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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사는 거라면 나도 끼지!"
그라가스, 술취한 난동꾼 Gragas, the Rabble Rouser | |||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 />?width=64 전사[1] | ">" />?width=64 마법사 | ">" />?width=64 프렐요드[2] | 790 3150 |
기타 정보 | |||
발매일 | 2010년 2월 2일 | ||
디자이너 | 지브스(Geves) 솔크러시드(Solcrushed)[3] | ||
성우 | 이장원[4](한국어) / J.S. Gilbert(영어)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4) | ||||||||||
방어력(7) | ||||||||||
주문력(6) | ||||||||||
난이도(5) |
리그 오브 레전드의 44, 45번째 챔피언 | ||||
뽀삐 | ← | 그라가스, 판테온 | → | 모데카이저 |
1 배경
그라가스는 난동꾼으로 유명하다. 적, 아군 가릴 것 없이 일단 화가 나면 무엇이든 깨부수고 보기 때문이다. 설사 그의 괴팍한 성격을 버틸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와 술자리를 함께하는 것에는 큰 위험이 따른다. 그가 담근 술을 마셨다가 어떤 일이 생길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라가스가 술보다 좋아하는 게 있기는 할까? 일단 그가 싸움보다 술을 더 사랑한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얼마나 사랑하면 단순히 마시는 수준을 넘어서 자기가 손수 빚기까지 하겠는가? 주조가로서 그의 철학은 일단 무조건 더 독하고, 센 술을 빚어보겠다는 것. 이 사내는 이제껏 저 자신이 만족할 만큼 취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육중한 체구 덕분에 아무리 마셔도 제대로 취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좋은 술이면 일단 마시고 보는 그에게 있어서 이건 또 이것 나름대로 고민거리가 되곤 하는 것 같다. 어느 날 밤, 술집에 있는 술통이란 술통은 죄다 비우고도 성이 차질 않던 그에게 문득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이럴 바에야 내가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 취할 수 있는 술을 만들어 보자! 궁극의 술을 위한 그의 여정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티 없이 맑은 빙하수를 구하러 다니던 그라가스는 프렐요드의 인적 없는 황량한 빙하지대에 이르렀다. 매서운 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그는 거대하고 깊은 빙하의 틈, 크레바스에 빠지고 만다. 새옹지마라고나 할까? 그는 바로 그곳에서 불가능할 정도로 투명한 얼음 조각 하나를 발견했다. 무슨 수를 써도 절대 녹지 않으며 표면에 티끌 하나 보이지 않는 이 신기한 얼음 조각은 그라가스의 맥주에 독특한 풍미를 더해주었으며 언제나 마시기 딱 좋게 시원한 온도를 유지해주는 보물 중의 보물이었다. 그라가스는 한시라도 빨리 자신이 새로 개발한 음료를 다른 이들에게 선보이고 싶었고 가까운 마을로 발걸음을 재촉했는데... 역사적 사건이나 운명적 만남은 꼭 이렇게 우연 속에서 이루어지나 보다. 그날 그 시각, 프렐요드의 애쉬는 두 부족의 전사들과 동맹을 맺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들이 동맹 여부를 질질 끌고 있었기에 애쉬는 속이 다 타들어 가고 있던 참이었다. 그때 술기운으로 정신이 다소 혼미했던 그라가스가 그들의 앞에 나타났고, 비틀거리며 전사들의 몸에 부딪혔다. 전사들은 웬 주정꾼이냐면서 욕설을 퍼부었는데, 그걸 그라가스가 가만히 듣고 있을 리 없었다. 그는 욕설에 박치기로 회답했고 곧이어 한바탕 난투극이 벌어지고 말았다. 그 누가 알았으랴? 이 싸움판이 프렐요드의 전설로 남아 두고두고 회자될 줄을! 쓰러진 전사들이 깨어났고, 애쉬는 싸움은 이제 그만두고 대신 친선의 술을 함께 하자고 제안한다. 하마터면 전쟁을 치를 뻔했던 두 부족의 갈등은 그라가스의 술과 함께 눈 녹듯 해소되었고, 부족들은 이내 화친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렇게 분쟁을 막고 영웅으로까지 칭송받은 그지만 아직도 술에 취해 보겠다는 꿈만은 이루지 못했다. 그리하여 다시 한 번, 그라가스는 룬테라 최고의 술 재료를 찾기 위해 얼어붙은 북쪽 땅으로 탐험을 떠났다. 자, 이 술을 마시면 기운이 펄펄 날 걸! - 그라가스 |
1.1 챔피언 관계
동맹 | ||
80px | 80px | 80px |
잭스 | 트린다미어 | 브라움 |
애쉬와 만난 뒤 동맹을 맺었으면서 정작 애쉬가 없는게 함정.
남편이 있으니까 괜찮아
2 능력치
스탯은 전체적으로 준수하다. 다른 챔피언에 비해 딸리는 부분이 있다면 체력재생과 이동속도 정도. 기본 체력재생은 패시브를 감안해서인지 중하위권에 속한다.
평타 모션 자체는 좋지 않은 편이다. 살이 많이 쪄서 그런지 다른 근거리 챔피언의 평타 모션보다 다소 준비 시간이 긴 편.
치명타가 터질 경우 상대를 뱃살로 공격한다.치명타100%면 e스킬이 평타가 된다
3 대사
선택 시"네가 사는 거라면 나도 끼지!"
공격"으아!"
"싸움이다!"
"한잔 들라고!"
"마시고 죽어 보자고!"
"술통 좀 굴려 볼까?"
"이것도 피해 보시지!"
"마지막 주문 받습니다!"
이동"가고 있다고."
"안달하지 마."
"어이 술 가져와."
"어이 술 좀 남겨줘."
"어어 그래."
"어 그래 그래."
"오, 예."
"파티를 시작해 볼까?"
도발(허리를 돌린 후 배를 두드리며)"나랑 술내기 한번 할까 애송이?"
