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패트리

캐나다 퀘벡 주 출신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現 프로 겜블러이자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방송인

前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이머
이름기욤 패트리(Guillaume Patry)[1]
출생1982년 6월 19일
국적캐나다
신체183cm, 80kg, B형
가족부모님[2], 형
소속AMD 드림팀 - 헥사트론 드림팀[3](1998년~2005년)
주 종목스타크래프트
(1998~2004)
프로 겜블러
(2005~현재)
종족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에는 저그
브루드워 이후 랜덤
2001년 이후 프로토스
IDX~ds-grrr...
SNS인스타그램

틀:E스포츠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명예의 전당

푸른 눈의 전사.[4]
스타리그 최초의 우승자[5]이자 초대 로열로더[6]

1 경력

우승 기록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2000 하나로통신배 스타리그 우승자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
최진우
기욤 패트리2000 프리챌배 스타리그
김동수

2 소개

퀘벡 출신의 떠꺼머리 10대 기욤 패트리가 인터넷 게임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크)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섰다는 소문을 어렴풋이 들었을 때, 설마 그가 한국에서 프로게이머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하리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기욤이 한국의 난다 긴다 하는 프로게이머들을 제치고 세계 1위가 되었을 때, 적어도 그가 '스타크의 종주국' 한국의 신세대 젊은이들에게는 가장 인기 있는 캐나다 사람으로 자리매김 되었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기욤 패트리는 1999년 각종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한국의 고수들과 경쟁,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한국의 고수들도 배틀넷 아이디 '그르르'(X'Ds~Grrrr)의 기욤을 가장 힘든 상대라고 평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2000년 9월 14일 인터뷰 기사

총 전적: 207승 191패
공식전 전적: 46승 37패

스타리그 및 MSL 통틀어서 최초 순수 랜덤 우승자.[7] 최초이자 최후의 스타리그 외국인 우승자 기록도 가지고 있다.[8]
소고기 사냥꾼.
세계 단위 패션 IS

흔히 영어권으로 생각되는 캐나다 출신이지만, 그 안에서도 프랑스어가 공용어인 캐나다 퀘벡 주 출신이라 퀘벡 프랑스어를 모어로 사용하며, 영어에도 능하다. 덕분에 프랑스 출신 로빈 데이아나벨기에 출신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불어권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른 두 명이 말하는 유럽 불어와 기욤의 퀘벡 프랑스어는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얼음보숭이 같은 느낌 기욤이 불어로 입만 열었다 하면 나머지 둘이 빵 터지기 일쑤라 가끔 모국어로 말해야 할 때도 불어로 이야기하기를 꺼리고 그냥 영어로 말하려고 한다. 결국 비정상회담 37회에서 로빈과 줄리안의 비웃음에 시청자들의 비난이 폭발했다

이대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운 이대 남자이다. 생활어휘는 능숙하지만, 고급 어휘는 헤매고 잘 모르면 프랑스어영어와 섞어서 말하는 교포 스타일의 모습을 많이 보인다. 그래서 비정상회담 에서는 한국어 하위권으로 꼽힌다. 방송에서 인터뷰시 한국어로 얘기할 때가 많은데 이걸 온게임넷은 다시 영어로 통역해서 외국 선수들에게 말해준다. 뭔가 이상한데...

자기소개를 할 때 "안녕 하세요 저는 기요밉니다" 라고 해도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귀욤 패트리".

파일:Attachment/기욤 패트리/giyomboom.jpg
폭발했다고 한다

3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드라마 학교 3 카메오 출연(…) 당시.

위에 짤이 묘하게 젊은 클로제를 닮았다.
그의 경력과 임요환 이전의 스타판에 관한 글. 올드팬들은 시간 나면 읽어보자.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때부터 열일곱의 나이에 배틀넷 고수로 명성을 떨치며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1999년 이전 당시에는 저그를 주 종족으로 했고 저저전에서 뮤탈리스크 공 1업 후 12마리를 뭉쳐 상대방 뮤탈리스크 1마리씩 일점사해서 잡는 섬세한 컨트롤로 이름을 날렸다. 본인 말에 따르면 사우론 저그 전술의 창안자이기도 하다. 자신이 개발한 후 사우론에게 가르쳐 줬다고한다.

그 외에도 비정상회담에서 밝히길 자신이 슈팅리버의 창시자라는 이야기를 했다.

