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그믐날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 20세기 소년에 나오는 사건.

1999년 12월 31일 도쿄에서 일어났으며 갑자기 이족보행 거대 로봇[1] 이 등장하며 무차별적으로 세균병기를 뿌리고 다니면서 150,0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사망케하면서 도시에 엄청난 피해를 준 사건을 말한다.

일본 자위대는 방어를 시도하였으나 헬기가 로봇 위에 있는 원자력 마크[2]를 보고 공격취소를 하는등 속수무책이었기에, 켄지 일파가 로봇을 막기위해 나섰다.

우여곡절 끝에 켄지는 로봇에 탑승해서 권총으로 승무원을 겨눴지만 사실 '켄지'라고 적힌 마네킹만이 타고 있었을뿐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다. 그러던중 시한폭탄이 작동되며, 터지기 직전 건너편 친구의 탑에서 자신을 부르는 친구를 보게 된다. 이때 친구는 복면을 벗고 켄지 역시 그 얼굴을 보나 로봇은 폭파하게 된다.

한편 세균문제는 사건의 원흉인 우민당의 만죠메와 그의 일행들이 친구의 명령으로 백신을 구해왔다며 나눠주며 인류의 영웅으로 나서게 된다.


이후 이 사건은 켄지 일파가 일으킨 사건으로 기록된다.

  1. 그런데 사실 이족보행이 아니고 '이족보행'처럼 보이게 해놓은 것이다. 그저 캐터필러로 이동하고 다른 반대쪽이 발을 고정할때 무릎부분이 땅을 밟음으로써 '쿵!' 소리가 난다 이때문에 2족보행이라 착각한것
  2. 페이크일뿐 실제 원자력 엔진을 쓰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