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욱?
이름 | 성연준 |
생년월일 | 1998년 7월 26일 |
국적 | 대한민국 |
아이디 | Flawless[1] 스베누 플로우 |
포지션 | 정글(Jungle) |
티어 | 챌린저 |
소속팀 | SBENU Korea (2015.?? ~ 2016.10.07) |
목차
1 소개
"역대 최고의 리신 플레이어"
"만약 이 선수가 인섹보다 먼저 데뷔했다면, 인섹킥이 아니라 플로리스킥이 되었을 수도 있다" [2]
인섹이 리 신을 만들고, 플로우리스가 완성했다.
인섹-댄디-카카오로 이어지는 리 신 스페셜리스트 계보의 막내 팀 때문에 고통받는 것마저 똑같다
리 신 밴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일한 정글러이지만, 리 신 하나밖에 믿을 게 없는 장인형 선수
롤챔스 서머에서 극도로 부진했던 캐치의 대체자로서 팀에 합류한 정글러이다. 롤챔스 서머 2015 종료 후 팀에 합류했으며, 롤챔스 스프링 2016 승강전에서 정글러로 출전하여 Ever를 상대로 팀을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해설진들이 어떻게 저런 플레이를 계속 하냐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미드에서의 3인 당구킥은 관객들에겐 충격과 찬사를 이끌어냈는데 클템 해설은 "저건 커스텀에서 AI들을 상대로도 필살기처럼 막 쓸 수 있는게 아니에요."라며 내내 칭찬했다. 김동준 해설은 리신 진짜 잘한다고 엄청 신나하며 해설했다.
롤드컵을 앞두고 전지훈련을 위해 CLG가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에 포벨터가 플로우의 리 신을 다루는 실력에 연이은 감탄을 내뱉었다는 이야기는 이미 유명하다.#[3] 다이러스도 한국에서 뛰고 싶은 팀을 스베누로 뽑으면서 그 이유로 "정글러가 너무 잘해서"라고 할 정도로 스크림에서 성적은 뛰어난 모양. 최약체 스베누의 에이스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일단 솔로 랭크에서는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보여준 셈이지만 솔로 랭크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도 프로 무대에서 빛을 보지 못한 선수들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 있다. 물론 승강전에서 보여준 폼으로만 보면 프로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할 여지도 충분해보인다.
CJ전에선 풀피에 가까운 상대 버블링의 엘리스를 그대로 솔킬을 내버리는 미친 피지컬을 선보이며 롤챔스 해설진들과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인상을 남기며 해당 경기 mvp를 획득하며 그가 왜 리신이 도태된 lck에서 유일하게 밴을 부르는 선수인지를 증명하였다.
라이엇 측에서 제작하며 프로 선수들의 플레이와 아이템 트리, 특성 등을 파해치는 영상인 '롤면서 배우자'의 다섯번째 주인공으로 등장. 이 영상에서도 점멸까지 동반한 과감하면서도 인상적인 리 신 플레이가 돋보인다.
승강전에서는 3연 리신밴뿐만 아니라 밴픽에서도 집중 견제당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게임에서는 혼자서 오브젝트 싸움에서 매 세트마다 스틸을 해냈고 3세트에서는 진짜 분노했는지 이를 꽉물며(...) 플레이에 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도 잡혀 당시 시청자들이 "역시 스베누의 최전력은 다르다."며 칭찬했지만 팀원들의 나락과도 같은 부진으로 잔류에 실패하였다.
한마디로 리신 하나만큼은 어느 팀을 상대로도 필밴급으로 잘하고, 혼자서 게임을 터뜨릴 수 있을 정도의 기량을 보여준다. 2016년 롤챔스 스프링 경기들만 봐도 리신이 풀린 경기에서는 이게 프로경기인지 솔랭인지 헷갈릴 정도로 매드무비를 찍으며 눈호강을 시켰고, 그 다음 경기는 상대 팀이 바로 리신 칼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누군가가 평하기를 플로리스 리신 킬각은 해설자도 캐스터도 시청자도 안 보이며 오로지 본인에게만 보인다 카더라 [4] 그러나 그 리신이 밴되면 캐리력과 존재감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
2 성적
2.1 2015년
롤챔스 승강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ESC Ever를 상대로 3:1로 게임을 캐리하며 팀을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특히, 리 신을 잡았을 때의 캐리력은 호평 일색.
