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팅

Fisting

1 스포츠 용어

축구나 핸드볼 등에서 공을 두 주먹으로 쳐내는 행위. 공의 궤적이 높아 손바닥으로 받았을 경우 미끄러지거나 손바닥이 꺾여 골인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한다.

2 BDSM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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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사람의 주먹을 신체부위에 삽입하는 행위. 다만 사람의 손을 삽입하는 행위라면 굳이 주먹이 아니라도 피스팅으로 여긴다. 이물질 삽입 플레이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여성기나 항문이 그 목표가 되지만 구강, 요도(..), 콧구멍(..)등을 가리지 않는다. 여성이 대상일때 이 압도적이지만 남성을 포함한다면 항문이 가장 많다. 요도의 경우 남성은 그 구조상 불가능하고 여성의 경우 몸속에 매몰된 형태라 가능은 하지만 부작용 등의 염려 때문인지 잘 행해지지는 않는다. BDSM 중에서도 하드한 플레이에 속하지만 은근히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고 관련 영상들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서양에서는 BDSM 이 아닌 FETISH의 일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사람의 주먹이 통째로 들어간다는 데에서 삽입하는 사람과 삽입 당하는 사람 모두 큰 시각적, 심리적 흥분을 느낄 수 있으며 삽입하는 물건이 사람의 신체부위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신축성이 있어 생각보다 크게 다칠 염려도 없다. 또한 웬만한 이물질과는 그 부피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기 때문에 삽입에 의한 물리적 쾌락도 어떤 물건들 보다 크다. 어떨땐 손가락 하나도 들어가기 힘든 성기나 항문에 어떻게 이 들어갈까 싶지만 사람의 몸이라는것은 본래 신축성이 대단하다. 특히 의 경우 기본적으로 사춘기가 지난 여성이라면 언제 출산하더라도 무사히 아기가 나올수 있도록 조밀한 주름과 튼튼한 근육층으로 감싸져 있으며 근육자체도 잘 늘어난다. 또한 질을 조이는 괄약근은 기본적으로 질구 근처에만 분포하며 이것을 통과하고나면 괄약근이 없는 근육층이라 커다란 성인 남성의 손이라도 들고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은 항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괄약근은 항문 입구쪽에만 분포하며 항문자체가 배설과 저장을 겸하는 기관이라 직장과 항문 사이의 공간은 크게 늘어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대장소장과 달리 그 용적이 크다. 뭐를 잘못먹어 설사가 직장에 가득 차더라도 정신을 집중하면 몇시간이고 버틸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윤활에 신경쓰고 충분한 훈련을 거친다면 성인의 손은 무리가 없다.

절대 함부로 시도해서는 안 된다. 무턱대고 아무에게나 주먹을 집어 넣으면 크게 다치거나 심지어 죽을 수도 있다. [1] [2] [3]
여자는 아이도 낳는데 사람 손 정도야 쉽게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출산시에는 호르몬 분비로 인해 특별히 크게 벌어지는 것이다. 그 때에도 아주 크게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서 산부인과에서는 출산시 질구를 미리 가위로 잘라놓는다. 그마저 불가능해서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도 많다. 성 경험이 많거나 자연분만 경험이 있는 여성은 성적으로 매우 흥분하면 훈련 없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보통은 손가락으로 시작해서 점차 넓혀나가야 한다. 일반 여성에게 피스팅을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기간의 훈련이 필요하다.

