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훈

이름서지훈(徐智訓)
생년월일1985년 2월 9일
국적/출신지대한민국 경기도 안성시
키/몸무게174cm, 53kg
혈액형A형
가족1남 1녀 중 둘째, 부인
소속CJ 엔투스(2002 ~ 2009.3.9)
공군 ACE(2009.3.9 ~ 2011.4.9)
CJ 엔투스(2011.4.9 ~ 2011.12.23)[1]
종족테란
IDXellOs[ yG ]
별명퍼펙트 테란, 스지후니, 서딸, 서딸기,[2]
서즐, 비프로스트의 황태자[3]
서디댤, 서타르타르, 휴지훈, 섰지훈, 쌌지훈[4]
SNS트위터


틀:E스포츠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명예의 전당

퍼펙트 테란

1 경력

우승 기록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
Panasonic 스타리그
이윤열
서지훈Mycube배 스타리그
박용욱
WCG 2004 스타크래프트 부분 금메달
임요환
이용범
서지훈이재훈

1.1 개인리그

2002년 스타우트/배스킨라빈스배 KPGA투어 4차리그 16강
2002년 PGR21 1st 우승 (VS나도현 2:1)
2003년 파나소닉 스타리그 8강
2003년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VS홍진호 3:2)
2003년 Stout MSL 패자조 8강 2차전 (VS조용호 0:1)
2003년 WCG 2003 한국대표선발전 32강 (VS이재훈 0:1)
2003년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2004년 하나포스 센게임 MSL 패자조 1R (VS주진철 0:1)
2004년 KTF Bigi 프리미어 리그 준우승 (VS이윤열 0:2)
2004년 Gillette 스타리그 2004 8강 (VS박성준 1:2)
2004년 Spris MSL 패자조 4강 3R (VS이병민 1:2)
2004년 KT-KTF 프리미어 리그 진출
2004년 WCG 2004 한국대표예선 3위(VS김근백 2:0)[5]
2004년 WCG 2004 그랜드 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부문 금메달(VS전상욱 2:0)
2004년 EVER 스타리그 2004 8강 (VS박정석 1:2)
2005년 당신은 골프왕 MSL 3위 (VS박태민 0:3)
2005년 EVER 스타리그 2005 3위 (VS박태민 3:2)
2005년 우주닷컴 MSL 8강 (VS박정석 0:2)
2005년 So1 스타리그 2005 8강 (VS오영종 1:2)
2005년 WCG 2005 국가대표 선발전 1위 (VS이재훈 2:1)
2005년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1라운드 8강 (VS강민 0:2)
2005년 WCG 2005 16강 (VS나도현 0:2)
2005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16강
2006년 엘리트학생복 MSL 올스타리그 광주투어 준우승 (VS이병민 0:2)
2006년 CYON MSL 패자 8강 2차 (VS김성제 0:2)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24강 추가진출전 [6]
2006년 프링글스 MSL 시즌2 8강 최종전 (VS강민 0:2)
2006년 WCG 2006 한국예선 E조결승 (VS전상욱 1:2)
2007년 곰TV MSL 시즌1 8강 패자전 (VS강민 0:2)
2007년 곰TV MSL 시즌2 16강 (VS강구열 0:2)
2007년 블리즈컨 2007 패자준결승 (VS강민 0:2)
2007년 WCG 2007 한국예선 20강 (VS이제동 0:2)
2007년 MBC게임 올스타 스킨스 매치 (VS박정석 5:2)
2007년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64강 (VS안상원 1:2)
2007년 곰TV MSL 시즌3 4강 (VS김택용 1:3)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8 16강
2008년 곰TV MSL 시즌4 32강
2008년 EVER 스타리그 2008 1차 본선
2008년 블리즈컨 2008 패자결승 (VS이윤열 0:2)

1.2 팀리그

2003년 계몽사배 KPGA 팀리그 우승
2003년 라이프존 KPGA 팀리그 우승
2003년 네오위즈 피망 프로리그 우승
2004년 Tucson MBC GAME 팀리그 준우승
2005년 MBC 무비스 MBC GAME 팀리그 우승
2006년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준우승
2007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준우승

2 소개

스타리그 테란 5대 우승자

CJ 엔투스의 혼이자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7]
한때 테란의 전설 임이최와 어깨를 나란히 하던 테란의 또 다른 전설
어려웠던 GO 시절을 견뎌내고 일어선 인생의 승리자.
역대 테란 다승 4위이자 역대 다승 9위

파일:서지훈레이스.gif[8]

2.1 상세

GO 시절부터 팀을 책임져 온 올드게이머 중 한 명. 참고로 클랜 사이트답지 않은 광범위한 규모 확장을 통해 와이고수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YG클랜의 일원이기도 하다. 아마시절부터 좋은 활약을 보여왔으며 당시 프로게이머였던 김정민강민의 추천으로 인해 GO에 입단하였다. 그런데 정작 그 두명은 이후 KTF로 이적했다.

그 후 처음으로 진출한 파나소닉 스타리그에서는 8강에서 이윤열조용호에게 각각 패하여 총 1승 2패로 탈락하게되지만 이때 좋은 활약을 통해 지금 서지훈하면 떠올리는 별명인 퍼펙트 테란이 생기게 된다. 두번째로 진출하게 된 올림푸스 스타리그에서 돌아온 황제 임요환을 4강에서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결승 상대인 홍진호를 상대로 3:2로 역전승하여 우승을 거뒀고, 동시에 홍진호의 준우승 경력을 늘리게 된다. 이 때 우승 소감으로 현장에 와 계시던 어머니에게 울먹이는 목소리로 "엄마 많이 사랑해요!!"라고 외친 장면이 명장면. 또다시 맞이한 준우승에 상당히 짜증내던 홍진호의 팬들마저 뭉클하게 만들었다.[9] 더불어 그의 팬들은 이후 그가 그 어떤 삽질을 하더라도 그 장면을 돌려보며 그에 대한 빠심을 다시 불타게 했다고...