본좌라인 논쟁에서 흔히 초대 본좌로 불린다. 임이최이야기가 나오면 기욤은 짧지만 엄연히 당대 최고였다 하고 올드비 티를 내면서 끼어드는 식이다. 쌈장 이기석은 반짝 우승 정도로 취급되지만 플레이의 참신성이나 우승경력, 한종족에 치우침 없이 모든 종족에 능했던 랜덤 플레이어였다는 점에서 기욤이 높이 평가받는다. 어뷰징 논란이 있었던 래더토너먼트 이후로 진정한 세계최강을 가리기 위해 실시된 블리자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이기석은 16강에 그쳤지만, 기욤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진정한 세계 챔피언의 대접을 받았다. 참조

4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브루드워에 들어오면서 랜덤으로 전향, 1999년 블리자드가 당시 세계 강자들을 모아놓고 진정한 최강자를 가려보자고 이때까지 알려진 공인된 16명의 강자들을 모아 월드 챔피언십이라는 대회를 열었는데 이 당시 스타의 인기는 세계구급 이었기에 여기서 우승한 기욤 패트리는 세계정복을 한 셈이 되었다. 99월드챔피언십 결과

그 뒤 여러 대회를 도장 깨기 해 우승상금을 타다가 스타크래프트의 열기가 점차 식고 대회도 줄어들 무렵(물론 한국에선 오히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했지만) 한국으로 진출한다.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에서 처음 데뷔했고 전 대회 준우승자인 저그 국기봉을 상대로 랜덤 테란으로 선택하여 아무도 쓰지 않는 메딕의 옵티컬 플레어로 러커의 시야를 가리고 무력화시키는 놀라운 플레이를 선보이고 가볍게 제압하여 자신의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결승에서 저그 대 마왕 강도경을 상대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는 스타리그 유일의 외국인 우승이자 MSL을 포함한 개인리그에서 유일하게 남은 외국인 우승 기록이다. 이후 2006년 이 스포츠 매거진 기획으로 역대 스타리그 우승자들을 모았을 때도 초청받아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 때 다른 팀 선수들과 은퇴 선수들까지 모두 촬영하러 왔으나 KTF 매직엔스(현 KT 롤스터) 선수들만 구단이 막아 참여하지 못했다. 그러다 욕을 바가지로 퍼먹은 KTF팀은 이후 MSL 우승자 사진촬영에는 응했으나 MSL 우승자가 몇 되지 않아서(…)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 때 MSL은 KPGA 투어 우승자인 이윤열임요환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서 자기들의 역사를 스스로 부정하는 병크를 터뜨리기도 했다.

당시에 기욤은 아예 임요환 이전의 초대 본좌라는 설도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한동안 매너리즘에 빠진 듯 우승권에서 멀어진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다 2000 스타리그 왕 중 왕 전 결승에서 국기봉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0:2에서 3:2라는 기적 같은 역전 우승을 만들어내며 건제를 과시했다. 1경기 네오 정글스토리 기욤 패트리 랜덤 저그, 국기봉 저그, 2경기 아이스 로템 기욤 패트리 랜덤 테란, 국기봉 저그, 3경기 네오 블레이즈 기욤 패트리 랜덤 토스, 국기봉 저그, 4경기 딥 퍼플 기욤 패트리 프로토스, 국기봉 저그, 5경기 네오정글스토리 기욤 패트리 랜덤 프로토스, 국기봉 저그. 특히 3경기의 경우 40분 이상 피를 말리는 대접전에 역전승이어서 더욱 극적인 승부가 되었다.

2001년에 들어오며 완전히 프로토스로 종족을 굳혔다.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4강에 올랐지만 신예 장진남에게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탈락, 다만 박용욱3·4위전에서 한 경기만 50분에 달하는 대접전을 치르고 역전승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것이 마지막 불꽃이었던 듯, 임요환과 '1.07 FINAL'이라고 하여 토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1.07 패치로 특별전을 치르지만 너무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여담이지만 이때 온게임넷이 스타판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유료 관중을 시도했지만 대차게 망했다. 그 후로 유료 입장은 한 번도 시행된 적이 없다. 이때 저작권을 가지고 있던 블리자드 측에서 "영리화"에 대해 제제를 했기 때문이라고 뒷담화에서 언급되기도 했었다.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한 롤챔스부터 유료를 시행하게 된다.

기욤 패트리의 플레이 스타일은 임요환, 강민을 보는 듯 자유분방한 스타일이었다. 한국 무대 데뷔 첫 경기에서 랜덤 테란으로 아무도 쓰지 않던 메딕옵티컬 플레어를 개발하여 저그 러커에 걸어준다든가 적절하게 교전 중에 상대 멀티에서 다크 템플러 견제를 사용하는 등 물량 위주의 한국 게이머들과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의 별명은 바로 '푸른 눈의 마법사'였다. 그러나 사실 기욤의 안구는 파란색이 아닌 회색이다.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이나 기가 레전드 매치 등에서 본인이 "푸른 눈이 아닌 푸른 눈의 전사"라고 스스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천부적인 게임센스에도 불구하고 한국 게이머에 비해 훈련을 매우 적게 하는 편이었고 이것은 개인리그 부진으로 나타난다. 프로게이머 체계가 정착되는 2002년 이후부터는 이렇다 할 개인리그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연습을 게을리 한 이유는 이 판이 오래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또 하나는 원래 프로게이머로 뛰는 게 목적이 아니라 그냥 상금을 타기 위해서 스타리그에 나갔기 때문이다. 심지어 결승 전날 나이트를 간 적도 있었다고. 그러고도 우승을 했으니 정말 대단할 따름이다. 이는 2014년부터 출연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도 다시 언급된다. 자신은 내키면 술 마시고 밖에서 놀면서 훈련이나 연습 등을 그다지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임요환 형(2살 위이다)은 말 그대로 사람들과의 연락도 줄이고 매진해서 훈련했다고 한다. 전화번호부에 20명밖에 없을 정도에 하루종일 연습만 하는 모습에 놀랬다고 한다.

