
  2. 여담으로 한때 영실업의 디지몬 벽돌, 펜들럼 시리즈 공식 진화도에 베타몬, 개굴몬등의 양서류형 디지몬을 양생류형 디지몬이라고 직역해놓아서 몇몇 동심들을 의아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오역이었는지 티라노몬메탈그레이몬도 양생류형이라고 오기되어 있었다(...).
  3. 하지만 2014년 현재 양서류를 다계통군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