이 시절 보여줬던 레이스 산개는 게임의 백미. 그 후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둘다 좋은 활약을 보여줬는데 특히 팀리그에서는 테란 최초 올킬러가 되었고 올킬은 2번씩이나 하는등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당시 좋은 활약을 보였던 테란플레이어인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과 함께 4대 테란으로 불리우기도 했는데, 당시는 프로게이머들은 모든면이 상향 평준화 된 요즘과는 달리 각각의 강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어 개개인의 특징이 있었는데, 마이크로 컨트롤과 전략으로 대표되는 임요환, 탄탄한 기본기와 운영에 강점이 있는 이윤열, 그리고 무시무시한 물량과 두뇌싸움에서 우세를 보인 최연성과는 다르게 서지훈은 바이오닉과 메카닉, 물량과 컨트롤에서 특별한 약점 없이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정석플레이에 능한 밸런스가 잘 잡힌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었다. 하지만 모든면에 평균적인 능력을 가졌다는 말을 돌려보면 특이한 강점도 없단 말도 되듯 다른 선수들을 압도할 강점이 부족했으며, 비정석 플레이에 약한 점이 있었다. 다만 안정적인 스타일덕에 좀 부족한 프로게이머들을 너무 당연하게 이기고 다녔기 때문에 양민학살자라는 별명도 붙어있었다. 이 이미지에는 공무원 수준으로 8강을 찍는 것도 한 몫 했는데, 서지훈은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스타리그 승률 1위였다. 올림푸스 스타리그에서 우승한 뒤에도 8강까지는 기본적으로 찍고 가끔 4강에도 올라가기도 했지만 그 8강,4강에서 기세등등한 선수들과 만나 결승진출이 좌절당했다.

이는 같은 팀에 소속 되었었던 테란 플레이어인 정석테란 김정민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서지훈은 김정민의 탄탄한 정석플레이를 기초로 물량과 컨트롤을 강화한 업그레이드판 김정민이라는 평가를 많이 들었다. 지금에 와서 보자면 나 할 거만 하면 이길 수 있다는 테란의 마인드를 보여준 테란. 본인은 양산형 테란이 아니지만, 양산형 테란의 롤모델이 된 테란이라고 할 수 있겠다. 타 종족으로 꼽자면 시기가 좀 많이 차이나긴 하지만 김준영 같은 케이스.

이겨도 져도 변하지 않는 시크한 표정과 수려한 외모로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한때 디씨에 우후죽순 인물갤이 난립하기 전에도 이윤열, 박정석, 임요환, 홍진호와 더불어 개인 갤러리를 갖고 있던 몇 안되는 게이머.

당시 소속팀이였던 GO가 가진 커리어에 비해 창단 작업이 늦어지게 되어 강민, 박태민, 전상욱과 같은 주력 선수들이 하나 둘 팀을 떠나게 되나 서지훈만은 꿋꿋하게 떠나지 않는 대인배스런 행보에 팬들의 마음을 졸이게도 했다. 하지만 결국 2006년 4월 팀이 CJ 엔투스로 창단되어 그간의 오랜 기다림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되었다. 이 시기, 조규남 감독은 팀내 연봉 랭킹 1위 자리를 주며 서지훈의 기다림에게 보답했다. 게다가 은퇴 후에는 CJ 정직원 채용까지 되었으니 잘 됐다.

이후 기량이 하락, 2009년 3월 9일 공군 ACE에 입대하게된다. 그리고 2009년 5월 31일 황혼의 그림자에서 펼쳐진 고강민과의 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입대 후 첫 승과 동시에 개인전 360일만에 승을 추가하는 쾌거를 올렸다. 쿨하게 GG를 치던 예전 모습과는 달리, 저그에게 3가스를 주고 시작하는 극도로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끈덕지게 버텨 승리를 따냈다. 다만 경기 자체는 고강민의 삽질이 빚어낸 일이다. 대체로 서지훈은 열심히(...)는 했다는 평. 경기 양상이 올드스러운 것도 한몫을 했고, 고강민의 체제 자체가 히럴이라서(...) 그렇기도 했다. 거기다가 6월 8일 eSTRO와의 경기에서는 김성대를 상대로 승리를 하여 근 1년만에 연승을 이어갔으나, 6월 14일 神상문에게 패배하여 연승이 끊겼다.

전역이 임박한 상황에서 팬들은 서지훈이 선수 생활을 지속할지 코치를 할지 그것도 아니면 해설을 할지 궁금해하며 서지훈의 진로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다. 2011년 4월 8일자로 제대했으며 10일날 팬미팅때 진로를 밝힐 것이라고 하였다. 선수 생활을 지속하던지 아니면 코칭스테프를 할 것인지 어느쪽을 택하더라도 서지훈은 자기 몫을 잘 해낼거라고 믿는 팬들이 많았다. 서지훈이 입담이 좋은 게이머로 평가 받았기에 서지훈이 해설자로 전향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팬들도 있던 상태였다.

후에 알려진 바로는 공군 ACE 시절에 손목 부상 때문에 자주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2011년 4월 10일, 하이트 엔투스 팬미팅 현장에 나타남으로써 친정 복귀를 선언하였다. 공군 ACE 복무 막판에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데다 선수생활의 의지도 강한듯하니 힘들수도 있겠지만 그의 선수생활 지속만으로도 올드팬들은 대환호를 하였다.

일단은 하이트 엔투스에 합류하였고, 일단 4월 프로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조병세가 몰락하는 바람에 신상문 외에는 딱히 믿을만한 테란 카드가 없었던 하이트였던 만큼, 출전 기회를 은근 잡게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조심스레 할 수 있었다.