2015 NAVER LOL Kespa컵 명단에 역시 포함되었다. 닉네임을 변경했는데, Flaw의 뜻이 결점이었으므로 감독님과 코치님과의 상담 후 결점 없는이라는 뜻을 가진 Flawless로 바뀌었다. 또 원래 솔로 랭크에서도 이 닉네임을 사용했었던 듯하다. 그리고 케스파컵에서 리 신을 픽하여 타이거즈를 2:0으로 잡는 이변의 주인공으로 등극, 레딧에서 카카오가 보인다며 엄청난 호평 중이다.
8강에서는 아쉽게 1:2로 SKT T1에게 패배했지만, 한 세트를 가져온 것도 이변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2 2016년
2.2.1 꼬챔스
2라운드 초반까지 리 신만 꺼내들면 전승[5]
그 패배누조차 승리로 이끌어주는 리 신 그 자체
대회에서 나온 플로리스의 리 신 매드무비
대회에서 꺼내든 경기만 모아놨는데 매드무비가 됐다?
걸어다니는 리신 매드무비 제조기
롤챔스 스프링 정규시즌에 출전하였고 첫 상대인 kt 롤스터에게 2:0 으로 패배했다. 리 신이 밴 당하자 다소 무기력한 모습과 챔프 폭의 한계를 보여줬으며, 스코어와의 정글 차이도 크게 났다. 다만, 이 점은 SKT T1과 ROX 타이거즈과 더불어 LCK 3강이라고 불리는 kt와의 경기였고, 또한 플로리스는 신인인데다가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 무엇보다 상대가 최근 벵기나 체이서 이상의 폼을 보여주는 스코어였다.
CJ와의 1경기에선 아무도 킬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풀피 엘리스를 그대로 솔킬을 내버리는 미친 피지컬을 보여주며 해당 경기의 명장면들을 만들어내며 MVP로 선정되었다. 이어지는 2, 3경기에서도 CJ의 버블링을 압도하는 날카로운 갱킹 루트와 미친 피지컬로 사실상 정글 부분에선 압승을 거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같은 팀 서포터인 시크릿의 부진과 팀의 고질적 문제인 운영 미스로 인해 패배하였다. 다만 CJ의 팬들도 "정글은 CJ의 완패였다."고 말할 정도로 정글 플레이는 상당히 각인되었단 점에선 고무적인 편. 물론 버블링은 사실상 모든 팀 정글에게 완패하는 중이다 하지만 데이드림이 출동하면 어떨까?
1라운드가 후반을 향해 달려가는 시점에서의 평가는 "리 신은 필밴급으로 잘한다. [6] 하지만 나머지는(...)." 정도로 볼 수 있다.
그리고 1라운드 마지막 경기 ROX 타이거즈의 피넛에게 14버프 컨트롤을 당하며 버프를 한 번도 먹지 못하고 패배하고말았다.그리고 이날 경기로 호진도 의문의 1패를 기록했다.
뉴클리어와 함께 스베누에서 썩어가는 게 아쉬운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만약 시작이 스베누가 아니라 더 좋은 팀이였으면 1티어 이상의 선수가 됐을지도 모른다는 평가도 있다.[7]
2라운드 CJ전에서 또다시 리 신을 꺼내들었고, 보란듯이 게임을 터뜨리며 세트승을 거뒀다. 하지만 ROX 전은 상대가 상대였는지라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고도 패배.
3월 19일 콩두전 전까지는 리 신 이외의 챔프로 이긴 적이 없었는데, 콩두전에서 2연속 그라가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4월 1일 롱주전에서 2세트 내내 그레이브즈를 픽하여 딜러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며 팀의 2:0 승리에 보조했다. 대격변 후에 바로 들어가는 누킹이 압권.