그럼에도 클래스는 죽지 않는 듯 전성기가 다 지난 2003년에 와서도 서지훈플레인즈 투 힐 데저트에서 스카웃 관광을 보내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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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드림팀 시절 베르트랑과 기욤패트리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장진남, 장진수, 조정현 등과 함께 AMD 드림팀, 헥사트론 등에 있었지만 2004년 이후로 프로게임 계에서 완전히 은퇴하였다.

5 수상내역

  • 1999 블리자드 래더토너먼트 시즌1 4강 [9]
  • 1999 스포츠서울배 스타크래프트 챔피언쉽 개인전 준우승
  • 1999 i2e2 세계랭커 인비테이셔널 1vs1 토너먼트 우승
  • 1999 스타 크래프트 유럽 오픈 우승
  • 1999 PGL - 북미 프로게이머 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 [10]
  • 1999 PGL 시즌3 샌프란시스코 대회 3위
  • 1999 PGL 시즌4 뉴욕 대회 우승
  • 1999 프랑스 파리 오픈 우승
  • 1999 블리자드 월드 챔피언쉽 우승 (3:0 김창선)
  • 2000 크레지오 코넷배 스타 8인전 우승 (3:1 국기봉)
  •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우승 (3:2 강도경)
  • 2000 SBS배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 우승
  • 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 2000 슬기방 초청전 우승
  • 2000 온게임넷 스타리그 왕중왕전 우승 (3:2 국기봉)
  • 2000 코리아 e스포츠 챔피언십 KUF 부문 4강
  • 2001 크레지오 종족별 최강자전 준우승 (3:4 최인규)
  •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3위
  • 2001 WCG 2001 캐나다 국가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 2001 온게임넷 Last 1.07 특별전 준우승 (0:3 임요환)
  • 2001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 2002 2002 KPGA투어 1차리그 16강
  • 2002 GhemTV 1차 스타리그 준우승 (0:3 한웅렬)
  • 2002 GhemTV 2차 스타리그 16강
  • 2002 WCG 2002 캐나다 국가대표 선발전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 2002 WCG 2002 그랜드 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부문 7위
  • 2003 스타우트배 Again 2000 우승 (2:0 송병석)
  • 2003 WCG 2003 그랜드 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부문 3위
  • 2003 iTV 랭킹전 6차리그 4위

6 은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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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일반인.
베르바토프?

한때 온 게임 넷에서 PC방 고수와 스타리그 전 우승자가 대결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소닉이 해설) 거기서 한번 출전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마우스를 팔고 있다고 이야기 했었다.

2008년부터는 회사원이면서 포커 선수로도 활동했는데, 다른 포커 선수로 활동하는 프로게이머 출신 인물 중에는 심소명,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가 있다. 테란의 황제 임요환도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고, 실제로 대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런데 오래 할 생각은 없는지 비정상회담에서 보통 직업을 갖고 싶다고 얘기했다.


GSL 오픈시즌에 예선에 출전했으나 탈락했다.

비정상회담에서 한국인 친구에게 1억을 사기당해서 빚을 갚고 있는 중이라는 고백을 했다. 한창 때에는 물건을 살 때 가격표를 본적이 없을 정도로 풍요로웠는데, 프로게이머를 은퇴하고 사기까지 당하자 달걀 한판으로 한 달을 버틸 정도로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한국 전체가 밉거나 하는 감정이 없다고한다.

2015년 12월 28일, 술집에서 일반인과 시비가 붙어 폭행죄로 불구속 입건되었다. 이태원에서 술마시고 있는 기욤 일행을 알아본 취객들이 기욤 옆자리에 앉아 모욕적인 언행을 하였고, 이에 대해 기욤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취객들의 멱살을 잡아 신고되어 불구속 입건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빠르게 사과문을 발표하였고, 해당 사건의 배경이 알려진 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오히려 기욤을 옹호하는 의견이 훨씬 많은 상황이다. 이에 현재 참여 중인 프로그램 등에 예정대로 출연할 것이라 한다. 1월 4일,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2016년 2월 20일 KT GIGA 레전드 매치에 레전드로 출전하여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펼쳤다.
그나마 최근까지 프로게이머로서, 혹은 개인 방송으로라도 플레이해왔던 다른 세명과는 달리 완전한 손을 떼고 일반인이 된지 10년이 넘은 터라, 이윤열과의 준결승에서 눈물없인 볼 수 없는 안습한 경기력(...)으로 온갖 농락이란 농락은 다 당하며 광탈. 열심히 준비한 캐리어 4기가 클로킹 레이스에게 속절없이 전멸하고 경악하는 표정은 가히 압권이라 할 수 있다. 홍진호에게 패배하여 3,4위전에서 맞붙게된 임요환과의 2연전에서는 초반에 어느 정도 손이 풀렸나 하는 기대도 잠시... 마인밭을 드라군으로 제거하는 기적의 컨트롤(...)을 팬들에게 선사하며 역시 안습의 2연패로 마무리.