허나 이후 하이트 엔투스가 CJ 엔투스로 회귀하면서 플레잉 코치를 담당. 선수로서의 서지훈의 모습은 점점 멀어져 갔다.

2011년 9월 24일에 7년동안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을 했다!

2011년 12월 23일 전격 은퇴 하였다. 은퇴 후 팀내 코칭 스태프나 게임 해설가가 아닌 CJ 엔투스의 본사인 CJ에 스포츠 마케터로 입사하였다. e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모기업 정직원 취업 사례다.(최초 대기업 정직원 취업 사례는 2006년 NC소프트에 입사한 여성 프로게이머 이지혜이다.)[10]

2012년 1월 3일 프로리그 시작 직전에 은퇴식을 치뤘고 조규남 전 감독, 김동준, 강민 등 전 GO출신 선수들과 지인들이 축하해 주었으며, GO출신은 아니지만 한때 서지훈과 라이벌 구도였고 절친이었던 이윤열 역시 그에게 축하해 주었다.

그리고 2012년 5월 11일 롤챔스 시드 결정전 인섹 사건으로 비탄에 빠진 리그 오브 레전드팀 거품게임단을 보고 GO시절이 생각났는지, CJ 엔투스 프론트에 거품게임단 영입을 직접 추진했다고 한다. 그리고 2주 뒤 거품게임단 멤버들은 KeSPA 소속 첫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으로 거듭났다. 오오 서지훈 오오! 그 복을 지발로 차버린 인섹은 그저...(…) 하지만 인섹은 8월 13일부로 CJ LOL팀에 입단했다. 그런데 그 첫 결과는...

2012년 6월 15일에 소집해제된 강민과의 레전드매치가 2012년 6월 19일에 열렸다. 경기 자체는 깔끔하게 서지훈의 승리. 하지만 이날 나온 개드립들이 인상적이었다. 레전드 매치에 자리해준 박태민은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휴지와 깊은 연관을 가진 사람들"이라 일컬었고,[11] 강민이 경기 중 채팅으로 서지훈에게 휴지 줄까라고 물어보자, 서지훈이 이젠 유부남이라 휴지가 필요 없다는 식으로 대답을 했고, 이에 강민은 서지훈에게 "(결혼하더니) 남자가 됐구나!"라고 했다.(…)

사대천왕이나 본좌니 준본좌니 하는 라인에 끼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게이머 중에서도 상당한 인생의 승리자. 프로게이머하면서 개인전 우승도 해보고 억대 연봉도 받아보고, 팬 많고, 게임단에서 군생활 해결하고, 은퇴하면서 결혼하고 대기업 입사까지 했으니 이만큼 잘 풀린 케이스도 보기 드물 것이다. 물론 개인의 피나는 노력과 오랜기간 무스폰팀에서 고생한 것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지만.

은퇴 후 CJ스포츠단 프런트에 합류하면서 3년 간 스포츠 마케터로서 일했다. 그러다 새로운 진로 모색을 위해 자진 퇴사를 결정했다.[12]퇴사 이후에는 내년 1~2월을 목표로 영어권 대학 유학을 계획하고 있다고. #

최근에 복면스타왕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는데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2.2 프로게이머 기록

2.2.1 2002년

12월 24일 파나소닉 스타리그 16강 재경기 네오 비프로스트에서 변길섭에게 승리하였으나 아방가르드 2에서 박경락의 새떼에 휩쓸리고 패배, 1승 1패로 8강에 진출하였다.

12월 27일 파나소닉 스타리그 8강전 네오 포비든 존에서 조용호에게 패배를 기록했다.

2.2.2 2003년

1월 3일 파나소닉 스타리그 8강전 네오 비프로스트에서 이윤열에게 패배, 1월 10일 아방가르드 2에서 이운재에게 승리를 따냈지만 4강 진출은 실패했다.

4월 17일 Stout MSL 16강전 다크 사우론에서 전태규를 상대했으나 패배.

4월 25일 올림푸스 스타리그 16강전 기요틴에서 이운재에게 승리했다.

5월 1일 Stout MSL 16강전 채러티에서 김환중에게 승리를 챙겼다.

5월 9일 올림푸스 스타리그 16강전 네오 비프로스트에서 조용호에게 승리를 따냈으나 5월 15일 Stout MSL에서 조용호를 다시 만나 채러티에서 패배하고 탈락했다.

5월 16일 올림푸스 스타리그 8강전 신 개마고원에서 박경락에게 패했으나 5월 23일 노스탤지아에서 강도경, 5월 30일 기요틴에서 박상익에게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바로 황제 임요환.

6월 13일 올림푸스 스타리그 4강전 1세트 기요틴, 2세트 노스탤지아, 3세트 네오 비프로스트에서 모두 승리, 임요환을 셧아웃시키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를 시작으로 티원테란 킬러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결승 상대는 무관의 제왕 홍진호.

7월 13일 올림푸스 스타리그 결승전 1세트 노스탤지아에서 패배, 2세트 네오 비프로스트에서 승리했으나 3세트 기요틴에서 스타크래프트 역사에 길이 남을 처절한 명경기를 탄생시켰으나 패배. 그러나 4세트 신 개마고원과 5세트, 다시 돌아온 노스탤지아에서 승리를 거두며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8월 1일 마이큐브 스타리그 16강 패러독스에서 전태규에게 무난히 패배. 8월 15일 신 개마고원에서 장진남에게 승리했다. 9월 12일 기요틴에서 장진남을 재차 잡아내고 노스탤지아에서 김현진에게도 승리하며 8강에 진출.