농담"나한테 술 문제가 있다면 어쩌다 술을 흘렸을 때 뿐이지!(웃음)"
4 스킬
4.1 기본 지속 효과 - 서비스 시간(Happy Hour[5])
그라가스가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최대 체력의 4%)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이 효과는 8초에 한 번씩만 발동됩니다. | |
그라가스 유지력의 원동력
그라가스의 스킬들이 쿨타임이 그렇게 길지 않아 거의 달고 산다고 봐도 되는 패시브. 그라가스가 라인에서 그럭저럭 버틸 수 있고 정글링을 할 때 피관리가 어느정도 잘되는 이유. 예전에는 라인 유지력만 약간 올려주는 그저그런 패시브였으나 그라가스가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상당히 좋은 패시브가 되었다. 남은 마나에 주의하면서 쿨마다 스킬을 써주면 왠만한 정글러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체력관리가 잘 된다.
4.2 Q - 술통 굴리기(Barrel Roll)
그라가스가 술통을 지정한 위치로 굴려 직접 폭발시키거나 4초 뒤 자동으로 폭발해 해당 지역 안의 적들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이동 속도를 늦춥니다. 피해량과 둔화 비율은 술통이 오래 남아 있을수록 증가하여, 2초 후 최대 150%까지 올라갑니다. (미니언에는 70%의 피해만 입힙니다.) |
논타겟 스킬이지만 쿨타임도 그렇게 길지 않은데다 광역 기에 적당한 사거리와 높은 데미지를 갖고 있어서 주력으로 쓰게 되는 스킬이다. 정글러이던 라이너이던 우선적으로 마스터 하는 스킬이고 최대피해량으로 폭발시에는 이보다 데미지가 많이 나오는 광역스킬은 없다고봐도 될 정도로 기본데미지와 계수가 훌륭하다.
굴러오는 술통에 맞는다고 데미지를 주는 것도 아니고, 술통이 굴러가는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은데다 목표 지점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폭파되지도 않아 최대피해량에 근접해서 터트리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그 대신 폭발 범위가 꽤 넓어서 명중률은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 피사체에 맞아도 대미지가 있고, 날아가는 도중에 폭파도 가능한 애니비아의 Q에 비교하면 하위호환 같은 느낌이지만 그나마 투사체 속도는 더 빠르다.
쿨타임 감소가 적절하게 갖추어진 상황이 아니라면 술통이 빗나갔을 때 슬로우 없이 적에게 접근하기 힘든 그라가스의 화력은 급감해버린다. 따라서 최대한 술통을 적중시킬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상대가 평타나 스킬 사용 시, CS를 먹기위해 움직이는 걸 노리면 명중률이 높아진다. ap챔프 대부분이 이속이 높지 않으므로 이때를 노리는 게 좋으며 상대가 미니언에 둘러싸였을 때 약간 뒤를 노려 굴리면 상당히 적중률이 높아진다.
술통을 던진 상황에서 침묵이나 기절 같은 CC기에 걸리면 풀리기 전까지 터트릴 수 없다. 참고로 술통을 던진 뒤에 죽으면 시간이 지나고 터진다.
이런 여러 고행들과 눈치를 넘어(…) 적에게 술통을 맞추면 상당한 슬로우가 붙어 몸통박치기로 접근해 적 머리에 술통을 끼얹을 찬스가 생긴다. 갱킹 스킬로 뛰어나고, 갱킹 호응이나 도주 시에도 상당히 쓸만하다. 충전될수록 데미지뿐만 아니라 슬로우 수치도 상승하므로, 적 정글러가 보이면 자신의 후퇴 경로에 술통을 던져두고 충전시켜 적에게 심리적 압박을 줄 수도 있다.
4.3 W - 취중 분노(Drunken Rage)
그라가스가 술통에 든 술을 마시고 2.5초 동안 받는 피해량이 감소합니다. 술에 취한 그라가스는 5초 이내의 다음번 기본 공격으로 공격 대상 반경 250 유닛 내의 적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
30 | 20 | 8 / 7 / 6 / 5 / 4 |
추가 마법 피해량: 20 / 50 / 80 / 110 / 140 (+0.3 주문력) + (대상의 최대 체력의 8%) | ||
몬스터에게 입히는 최대 피해: 300 | ||
파일:롤아이콘-보호막.png 피해 감소량: 10 / 12 / 14 / 16 / 18% |
정글 그라가스가 육식인 이유[6]
0.75초간 일종의 채널링으로 술을 마시는 스킬로 피해량 감소 버프를 발동시키며 다음 공격에 평타 강화 효과가 붙는다. 버프는 채널링이 끝나고 생기기 때문에, 술을 마시는 도중에 CC기를 맞고 끊기면 평타 강화 버프가 생기지 않는다. 채널링이 끊기더라도 피해 감소 버프와 패시브의 체력 회복은 받을 수 있다. 1렙부터 쿨도 딱 8초 이하에 마나소모도 30으로 비교적 부담이 적은 편이라 패시브 발동에 좋은 스킬이다.
적은 마나 소모에 쿨도 길지 않고, 최대 체력 비례 데미지까지 붙은 꽤 쓸만해보이는 평타 강화 스킬이지만 술을 마시는 채널링 시간이 있어서 상대가 대비를 하기 너무 쉽다는 것이 문제. 다른 온힛 스킬처럼 평-스킬-평의 평타캔슬 콤보 역시도 쓸 수가 없다. 설상가상으로 스킬 사용 이후 평타의 모션이 술통으로 내려찍는 모션으로 바뀌는데, 레넥톤의 W만큼이나 평타 모션이 커서 쓰는 입장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W를 쓰고 E를 쓴다면 모션을 생략할 수 있다.