플로우리스가 케스파컵에서 킨드레드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시즌 초반에도 니달리 잘한다는 이야기도 잠깐 들었으나 캐리형 정글 메타에서 빛나지 못한 이유는 본인 문제와 팀 문제가 겹쳤다고 볼 수 있다. 우선 본인도 메카닉 자체는 압도적이지만 프로 적응이 덜되어서 운영능력이 필요한 캐리형 정글러로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다. 또 탑솔러들이 오락가락하고 사신이 부진하자 변수창출이 뛰어난 리 신 없이는 뭐가 되지를 않았다. 하지만 본인도 패배로부터 배우고 있고 솔로라이너들도 좀 나아졌기에 승강전과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그러나 플로리스가 대 정글밴 대전에서 익숙하지 않은 챔프를 잡고 바론스틸을 연발하고 3세트에 갱킹으로 탑을 터뜨리는 활약을 했음에도 팀은 처참하게 무너졌다. 팬들은 CJ 이적을 권하는 상황.위즈덤과 입단 경쟁해야(...) 아니그냥 버블링 방출하고 둘다 데려오는게 더 좋아보이는데
2.2.2 2016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비록 챌린저스로 강등되었지만 미친 피지컬을 자랑하는 선수인 것은 여전하고 승강전에서도 상대 블레스를 완전 찍어눌렀던 멋진 경기력으로 스베누의 구원투수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첫 챌린저스 경기에선 니달리를 잡고 그냥 묵묵히 정글링만 돌아 폭풍 성장해서 상대를 찍어 누르며 승리를 거뒀다. 원딜이 불쌍한 메타라 부각되는게 힘든 뉴클리어와 여전히 폼이 의문인 소울, 이제 데뷔한 렘&리헨즈여서 기존 스베누의 결정력이 없고 답답한 모습은 여전했지만 그래도 좋은 승리.
롤챔스 더비인 콩두와의 대결에선 1세트엔 후반엔 거드라를 올리긴 했지만 탱템만 두른 렉사이라 그런지 렉사이로 할 수 있는 운영인 스플릿 푸쉬후 궁 합류 같은 렉사이의 기본 운영을 못 보여줘서 피지컬형 정글러의 한계를 보여주는가 싶었지만 점멸 이니시로 한타에서 나름의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하고 점멸 강타로 바론을 스틸하는 명장면으로 역시 그 클라스를 자랑하는듯 했으나 팀은 1시간이 넘는 경기끝에 결정력이 없는 모습으로 3억제기를 전부 내주며 패배하고 만다. 하지만 2&3세트에선 1세트에서 픽하지 않은 그의 시그니처픽인 리 신을 꺼내들었고 말 그대로 전장을 지배하며 경기를 하드캐리했다. 엣지배달 / 경기를 끝내는 배달 / 그에게 리 신을 주지 말라. 이 리 신이 얼마나 임펙트가 있었는지 시간대가 롤챔스와 겹치기도 해서 롤챔 시작전 롤챌을 잠시 보려던 반짝 시청자들의 수가 다음팟은 약 1900명 네이버는 3000명이 넘는 롤챌스 결승전을 방불케하는 수로 엄청 화제가 되었다. 마침 롤챔스쪽은 경기 컨디션이 안 좋은 아프리카와 늪롤의 진에어라 시청자들이 루즈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플로리스 혼자서 매드무비를 찍으며 하드캐리해서 롤 인벤에선 롤챔스보다 더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홀스:개이득, 하이라이트 영상 편집자:흐뭇 윙드, 리라 : 나도 리 신 할거야. 윙드는 감독님 때문에 리 신 못했다.
여담으로 롤챌스 해설자들은 콩두가 리 신을 2세트 연달아 푼 것에 대해 리 신을 밴하기엔 밴카드가 아깝거나 혹은 플로리스의 리 신을 이기지 못한다면 승강전을 확실히 장담할 수 없으니 그런거 아니가란 견해를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해설진들이 이 이야기를 할때 다음팟에선 리 신이야 밴하면 그만이긴 하지만 롤챌 참가팀들이 플로리스의 리 신 하나 꺾지 못하면 챌린저스에서 끝이다며 공감하는 팬들이 있기도 하였다. 롤챌스 끝판왕 플로리신
2.2.3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승강전
그 누구도 반박하지 않는 세계 최고의 리신, 하지만 밴당하면 평범한 솔랭전사라는 고정관념을 끝내 떨쳐버리지 못하다.