9월 19일 마이큐브 스타리그 8강 기요틴에서 박정석에게 패배, 9월 26일 노스탤지아에서 홍진호에게 패배, 10월 3일 패러독스에서 박경락에게 승리를 따냈으나 4강 진출은 실패했다.

2.2.3 2004년

1월 15일 하나포스 센게임 MSL 16강 엔터 더 드래곤에서 이윤열에게 패배, 1월 22일 패자조 경기 데토네이션에서 주진철에게 패하고 광탈하고 말았다.

5월 7일 질레트 스타리그 16강 레퀴엠에서 변은종을 상대로 승리.

5월 20일 Spris MSL 16강 인투 더 다크니스에서 박용욱에게 패배, 바로 다음날인 21일 질레트 스타리그 16강 머큐리에서도 박용욱에게 패하고 말았다.

6월 3일 Spris MSL 16강 데토네이션 F에서 전태규를 상대로 승리.

6월 4일 질레트 스타리그 16강 노스탤지아에서 김정민을 상대로 희대의 예능 경기 끝에 승리하여 8강에 진출했다.

6월 12일 질레트 스타리그 8강 노스탤지아에서 박성준을 상대로 승리했으나 6월 18일 남자 이야기에서 펼쳐진 2세트와 6월 25일 3세트 머큐리에서 내리 패하며 탈락했다.

7월 8일 Spris MSL 패러렐 라인즈 3에서 이윤열에게 승리했다.

7월 15일 Spris MSL 패자조 4강에서 이병민에게 2:1로 패배.

9월 3일 EVER 스타리그 2004 16강 레퀴엠에서 신정민에게 승리, 9월 10일 비프로스트 3에서도 박성준에게 승리했다.

9월 30일 당신은 골프왕 MSL 16강 레이드 어썰트 2에서 변길섭을 상대, 경기는 상당한 장기전으로 흘러갔으나 최후반 배틀싸움에서 패하며 경기도 패배하고 말았다.

10월 1일 EVER 스타리그 2004 16강 머큐리에서 안기효를 가볍게 잡아내며 8강에 안착.

10월 14일 당신은 골프왕 MSL 16강 루나에서 변길섭을 상대로 이번에는 승리.

10월 15일 EVER 스타리그 2004 8강 1세트 비프로스트 3에서 박정석에게 패배, 10월 22일 펠레노르에서는 승리하여 1:1을 만들었다.

10월 28일 당신은 골프왕 MSL 16강 인투 더 다크니스 2에서 변길섭에게 승리, 2:1 스코어로 마무리지었다.

10월 29일 EVER 스타리그 2004 8강 3세트 머큐리에서 박정석에게 패함으로써 8강에서 탈락했다.

11월 25일 당신은 골프왕 MSL 승자조 8강 1세트 애리조나, 2세트 인투 더 다크니스 2에서 연승하며 승자조 4강에 진출했다.

12월 30일 당신은 골프왕 MSL 승자조 박태민과의 대결에서 1세트를 승리했지만 2, 3세트를 내주며 승자 결승 진출은 실패.

2.2.4 2005년

1월 6일 당신은 골프왕 MSL 4강 패자조 최연성을 다시 만나 2:1로 승리했다.

1월 20일 당신은 골프왕 MSL 패자준결승 조용호를 상대로 3:0으로 완벽한 승리를 쟁취.

그러나 1월 27일 당신은 골프왕 MSL 패자결승에서 박태민에게 3:0으로 셧아웃 당하며 총 3위로 마무리되었다.

4월 8일 EVER 스타리그 2005 16강 루나 더 파이널에서 이병민에게 패배.

4월 28일 우주닷컴 MSL 16강 레이드 어썰트 2에서 김민구에게 패배.

4월 29일 EVER 스타리그 2005 16강 포르테에서 송병구에게 패배했으나 5월 6일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 홍진호를 잡고 승리를 챙겼다.

5월 12일 우주닷컴 MSL 패자준 8강 김정민을 맞아 레이드 어썰트 2에서 승리, 러시 아워에서 패배, 루나 더 파이널에서 승리했다.

5월 15일 EVER 스타리그 2005 16강 재경기 네오 레퀴엠에서 홍진호를,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 송병구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5월 20일과 5월 27일 EVER 스타리그 2005 8강 티원테란 킬러다운 모습으로 네오 레퀴엠포르테에서 최연성을 연달아 때려잡고 4강에 진출했다.

6월 9일 우주닷컴 MSL 패자최종 8강에서 김민구를 2:1로 제압했다.

6월 10일 EVER 스타리그 2005 4강 박성준에게 1세트 루나 더 파이널을 따냈으나 이어진 2세트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3세트 포르테, 4세트 네오 레퀴엠 전을 내리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6월 16일 우주닷컴 MSL 패자준 4강 전태규에게 2:1로 승리.

6월 24일 EVER 스타리그 2005 3,4위전이 펼쳐졌는데 상대는 MSL에서 자신을 셧아웃 시켰던 박태민. 이번에는 서지훈이 3:2로 승리를 거두며 3위를 차지했다.

6월 30일 우주닷컴 MSL 8강 박정석과의 대결, 1세트 레이드 어썰트 2와 2세트 러시 아워에서 패하며 탈락했다.

8월 7일 So1 스타리그 2005 16강 네오 포르테에서 그동안 줄창 잡아오던 변은종에게 패했으나 8월 19일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 박지호를, 9월 9일 알 포인트에서 조용호를 잡아내며 3자 재경기가 만들어졌다.

9월 12일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러시 아워 2에서 박지호를 잡아내어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린데 이어 9월 15일 So1 스타리그 2005 16강 재경기 네오 포르테에서 박지호를 상대로 재차 승리, 815에서 조용호마저 잡아내며 8강에 진출했다.

