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카드일람/탐험가 연맹/전설 등급, 탐험가 연맹
1 개요
한글명 | 핀리 므르글턴 경 | ||||||||||
영문명 | Sir Finley Mrrgglton[1] | ||||||||||
카드 세트 | 탐험가 연맹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공용 | ||||||||||
종족 | 멀록 | ||||||||||
황금 카드 | 제작 | ||||||||||
비용 | 1 | 공격력 | 1 | 생명력 | 3 | ||||||
효과 | 전투의 함성: 새로운 기본 영웅 능력을 발견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공용어는 물론이고, 멀록어와 14가지의 방언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2] (In addition to fluent Common, he also speaks fourteen dialects of 'mrgl'.) |
소환 시 : 함께 모험을 떠나보시죠!소환 시(적이 모르글일 때) : 안녕하십니까, 친구여! 이 경기가 끝나고 차 한잔 드시겠습니까?
공격 시 : 오, 물론이죠
사망 시 : 어우... 이런...
성우는 오인성.
2 상세
탐험가 연맹 공용 전설 카드. 탐험가 연맹의 일원인 멀록 핀리 므르글턴 경이다. 와우보다 하스스톤에서 먼저 등장하였다.
소환 시 다른 직업의 영웅 능력을 발견한다. 첫 턴에 잡히면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영능을 바꿀 수 있다. 덱의 성격과 영웅 능력이 맞지 않을 때 효과적인 카드. 각 직업별 활용도는 아래 문단 참조.
심판관 트루하트와 같이 쓸 경우, 핀리를 내서 변화된 영능을 트루하트로 강화가 가능하다. 하지만 트루하트로 영능을 강화한 후 핀리로 영능을 변경하면 강화되지 않은 영능으로 변경되니 순서를 주의해야 한다.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병용 시에는 발견 순서에 유의해야 한다. 첫 발견에서 원하는 능력을 선택하면 두 번째 발견에서 무조건 바뀌므로, 첫 발견 시에는 희망하지 않는 능력을 선택하여 배제하는 것이 좋다.
계산해보면 원하는 영능을 뽑을 확률은 37.5%라고 한다. 따라서 완전히 핀리를 노리고 덱을 짜기엔 다소 부족하다. 우선 핀리가 빨리 잡혀야 하며 그 핀리가 원하는 영능을 뽑아줘야한다. 그래서 주로 어그로덱에서 덱에 자리가 남을 때 '뽑으면 좋고 안 뽑으면 그만' 정도로 생각하고 넣는 경우가 대부분.
영능을 바꾸면 바뀐 영능을 또 쓸 수 있다. 따라서 격려 효과를 2번 발동하거나 드루이드 영능 -> 핀리 -> 냥꾼 영능으로 갑자기 3의 피해를 입히는 등의 연계가 가능하므로 핀리가 후반에 들어왔다면 패의 비용을 잘 계산해서 최대한 효율을 뽑아내자.
투기장에서는 어지간하면 다른 전설 고르자.(...) 1마나 1/3인 능력치 자체로는 충분히 합격점이긴 한데, 선택지로 제시될 나머지 두 장의 전설은 어지간해선 핀리보다는 좋을 거다. 뭐 다른 두 개가 초, 밀하우스, 페이글 3대장(...)이라면야 핀리가 나을 지도 모르지만. 전설을 고를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렇게 3개가 나오면 그냥 빨리 3패하고 다시 뽑자. 특히 마법사의 경우엔 원래 영능이 초반에도 상당히 좋고 후반까지도 맹활약할 수 있기에 바꾸지 않는 게 나을 가능성이 높아, 더더욱 핀리는 빼는 게 좋다. 카드 한 장 싸움이 되는 극후반부라면 사냥꾼 영능이나 흑마 영능을 발견할 수도 있겠으나, 그걸 기대하고 핀리를 넣느니 다른 전설을 고르자.