W를 쓴 다음 기본 공격은 주먹으로 때리는 대신 술통으로 내려찍는데 아파보인다.[7] 묘하게 술 마시고 나오는 트림 소리가 중독적이다. 저 글 쓴 사람 빨리 병원 가봤으면 좋겠다
모션버그가 있는 편이다. 술을 마시고있는 상태에서 타워를 때릴려고 하거나 이동할때 쯔음에 덜덜떠는 모션을 자주 보인다.
6.3 패치로 채널링 시간이 1초에서 0.75초로 줄어들고, 주변 대상 반경 250 유닛 내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효과가 추가 되었다.
여담으로, 피해량 감소 버프의 이름이 "좋구나"(...)이다
4.4 E - 몸통 박치기(Body Slam)
그라가스가 앞으로 돌진하여 첫 번째 적 유닛에게 부딪힙니다. 부딪히는 적과 그 주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뒤로 밀어내며, 1초동안 기절시킵니다. 그라가스가 유닛과 충돌하면 몸통 박치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초 단축됩니다. |
50 | 600 | 16/15/14/13/12 |
돌진 속도: 900 | ||
80 / 130 / 180 / 230 / 280 (+0.6 주문력) | ||
S급의 성능을 가진 탈출, 도주, 추노와 CC, 그리고 대미지 등이 골고루 갖춰진 스킬 나름 쓸만한 피해량을 갖고 있으며 짧은 넉백과 스턴을 광역으로 넣을 수 있다. 게다가 얇은 벽이나 언덕을 넘어갈 수 있어 공수 양면으로 유용하다. 피격 범위가 넓지는 않지만 광역 데미지를 입히므로 Q와 함께 파밍기로 사용해도 좋다.
쉔의 도발-점멸과 비슷하게 그라가스도 몸통박치기-점멸이 가능하다.[8] 단 유닛을 통과하는 쉔의 도발과 다르게 챔피언 및 미니언에 부딪히면 그것으로 박치기 판정이 끝나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때문에 적 미니언과 적 챔피언이 혼재되어 있는 경우 점멸로 적 챔피언에게 붙은 후 박치기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순간적으로 상대에게 박치기의 총 데미지와 넉백+스턴을 넣으면서, 술통 굴리기와 술통 폭발을 맞히기 쉽도록 붙을 수 있으므로 킬각이 나올 때나 갱호응이 급하게 필요할 경우에 쓸 수 있는 테크닉. 어느정도 떨어져 있어 안심하고 있던 상대에게 기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몸통박치기 점멸 같은 경우도 자신이 이동거리를 칼같이 잴수 있다면 갱킹시에 활용할 수 있다만 상술한 대로 안정성은 떨어지는 고급 테크닉이기 때문에 숙달될 때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
그라가스의 등빨 덕분에 피격 범위가 넓어서 안 맞았다 싶었는데 맞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후판정도 꽤 있어서 스킬 모션이 끝난거 같은데도 애매하게 툭 맞아서 넉백스턴 걸리고 추가 cc기 걸리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혈압이 솟구친다. 상대에게 공격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장점이지만, 상대 챔피언이나 미니언에게 부딪힐 경우 그 자리에서 멈추므로 탈출기로 사용할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적중시키지 못하면 쿨타임을 3초 정도 손해를 보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를 가해야 한다.
미드가 아닌 경우에는 마지막으로 마스터하는게 좋다. 스킬레벨을 올려도 쿨타임이 줄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슬로우와 데미지의 Q 또는 탱킹과 퍼뎀의 W를 마스터 하는것이 이득이다.하지만 패치로 의미가 없다 카더라
리신의 공명의 일격, 자르반의 깃창 등등 상대가 스킬을 쓰는 것을 보고 아무방향이나 몸통박치기를 사용하면 상대방의 스킬이 씹혀버린다. 리신의 경우 데미지도 안들어오고 자르반의 경우 에어본조차 걸리지 않는다. 심지어 쉬바나 궁도 튕겨낸다!.
6.17 패치로 쿨이 12초에서 16/15/14/13/12초로 증가했다. 이 패치로 W보다 E를 먼저 찍는 스킬트리의 비중이 증가했으며 쿨감룬까지 고려해봐야 하는 판국이 되어버렸다.
4.5 R - 술통 폭발(Explosive Cask)
그라가스가 술통을 던져 해당 지역의 모든 적들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며 이들을 중앙에서 바깥으로 밀어냅니다. |
100 | 1150 | 100 / 90 / 80 |
피해 범위: 400 | 시야 범위: 1000 | 최대 넉백 거리: 600 |
200 / 300 / 400 (+0.7 주문력) | ||
우리가 그라가스를 싫어하는 이유.
그렇군, 술통 속에 폭탄이!
진영 붕괴에 특화된 궁극기. 한타 중에 잘 사용하면 적 전체에 광역 대미지를 주고 덤으로 적 진영을 와장창 무너뜨리고 방생시켜버릴 수 있다! 그리고 사정거리도 꽤 길고 쿨타임마저 짧아서 상당히 강력한 궁극기로 손꼽힌다. 기본 데미지도 상당하고 AP 계수도 0.7로 적당하다. 그리고 강제 넉백이기 때문에 다른 딜 중심으로 이뤄져 딜로 상대 진형을 붕괴시키는 장판스킬[9]과는 다르게 탱커가 딜을 개무시하고 강제로 들어올 수 없게 만드는 훌륭한 차단 스킬도 될 수 있다.
이런 류의 넉백판정을 받는 스킬들이 다 그렇듯 사용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아군 타워 앞에서 알짱거리는 적 뒤에 떨궈서 타워 안으로 밀어 넣어 처형시킬 수도 있으며, 한타에서 적 진영을 예쁘게 가르며 단체로 이니시에이팅을 걸 수도 있고, 적이 도망가는 상황에서 술통 폭발의 넉백기능을 이용해 적 챔프를 끌어올 수도 있다. 이쯤 되면 무서워진다. 또한 아군이 위험한 상황에는 상대 챔피언들을 밀쳐내는 용도로도 쓸 수 있는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궁극기.또 팀에 야스오가 있으면 궁극기를 좀 더 활용할 수 있는데, 상대팀의 진영을 무너뜨리면서 배달된 챔피언을 야스오의 궁극기로 마무리하면 그야말로 입롤한타가 완성된다.물론 그라가스와 야스오의 손이 타주면 말이다.