9월 29일, 10월 7일, 10월 14일에 펼쳐진 So1 스타리그 8강에서는 그만 가을의 전설의 제물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상대는 로얄로드를 걷고 있던 오영종. 1세트 네오 포르테에서 패한 뒤 2세트 알 포인트에서 승리하여 동점을 만들었으나 최종전 815에서 패하며 4강 진출의 꿈은 접어야했다.

11월 10일 CYON MSL 승자 8강에서는 지난 스타리그에서 당한 것에 대한 보복인지 조용호에게 2:0으로 패하고 말았다.

11월 24일 CYON MSL 패자 8강에서도 김성제에게 2:0으로 실신당하고 초라하게 끝을 맺고 말았다.

12월 16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16강 러시 아워 2에서 한동욱에게 패배, 12월 23일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는 오영종에게 승리를 따내므로 진출 가능성에 여지를 남겼다.

2.2.5 2006년

1월 4일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네오 포르테에서 송병구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1월 13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16강 신 815에서 박지호에게 패함으로서 광탈하고 말았다.

7월 22일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신 개척시대에서 서경종을 상대로 출전했으나 패배.

그러나 8월 31일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롱기누스에서 서경종을 다시 만나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9월 14일 프링글스 MSL 시즌2 16강 신 백두대간에서 천적 이윤열을 만났으나 승리를 거두었다.

9월 26일 프링글스 MSL 시즌2 8강 아카디아 2에서 강민을 지옥 같은 조이기로 옭아매며 승리했다.

10월 12일 프링글스 MSL 시즌2 8강 승자전 변은종을 상대로 1세트 블리츠에서 패배, 2세트 아카디아 2에서 승리, 3세트 신 백두대간에서 패하며 종합 1:2로 패하고 말았다.

10월 19일 프링글스 MSL 시즌2 8강 최종전에서 강민에게 롱기누스신 백두대간에서 연달아 패하며 탈락했다.

12월 14일 곰TV MSL 시즌1 16강 롱기누스 2에서 윤용태에게 승리했으나 12월 28일 블리츠 X에서 이재호에게 패했다.

2.2.6 2007년

1월 4일 곰TV MSL 시즌1 16강 최종전 데저트 폭스에서 윤용태를 상대로 승리, 윤용태만 2번 잡고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1월 7일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결승전 2:2 상황에서 아카디아 2에 출전, 투신을 상대했는데 깔끔히 발리고 패배하고 말았다(...)

1월 11일 곰TV MSL 시즌1 8강 블리츠 X에서 원종서를 상대로 져버렸다. 1월 18일 패자부활전에서 강민을 만났는데 1세트 리버스 템플, 2세트 블리츠 X 모두 발리고 탈락. 최근 강민만 만나면 지고 있다......

5월 10일 곰TV MSL 시즌2 32강 몬티홀에서 이병민을, 데스페라도에서 망테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5월 16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세레머니 좋아하는 흐긴을 상대로 지오메트리에서 맞붙었는데 패배했다.

6월 2과 6월 10일 펼쳐진 곰TV MSL 시즌2 16강전 날빌귀를 만나 2패로 털리고 탈락했다. 그러나 이주영의 공군 입대로 와일드카드 전이 개시되어 희망이 생긴 상황.

6월 14일 와일드카드전 박성훈염보성을 상대로 승리했으나 최종전 송병구에게 패하는 바람에 8강 티켓은 놓쳐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차기리그 시드는 확보.

9월 15일 곰TV MSL 시즌3 32강 로키 2에서 테윤환에게 승리, 파이썬에서 손주흥에게도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10월 11일 곰TV MSL 시즌3 16강 조디악에서 고인규에게 첫 세트를 내주었다. 그러나 10월 18일 2세트 로키 2파이썬에서 모두 승리하며 8강에 진출 성공.

11월 3일 곰TV MSL 시즌3 8강, 그동안 개인리그에서 숱하게 발목을 잡아왔던 강민과 매치가 성사되었다. 결과는 1세트 블루스톰에서 승리, 2세트 로키 2에서 패배, 3세트 파이썬, 4세트 조디악에서 승리하여 3:1로 서지훈이 승리하고 실로 오랜만에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11월 10일 곰TV MSL 시즌3 4강, 상대는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택용. 1세트 조디악, 2세트 로키 2를 내주며 셧아웃의 위기에 몰렸으나 3세트 블루스톰에서 1경기 만회, 그러나 4세트 파이썬에서 패하며 결승 진출의 꿈은 산화되고 말았다.

12월 17일 프로리그 운고로 분화구에서 김재춘을 잡아냈다.

2.2.7 2008년

1월 7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운고로 분화구에서 수도 없이 대결했던 상대인 박태민을 만났는데 또 져버렸다.

1월 13일 곰TV MSL 시즌4 32강 조디악에서 허영무에게, 블루스톰에서 진영수에게 패하며 광탈.

1월 16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8 16강 카트리나에서 김택용에게 패배, 1월 25일 블루스톰에서 박찬수에게 패배, 2월 1일 트로이에서 박성준을 상대로 승리, 재경기가 벌어졌으나 2월 6일 카트리나에서 김택용에게 다시 패하며 탈락했다.

4월 14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폭풍의 언덕에 출전하여 이윤열과 대결을 펼쳤는데 이것이 이윤열과의 마지막 대결이 되었다. 경기는 그 간의 천적 관계를 청산하겠다는 듯 장기전 끝에 서지훈이 승리했다.그리고 그의 저질댄스 세레모니에 팬들과 동료들이 모두 경악했다.

4월 29일 프로리그 콜로세움에 출전하여 김선기를 제압했다.

5월 25일 프로리그 폭풍의 언덕에 출전하여 김창희에게 승리.

5월 31일 프로리그 폭풍의 언덕에서 이호준을 상대로 승리.