이건 당연한게 2003년 은퇴하고 스타를 제대로 하지도 않은 기욤이 2010년경에 은퇴한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에게 이길 가능성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였다. 임, 홍, 이는 기욤보다 7년 이상이나 더 프로레벨에서 경쟁했었는데 후자의 3명이 지면 그야말로 개망신엄청난 이변인 것이다. 기욤의 현재실력은 공방급에서도 잘한다고 볼 수 없는 수준이니 이런 이벤트전에서의 패배로 전성기를 폄하해서는 안된다.

7 방송 출연

2000년 한국의 청소년 드라마 학교 3카메오 출연한 이력도 있다. PC방에서 스타를 하는데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에게 발렸다. 그 고딩은 우연히도 같은 PC방에 있었는데, 다 이긴 게임을 엄마 전화를 받고 급히 뛰쳐나와서 기욤이 이겼다.

2002년 1월 6일, KBS 체험 삶의 현장출연했다. 여기서도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2012년 7월MBN 끝장대결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프로 겜블러로써 텍사스 홀덤 포커 대결을 위해 출연. 한국에서 오래 체류한 경험 덕인지 한국말로 인터뷰를 했다.

2012년 8월부터 아프리카TV에서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 방송을 시작했다. 밤 7시에서 9시까지가 방송시간이다. 그리고 게임 도중 캠방을 보면 위에 끝장대결만 해도 머리가 있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스킨헤드마냥 머리를 빡빡 깎았다. 위 사진을 보면 탈모를 감추기 위해 밀어 버린 듯하다.

마지막 스타리그인 티빙 스타리그베르트랑과 함께 관람하였다.

2014년 3월부터 하스스톤 아옳옳옳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연했다.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에는 영어권 선수와 한국 선수들이 모여 팀을 이뤄 대결하는 형식인데, 영어가 서툰 홍진호나 한국어를 못하는 외국 선수들은 팀 매치 시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기욤 패트리는 능숙한 2개 국어로 통역사 없이 게임에 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다른 외국선수들이 영어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는데 기욤은 한국 클라이언트로 플레이한다. 뿐만 아니라 백 스테이지 에서 관람 시 서로 말이 안 통해서 어색해진 분위기를 조율시키기도 했다. 사족으로 아이디가 Giyom이었다. 한국어로 기욤이라 쓴 것을 그대로 영어로 읽은 것이다.

JTBC의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4회에서 카메오로 출연했다. 애니팡 고수로 나왔다.

SBS 게임쇼 즐거운 세상에서 스승으로 출연했다. 제자는 신혜성노유민. 이긴 사람이 기욤과 함께 국기봉 팀과 붙는 것이었다고 한다.

MBC게임 어바웃 스타크래프트 2004에 문경훈, 이승원과 함께 출연했다.

Game real life 5에 출연했다.

홍진호의 방송 출연을 보고 방송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인터뷰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출연했었다. 여기서 전자두뇌 기믹을 획득하면서 캐릭터가 정준하스러워지고 있다. 식성+괴력+바보 형+전자두뇌+돈 날림 등. 다만 훨씬 착하고 귀여워서 정준하같은 비호감 이미지는 거의 없는 듯.

2015년 3월 15일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연하여 스노우 레이스 게임에서 우승하였다.
2015년 3월 16일, 홍진호와 함께 위기탈출 넘버원에 출연했다! 물론 스튜디오 출연은 아니고 재연극(...). 여기서 콩이 또 진 것은 .영상

2015년 5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3주간 방송되는 출발 드림팀 시즌 2 음식전쟁 실미도 와일드셰프 편에 출연한다. 5월 10일 방영편에서는 레이먼 킴 셰프가 리더를 맡은 블루팀에 소속되어 이연복 셰프의 레드팀에게 첫 경기를 이겨 참치등살과 뱃살을 획득했다. 레이먼 킴을 도와 참치 스테이크를 만들었는데 고기요미답게 매우 잘 구워냈다.