하지만 넉백이 있는 스킬인 특성상 조금만 잘못 쓴다면 다 잡은 적을 저멀리 방생하는 결과도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벽 근처에서 넉백을 당한 경우 아예 벽을 넘어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 물론 최악의 경우 방생을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지나치게 스킬을 상대챔프 뒤에 시전함으로써 아예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 궁극기를 사거리 끄트머리에 맞히려고 지나치게 욕심을 부릴 경우 종종 나오는 상황으로 의외로 프로게이머들도 자주 하는 실수이다. 그만큼 거리계산과 고도의 연습이 요망되는 고난이도 스킬. 김동준 해설 조차 "선수들이 술통 폭발을 잘 사용하는게 너무 어렵다고 그러더라구요." 라는 언급을 했을 정도니 때마다 잘 사용하기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라인전에선 주로 누킹을 할 때 사용되는데, R로 적을 끌어와 Q와 E로 콤보를 때리면 최소한 반피는 기본, 그라가스가 누커로 인정받는 이유도 바로 R의 존재 때문. 아군의 정글러가 갱킹을 온 상황에도 선 궁극으로 아군 타워 쪽으로 끌어오는 무지막지한 갱호응이 가능하다.
날아간 술통과 짧은 시간동안 시야 공유가 된다. 하지만 궁으로 풀숲 체크를 하는 건 미친짓이다.
유용한 콤보 중 하나로 Q를 던져놓고 R으로 Q위에 배달시키는 콤보가 있다. 일명 "각도기". W를 켜고 일단 술한잔 하고 Q를 상대 발밑에 예쁘게 깔아준 뒤, 무빙으로 Q를 벗어난 상대에게 E 또는 점멸 E로 박아서 스턴시키고 W로 강화된 평타를 먹이고 R로 상대를 Q위로 배달하면서 Q를 터뜨려 주면 끝.참 쉽죠?
원래 사거리에 따라 터질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다른 기술이었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궁을 쓰면 상대에게 반응할 시간도 안주고 광속으로 폭발했으나 6.17 패치로 거리와 무관하게 술통 날아가는 시간이 0.55초로 고정되면서 상대도 대응할 여유가 생겼다.
5 평가 및 운영
5.1 역사
원래 출시당시인 시즌1~2 때는 근접 AP라는 것만 본 사람들 때문에 탑솔 딜탱으로 운영되었다. 하지만 메타에 안맞는다는 점[10]에서 비주류 챔피언으로 인식이 많았다. 하지만 곧 시즌2 중반 즈음에 술통 시리즈의 높은 계수에 주목한 사람들이 미드 AP 누커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금방 전성기를 누렸다. 리메이크 전 그라가스는 주문력 계수가 Q는 0.3, R은 0.2나 높았고, Q가 차지하지 않아도 100%의 데미지를 줬으며 투척 사정거리 또한 100이나 길었고, W가 노코스트에다가 소량의 마나도 회복시켜 주면서 공격력까지 높여줘서 cs흘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과 동시에 유지력을 보태주고. E 몸통박치기에는 공격력계수도 달려있었으며 쿨은 7초였다! 말그대로 카사딘궁을 저렙부터 쓰는 셈. [11] 그로인해 라인전에서 짤짤이, 라인 유지력, 갱탈출, 갱호응 등등 모든게 좋았으며, 한타에 들어서면 스킬들의 높은 주문력 계수로 인해 원딜을 QR만으로도 삭제해버리는 마술이 가능했다.[12]
4.5 패치에서 리메이크가 되었다. 스킬을 사용하면 체력을 채워주던 패시브에 쿨다운이 달리게 되었고, 술통 굴리기에 둔화효과가 붙은 대신 충전하지 않으면 피해량이 낮게 되었으며 취중 분노 사용 후 평타로 추가 마법 피해를 주는 옵션이 붙었으나 공격력 증가+마나 회복 효과가 사라졌다. 그리고 몸통 박치기에 스턴이 붙었으나 AD 계수가 삭제되었다. 주력 스킬인 Q와 W의 변화 및 전체적인 주문력 계수의 감소로 인해 누커로서의 성능은 감소한 대신 다양한 방면으로 스킬을 쓰는게 가능해지고, CC기가 많아져 개싸움에 유리해졌다. 그 결과 미드 라이너를 벗어나 정글러, 탑솔러, 아예 서포터로 가는 등 다양한 포지션으로 보내는 시도가 많았다.
다채로운 CC 및 진영붕괴 능력, 덩치랑 안어울리는 기동성, 튼튼한 내구력 덕분에 인식은 좋은 편이지만 승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고, 패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5.2 시즌 6
메인 포지션은 ap 딜탱 정글러이며, 다른 라인에서는 낮은 빈도로 볼 수 있다. 아프리카의 익수 선수는 물론 해외대회에서도 가끔 탑솔러로 쓰인다. 웃기는 것은 시즌 4 당시에는 마오카이가 그라가스의 카운터로 탑에 올라왔는데 시즌 6에는 그라가스가 마오카이 상대로 좋다고 한다.라이엇식 쳇바퀴 너프&버프 클라스
6.3 패치에서 술통 굴리기(Q)의 슬로우 버프와 취중 분노(W)가 주변 유닛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상향을 받아 정글링과 갱킹 양면에서 득을 보게 되었다! 룬메아리의 OP성과 스킬의 버프로 인해 승률과 픽률이 올라가고 있고, 프로게이머들 역시 다시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결국 대회에서도 LCS에서부터 등장하기 시작했다. 뛰어난 성능과 심심하면 나오는 다데술통(...)의 명암이 공존하고 있다.
