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주소
스웨덴의 항공기 추적 사이트이다. 전세계[1]의 항공기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지원된다. 하늘을 나는 여객기가 어디 가는 비행기인지 궁금할때 한번 켜 보자. 물론 자신이 탈 비행기도 추적 가능.
안드로이드 앱과 아이폰 앱도 있다. 안드로이드는 여기, 아이폰은 여기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앱은 무료버전과 유료버전 2가지가 있으며 무료버전은 항공기 위치만 볼 수 있고, 유료버전은 항공기의 속도와 고도와 헤딩과 스쿽 등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또한 인앱결제가 있어서 알림[2]이나 공항별 항공편 출도착 정보를 보려면 현질을 해야한다.
2 추적 원리
해당 사이트가 항공기를 추적하는 방식은 ADS-B방식과 MLAT방식이 있다. ADS-B를 이용한 방식은 ADS-B 리시버를 보유한 사용자들이 10~100km[3] 근처 상공의 항공기로부터 항법 데이터들을 직접 받아 flightradar24에 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매우 정확한 편이나, 도입된지 20년~30년 이상 지난 항공기들은 ADS-B가 달려있지 않는 경우가 많아 추적이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항공기 정보 맨 하단 레이더 명칭을 토대로 리시버 정보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접두어가 T-인 경우 자체적으로 구입한 사용자의 리시버, F-인 경우 플라이트레이더 측에서 사용자에게 제공한 리시버. 이후 국적과 도시[4]순이다. 예를 들어 F-RKJJ2인 경우 한국 광주광역시에 위치하는 플라이트레이더24 전용 리시버 소유자가 해당 항공기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는 의미다. 단 나라별로 레이더 명칭을 짓는 방법이 다르므로 맹신하지 말 것.
MLAT은 쉽게 말해서 지상에 존재하는 사용자들의 리시버를 기반으로 일종의 측량을 하는 방식인데 자세한 것은 위키백과 참조. 이 경우 ADS-B가 달려있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항공기가 트랜스폰더로 내보내는 신호를 기반으로 사용자 리시버의 위치와 신호 도착 타이밍을 이용하여 항공기의 위치 파악이 가능해진다. 단 지상에 존재하는 리시버 수가 많아야 더욱 더 정확해지며 ADS-B에 비하면 오차가 상당히 많이 나는 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flightradar24에 정보를 피드해주는 사용자가 적어 외국에 비해 MLAT으로 측정된 항공기를 찾기가 힘들지만 가끔가다 발견할 수 있다. 항덕후로써 flightradar24에 관심이 있다면 ADS-B 리시버를 하나 구입해서 데이터를 피드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3 추적 대상 항공기
1. 거의 모든 민항기 [5]
2. 대부분의 개인 제트기 [6]
3. 일부 경비행기 [7]
4. 일부 군용기 및 각국의 정부전용기 [8]
4 사건 사고
한때 이 사이트에서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가 포착된 적이 있어서 언론에서 한 차례 대차게 까인 전력이 있다. 또한 대한민국 공군의 공중조기경보기 피스아이가 이 사이트에 포착되는 경우도 있었다.
2016년 1월 26일 제주도 폭설로 인한 제주공항 폐쇄 해제 이후, 국토교통부 제주공항체류여객 비상수송대책본부에서 사용한 것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럽의 기관들도 본 사이트를 자주 애용하고 있으며 저먼윙스 9525편 추락 사고때도 경찰이 해당 사이트로부터 레이더 로그 기록을 제공받기도 하였고 각국의 항공기관 내부 현황판에 올라와 있는 것이 종종 포착되곤 한다. 에미레이트 항공 본사에서도 "Ultimate Airport Dubai"라는 다큐멘터리에서 자사의 A380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것이 찍혔다.
5 기능
• 구글 지도 기반 항공기 위치, 고도 등의 항법정보 표시.
• 전세계의 비행기, 글라이더, 헬리콥터 표시(인앱 결제시 그 항공기 기종에 가까운 모양으로 표시)
• AR기능을 탑재하여 하늘에 카메라를 향하면 근방에 위치한 항공기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차있음, 앱 한정)
• 항공기가 현재 보고 있는 풍경을 위성지도 기반으로 3D로 표시. (오차있음, 앱 한정)
• 공항 출도착 상황 및 지연 출도착 비율 확인 가능.
- 전세계 공항의 출도착 현황과 출발 시간, 항공기의 출발지, 목적지, 등록번호, 사진등을 보여준다.(인앱 한정)
- 스쿼크 7700과 7600을 알려준다.(PRO 앱 한정)
- ↑ 말 그대로 전세계. 최근에는 극지방에도 수신기를 설치했다. 다만 아프리카나 일부 대양, 오지에서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 허나 수신기를 나머지 대륙에도 설치할 계획.
- ↑ 내가 원하는 항공기가 레이더에 잡히면 푸쉬알림이 뜬다. 혹은 스쿽 7700(비상상황)이나 통신두절(7600)인 항공기가 있어도 푸쉬알림이 뜬다.
- ↑ 수신기와 안테나 성능, 위치에 따라 그 이상 범위에서도 측정될 수 있다. 특히 지평선또는 바다가 보이는 탁 트인 곳에 고성능 리시버와 안테나를 가지고 있다면 500km가 넘는 곳의 항공기 위치를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옆나라의 항덕후들은 리시버 안테나를 마개조하는지 한때 북한 쪽 동해 바다까지 레이더 범위가 닿기도 했다.
- ↑ 근처 공항 명칭을 따른다
- ↑ ADS-B가 장착되지 않더라도 MLAT을 통하여 일부 추적가능.
- ↑ 단 일부 항공기는 기밀을 위해 자체적으로 BLOCKED된 정보만 보여질 수도 있다.
- ↑ 대부분의 경비행기에는 ADS-B가 달려있지 않아 대부분 추적되지 않으나 MLAT을 이용하는 경우 또는 FAA로부터 정보를 제공받는 경우 보여질 수 있다.
- ↑ 이 사이트에서 미국 에어포스원, 일본정부전용기를 포함한 각국의 전용기가 가끔씩 포착되기도 한다. 노출되는 경우는 대부분 임무 목적이 아닌 배치 목적을 위해 움직이거나 노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다. 그 외의 경우에는 항공 관계자들이 비행 장치에 대해 무지하거나 ADS-B를 비롯한 발신장치를 실수로 끄지 않은 경우로 노출되지 않아야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