2.1 직업별 분석
- 전사 : 방밀 전사라면 원래 영능이 가장 좋으니 핀리는 거의 쓰지 않는다. 하지만 그 외의 방패 밀쳐내기를 안 쓰는 어그로/템포/손님 전사라면 채용할 만하다. 어그로 덱이라면 사냥꾼 영능이 가장 좋고, 템포 덱에서는 손쉽게 격노를 발동할 수 있는 마법사 영능을 뽑으면 당첨. 사제 영능도 하수인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본체 2힐인 기본 영능보다 낫다. 그 외에는 드로우를 볼 수 있는 흑마 영능 정도. 단 상대가 얼법이거나 어그로 덱이라면 핀리를 내지 않는 편이 더 좋을 수도 있다. 고대신 메타에서 용템포 전사가 뜨기때문에 핀리를 넣은 덱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 주술사 : 어그로 주술사를 완성시키는 카드로 평가받는다. 사냥꾼 영능을 선택해서 피해를 더 입히기도 하고, 흑마법사 영능을 선택해 패가 마르기 쉬운 단점을 메꿀 수 있다. 드루이드 영능은 둠해머의 조합하면 냥꾼 영능과 같은 효율에 방어도도 얻을 수 있어 쓸만하며, 마법사 영능도 필드에 어느정도 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타는 친다. 일반적으로 사냥꾼과 흑마법사는 당첨, 드루이드와 마법사는 평타, 나머지 직업 꽝 으로 평가 받는다. 확률적으로 네 가지 영웅 능력 중 하나라도 발견할 확률은 88% 정도이다.
하지만 귀신같이 전사, 사제, 성기사, 도적만 발견해내는 핀리. - 도적 : 대부분의 도적 덱이 성능 좋은 무기 시너지 카드인 맹독이나 기름칼 등을 넣고 있어 다른 영능은 선호되지 않지만, 죽메 도적 등 기본 영능을 잘 안 쓰는 덱에서는 넣어볼 만하다. 폭칼이 너프되어서 안 쓰게 된 주문도적도 사냥꾼 영능 등을 노리고 채용해 볼 수도 있다.
- 성기사 : 어그로덱에서 사냥꾼 영능을 노리고 쓰는 경우는 있다. 신병 시너지를 안 쓰는 덱이라면 고려해볼 만하다.
- 사냥꾼 : 돌냥은 명치 때리는 게 가장 중요. 즉 자기 기본 영능이 제일 좋다. 미드레인지/컨트롤 덱이라도 영능으로 피해를 누적시키면서 필드를 잡은 순간 몰아치는 것이 주요 운영법이라 쓸 기회가 많지 않다.
애초에 다른 직업의 덱들이 핀리를 써서 뽑길 원하는 영능이 사냥꾼 본인 영능인 경우가 많다 - 드루이드 : 빠르게 하수인을 깔고 야포로 킬각을 잡는 위니/어그로 덱에 핀리를 쓴다면 상대 명치를 더 많이 깎는 냥꾼 영능이나 연계 카드를 빨리 모으기 위한 흑마법사 영능 등을 고려해볼 만하다. 다만 일반적인 드루이드는 마나 부스팅으로 빠르게 고비용 하수인을 소환하는 것이 중요해서 영능을 누르는 일이 적고, 기본 영능도 공수 양면에서 나쁜 영능은 아니기 때문에 딱히 핀리는 쓰지 않는다.
- 흑마법사 : 흑마법사는 영능이 드로우기 때문에 다른 드로우 수단은 영 부실하다. 또한 영능과 직접적인 시너지가 있는 카드는 적지만 대부분의 덱의 전술이 영능과 밀접하게 관련되었기 때문에 핀리는 거의 고려하지 않는다. 뭐 위니흑마가 냥꾼 영능을 고른다면 킬각을 더 빠르게 잡을 수는 있겠지만 사냥꾼 영능이 반드시 나온다는 보장도 없고 그 경우엔 기본 영능의 효율이 낫다. 애초에 위니흑마는 설계 자체가 빠르게 손을 털어 필드를 먹고 계속 드로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냥꾼 영능은 아무래도 도움이 되기 힘들다.