부작용으로는 피스팅 도중 질이나 회음부, 직장, 결장이 찢어지는 상처나 천공이 생길 수 있으며, 질에 공기가 들어갈 수 있는 성적 행위는 치명적인 공기 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다. 항문 피스팅은 결장 천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스팅을 할 경우 라텍스 장갑과 윤활제, 말할 시 즉각적으로 행위를 멈출 수 있는 안전어를 사용해야 한다. 딱딱한 물체를 항문에 삽입하는 행위는 직장 점막에 외상 상해를 입힐 수 있으며, B형 간염 등에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성의 질에 피스팅을 할 경우 질이 손 크기에 맞춰 늘어나기 때문에 정상적인 성교시에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다. 물론 페니스가 작아서 이 느낌이 난다면 망했어요. 게다가 괄약근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은 질과 항문의 괄약근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근육이 손상되면 요실금, 변실금을 겪게 되기도 한다. 출산 시에도 근육의 변형이 일어나긴 하지만, 출산은 요즘세상에 많아야 세네번일 뿐이고, 피스팅 플레이는 그보다 훨씬 잦은 빈도로 근육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피스팅을 행함에 있어 의외로 난관에 봉착하는 부분은 회음부와 항문에 분포하는 치골인데, 남성의 경우 어느정도 이상의 물건이 골반에 들락날락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이 치골사이 공간이 작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피스팅을 할때 손의 뼈마디가 여기서 걸리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긴 기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아무리 골반이 작은 여성이라도 기본적으로 출산을 위해 치골 사이 공간이 매우 넓으며 항문도 이곳을 지나기 때문에 큰 노력이 없이도 질, 항문의 피스팅이 가능하다. (하드한 것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게이포르노물에서 피스팅이 자주 안나오는 이유기도 하다.)

또 한가지 염두할 점은 항문이든 여성기든 입구에는 괄약근이 분포하고 있고 이 근육들은 수의근이지만 심리적인 상태나 자세에 따라 불수의적 수축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피스팅은 물론 어느정도 큰 물건조차 삽입이 안되므로 행위 이전에 충분히 심리적인 안정이 필요하다. 사전에 상호간의 허락을 얻는 것은 당연하게도 필요하며 충분한 전희를 하기 전에 무리한 삽입을 시도하려 하면 안되며 괄약근이 수축한 경우 시간을 두고 대화를 하거나 다른부위에 집중하여 수축이 풀릴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항문의 경우 화장실에서 용변을 볼 때에는 심리적으로 이완되므로 어른 팔뚝보다 굵은 대변도 몇십 센치 이상 뽑아내는 경우가 있는 반면 한번 수축하기 시작하면 손가락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데, 이럴때에 억지로 삽입을 시도한다면 괄약근을 다치게 되어 평생 불구가 될 수도 있다. 또한 항문에는 불수의근이며 연약한 조직인 내괄약근이 분포하므로 이것이 이완되었는지 확인하는것 또한 중요하다.

가장 주의할 점으로 피스팅을 할 때에는 어느 경우이든 젤은 필수라는 것이다. 삽입되는 물건의 부피가 큰 이상 아무리 신체구조가 피스팅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저항이나 마찰이 생길 수 밖에 없으므로 윤활액을 바르지 않으면 서로간에 넣지도 빼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힘든 상황이 펼쳐질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삽입되는 파트너가 아파하기라도 한다면 그대로 괄약근이 수축하여 지옥을 맛볼 수 있으니 주의. 또한 당연하지만 억지로 힘을 주거나 거칠게 할 경우 연한 점막에 상처를 입게 되 당분간 고생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이러한 저항을 줄이기 위해 초보자에게는 덕 헤드라 하여 다섯 손가락을 쭉 편채로 끝을 모아 새 주둥이처럼 만들어 삽입하는 방법이 주로 쓰인다. (사실 할줄 몰라도 손가락 하나둘 씩 넣다보면 자동적으로 만들어지는 손모양이다.)당랑권

여기까지 보면 자칫 위험할 수도 있고 신경쓸 점이 많은 이런 그로테스크한 행위를 왜 하느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크게 다칠 위험이 없으며 시각적, 심리적 흥분도를 최대로 높여 줄 수 있으며 삽입자와 피삽입자 모두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플레이때문에 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물건이 물건이다 보니 피삽입자의 쾌감 또한 다른 삽입물에 비견할 바가 아니라고 한다. 무엇보다 성기와 같은 신체일부이기 때문에 다른 삽입물보다는 정서적인 유대면에서도 좋고.