버프 후 시즌 중반까지 니달리, 그레이브즈, 킨드레드의 뒤를 이어 엘리스, 렉사이와 함께 2티어 정글러 자리를 차지하고 솔로 랭크에서도 애용되는 정글러였으나 6.17 패치때 렉사이와 같이 너프를 크게 먹고 승률이 많이 내려갔다. 애석하게도 렉사이는 적어도 천상계에서는 아직 건재한것으로 보이나 그라가스는 현재 티어가 많이 낮아졌고 대회에서도 멸종해버렸다.
6 아이템
주로 ap 딜탱으로 자주 운용된다.
6.1 추천 아이템
- 마법부여 : 잿불거인 : 그라가스를 탱커형 정글러로 운용할 경우의 인챈트. 그라가스의 정글링을 수월하게 해줄 뿐더러 패시브의 효율또한 높여주며 피해량을 줄여주는 W와의 시너지도 좋다.
- 마법부여 : 룬의 메아리 : 그라가스의 딜탱으로 운영할 경우의 인챈트. 공격시 터지는 메아리 효과로 잿불거인보다 빠르게 정글몹들을 처리할수 있고 이속 7%라는 꿀같은옵션이 붙어있어서 생각보다 효과적인 기동력을 가질수 있다. 갱킹시 딜을 올려 라인전 단계에서 갱으로 완전히 박살낼수 있는 아이템.
- 영겁의 지팡이 : 요즘 메타에 맞는 아이템. 체력, 주문력, 마나까지 전부 그라가스에게 필요한 옵션이다. 탑 그라가스 한정 코어템.
- 정령의 형상 : 패시브의 체력 회복 능력을 극대화시켜준다. 그라가스의 기술들은 쿨타임이 별로 길지 않기 때문에 패시브를 교전마다 수시로 활용할 수 있다. 체력에, 마법 저항력까지 버릴 옵션이 하나도 없어 유용한 아이템. ap가 많을때 가주자.
- 란두인의 예언 : 본격 치명타 딜러를 엿먹이기 위해 가는 아이템. 기본공격 피해를 줄여주는 닌자의 신발까지 장착하면 상대 치명타 딜러의 딜을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다.
- 망자의 갑옷 : 누가가도 무난한 방어 아이템. 기동성을 살리고자 하면 들어주자.
- 마법공학 초기형 벨트01 : 순간적인 대시기 제공, 부채꼴로 퍼져나가는 탄환누킹은 적진에 돌진,근접해서 이니시를 여는 그라가스에게 꿀 옵션이다. 룬메와 벨트 딜로만 원딜은 걸레짝이 될 정도. 딜이 부족하다싶으면 올려주면 좋다.
- 얼어붙은 건틀렛 : 그라가스의 W는 넥스트 온 힛이다. 그러므로 W를 켜고 때릴때 주문검 효과가 들어가기 때문에 체력을 어느 정도 깎은 뒤에 술통으로
머리를내리치면 AP 그라가스 못지않은 누킹을 보여줄 수 있다. 방어력으로 얻는 역장효과도 꽤나 쏠쏠해서 그라가스의 CC를 한층 더 강화시켜 주고 넉넉한 마나에 쿨감도 20%나 달려있어 그라가스에게 유용한 딜탱템이다.
- 강철의 솔라리 팬던트 : 정령의 형상으로도 AP가 버겁거나 한타 지향형이라면 들어주자.
- 밴시의 장막 : CC기가 많거나 스킬 콤보가 중요한 르블랑, 브랜드 등이 있다면 들어주자.
- 가시갑옷 : 대표적인 깡방템. 적 원딜이 잘 컸을때 들어주자.
- 얼어붙은 심장 : 대표적인 깡방템2. 적 원딜의 공속이 부담스러우면 들어주자.
- 헤르메스/닌탑/마관신 : 이 셋 중 하나를 들어도 무방하다. 마관신은 초반에 취한 이득으로 스노우볼을 굴리고 싶을때, 닌자의 신발은 평타비중이 높을때, 헤르메스는 CC기가 많을때 들어주면 좋다.
6.2 비추천 아이템
- 라일라이의 수정홀 : 그라가스는 W를 제외한 나머지 스킬들이 상대에게 CC기를 걸기 때문에 이 아이템의 슬로우 옵션이 필요 없고 100이라는 주문력은 AP 계수가 낮은 그라가스에게 그렇게 큰 도움이 못 되며 체력 400은 그나마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그것도 그라가스가 가는 다른 체력 아이템들에 비하면 낮은 수치이다.[13] 이 아이템은 기동성이 나쁘고 상대에게 CC기를 걸기 거의 힘든 AP 챔피언들이 가는데 그라가스는 E덕분에 기동성이 나쁘지 않을 뿐 아니라 상대에게 CC기를 걸기도 쉽기 때문에 이 아이템을 갈 일이 없다.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 그라가스도 마법사이기도 하므로 쿨감은 중요하겠지만 성배나 얼심 등을 들어주면 된다. 신발은 탱킹에 좋은 헤르메스나 닌탑이 적합하다.
- 라바돈의 죽음모자, 루덴의 메아리 등 AP만 잔뜩 올려주는 아이템 : 예전에 그라가스는 스킬들 AP계수가 매우 높아서 저런 아이템을 가서 AP누커로 쓰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았는데 지금의 그라가스는 AP 계수가 상당히 낮은 챔피언이 되었기 떄문에 저런 아이템들과의 효율을 제대로 받기 힘들다.
- AD 템이나 공속관련 아이템 : 그라가스는 평타가 중요한 챔피언이기는 하나 평타가 대부분의 딜을 차지하는 챔피언은 아니다. 그라가스에게는 삼위일체 등의 주문검 옵션이 있는 공격템은 좋지만 그 외의 내셔의 이빨,
구인수의 격노검, 마법공학 총검 등은 효율이 좋지 않다.
