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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1.07 버전 | 정글 2.1버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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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저트 버전 |
Map Size : 128x128
Map tile : Jungle world / Desert
Player : 4
Plains To hill
사용된 MSL 목록 | |
2001 KPGA 10월 대회 2001 KPGA 11월 대회 한빛소프트배 2001 위너스 챔피언십 2002 KPGA 투어 1차리그 리복배 2002 KPGA 투어 2차리그 펩시 트위스트배 KPGA 투어 3차리그 스타우트/베스킨라빈스배 KPGA 투어 4차리그 2003 K-TEC KPGA 위너스 챔피언십 | |
종족별 밸런스 | |
테란 : 저그 | 120:94 |
테란 : 프로토스 | 49:53 |
저그 : 프로토스 | 65:66 |
과거 MBC GAME이 KPGA TOUR를 주관할 때(MSL의 전신) 사용했었던 맵이다. 타일셋은 정글이었으나 계몽사 KPGA Team League부터 데저트 타일셋로 바뀐다.
1, 5, 7, 11시 외진 곳에 스타팅 포인트가 있으며, 각 스타팅 포인트에서 중앙으로 약간 진출한 부분의 언덕 위에 멀티기지가 있다. 중앙에 힘싸움을 할 수 있는 아주 큰 평지가 존재하며 평지에서 각 언덕 위 멀티에 대한 공략이 가능하다. 그외 12, 3, 6, 9시에 섬멀티가 있다.
맵 이름과 그 특성이 상당히 조화로운데, 이름 그대로 언덕 위에 있는 멀티를 먹어야 어느 정도 싸울 만하기 때문이다. 아니 애초에 언덕 멀티가 앞마당이다. 안먹고 이길래야 이길수가 없다.
오리지널 버전은 멀티기지 빼고는 전부 다 지형이 낮았으며, 본진에서 멀티 입구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었으나 2.03으로 버전업하면서 다리를 빼고 본진쪽에 조그마한 언덕을 추가하였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밸런스가 딱딱 맞는 편이었다. 심지어 테란판이었던 시대에 정글 버전은 인디안 라멘트와 더불어 테프전에서 토스가 테란의 더블 스코어(!!!)를 찍는[1] 토스 무쌍을 보여줬다. 심지어 저프전 밸런스까지 35(Z):30(P)로 거의 대등하다!
이후 데저트판으로 바꿔서 또 쓰지만 이때부터는 테란맵으로 악명을 떨치게 된다.[2] 타일셋과 12시, 6시 가스가 삭제된 것 뿐인데 결정적으로 중앙부에 건물을 지을 수 없었던 정글버전과는 달리 사막버전은 중앙에 건물 건설이 가능해져서 미사일 터렛을 박기가 가능해졌기 때문.
사실 자신의 앞마당에 엎어지면 상대 앞마당으로 시즈탱크가 포격 가능한 거리이고 배럭 하나로 입구가 막히는 맵인데 이렇게 밸런스가 정글 버전을 쓰는 2년동안 유지됐다는 게 신기할 지경이다(...). 아마 KPGA 4차 이후로 이윤열-김현진-서지훈에 의해 더블 커맨드가 보편화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이 시절이야 로스트 템플이 국민맵이던 시절이기 때문에 지금보면 테란맵이라고 까일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이런 맵에서 맵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기 보다는 프로게이머들이 다양한 수를 연구해 밸런스를 뒤집기도 했다. 홍진호의 도망자저그나 조용호의 양섬먹고 목동저그, 강민의 다수 셔틀 운용 등등 다양한 전략이 나와 트렌드를 이루던 시절로, 로템형 힘싸움맵을 만드는 점이 독특한 컨셉을 좋아하던 온게임넷과 차별화된 요소로 받아들여졌다.
MBC GAME의 광활한 센터맵의 시발점인 맵으로 생각외로 오래 사용되었다.[3] 그리고 이윤열의 역사적인 리그 3연패를 마무리 지은 것도 이 맵.[4]
데저트 버전의 센터 터렛 박기가 악명을 높이며 테란맵화 돼버리자 MBC GAME은 그 이후 넓은 센터를 가진 맵은 전부 건물 건설 불가 타일을 깔아 터렛 박기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버렸다. 대표적인 예가 루나.[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