피스팅 작품에는 DVP (Double Vaginal Penetration)나 DAP(- Anal -) 플레이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질이나 항문이 손을 삽입할 수 있을 만큼 확장되었으니 음경 2개를 동시에 삽입하는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파생플레이 중에 더블 피스팅(Double Fisting)이라는 말그대로 두손을 모두 삽입하는 것이 있다. 질과 항문에 한 손씩 넣는 플레이, 둘 중 한 부위에 두 손을 모두 삽입하는 플레이의 2가지가 있으며 양쪽 모두 하드코어한 장르. 피스팅과 일반적인 성교를 결합하는 플레이도 있는데, 질 또는 항문에 손을 삽입한 상태로 남은 구멍으로 섹스를 하는 것이다. 더블 페네트레이션과 비슷하지만 피스팅이 포함된 만큼 더 하드코어하다.

흔한 오해로 여성은 항문 피스팅 시 쾌감을 못느낀다는 말이 있는데 전립선이 없다고 항문의 성적쾌감이 없는것은 아니다. 항문의 쾌감은 배설감에서 오는것으로 전립선 자극에 의한 쾌감과는 다르며 여성도 당연히 존재한다. 안그렇다면 아프기만하고 위험한 그런 행위를 뭐하러 하겠는가(...)

유명한 서양인 업로더로는 layla가 있다. 유감스럽게도 눈썹이 없다. 이 업로더의 경우 막장 수준의 피스팅에 가깝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한테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주로 질에 피스팅을 하는데, 더블 피스팅은 물론이고 다양한 물건으로 이물질 삽입 플레이와 심지어 발을 집어넣기도 한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감상하자.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HD급 동영상을 유료로 판매하여 수익을 얻는 듯 하다. 2005년부터 활발히 활동했으나 2014년 이후 활동이 멈춘 상태.

hotkinkyjo라는 업로더는 항문 피스팅으로 유명하다. 소림사 승려들이 정권 지르기 연습하듯이 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다. 농담이 아니고 최소한 성인 여자 팔꿈치까지 들어간다. 특히 항문을 통해 때려넣은 주먹이 아랫배를 뚫고 나올 것 같은 모습은 대단히 인상적. 에일리언? 그녀는 페이스북까지 운영중이며, 프로필 문구가 My Life is all about anal 이다. 보기 드문 멘탈갑의 소유자. 그녀의 영상에 남자가 등장하지 않는 걸로 봐서 아마도 레즈비언인 듯 했으나, 아니다. Evil Angel사 Anal Acrobats 7에 남자와 나오는 씬이 있다. 근데 거기서도 파프리카를 넣는다던지 거대한 딜도를 두개를 넣는다던지 당근을 항문에 넣고 진공기를 항문 속에(!) 쑤셔넣어서 빼내는 등 활약한다. 또 개인기로 질과 항문을 최대한 벌렸다 오므리(?)면서 껄떡껄떡하는 소리를 내는 장면이 모든 영상물에 나온다. 이해가 안간다면 찾아봅시다. 실제로 보면 마치 성큰 콜로니 움직이듯이 움직인다. 키가 무려 180이다.

dirtygardengirl은 활동도 왕성한 편인데 이 분은 피스팅도 피스팅이지만 주로 prolapse라고 부르는 장르의 비디오가 많다. 장기자랑의 일종으로, 헐거워진 나머지 장기의 일부가 그쪽으로 나오는 장르다. 의학 용어로 prolapse라는 것은 자궁 탈출증, 직장 탈출증이라 하는 질환이 생긴 경우. 그러나 보통 그것을 즐긴다. 이쯤되면 목숨이 위험할 거 같은데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한다.

vinam이라는 업로더 또한 한 피스팅 하신다. 그곳에 달린 무시무시한 피어싱이 그녀의 종특. 주로 희귀한 플레이를 즐겨 하는 편이다. 자궁을 확장한다던가. 거기에 전기충격을 준다던가.