5월 14일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알베르토, 다니엘과 함께 JTBC 계열 매니지먼트 기획사인 드라마 하우스 앤드 제이 컨텐츠 허브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이제 진짜 연예인이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네팔편, 이탈리아 편 이후 캐나다 편이 방송되고 있다. 즉 기욤 패트리가 주인공이다. 기사

2015년 8월 19일 방영한 <다문화 청소년 힐링캠프, 꿈을 쏘다>에서 출연해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었다,

2015년 10월 15일부터 님과 함께 - 시즌2 최고의 사랑에 실제 연인인 탤런트 송민서와 출연하였으나 12월 29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였다. 하차 이유로는 연인인 송민서를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이 많은데 따라 악플과 비방글이 늘면서 상처가 많았고 이로 인해 방송 출연이 부담스럽게 느껴져서라고 한다. 다만 방송만 하차할 뿐 둘의 사랑은 계속될 것이라고 하였다.

2016년 3월 현재, 헤어졌다는 기사가 떴다.커플링 안 끼고 나올 때부터 알아봤어

비정상회담의 동료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 EBS 한국기행에 참가했다. 방영일은 2015년 11월 16일- 20일, 종합은 21일. 제목은 "알베르토와 기욤의 한국방랑기" 중후반은 말 그대로 "알베르토의 한국방랑기"였지만...

7.1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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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출연진
고정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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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패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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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클라스 클라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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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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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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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맞추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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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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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기 히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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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헬리엉 루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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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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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히드 후세인
width=25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하차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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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모토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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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 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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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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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스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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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데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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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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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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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 라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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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

수잔 샤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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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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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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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 벨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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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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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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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퀸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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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고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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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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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다 타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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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일일비정상
비정상회담 방영목록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비정상회담 관련 항목
JTBC JTBC2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세계청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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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카리스마 프로 게이머! 현직, 비정상회담 공식 귀요미!

2000년대 초반 스타를 하던 많은 청장년들이 이 프로를 통해 기욤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2003년 인터뷰에서 밝혔던 "연예계에 진출하고 싶다"는 꿈을 이룬 셈이 되었다.

안그래 보이지만 G12 중에서 나이가 가장 많다. 비정상회담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묘사되는 모습을 보면,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며 느긋하고 여유로운 성격으로 보인다. 좋은 의미로 사고 방식이 자유분방하며, 프로게이머 시절 그 창의적인 전략들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었다 순진함과 백치미 속성도 약간 갖고 있다. 비정상회담에서 천재바보를 오가는 인물. 이에 대해 부연설명하자면, 기욤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한해서는 타일러도 한 수 접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만, 그외 분야에서는 특유의 순진한 성격과 시너지를 일으켜 귀요미스런 모습을 보인다. 당연하지만 비정상회담과 내친집 제작진들이 밀고 있는 캐나다 바보형[11] 캐릭터는 방송에서 포장한 이미지일 뿐, 전직 프로게이머였던 만큼 지적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단지 기욤 성격상 그게 티가 안 날 뿐

토론 경향은 상당히 진보적이며 열린 사고를 지향한다. 캐나다 출신에, 직업 자체도 개척자 성격이 강한 직업개척시절을 어린 나이에 머나먼 타국까지 와서 겪었으니 말 다했다. 다만 에네스장위안의 다소 과격하거나 강경한 발언에도 흥분하는 일이 없다. 그저 장위안이 '한 마디만 할게요' 하고 몇 마디 하면 '한 마디만 한다며' 하고 토 다는 식. 또한 발언 직후 와글와글 들고 일어나는 패널들에게 "워워워~ 한 명씩 대답해."라며 분위기를 정리하기도 한다.

비정상회담 멤버 중 최단신인 타일러와 덩치 차이가 엄청나다. 비정상 표결을 할 때 팔만 뻗어서 버튼을 누른 기욤에 비해, 타일러는 의자에 앉아있던 몸을 일으켜 온몸으로 버튼을 누른 모습이 방송을 타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초반에는 타쿠야와 함께 안습 분량의 대명사였지만 방송에 적응한 이후 빠르게 자신의 분량을 확보했다. 방송 초기에만 해도 사기 당했던 사실을 이용한 자학 개그가 주로 나왔는데, 그 쪽 얘기가 나오면 영락없이 인간극장이 된다. 일례로 형편이 어려웠을 때 700달러짜리 어머니의 선물을 전당포에 맡겨 20만원 받았던가. 한국 체류 기간이 길고(2015년 기준 한국에서 십육년을 살았다) 원래 한국말 실력이 상위권이니만큼 더 큰 활약이 기대되었는데, 실제로 금방 포텐이 터졌다. 그런데 방송에서 북해도푸켓이라고 들은 건 함정.