- 마법사 : 별로 쓸 일이 없다. 애초에 영웅 피해 없이 도발에 막히지 않고 때릴 수 있는 마법사의 기본 영능이 제일 무난하기 때문에 다른 직업들도 핀리에서 고르고 싶은 능력이 안 뽑히면 일단 고르는게 마법사 영능이다.
- 사제 : 사제는 영능을 통한 회복이 안 필요한 덱이 없다. 북녘골, 아키나이와의 연계도 좋고 원래 하수인을 꾸준히 회복시키면서 오래 우려먹는 게(...) 사제의 기본 전술이니 핀리를 쓰려면 아예 전용 덱을 만드는 게 낫다. 물론 사제가 기본 영능과 연계할 수 있는 카드들을 채용하지 않고는 제대로 된 덱을 굴리기 어렵고, 다른 영능을 염두로 덱을 짠다고 하면 핀리가 언제 뽑힐지도 모르거니와 원하는 영능을 고를 거란 보장도 없기 때문에.. 사실상 쓸 일이 없다고 봐야한다. 거기에 영능으로 피해를 누적시키는 덱을 쓰고 싶으면 영능을 '피해를 2 줍니다.' 바꿔주는 어둠의 형상을 쓰는 것이 더 낫다.
2.2 영웅 능력별 분석
- 방어도 증가!(전사) : 영능이 영웅의 생존률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주긴 하지만 다른 직업들은 방패 밀쳐내기 같은 방어도 시너지 카드가 없다보니 전사 영능은 선택하지 않는다. 이걸 쓸 바에 하수인 회복도 가능한 사제 영능을 선택한다. 다만 상대에 따라 초반을 버텨야 되거나 폭딜이 걱정된다면 이걸로 안전도를 높일 수는 있다.
- 토템 소환(주술사) : 꽝 영능. 필드에 하수인 하나를 소환하는 것은 좋은데, 결과물의 무작위성이 높다. 주술사가 직접 쓸 때는 심연의 괴수나 썬더 블러프 용맹전사같은 시너지 카드가 강력하지만 다른 직업은 그런 것도 없다. 뭐 경우에 따라서는 치유, 도발, 주문 공격력이 나온다는 점에서 병력 충원보다 낫긴 하다. 영능뽑기에 실패한 전사가 필드 유지를 위해 아주 가끔 선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참고는 해 두자.
- 단검의 대가(도적) : 일단 무기 장착이고 한 번 장착하면 2번까지 추가 마나 소모 없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마법사 영능이 안 나왔다면 고려해볼만 하다. 다만 무기를 자주 쓰는 직업이라면 오히려 방해가 되서 다른 걸 고른다. 마법사 영능보다 효율이 좋은 대신 생명력 소모가 큰 것도 있어 어그로 덱 상대로도 안하는 게 낫다.
- 병력 충원(성기사) : 꽝 영능2. 공격 가능한 토큰을 꾸준히 뽑는 걸 노리고 고를 수도 있긴 하지만... 유틸성 면에서 보면 토템 소환보다도 구리다.
- 고정 사격(사냥꾼) : 핀리를 쓰는 어그로 덱의 1순위 목표. 애초에 어그로 덱에 핀리를 넣는 이유는 사냥꾼 영능을 고르기 위해서다. 다만 어그로 덱이 아니라면 필드에 영향을 줄 수 없어서 애매하다.
- 변신(드루이드) : 효과가 어중간해서 선호되는 영능은 아니다. 같은 1 피해라면 영웅이 아예 피해를 입지 않는 마법사 영능이나 한 번 쓰면 두 번 때릴 수 있는 도적 영능이 더 선호되는 편이다. 예외로 둠해머를 쓰기에 괜찮은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 주술사나 무기를 쓰는 템포 전사의 경우 다른 영능이 시원찮을 경우 고려해볼 만하다. 보통의 무기로는 때려잡을 수 없는 하수인을 영능과 섞어서 잡을 수 있으며, 1씩 오르는 방어도라도 아주 의미가 없지는 않다.