6월 3일 프로리그 이번에도 폭풍의 언덕에 나와 이재훈을 잡아냈다.

6월 8일 프로리그 오델로에서 민찬기를 상대했으나 패배.

6월 11일 프로리그 KTF와의 경기 팀이 1:2로 밀리는 때 출전하여 폭풍의 언덕에서 강민을 상대했으나 강민의 캐리어+드라군 조합에 발리고 패배, 팀도 패배했다. 참고로, 이 경기가 서지훈과 강민의 마지막 대결이었다.

6월 15일 프로리그 오델로에 출전했으나 김구현에게 패배.

6월 29일 프로리그 오델로에 출전했으나 안상원에게 패배를 기록했다.

2.2.8 2009 ~ 2011년

5월 24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공군vsMBC 경기에서 1:2로 밀리는 때 메두사에 출전, 염보성과 경기를 펼쳤으나 패배했다.

6월 20일 황신어떤 코큰 혁명가를 상대로 혁명을 일으키자 에이스 결정전 임진록을 기대한 스덕들은 서지훈을 열렬히 응원했으나 아웃사이더에서 정영철에게 패하고 말았다. 포풍같이 까인 정영철은 무슨 죄?

12월 22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네오 문글레이브에서 고인규를 상대했으나 패배.

2010년 1월 27일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2010 팀이 이스트로에게 0:1로 밀리던 때 출전, 투혼에서 최지성을 잡아냈으나 이어진 경기 심판의 날에서 신재욱에게 패했다.

4월 19일 프로리그 로드러너에서 구성훈에게 패배.

5월 1일 프로리그 폴라리스 랩소디에서 조일장에게 패배했다.

6월 22일 프로리그 매치포인트에 출전하여 김봉준을 상대로 승리.

12월 19일 SKT T1 상대로 오랜만에 출전, 임요환과 최연성의 마리오네트를 빌드상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군인다운 각잡기로 올멀티 마패관광까지 보내며 원조 테테전 짐승과 티원테란 킬러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날 MVP까지 차지했다.[13] 스갤은 바로 전 제3의 임진록으로 스2갤을 털어 차단 당한 갤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야갤 침공을 감행 야갤 66페이지를 털고 크로스 카운터로 스갤도 터졌다.(...)

12월 25일에는 STX SouL김윤중을 격파하고 프로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입구를 막아 정찰을 막은 후 갑작스러운 2팩토리 러쉬로 김윤중의 앞마당을 날려버렸다. 김윤중은 2셔틀로 리버, 다크템플러, 질럿, 드라군을 떨구며 반전을 꾀했지만 이미 때가 너무 늦어버렸다. 결국 방어도 성공하고 상대 본진도 털면서 GG를 받아냈다. 공군 ACESTX SouL을 4:1로 이기며 3연승을 달성했다! 참고로, 이 경기가 서지훈의 마지막 공식전 승리였다.

2011년 2월 16일 위너스리그 2011 포트리스 SE에 출전했으나 진영화에게 패배.

3월 7일 위너스리그 신노열을 상대로 저그맵 이카로스에 출전했는데 스타팅 위치까지 뭔가에 털리기 딱 좋은 자리에 걸려버리는 바람에 뮤탈에 털리고 광속 GG를 치고 말았다. 그리고 이것이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2.3 기타

