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th=200px Battle.net 2.0 지원 게임 |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디아블로 III | 스타크래프트 II | 하스스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오버워치 |
?width=160 워크래프트 시리즈 | |||||||
RTS |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 (1994년) · 워크래프트 2 (1995년) · 워크래프트 3 (2002년) | ||||||
MMORPG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04년)
· 불타는 성전 (2007년)
· 리치 왕의 분노 (2008년)
· 대격변 (2010년)
· 판다리아의 안개 (2012년)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2014년) · 군단 (2016년) | ||||||
어드벤처 | |||||||
CCG | 하스스톤 (2014년) | ||||||
영화 |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2016년) |
World of Warcraft: Legion | ||||
파일:Legion cover.jpg | ||||
개발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
유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
한국내 유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 |||
장르 | MMORPG | |||
Platform(s) | OS X/Microsoft Windows | |||
서비스 시작 | 북미: 2016년 8월 30일 한국: 2016년 9월 1일 | |||
서비스 형태 | 정액제: 한달 19800원 | |||
영문 공식 홈페이지 | ||||
한글 공식 홈페이지 | ||||
한글 공식 티저 홈페이지 |
목차
- 1 개요
- 2 콘텐츠
- 2.1 새로운 지역: 부서진 섬
- 2.2 새로운 영웅 직업: 악마사냥꾼
- 2.3 기존 직업 변경점
- 2.4 유물 무기
- 2.5 전설 장비
- 2.6 연맹 전당과 용사
- 2.7 새로운 던전 및 공격대
- 2.8 새로운 야외 우두머리
- 2.9 티탄벼림(Titan-forged)
- 2.10 타격감 개선 및 새로운 애니메이션
- 2.11 전문화 변경 시스템 개편
- 2.12 PvP 시스템 개편
- 2.13 도전모드 개편 : 쐐기돌
- 2.14 전역 퀘스트
- 2.15 형상변환 시스템 개편
- 2.16 소셜 기능 개선
- 2.17 레벨 제한과 레벨 부스트
- 2.18 능력치 변화
- 2.19 군단 침공
- 2.20 전문기술
- 3 스토리
- 4 출시 전 반응
- 5 관련 행사 및 소장판
- 6 출시 후
1 개요
Legio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6번째 확장팩. 부제:어머니 효도하려했는데 일리단이 되살아났어요.
2015년 8월 7일(한국 시간) 게임스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한국에서도 별도로 공개 행사가 열렸다. 2016년 5월 베타 테스트 일정이 공개되었다.
2016년 3월 4일, 한국에서 군단 확장팩의 심의가 통과되었다. #
한국 발매일이 북미보다 이틀 늦은 2016년 9월 1일로 발표되었다. #
이 때문인지 몰라도 한국 한정으로 군단 서비스가 실시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무료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존에 결제해놓은 유저는 계정 잔여기간에 3일이 추가.
1.1 트레일러
▲ 티저 영상. |
굴단이 단신으로 횃불을 들고 어두운 통로를 탐사하는 광경은, 원래 세계의 그가 부서진 섬에 있는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죽기 직전에 했던 일로 워크래프트 3 확장팩에서 자세히 묘사된다. 당시 게임스컴에 운집했던 일리다리관중들은 이걸 보고 부서진 섬이 나오리란 걸 예감했으며, 마지막에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모습과 그의 테마곡이 나오는 순간 환성을 질렀다. 일리단 님이 살아계시다! 살아단 님이 일리계시다! [1]
▲ 확장팩 소개 영상. 대마법사 카드가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
드레노어에서 과거의 적수들은 힘을 합해 아제로스를 무릎 꿇리려 했다. 강철의 해일은 잦아들었지만 그들은 그저 더 오랜 적의 하수인이었을 뿐, 진짜 적은 아직 우리를 잊지 않았다. 불타는 어둠의 복수가 시작되었다... 이 절체절명의 순간, 우리는 적의 힘을 손에 쥐고 맞서야 한다. 이제 우리는 다시 한 번 파멸의 아귀에 발을 들이니... 불타는 군단이 다시 돌아왔소! |
워크래프트 3의 휴먼 얼라이언스 오프닝 동영상과 완벽하게 구도가 똑같다. 심지어 카드가가 까마귀 변신을 푸는 몸짓까지. '불타는 군단이 다시 돌아왔다'는 동일한 상황에 맞춘 의도적 연출인 듯하다.???:그러니까, 카드가가 까마귀 모습으로 날아가다 왕 앞에 원래 모습으로 내려앉아 엄중한 경고를 했단 말이지? 하, 애송이가 제법이군! 아니, 애늙은이라고 해야 하나? 물론, 이번 왕은 저번 왕과는 반대로 카드가의 조언을 듣는다.