- 생명력 전환(흑마법사) : 대부분의 어그로 덱에서 사냥꾼 영능 다음으로 인기 있는 영능. 취향에 따라 냥꾼 영능보다 더 선호받기도 하며, 특히 후반에 나왔을 경우에는 생전이 훨씬 좋다. 드로우를 통해 빠른 패 수급이 가능하다. 생명력이 깎이는 건 감수해야 하지만 어차피 어그로 덱은 그런거 신경 안 쓴다.
어그로 미러전이면... - 화염 작렬(마법사) : 가장 무난한 영능. 영웅 피해 없이 하수인 정리가 가능해서 핀리로 원하는 영능이 안 나왔을 경우에 선택하면 밥값은 한다. 손님, 템포 전사는 이걸로 손님을 불릴 수도 있고 그롬마쉬 등 각종 하수인들의 격노를 발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선호한다.
- 하급 치유(사제) : 선호되지 않는 편. 하수인을 회복시키는 게 그렇게 나쁜 건 아니지만 사제 영능을 노리고 핀리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고, 핀리를 주로 쓰는 어그로 덱에서는 안 쓰니만 못하다. 단 손님, 템포 전사는 생명력이 1이 된 손님 재활용, 고통의 수행사제나 방어구 제작자 우려먹기 용으로 쓸 수 있어 자주 집는 편. 컨트롤 덱이 핀리를 쓴다면 사제 영능도 나쁘지 않다.
3 기타
변신수 제루스와 함께 수집할 수 있는 전설 카드 중 가장 낮은 비용의 전설 카드. 제루스의 기능을 생각하면 현재까지는 다른 조건 없이도 1코스트로 내면서 밥값하는 유일한 전설 카드다. 모르지 언젠가 0마나 전설이 나오게 될지... 비글스워스 씨가 0마나다. 그리고 늙은 거먹눈 멀록 이후의 두 번째 멀록 전설 카드다.
플레이버 텍스트의 공용어와 방언을 구사할 수 있다는 설정이 있다. 와우에 나오는 어르글과 함께 단 둘 뿐인 말을 할 수 있는 멀록. 목소리가 멀록 치고 굉장히 부담스럽다.[3] 어↗허↘우.. 이→런↘.. 덕분에 2차 창작에서 멀록어 통역사로 등장하기도 한다.
소환 이펙트가 멀록 주제에 정령왕인 라그나로스와 넵튤론과 똑같다.[4]
한여름 밤의 카라잔 트레일러에선 리노와 목욕하는것으로 찬조 출연.
3.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영명 | Sir Finley Mrrgglton |
종족 | 멀록 |
성별 | 남성 |
직업 | 탐험가 |
진영 | 얼라이언스 탐험가 연맹 |
직위 | 추가 바람 |
상태 | 생존 |
지역 | 스톰하임 |
인간관계 | 브란 브론즈비어드(상사), 해리슨 존스(동료) |
성우 | 추가 바람(영어 WoW)/오인성(한국 WoW, 하스스톤) |
군단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하스스톤 오리지날 캐릭터가 본가 시리즈에 역수출된 셈. 스톰하임의 드레위르그르트에서 등장하며 흡혈귀 해적들을 처리하라는 임무를 준다. 또한 달라란 분수대에서 핀리가 던진 동전을 낚을 수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카드일람/탐험가 연맹/전설 등급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지느러미'라는 뜻인 'fin'을 이용한 작명. 또한 외국에서 멀록 울음소리인 '아옳옳'의 표기는 'mrgl'을 기본으로 하여 다양하게 변주된다. 즉 핀리 므르글턴이라는 이름을 어원을 따져서 한국어로 옮기면 지느럼이 아옳옳턴(...) 정도가 된다.
- ↑ 번역이 좀 중의적으로 되어있는데 원문은 보다시피 멀록어의 14가지 방언이다.
- ↑ 다만 목소리에 비음이 심하게 들어가는 것은 한국어판 한정으로, 북미버전 목소리를 들어보면 목소리는 평범하되 톤이 매우 올라가 이종족처럼 들리는 톤이다.
- ↑ 핀리의 경우 이때 모노클이 반짝 빛나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