한국 체류 경험이 오래 되어서 억양이나 발음은 훌륭하지만 은근 어휘에 약한 모습을 보여줘서 깨알 같은 웃음을 담당하고 있다. '인구'를 '인간'이라고 말한다거나 다케다 히로미츠에게 '어리지 않은' 나이에 말할 것을 '늙은' 나이라고 직설적으로 말을 해서 웃음을 주었다. 방송을 계속 하면서 최근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한다. 18회에서는 '무정하다'라는 어휘를 익혀 와서 단 한 번도 자기한테 연락한 적이 없다던 전현무에게 써먹었다. 이 때문에 전현무는 18회 내내 무정하다는 말로 디스를 당했다. 그리고 그 후로 전현무에게 지속적으로 무정하다는 어필을 하여 전현무는 무정한 남자란 기믹을 얻게 되었다. 또한 로빈이 토론 도중 장위안에게 네거티브하다는 말을 하자 그 말을 듣고 곧바로 '부정적인!!'이라고 외치며 반대말인 positive까지 떠올리며 큰 발견을 한 듯 좋아했다.

방송 초기만 해도 발언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었으나, 상대 패널의 의견을 조금 더 보충해준다거나 난상 토론이 될 때 알베르토처럼 분위기를 정리하기도 하는 등 토론 참여 비중이 점차 상승했다. 거기에 본인의 순진함 컨셉이 자리잡으면서, 이젠 비정상회담에서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자막에는 알베르토나 로빈처럼 말끝에 '욤'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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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한우에 집착하는 육식남이다. 소고기욤. 1회 때 성시경이 회식 때 한우를 쏘겠다고 해놓고는 정작 회식은 감자탕집에서 했고 돈도 안냈다고 한다. 에네스가 라마단 기간이라 어쩔 수 없이 그랬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에네스는 무슬림이라 아예 돼지고기를 안 먹는데 감자탕을 먹었다고? 그리고 라마단은 해가 진 뒤에는 먹어도 된다.. 그래서 밤에 폭식해서 오히려 라마단 기간에 찌는 사람도 꽤 있을 정도. 다행히 감자탕도 잘 먹었다고 한다.

4회 촬영 후 전현무가 쏴서 드디어 한우를 먹었다!! (그때 성시경은 아파서 가지 못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엔 약속대로 성시경한테 한우를 사라는 식의 무언의 압력을 보냈다. 15회에서 아기 속싸개를 싸라고 했더니 한우 포장하듯 쌌다

결국 전국한우협회가 비정상회담에게 한우 회식을 쐈다. 그 뒤로도 방송에서 꾸준히 고기와 엮이는 걸 보면, 제작진들이 소고기욤 기믹을 밀어주는 듯.

타쿠야가 북한의 블러핑에 전쟁이 날까 무서워서 한국을 떠나려 한 적이 있다고 하자, 벼락이 마구치는 날에는 전쟁이 시작된 것 같아서 무섭다고 했다가 덩치는 산만해도 겁이 많다고 디스당했다.

노래를 정말 못 한다. 9월 8일 방송분에서는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열창하며 저질 가창력을 뽐냈다. 이 때 모두가 빵 터진 상황에서 평온을 잃지 않던 독니엘의 표정이 가히 압권. 알차장장위안은 울음을 터뜨리기도 이 노래 실력은 어디 안 가서 17회에서 장위안, 다케다 히로미츠와 함께 히든싱어를 패러디하며 성시경의 노래를 불렀는데 또 한 번 패널들이 눈물까지 흘려가며 박장대소했다. 이후로 음치 기믹이 아예 고정이 되어서 방송에서 노래 부르는 역은 기욤이 도맡아 하고 있다. 일명 비정상회담의 명창名唱.

홍진호외국인에게 약했다고 살짝 까기도 했다. ㄱㅇㅁ ㅋㄲㅈㅁ

원하는 CF는 삼성전자. 근데 다른 회사 휴대폰 광고를 찍었다. 광고 속에서도 한우 사랑.

블리자드모바일 게임(으로 이식된) 하스스톤의 광고를 찍었다.

샘 오취리, 타일러 라쉬와 함께 가그린 광고도 찍었다.

3회에서 과거 "applied science(응용과학)를 공부했다고 하였다고 말했다. 그 단어를 한국어로 뭐라고 하는지 몰라서 타일러가 답을 했다.

7회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조세호가 뱃살로 개그를 쳐서 본인도 배를 깠는데, 배에 털이 무성하여 자체 모자이크 처리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16회에서 한국어를 할 때 가장 어려운 점으로 된소리 발음을 꼽았다. 세게 발음할 때는 되지만 약하게 발음할 때는 안 된다고. 그리고 약하게 할 때 섹시해진다. 하지만 성시경에 의해 금방 해결되었다!

17회에서 드디어 한명 빼고 빚을 다 갚았다고 한다! 그 한명은 다름 아닌 베르트랑. 딱히 갚으라고 독촉하지 않아서 스트레스 쌓일 일 없다고 한다. 그리고 키이라 나이틀리 닮은 꼴이란 평을 받았다.

18회에서 전현무가 녹화 끝나고 자신에게 연락 한 번 한 적이 없다며 어학 당에서 배운 표현을 응용해서 무정한 사람이라고 불렀다. 이에 패널들이 빵 터졌고, 전현무는 무정한 기믹을 얻게 되었다. 이후로도 전현무와 투닥 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방영분을 확장하고 있다.