▲ 시네마틱 트레일러. 바리안 린이 내레이션과 주인공을 맡았다. |
World of Warcraft: Legion Cinematic Trailer (영어 버전) |
아들아, 끔찍한 어둠이 우리 세계로 돌아왔다. 예전처럼 우리가 아끼는 것들을 모두 말살하려고... 나는 싸우러 간다. 설령 돌아오지 못할지라도... "적이다! 적이 돌아온다!" 한평생 나는 칼에 기대어 살았다. 수많은 왕국이 불타고 용맹한 영웅들이 헛되이 죽는 걸 보았다. 그토록 많은 것을 잃고도 믿음을 가지긴 힘들었지. 하지만 너에게서 인내와, 관용과, 신뢰를 배웠다. "함포 발사!" 안두인, 이젠 너처럼 나도 믿는다. 평화가 가장 고귀한 소망임을. 허나, 평화를 지키려면 목숨을 던져 싸워야 한다! 아제로스를 위하여!! | My son, a terrible darkness has returned to our world. As before, it seeks to annihilate everything that we hold dear. I go to face it, knowing I may not return. "They're coming! They're coming back!" All my life I have lived by the sword. I've seen kingdoms burn, and watched brave heroes die in vain. It's been difficult for me to trust after losing so much. But from you I have learned patience, tolerance and faith. "Open fire!" Anduin, I now believe as you do, that peace is the noblest aspiration. But to preserve it, you must be willing to fight! FOR AZEROTH! |
스토리의 프롤로그에 가까웠던 이전 시네마틱과는 달리, 이번 것은 실제 스토리와 이어지는 내용이다. 이미 불타는 군단과의 전쟁을 결정하고 얼라이언스-호드 연합군이 부서진 섬으로 공격에 나섰다. 공중전함을 쓰면 안되는 이유를 간단하게 보여주는 영상이다
이 영상에서 바리안 린과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서로 눈짓과 목례를 주고받으며 함께 싸우는 것으로 볼 때, 리치 왕의 분노의 분노의 관문 이후 죽일 듯 싸우던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관계가 개선되리라는 암시가 있는 듯하다. 바리안이 '얼라이언스를 위하여!'가 아닌 '아제로스를 위하여!'라고 외친 것도 포인트. 하지만...
한편으로는 영상의 나레이터이자 주연인 바리안 국왕이 대놓고 사망 플래그를 세운 것에 대한 불안감도 고조되었으며, 인기 캐릭터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등장한 것에 대해 호평하는 시각이 많았다. 단적인 예로 공개 당시 상영장에서는 실바나스가 등장하는 부분에서 유독 압도적인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독백이라는 형식에서 리치 왕의 분노의 트레일러와도 묘하게 대비된다. 이 때문에 리치 왕의 분노 트레일러의 대사를 덮어씌운 패러디 영상도 등장했다.
여담이지만 처음으로 노움이 등장한 시네마틱 트레일러이다. 비행포격선 아래로 벌떼처럼 날아가던 비행기에 탄 모습으로.
▲ 런칭 트레일러인 "군단 - 아제로스의 운명" |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이 돌아왔습니다. 여러분은 영웅의 부름에 응답하시겠습니까? |
발매일 하루 전에 공개된 트레일러. 군단 초반에 벌어지는 모든 내용들을 함축해놓은 영상이다.
2 콘텐츠
2.1 새로운 지역: 부서진 섬
동부 왕국 서쪽, 칼림도어 동쪽 대해에 위치하고 있는 거대한 섬. 나이트본이 지배하는 고대 나이트엘프의 도시인 수라마르가 있는 곳이며, 수호자 에이그윈이 살게라스의 시체를 안치한 살게라스의 무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티탄의 유적과 브리쿨의 성지가 있으며, 새로운 타우렌 분파와 바위 생명체 드로그바의 보금자리라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
시스템 적으로 특기할 사항으로는 와우 최초로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춰 수준이 조정되는 지역, 즉 레벨 스케일링 지역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4개의 레벨업 지역에 대해서는 어느 지역에서 시작해서 어떤 순서로든 플레이어가 원하는대로 탐험할 수 있다. 다만 수라마르가 만렙 지역이라는 점은 고정된다.