  • 한웅렬, 변길섭과 함께 3대 포커페이스로 유명하다. 시종일관 무표정이였던 탓에 "-_-"라는 이모티콘으로 자주 표현되었다.
  • 현역 시절엔 손이 대단히 빠른 게이머인걸로 유명했다. APM이 400대인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는 당시 이윤열과 거의 비슷한 수준. 대신 서지훈의 경우 이윤열보다 헛손질이 많은 편이었다. 이윤열의 EAPM이 200대 초중반이었던 반면 서지훈은 180대였다.
  • 많은 사람들이 잊어버리고 있는 사실이지만, 서지훈은 팀리그에서 승률과 다승 모두 최연성에게 앞서고 있다. 최연성의 최강자 이미지 때문에 피해 보고 있는 케이스.
  • T1 소속 테란 유저들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임요환과의 상대전적[14]은 공식전에서만 7:1, 비공식전을 포함해도 7:2, 최연성과의 상대전적[15]도 7:4로 상대전적에서 상당히 앞서고 있다. 사제 관계이자 후에 T1으로 이적했던 전상욱에게도 공식전 4:1, 비공식전 포함 7:5로 전적상 우위에 있으며 기량이 많이 하락한 공군 시절에도 T1의 테란 에이스인 정명훈마패관광을 보낸 적도 있다. 단 고인규와는 상대전적 2:2로 호각세이다. 하지만 저 2승도 곰TV MSL 시즌3의 16강전 3전제에서 2:1의 스코어로 승리한 것이다. 그리고 고인규의 나머지 1승은 프로리그에서 승리한 것이다.
  • 반대로 이윤열에게는 공식전 4:11, 비공식전 포함 6:15로 엄청나게 약한 모습을 보였으며[16] 자신처럼 기본기가 뛰어난 테란인 이병민에게도 공식전 4:7, 비공식전 포함 4:9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 그래서 한창 서지훈이 이윤열, 최연성 등과 4대 테란으로 불렸을때 서로 간에 물고 물리는 상성으로도 유명했다. 위의 전적에서도 알 수 있듯 서지훈>최연성>이윤열>서지훈>최연성>이윤열>서ㅈ[17] ..이다보니 뫼비우스의 띠 이걸로도 팬들끼리 키배(...)도 많아 벌어졌었다.
  • 2004년 스카이프로리그 오프닝에서 그가 찍은 마무리 발차기가 프로게이머가 뽑은 역대 프로리그 오프닝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혔다.# 참고로 2위는 박정석의 헤드셋 간지.[18]
  • 2005년 8월 3째주에 발행한 세계 최초 e스포츠 주간지인《esForce》에 외모가 연예인 못지 않은 서지훈의 모습이 실려서 매진까지 되었다고 한다. 그 후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서지훈을 촬영하러 왔는데 이 잡지에 실린 외모 때문에 촬영하러 왔다는 루머가 있다.
  • 선수시절 마조작과의 팀플은 희대의 개그조합으로 유명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1:1:2 경기를 보는 느낌. 김정민 해설이 뒷담화에 나와서 "사람이 적성이라는게 있는데 너는 아니다. 하지 마."라고 무척 단호하게 끊어버렸을 정도에 '마나쌩' 특별회원으로 가입되어있다(...) 본인 왈, "난 항상 혼자 남을 때를 염두에 두고 플레이해."(...) 그렇게 하는데 혼자 남지 않고 있겠니?
  • 그러나 네오위즈 피망컵 프로리그 시절 강민과는 팀플 궁합이 제법 잘 맞았던 편. 당시 강민은 서지훈에게 팀플을 제안하면서 '내가 다 막을테니까 넌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말했다고 한다. 흠좀무... 약속대로 강민은 자기중심적인 서지훈의 플레이를 잘 보좌했고, 서지훈은 강민의 넥서스가 터지든 말든 정말로 하고 싶은 거 다 했다. 그 결과 4승 1패라는 성적을 올렸고, 강민은 '서지훈의 팀플레이를 유일하게 이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모종의 DDR 사건의 주범인 박태민과 팀이 갈린 뒤에도 친하며 원래는 같이 동기로 입대하려고 했는데, 입대를 위해 체력을 기르려고 운동 중에 늑골 부상을 당해 입영을 한 달 연기하여, 박태민의 후임이 되어버렸다. 안습. [19]
  • 은퇴 후, CJ 엔투스는 마스코트 '원스터'가 등장했는데, 스갤러 중 하나가 인형옷 입은 사람이 서지훈일 수도 있다며 개드립을 치는 바람에 '원스터=서지훈'이라는 기믹이 생겨버렸다. 서지훈 曰 : "저... 회장님. 정직원이라는 게 혹시...?"
  • 이후 스팀팩에서 밝혀진 일화에 따르면 처음 GO 입단 당시에는 말도 짧고 상당히 버릇이 없었다고 한다. 본인 주장에 따르면 단체생활을 해 본적이 없어서라는데... 게임 실력은 좋았지만 버릇이 없다보니 팀 선배인 강민에게 자주 혼났다고 한다.
  •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 10-10 클럽 달성 기록을 가지고 있다.[20]
  • 복면스타왕에서 푼 썰에 따르면 선수 시절에 감독님에게 이기고도 무표정을 유지하도록 모종의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 공군 ACE 시절 가장 말을 안 들었던 후임으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민찬기를 뽑았다. 원래 후임들은 선임들과의 게임에서 패배하면 아무리 분하더라도 군대이기 때문에 분을 삭여야 할 필요가 있는데, 민찬기는 공군 막내인데도 선임에게 게임을 지고 분노를 표출했다고 한다. 빡찬기 어디 안간다(...)

3 주요선수들과의 전적(전체전적)

VS임요환 7:1
VS최연성 7:4
VS베르트랑 2:1
VS한동욱 3:3
VS전상욱 7:5
VS이병민 4:9
VS박성준 5:6
VS박정석 11:9
VS변은종 6:6
VS박태민 6:10
VS이윤열 6:15
VS조용호 11:8
VS이재훈 6:2
VS강민 7:14
VS변길섭 10:7
VS이학주 4:0
VS고인규 2:2
VS서경종 2:2
VS안기효 4:0
VS나도현 5:4
VS오영종 4:2
VS심소명 2:0
VS박지호 5:1
VS전태규 8:5
VS김현진 4:2
VS강도경 4:1
VS주진철 0:3
VS박경락 12:8
VS이제동 1:4
VS송병구 2:4
VS김택용 1:5
VS홍진호 14:9
VS도재욱 1:0
VS허영무 2:2
VS고강민 1:0
VS김성대 1:0