22회에서 G11 패널들 중에서 인종차별이 사라지겠냐는 안건에 사라질 것이라고 손을 들었다. 여러 게스트들이 다소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아무래도 그런 문제에서 굉장히 민감하고 진보적인 국가인 캐나다 태생이어서 그런지 어린세대들은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으니 희망이 있을 거라고 발언했다. 또 캐나다는 인종차별보다 언어차별이 있어서, 퀘벡에서 프랑스어를 못하면 무시당하고 그 외 캐나다 지역에서 영어를 못하면 무시당한다는 캐나다 특유의 문제점을 발언했다.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분명 내가 나이가 장위안보다 많은데 형이라고 안 부르는 것이 싫다는 것을 안건으로 상정했는데, 장위안이 기욤 그 특유의 호구스러움 때문에 형이라는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결국엔 형으로 부르기로 정했지만, 언제까지 지켜질지. 그리고 어릴 때 가족들이랑 같이 교회에 가서 노래를 부른 추억을 말하니 의장단에서 '아니 노래를 왜...' 라는 반응이 나왔다. 그리고 노래를 불렀는데 아무래도 정말로 음치인 듯, 노래를 잘 부르지 못했다.

비정상 멤버가 G12로 늘어나면서 자리가 바뀌었는데 맨 끝자리로 이동했다. 때문에 MC들과 멀어지면서 발언권을 얻기 힘들어졌는데, 이 때 제작진에게 스케치북을 빌려 "저기욤!"을 써서 보여줬다. 타쿠야의 섬섬옥수와 같이 기욤의 아이덴티티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회에서는 요기욤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그리고 본인은 캐나다의 부패인식지수가 상당히 높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뉴스에서 계속 나오니까 상당히 부패한 나라라고 생각했다고. 여기에 성시경은 작은 것들도 전부 다 잡아내니깐 부패 인식 지수가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거짓말을 주제로 한 32회에서는 장위안, 유세윤과 함께 제작진의 몰래카메라 대상이 되었는데 이때 굉장한 의리를 보여주었다. 다니엘 린데만이 제작진의 부탁으로 "사실 나는 오스트리아인인데 그간 독일인이라고 속였다. 오스트리아는 독일과 언어(독일어)와 민족이 같아서 약간의 오스트리아 식 독일어 사투리 억양을 제외하면 겉으로는 구분할 수 없다. 그런데 내 친구가 이걸 퍼뜨린다고 하는데 좀 도와 달라"라는 거짓말을 한 것을 정말로 믿고서 위로도 해주었다. 게다가 이후 제작진이 약속을 지키나 검증하기 위해 녹화 전에 성시경을 시켜 이 루머(?)를 상황을 모르는 다른 패널들(알베르토, 로빈, 블레어, 일리야, 수잔)에게 퍼뜨리게 하자 "내가 다니엘의 여권을 봤는데 독일인이 맞던데?"라고까지 하며 적극적으로 편들어주었다. 이때 다른 몰래카메라 대상이었던 장위안은 성시경의 주의를 돌리려 멘트를 연습한다며 중국어를 늘어놓았고, 유세윤은 괜찮다고는 했지만 내심 '이렇게 또 한 명이 하차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편 이 방송에서 전현무와 궁합이 가장 안 맞는 것으로 나왔다. 사실 방송에서 보면 이 둘의 성격이 극과 극이다.

35회의 '옷장을 부탁해'에서는, '유행에 둔감한 사람'으로 선정되어 옷장을 공개했다. 이화여대 티셔츠와 에코백, 15년차 하와이안 셔츠, 스타크래프트 레이어드 티셔츠 등이 공개되었다. 어릴 적 프로게이머 기욤을 보고 자란 시청자들은, 이 티셔츠를 보면서 감회가 새로웠을 것이다. 실제로 기욤도 방송에서 이 티셔츠를 아낀다고 말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문희준 왈 "저런 옷은 헌옷 수거함에서 많이 봤다". 게다가 데이트 패션을 공개할 때는 블링블링한 핫 핑크 티셔츠(본인 말에 따르면 진짜 크리스털이 달려 있다고)에다, 색감이 묻어날 듯 엄청나게 짙은 파란색에 밑단은 짤막한 청바지를 입고 그 밑에 정장 구두를 코디하는 엄청난 패션을 보여 다시 한 번 모두가 아수라장. 기욤 본인은 이게 뭐 어떠냐는 듯 당당했지만 서도... 사실 의외로 명품은 많은 편인데 코디 능력이 영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쇼핑 철학에 대해서는, 자신은 매장 직원에게 도움을 받으면 그대로 산다고 대답했다.