7 스킨
스킨이 9개로 트위스티드 페이트,잭스와 함께 스킨 보유수 공동 2위다. 1위는 10개의 애니
기본 스킨과 스쿠버 그라가스, 촌뜨기 농부 그라가스 등의 스킨에서 술통 안의 내용물은 포도주이다.
7.1 기본 스킨
가격 | 3150IP / 790RP | 동영상 | # |
중국 일러스트 | # | 구 일러스트 | # |
말 그대로 그라가스의 컨셉인 "술취한 난동꾼"에 딱맞는 일러스트다.
7.2 스쿠버 그라가스(Scuba Gragas)
가격 | 520RP | 동영상 | # |
북미에서는 레거시 스킨으로 분류되어 더는 구할 수 없다. 일러스트 내에선 잘 못알아볼수도 있지만 잠수복을 입은 스킨이라서 심해를 언급할때 자주 언급된다.
어? 저 뒤집개 어디서 본 것 같은데?
2014년 8월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7.3 촌뜨기 농부 그라가스(Hillbilly Gragas)
가격 | 520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 |
레드넥 컨셉의 스킨. 수염이 노란색으로 변한다.
6.7 패치로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면서 옆에 있던 신지드의 양조기가 사라지고 말들이 생겼다.
스코어 선수가 그라가스를 사용할 때 거의 무조건 사용하는것으로 유명하다.
7.4 산타 그라가스(Santa Gragas)
2010 눈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 ||||
눈토끼 니달리 산타작업실 누누 산타 질리언 성실한 엘프 트리스타나 행복한 엘프 티모 | ← | 고요한 밤 소나 루돌프 코그모 막대사탕 미스 포츈 반품된 아무무 봉제인형 뽀삐 산타 그라가스 호두까기 샤코 | → | 눈맞이 마오카이 눈사람 하이머딩거 산타 르블랑 장난감 병정 갱플랭크 |
가격 | 975RP (한정판) | 동영상 | # |
2010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동안 한정 판매한 스킨. 술통 대신 술이 든 선물꾸러미를 던진다. 선물을 기다리는 순수한 아이들에게 술을 선물하는 산타
술통을 굴리면 술통이 포장지로 싸여 있고, 취중 분노를 사용하면 거품 대신 사탕 효과가 나온다.
타 스킨에 비해 술통크기가 작기 때문에 강철군단 럭스,i 블리츠크랭크 등과 같이 스킨이 게임플레이에 영향을 줘도 되는가에 논란이 일었지만 이 스킨은 변경되지 않았다.
7.5 멋쟁이 그라가스(Gragas, Esq.)
가격 | 975RP | 동영상 | # |
술통 대신 와인병을 들고 있으며, Q스킬과 R스킬 사용 시 병이 깨지는 소리가 난다.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서 주조장을 개업했다고 밝혔는데 그 때문에 차려입은 복장. 밑에서도 나오지만, 이 주조장에서 만드는 게 바로 "그래기 아이스"라는 술이다.
과거 KeSPA 회장이었던 전병헌 前 의원도 2013 롤드컵에서 SKT T1 우승기념으로 이 스킨 버전의 그라가스를 코스프레했던 적이 있는데, 그라가스 특유의 뱃살만 빼고는 싱크로율이 흠좀무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 *
7.6 파괴단 그라가스(Vandal Gragas)
파괴단 스킨 시리즈 | ||||
파괴단 브랜드 | ← | 파괴단 그라가스 | → | 미정 |
가격 | 975RP | 동영상 | # |
이국주가 이걸보고 따라했다카더라
뜬금없지만 이름이 반달 그라가스다... 반달.....
W-Q
전형적인 비만 미국 폭주족. 사용되지 않은 일러스트에 나오는 오토바이가 할리 데이비슨이다.
폭주족답게 기존 나무통 대신 양철 맥주통을 들고 있으며 내용물도 맥주로 바뀐다. 대기 모션이 술통을 열어 확인하는 모션에서 맥주통을 펌프질 하는 모션으로 바뀐다.
여담으로 유일하게 뱃살이 없는 스킨이다
7.7 옥토버페스트 그라가스(Oktoberfest Gragas)
가격 | 975RP | 동영상 | # |
프로모션 카툰 |
데프콘?
매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 축제를 컨셉으로 한 스킨. 실제로 옥토버페스트 기간에 맞춰 스킨 세일을 하는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14]개 술통 디자인이 바뀌었으며 파괴단 그라가스보다 더 짙은 노란색의 맥주가 담겨있다. 다른 스킨들에 비해 술통이 터질 때 거품이 많이 일어난다. 귀환 모션이 아코디언이 연주되는 소리와 함께 그라가스가 신명나게 춤을 추는 것으로 바뀐다. E스킬을 쓰면 흙먼지 속에 프레첼이 피어난다.[15] 일러스트에는 바보형시절 갱플랭크, 올라프, 애쉬, 티모(왼쪽 구석의 손)가 출연하며, 카툰에서는 이블린, 잭스, 소나 그리고 미니언들도 출연한다.그나저나 소나 가슴이 무지막지하게 그려져 있다(...) 극사실체
여담으로 옥토버페스트 그라가스가 들고 있는 술통에는 렝가가 그려져 있고 렝가브로이(Rengarbrau)라고 써져있다. 독일어로 렝가 양조장 정도의 의미가 되겠다.[16]
7.8 축구광 그라가스(Superfan Gragas)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스킨 시리즈 | ||||
국가대표 아칼리 골키퍼 블리츠크랭크 공격수 이즈리얼 레드 카드 카타리나 | → | 축구광 그라가스 스트라이커 루시안 빗장수비 알리스타 골키퍼 마오카이 레드 카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 → | 미정 |
가격 | 750RP | 동영상 | # |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기념 스킨.