서지훈은 각 종족전에 특별히 약한 점이 없어서 기량이 하락하기 전인 2006년까지 거의 모든 상대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21] 특히 테란전은 매우 우수한데, T1 테란들인 임요환, 최연성, 전상욱은 서지훈에게 상대가 되지 못했으며 주요 대회에서도 서지훈에게 가로막혀야 했다. 임요환은 2002 4th KPGA, 올림푸스 스타리그 4강의 셧아웃을 시작으로 6연패 후 프로리그에서 1승하고 또 다시 1패하여 최종전적이 7:1이되었으며, 최연성 역시 서지훈에게 3:0으로 앞서 나가다가 당신은 골프왕 MSL 승자 8강에서 0:2으로 서지훈에게 패배하여 패자조로 떨어진 후 패자 4강에서 또 다시 서지훈에게 1:2로 패배하였고, EVER 스타리그 2005 8강에서도 0:2로 패배하여 2005년 초의 대회에서 서지훈에게 모두 패배하며 탈락하였다. 제자 전상욱은 WCG 2004 결승전에서 패배하였지만 WCG 2006 예선에서는 서지훈을 잡고 올라가는 등 그나마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스타일이 비슷한 이병민에게는 취약하였는데 2006 MBC Movies 서바이버 리그 3차전에서 2:0으로 패배한 후 2007 듀얼토너먼트 1Round에서도 2:0으로 패배하였다. 스타판에서는 유명한 천적 이윤열에게도 매우 취약하였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윤열임요환과 동등한 상대전적을 가졌고 최연성에게는 매우 취약하였지만 그 둘을 압도하는 서지훈에게 강하였다. 강민에게는 MSL 8강에서 연속하여 패하는 등 약한 면모를 보였지만 서지훈이 마지막 불꽃을 태운 곰TV MSL 시즌3 8강에서는 서지훈이 승리하였다. 또한 박태민에게 약하였는데 당신은 골프왕 MSL 승자 4강에서 박태민이 2:1로 승리한 후 서지훈이 조용호를 3:0으로 이기고 올라오고, 박태민이 이윤열에게 패배하여 내려온 패자 결승에서 또 다시 박태민이 3:0으로 승리하였다. 그러나 EVER 스타리그 2005 3-4위전에서는 서지훈이 3:2로 승리하였다.
  1. 은퇴 공시는 2012년 2월 10일
  2. 같은 GO소속이었던 현 해설의원 김정민이 붙여준 별명. 얼굴이 잘 빨개져서 서딸기라고한다. 남자들끼리 부르기에는 다소 무안한 별명으로 보이나 실제 김정민 해설은 선수시절 곧잘 "딸기야"라고 불렀다는 듯.
  3. 비프로스트에서 한때 무패를 기록하며 미칠듯한 승률을 보여줬을때 붙은 별명. 정석적인 운영의 대표격인 서지훈이 전략맵의 대표격인 비프로스트에서 강했다는 게 이채롭다.
  4. 박태민이 썼던 서지훈 DDR 자제하면 우승이란 낙서 때문에 생긴 것으로, 이후에 방송을 통해 그 DDR이 아니라 춤추는 오락기 DDR이라고 여러번 해명을 했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아니, 오히려 해명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정말 서지훈이 정말 그런 짓을 하는 거 아니냐는 의혹을 남겼다. 더군다나 저 낙서는 당시 화장실 문에 써 있었다. 하지만 초기 GO멤버들은 김동준 최인규를 비롯 버추얼 파이터나 DDR등 오락실게임 등 넓은 범위로 게임을 즐기는 동호회 개념의 게이머들이 많았기에 영 근거없는 해명은 아니다.
  5. 4강에서 전상욱에게 0:2패배
  6. 박명수에게 2번패배
  7. 군 복무로 인해 공군에 있던 시기를 제외하면 계속 GO - CJ엔투스의 원클럽맨으로 활약했으며, 인기나 커리어 등을 생각해봐도 서지훈 수준의 CJ엔투스 프랜차이즈 스타는 없다. 강민이나 박태민은 중도에 이적했고, 변형태, 이재훈, 김정우 등은 인기나 커리어 등에서 서지훈에 다소 못미친다. 유일하게 서지훈과 비견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이가 마조작 정도였겠지만.... 존재 자체가 흑역사인 이를 어찌 서지훈과 비교 할 수있단 말인가..
  8. 서지훈의 대표 컨트롤인 레이스 산개. 경기에서 처음본 엄청난 산개에 네티즌들은 이런 저런 방식으로 하면 가능하다고 했지만 정작 본인은 그냥 빨리 했다고..
  9. 다만 이후 홍진호가 무대 뒤에서 준우승의 비통함 때문에 울었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는 바람에... 참고로 홍진호가 우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선수가 서지훈이었는데, 그러한 안타까움 때문에 서럽게 울었다고 한다.
  10. 원래는 진영수도 STX 정직원 입사가 예정되어 있었다고 하나 승부조작 크리로 무산. 아직도 팬들은 굴러들어온 복을 차버렸다며 비웃고 있다... 라는 소문이 많이 퍼져있는데 정작 당시 STX에 근무했던 사람의 말에 따르면 진영수 입사는 금시초문이었다고 한다.
  11. 한 쪽은 콧물토스, 서지훈은 Dance Dance Revolution(실제 이날 경기 중 방청객 한 명의 피켓에 쓰여있던 문구).
  12. 단 이건 표면적인 이유고 각종 게임관련 커뮤니티나 디시에서는 실제로는 CJ측으로부터 권고사직을 당한것이라는 썰이 끓이지 않았다. 비슷한 시기에 CJ측이 저전 스타1출신 프랜차이저들을 모조라 방출시키기도 했고.
  13. 사실 이 경기 이전 서지훈의 공군에서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않았던 탓에 공군 ACE 테란 서지훈에 대한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않았지만 이 경기를 본후 그동안의 서지훈의 공군에서의 피나는 노력을 알 수 있었다며 서지훈에 대한 인상이 크게 바뀌었다고 말하는 팬들이 많았다.
  14. 올림푸스 스타리그 4강에서 임요환에게 셧아웃을 선사
  15. 세 번의 다전제에서 모두 승리.
  16. 한 때는 전적이 10전 전패까지 밀린 적도 있을 정도였다. 이후에는 비등비등한 전적을 보였다.
  17. 이윤열이 전성기 시절에도 최연성에게 유독 약했다는 건 이쪽방송들을 조금이라도 시청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었다. 실제로 프로생활을 접은 2015년 현재까지도 상대전적이 크게 밀려있다. 공식 호구(...)
  18. 온게임넷에서 2007년 방영되었던 Do the G 26화 방영분 참조
  19. 서지훈은 DDR 사건 이후로 박태민을 증오한다고... 물론 이는 둘 사이가 친해서 나온 농담일 수도 있다. 아니면 본인의 퍼펙트 테란, 포커페이스 이미지에 폭격을 가해 버린 사람이라 진짜로 속에 증오를 품고 있을 수도 있다.
  20. 스타리그 본선 10회, MSL 본선 12회 진출
  21. 2005년까지의 서지훈의 승률은 63%이고 2004년까지의 승률은 65%였다. 올드 게이머의 특성 상 승률이 매우 하락하는 전형적인 케이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