36회의 눈물 흘리기 배틀에서는 2라운드의 매운 라면 먹기 대결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가장 먼저 그릇을 비우더니 3라운드의 양파 갈기 대결에서는 갈다 말고 "이런 거 그냥 오렌지처럼 먹을 수 있겠다"며 정말로 양파를 무슨 사과 베어 물듯이 씹어 먹었다.

37회에서는 화성에 사람이 살기 힘든 이유를 아주 과학적으로 설명하면서 많은 이들이 기욤이 저렇게 똑똑했냐면서 놀라워했다. applied science를 공부했다는 게 거짓말은 아닌 듯.

43회에서는 유세윤, 타일러 라쉬와 함께 암기력 테스트를 해서 1등을 했다. MBN 끝장대결 4회에서 7장의 카드를 다 기억했으니 어느정도 예상 할 수 있었지만 상대가 타일러였다는 것이 ㅎㄷㄷ.

44회에서는 G12와 의장단, 허영만 화백의 캐리커처 그리기에 도전해 전현무의 캐리커처를 그려 허영만 화백으로부터 재능이 있다는 칭찬을 받았다.

먼 미래에 인간의 직업은 사라질 것인가에 대한 즉석 표결에서, 먼 미래도 아닌 우리가 죽기 전에 거의 다 사라질거라고 단호하게 발언했다.

어렵고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직업은 모두 로봇으로 대체될 거라고 말했는데, 워낙 단호한 어투로 말해서 욤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이 생겼다.

60회에서는 식신 정준하를 상대로 비정상 식신대회를 가졌다. 뜨거운 짜장라면을 주는 제작진의 센스는 덤
찬물을 섞는 꼼수도 부렸지만 승자는 정준하(...)

66회에서 기욤이 자신과 임요환 사이에 얽힌 이야기를 했다. 윗부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단락 참조.

79회에서 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는 사상을 주제로한 토론에서 과학의 발전이 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해서 과학만능주의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82회에서 게스트로 나온 유시민에게 자기PR을 잘 했으면 세 번이나 떨어지진 않으셨겠죠라고 핵폭탄직구를 날렸다. 맞는 말이긴 한데..;; 유시민은 한참동안 허허 웃을 수밖에 없었다.. 이후에도 패널들 상대로 돌직구를 날려 여러 사람 가슴에 명치를 날렸다(...)
  1. 퀘벡 출신이기 때문에 기욤 패트리는 영어 발음이 섞인 짬뽕 발음이고 제대로 불어로 읽으면 기욤 트리가 맞다. 좀 더 정확한 발음은 빠트히 정도. 프랑스어의 "기욤" 은 영어권의 "윌리엄" 에 해당하기 때문에 윌리엄 패트리라고 읽으면 되지 않느냐는 사람도 있지만, 영어권에서는 그냥 기욤 패트리로 읽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사실 기욤이라고 쓴 걸 못 읽어 버벅대면 버벅댔지 윌리엄으로 바꾸는 일은 없다.) 프랑스 출신의 정복 왕 윌리엄(본래 이름은 기욤)이 윌리엄이라고 불리는 것은 한국에서 중국인 관우를 꽌위라고 안 부르고 관우라고 부르는 것처럼 역사 속에서 그렇게 굳어졌기 때문. 같은 이유로, 빌헬름 텔이 영어권에서는 윌리엄 텔로, 프랑스어권에선 기욤 텔로 불린다.
  2. 친부와 친모는 이혼하여 따로 살고 있으며, 아버지는 쿠바인 여자와 재혼하였다.
  3. AMD드림팀과 헥사트론 드림팀은 같은 팀이지만 스폰서만 변경되었다.
  4. 비정상회담 시즌 2에서 이 별명을 언급하며 자기 눈은 파랗지 않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5. 스타리그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첫 리그의 우승자이다. 그 전에는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에서 최진우가 우승했다.
  6. 온게임넷이 기욤을 초대 로열로더로 인정했다.
  7. 최진우의 경우 저그를 주종족으로 삼으면서 맵에 따라 종족을 바꿔 고르는 초이스 랜덤 유저였다. 아예 랜덤으로 경기를 치른 적이 있는 우승자는 기욤뿐이다.
  8. 물론 국내에서 열린 리그로 보면 2016 케스파컵에서 우승한 알렉스 선더하프트에 의해 깨지게 되지만...
  9. 시즌1 우승자인 웨인창에게 접전 끝에 1:2로 패하였다. 하지만 이후 블리자드 월드챔피언쉽 4강에서 다시 만나 2:0으로 깔끔하게 복수성공.
  10. 기욤 본좌론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당시 기욤이 아마추어라는 이유를 제시하나 PGL자체가 북미 최고의 프로게이머를 가리는 대회였다.
  11. 일각에서는, 자막으로 제작진이 바보형 캐릭터를 밀고 있는 것에 거부감을 보이는 시청자들도 있다. 딱히 바보스러운 언행이 아닌데도 이걸 무작정 바보형으로 밀다 보니 억지 밈처럼 받아들여지는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