팬이면서 그라운드에 있는 걸 보니 훌리건인거같다
모 유저에 따르면 가슴에 달려있는 유두(...)때문에 쓴다카더라
7.9 Fnatic 그라가스(Fnatic Gragas)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1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 | ||
Fnatic 카서스 Fnatic 자르반 4세 Fnatic 그라가스 Fnatic 코르키 Fnatic 잔나 | → | TPA 쉔 TPA 문도 TPA 오리아나 TPA 이즈리얼 TPA 누누 |
가격 | 750RP | 동영상 | # |
Fnatic 스킨의 전체적인 디자인이 모자/선글라스/헤드폰 조합의 힙합 스타일인지라 고도비만 체형의 그라가스에게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 술통이 우승컵 모양으로 바뀌었고 술은 왠지 포도주라 하기에도 민망한 뭔가 진한 보라색 액체. 우승하면 보통 샴페인을 터뜨리겠지만 그건 술통에 담궈서 만드는 이미지랑은 거리가 머니까 그리고 일러스트에는 없지만 배 부분에 프나틱 로고와 팀명이 새겨져 있는데, 사망 모션이 바닥에 대자로 뻗는 거라서 킬을 따였을 때의 광고 효과가 엄청나다(...)는 부가 효과가 있다.
시즌1 그랜드파이널에서는 미드 라이너인 슈세이가 픽했다. 다만 엑스페케와 슈세이가 2AP 조합을 골라 탑/미드 스왑을 유연하게 계속 걸었기 때문에 경기 내에서 포지션을 가르기는 어려웠던 상황이었는데, 롤드컵 2015 기간 중 패키지로 팔았던 라이너 세트 중에서는 편의상 미드라이너에 포함시켰다.
7.10 술통파괴자 그라가스(Gragas Caskbreaker)
바론 원정대 스킨 시리즈 | ||||
날쌘 화살 바루스 술통 파괴자 그라가스 백색의 라이즈 용맹한 브라움 | → | 미정 |
가격 | 750RP | 동영상 | # |
바뀌는것은 다른 스킨들이 거의 그렇듯 외관과 술통뿐이다
여관주인
어서 와요! 꽤 보고 싶었다구요!
메디브와 알레리아가 하스스톤을 하고있다
스킨소개에 보면 브라움이 '바론 스틸러스'라는 TRPG를 가르쳐 줘서 같이 노는 중 인 걸 보면 아마 던전 앤 드래곤 컨셉의 스킨. 처음엔 몬스터의 저주를 받은 궁사를 하려고 했는데 바루스가 궁사란 모름지기 날렵한 다크엘프!라고 주장해서 그건 그냥 바루스 하게하고 자기는 술취한 전사 같은 컨셉으로 한 듯 하다. 정수리 탈모, 뚱뚱한 몸, 풍성한 수염으로 볼때 영화 호빗의 봄부르도 모티브로 한 것 같기도. 그리고 일러스트에선 잘 안보이지만 배에 다크 소울 플레이어들에게 익숙할 태양 그림이 그려져 있다.
8 기타
라이엇 공식 가슴이 제일 큰 챔피언이라고 한다. 가장 거유인 챔피언이 누구인지 묻는 유저가 끊이지 않자 라이엇에서 내놓은 답변이다. 이때문에 '그라가슴'이라는 별명도 있다. 참고로 두번째로 큰 챔피언은 우르곳(…).
키는 218cm에 거구이다.그럼 몸무게는?
술통 폭파의 손맛이 괜찮은 편이고, W를 썼을 때 나오는 트림 소리가 묘하게 중독성이 있는 챔피언이다. 게다가 양복을 빼입은 멋쟁이 그라가스 스킨은 출렁이는 뱃살만 제외하면 대단히 멋있게 생겼다.
술 좋아하는 걸로 보나, 수염으로 보나, 다리 짧은거로 보나 왠지 종족은 드워프인거 같다. 오벨릭스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하지만 웬만한 챔피언보다 덩치가 커서 어그로가 좀 잘 끌리는 편.
아이슬란드 옛 바이킹들의 법률서를 그라가스라고 한다.여기서 이름을 따왔을지도?
op로 떠오르기 전이나 미드 5대장의 끝자락 정도의 위치에 있을 때는 사실 드럽게 셌는데 겉모습과 숙련의 어려움 때문에 쉽고 강한 다른 챔피언들이 많이 선택되곤 했다. 그래서 몇 안 되는 그라가스 유저들이 달게 꿀을 빨아먹었다. 플레 언저리까진 미드 2렙을 찍은 후 미니언 없을 때 배치기를 맞히면 허둥지둥하다 거의 필킬이 날 정도.
술통 굴리기의 스킬명은 페피 헤어의 대사인 미국 밈 "Do a barrel roll!"에서 나온 것이다.
신지드가 만든 증류기로 술을 만들고 그라가스가 양조를 하는 식으로 동업을 하며, 그라가스가 만드는 맥주는 '그래기 아이스(GraggyIce)'라는 상당히 고급 맥주로 이름이 높다![17]
프렐요드의 빙하를 녹인 물을 사용하기 위해 애쉬 여왕에게 땅을 9000년동안 빌렸다.[18]
잭스, 트린다미어와는 술친구라고 한다. 그래서 잭스를 따라 파괴단에 가입했는지 파괴단 스킨이 생겼다.
임성춘의 주캐라는 설이 있다. 그가 그라가스를 잡으면 LOL 판도가 무너지기 때문에 밴픽으로 봉인 중.
프렐요드 패치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그리고 바뀐 스토리들 중에서 현재 가장 평가가 안좋다. 그야말로 상 어거지로 프렐요드에 끼어든 챔피언이기 때문.
애초에 이 바뀐 스토리는 술담그러 북쪽땅으로 여행을 떠날뿐 리그에 어쩌다 참가하게 됐는지는 전혀 써있지 않다. 적어도 이전 스토리에서는 그라가스의 행동이 리그 소속 소환사들의 이목을 끌어서라는 이유가 적혀있기라도 했다. 물론 최근에 나오거나 최근에 리메이크 된 챔피언일수록 리그에 참전한 이유가 안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아래는 구 배경 내용이다.