이 바닥 최고의 마스크를 지닌 모델로, O'Pearl이 있다. Monster Vagina(...)라는 동영상에서 등장하는 걸로 유명하다. 끔찍할 정도로 수많은 피어싱을 그곳에 달고 나오는 걸로 유명하기도 하다. OMG! 게다가 한 영상에서는 임신한 채로 등장해 많은 피스팅 마니아들에게 안구테러를 걸었다. 여담이지만 왠만한 av배우보다 훨씬 예쁘다. 몸매도 임신한 영상만 아니면 진정한 개미허리. 가슴은 아마도 의젖인 듯하다. 그녀도 위 hotkinkyjo라는 업로더와 같이 레즈비언인듯. 여담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매니악한 포르노를 촬영한다고 알려진 독일태생이다. 오오 도이칠란트!

상기 업로더들은 대부분 매니악한 플레이를 많이 하며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업로더들이다. 그런 하드한것 보다는 쭉쭉빵빵 미녀들의 피스팅 영상을 보고 싶다면, 포르노 업체의 영상을 보는 편이 화질이나 얼굴 면에서 눈에 유익하다. 21sextreme 이나 FTV 같은 대형 회사에서도 피스팅물이 많이 등장하며, fist flush 와 같이 피스팅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도 꽤 있다.

일본 AV에도 피스팅을 다루는 작품이 종종 있다. 위 업로더 수준의 매니악한 플레이는 거의 없으며, 평범한(?) 피스팅이 주류이다. 특이한 컨셉으로 스컬(Skull) 피스팅, 즉 사람의 머리를 삽입하는 엄청난 플레이를 내세운 작품이 있는데 모자이크와 인형을 이용한 가짜이다. 필요한 만큼은 보여줬다

틴토 브라스의 영화 칼리굴라에서는 칼리굴라 황제가 어느 신혼부부 중 신부를 강간하고 그 옆에 신랑을 엎드리게 해 로마식 경례(...)를 하며 그의 후장에 손을 박아넣는다.이 장면을 보면 로마식 경례의 의미가 달라보인다. 당연히 실제 촬영은 아니겠지

막장 에로 동인지 카타시붓에서는 출산 직전의 여주인공에게 애널 피스팅을 시도한다. 무슨 지거리야!
  1. 술먹고 출산경험 있는 38세 직장동료 여성을 사망에 이르게 한 사례. 링크
  2. 자세히는 술을 마시고서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가 가해자가 "아내 이외에는 직접 성관계를 안하겠다"고 거부하자, 피해자가 "그러면 손으로 해달라"며 가해자의 손가락을 자신의 성기에 직접 삽입시켰고, 피해자가 “계속 해 달라, 더 세게, 더 세게.”라고 요구해서 가해자는 질과 항문에 동시에 팔을 팔꿈치까지 삽입한 것. 게다가 그 20~30분 동안 피해자는 직장이 파열되어서 피가 철철 흐르는데도 말이나 행동으로 하지 말라고 거부하지도 않고, 그저 신음소리를 내면서 몸을 떨기만 할 뿐이었다고... 가해자는 20~30분이 지나고서야 신음을 내던 피해자가 반응이 없자 ‘이 정도면 되었겠지.’라는 생각에 불을 켜고서야 피투성이가 된 피해자의 모습을 확인했다고 한다. 결국 피해자가 반항이 힘들 정도로 취하지도 않은 상태였고, 피해자를 강제로 추행한 것도 아니기에 준강제추행치사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 가해자가 술에 취하여 심신미약의 상태에서 과도한 성행위 도중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이 인정되어 상해치사죄로 징역 4년형을 선고했다.
  3. 마찬가지로 술먹고 술이 웬수 16세 여성을 사망케 한 외국의 사례. 링크주의:혐오스러운 사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