역시나 승강전내에서도 리신 전 경기밴을 불러내며 그가 1, 2부 통틀어 현존하는 최고의 리신 장인인가를 증명하였다. 그리고 롤챌스에서도 증명하지 못했던 '리신은 세계 최고, 하지만 밴당하면?'이라는 과제를 끝끝내 풀지 못하며 팀과 함께 무너져내려버렸다.
사실 팬덤에서도 리신은 그 누구도 반박못할 정도로 세계 최고라 자부할수 있다는 칭찬은 항상 듣는 선수지만 기본적으로 롤챔스나 롤챌스에서도 거의 밴당했었고 그럴때 렉사이, 니달리, 엘리스, 그레이브즈같은 현 메타의 정글러는 전부 꺼내들었지만 니달리같은 피지컬형 성장 정글러는 묵묵히 성장해서 캐리해내거나 탑 소울이 똥망(...)이라 이니시를 못 걸면 그 렉사이로 점멸 에어본 이니시를 스스로 하는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저런 챔피언들은 현 메타에서 기본이라 크나큰 임펙트는 없었고 플로리스 또한 운영, 오더쪽보단 피지컬형에 가까웠는데 결국 팬덤의 불안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사실 스베누의 패배에는 기본적으로 발전없었던 소울과 사신의 비중이 컸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플로리스 또한 리신 장인이란 이미지를 떨쳐내지 못한 것도 있지 않느냐란 팬덤의 의견이 있었는데 밴픽 카드에서의 이점은 이제 확실히 증명했으니 부족한 부분들과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극복해내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사실 밴픽 카드에서의 이점 덕분에 skt 팬들은 제발 플로리스좀 영입해달라고 한다.[8]
- ↑ 전 아이디 Flaw
- ↑ 전성기 인섹의 임팩트를 생각해본다면 엄청난 찬사라고 할 수 있겠다. 1티어는 고사하고 2티어에서도 밀려날 만한 현 시즌에서조차 이런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니 더욱 놀라운 것.
워낙 리신이 시즌2부터 1티어 정글러의 한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어서 집중 패치를 받은 최근에야 겨우 내려온 거지만인섹, 댄디, 카카오는 리 신이 1티어를 차지하고 있던 시절 유명세를 떨친 선수들이라 이에 비교하였을 때 더욱 빛나보이기도 한다. - ↑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후히와 포벨터가 문자 그대로 농락당했다. 마지막에 서렌을 치면서 스크립트를 의심하는 한탄이 일품.
- ↑ 심지어 락스 같은 초강팀도 간신히 이기고 바로 다음 경기 칼밴
- ↑ 현재는 ROX전 2라운드 2세트에서 첫 패배 기록를 기록했기 때문에 전승 기록은 깨졌다. 하지만 이는 상대가 상대이니 만큼 어쩔 수 없었다는 게... 심지어 당시 전승가도를 달리던 최강팀 락스에게도 리신으로 충분한 슈퍼 플레이를 보여줘 기록은 깨졌지만 도리어 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 ↑ 과장이 아닌게 리 신만 잡았다 하면 게임을 폭파시키는 대활약을 한다(...) 사실상 현 1티어인 킨드레드, 엘리스나 공격형 정글의 대명사 그브나 니달리로도 하기 힘든걸 시즌 6기준 2티어도 간당간당한 리 신으로 해내는건 엄청나다고 볼 수 있다.
- ↑ 다만 클템도 이야기를 했지만 영고라인이라는게 허상에 가까운 이야기이기 때문에 마냥 이 선수가 잘하고 다른 선수가 못해서 스베누가 전력이 매우 약하다 라고 단순하게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니 훗날 팀을 옮기거나 했을 때 평가해도 늦지는 않을 듯.
- ↑ 밴픽카드 뿐만아니라 성장력이나, 라인 개입능력 오브젝트 관리 능력은 플로리스가
누구나 그렇듯이블랭크보다는 앞서나간다는 건 사실이다. - ↑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