대장벽의 산기슭에는 발로란에서 가장 강인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룬테라에서 가장 혹독한 이 지역에서 살아가려면 강인한 투지와 인내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녹서스 남부의 이 땅에 장사 그라가스가 터를 잡고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덩치 큰 이 남자는 오랫동안 문명이 닿지 않은 이 곳을 '낙원의 조각'이라고 불렀다. 귀찮게 구는 이웃도 없었고 무엇보다도 그토록 원하던 양조장을 운영하기에 충분한 공간이 확보돼 있기 때문이었다. 밀주, 맥주, 벌꿀술, 와인 등등, 그라가스는 어떤 술이건 솜씨 좋게 담궈냈다. 하지만 사실 그라가스의 양조 비법은 양조장 근처에 있는 거대하고 강력한 넥서스였다. 그가 담근 발효주에는 넥서스의 마력이 배어들었고, 그라가스는 수년간 일개 군단이 마시고도 남을 양의 이 술을 먹어치웠다. 마법의 술 덕분에 그라가스는 그 어떤 사람보다도 키가 크게 자랐고 일반인의 거의 두 배는 되는 육중한 체구가 됐다. 게다가 마법이 깃든 술을 먹고 나면 터무니없는 체구에 걸맞게 성질까지 고약하게 부렸다. 가끔씩 물건을 사러 녹서스를 방문할 때는 늘 같은 일이 반복됐다. 그라가스가 술집에 들어서고, 술꾼들과 몇 차례 싸우고, 셀 수없이 많은 사람을 때려눕히고, 결국에는 녹서스의 경찰이 그를 (다소 마지 못해) 추격하고, 그라가스는 자기 집이 있는 산기슭으로 도망간다. 덕분에 그라가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 소환사들의 흥미를 끌게 되었고 이제는 전장에서 독주를 돌리며 무쇠 같은 주먹을 날리는 챔피언으로 등극하였다. 이 난폭한 선동가는 정의의 전장 안이건 밖이건 상관없이 자기가 지나간 자리는 술기운을 뿌리며 닥치는대로 부숴버린다. |
- ↑ 리메이크 전에는 미드 그라가스로 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지 마법사였다.
- ↑ 원래 살던 곳은 녹서스 북쪽 변방이었으나 술 재료를 찾으러 프렐요드를 방문, 애쉬와 만난 후 아바로사 부족을 지원하게 되었다.
- ↑ 리메이크 담당.
- ↑ 출처.
- ↑ 보통 주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에서 하루 중 고객이 붐비지 않은 시간대를 이용하여 저렴한 가격 혹은 무료로 음료 및 스낵 등을 제공하는 판매촉진 행사 중 하나. 정확한 시간은 업소마다 다른데, 대체로 오후 4시~6시쯤에 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 ↑ ap빌드면 w보다는 q,r의 비중이 높지만 딜탱,탱커 그라가스는 w가 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 ↑ 실제로 와인을 담는 오크통인 바리크의 용량은 보르도가 225L, 보르고뉴가 228L이다. 우선 물이 1L에 1kg인 것을 생각하면 흠좀무.
누가 이런 거 썼어 - ↑ 몸통박치기로 돌진하는 도중에 점멸을 써도 그라가스의 몸에 박치기의 판정이 남아있으므로, 점멸로 상대에게 붙으면서 바로 박치기의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그라가스의 큰 충돌 판정 덕분에 쉔보다 성공률이 높다.
- ↑ 케넨,럼블,갱플랭크의 궁극기 등
- ↑ 그 당시엔 잭스, 이렐리아등의 삼위일체형 브루져들이 더 대세였다.
- ↑ 그당시 OP 필밴챔프로 인식되던 카사딘(리워크 전)의 균열이동의 쿨타임이 4초 였다. 이 흉악한 4초점멸을 바탕으로 카사딘은 리워크 전까지 수많은 너프를 받으면서도 그 엄청난 OP전설을 써내려갈 수 있었던 것. 그에비해 쿨은 3초밖에 더 안길면서 이동거리 모두 엇비슷한 그라가스 또한 얼마나 강했었는지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카사딘의 궁극기는 순간 이동 판정이므로 중간에 뭔가 끼어들면 멈추는 그라가스 E보다는 당연히 우월하다.
- ↑ OP라는 말이 있었는데, 프로수준의 이야기. 솔랭 승률은 낮은 편이었는데, 반대로 성장을 못하거나 스킬이 빗나가 QR로 물몸을 삭제할 수 가 없으면 할 것이 없어지기 떄문.
- ↑ 그라가스의 주요 체력 아이템들은 체력 증가량 수치가 500 이상이다.
- ↑ 'O'ZAPFT IS!' 라는 말은 독일 남부 바이에른어로 '수도꼭지가 박혔다', 즉 맥주가 든 오크통에 수도꼭지를 박아넣으면서 축제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개회사다.
- ↑ 스킬과 이펙트가 변경되면서 없어졌다.
- ↑ 전에는 독일의 유명 맥주회사인 뢰벤브로이의 패러디라고 했으나 사실 Bräu는 독일어로 양조장 이라는 의미. 영어의 Brewery에 해당되는 단어다. 실제로 독일엔 뢰벤브로이 말고도 슈테판브로이등 XX브로이 류의 이름이 많다. 다만 뢰벤브로이 사의 상징이 사자이기 때문에 뢰벤브로이를 엄두에 두지 않았다고 할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 ↑ 올라프 형씨 스킨의 도끼와 모자에 있는 상표이기도 하다. 이 술이 상당히 유명한 지 칼바람 나락의 블루팀 상점 주인도 그라가스에게 술 좀 달라고 애걸복걸한다.
- ↑ 이는 기네스 맥주의 페러디 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 기네스 맥주 공장에 현 공장부지 9000년 임대 계약서가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