2.2 새로운 영웅 직업: 악마사냥꾼
새로운 영웅 직업인 악마사냥꾼이 추가된다. 자세한 내용은 악마사냥꾼 문서를 참고.
2.3 기존 직업 변경점
모든 직업과 전문화가 대규모로 변경된다/ 아래는 변경점이 큰 일부 전문화의 예시이다.
전문화 | 변경사항들 |
생존 사냥꾼 | 가장 큰 변화를 겪는 직업이다. 장창을 장비하고 야수와 함께 전투를 벌이는 근접 전투 직업으로 리디자인되어 컨셉과 메커니즘이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적에게 창을 던져 거리를 좁히는 등의 다양한 근접 기술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
분노 전사 | 유물 무기로 양손 무기 한 쌍이 주어지면서, 한손무기를 쌍수로 착용할 수 없게 되고, 양손 무기만을 사용하게 되었다. 또 스킬이 개편되어 많이 닳고 많이 회복하는 식으로 변경됐다. |
전투 도적 | 명칭이 '무법' 도적으로 변경되고, 권총을 사용하는 등 해적 이미지에 가까운 검투의 달인 컨셉으로 탈바꿈한다. |
죽음의 기사 | 혈기/부정/냉기/죽음의 룬 별 구분이 사라지고 6개의 룬을 사용하게 된다, 이 룬은 한번에 3개까지만 회복된다. |
냉기 죽기 | 분노 전사와는 반대로 이 쪽은 양손 무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고 한손 무기만을 사용하도록 변경되었다. |
악마 흑마 | '탈태' 컨셉이 악마사냥꾼에게 돌아가면서, 본연의 소환의 대가, 악마술의 달인 컨셉으로 회귀하게 된다. 탈태 기술은 삭제되고 끊임없이 악마를 소환하고 소환된 악마에게 버프를 제공해 전투하는 방식으로 디자인된다. 이러한 강화 능력은 소환된 악마들의 가속과 생명력을 일정 시간동안 증가시키는 '악마의 권능' 기술이 대표적이다. |
고통 흑마 | 고통 주문이 들어갈 때마다 영혼의 조각을 획득하며, 주력 기술이 영혼 흡수에서 생명력 흡수로 변경되면서 자가 치유 능력이 이 강화될 예정이다. |
수양 사제 | 보호막의 비중이 줄어들고, 딜과 힐을 균형을 맞추는 방식으로 개편된다. 이전처럼 보호막 뿌리기 위주의 운용은 힘들어질 듯하다. |
신성 사제 | 차크라 시스템이 삭제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긴 대신 효과가 큰 치유 기술을 사용하게 된다. 이들 기술의 긴 재사용 대기시간은 지속 효과로 줄일 수 있다. |
신성 성기사 | 치유 대상과의 거리가 근접할수록 치유량이 늘어나도록 재설계되었다. 일부 레이드 보스가 캐스터나 힐러에게 사용하는 능력을 신성기사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정보도 있다. |
조화 드루이드 | 일월식 시스템이 삭제되고 마나기반이 아닌 전사의 분노처럼 전공의 힘을 누적하여기존 충전식이었던 별쇄/별똥별을 천공의 힘을 소모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
2.4 유물 무기
기존에 데이터상으로만 존재하던 유물 등급이 무기 전용의 아이템 등급으로 재설계되었다. 각 직업의 각 특성마다 한 개씩 배정되어 있으며, 한손 무기나 방패의 경우 주/보조장비가 딸려오게 된다. 따라서 본 확장팩에서는 유물 무기를 제외한 무기/방패/보조장비는 추가되지 않으며, 주어진 무기를 강화하면서 플레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
2.5 전설 장비
- 기존과는 다르게 대량의 직업별 전설 장비와 공용 전설 장비가 추가되었다. 기존의 수 단계를 거쳐 제작하는 방식이 아닌, 군단의 모든 컨텐츠에서 드랍형식으로 제공된다. 공격대나 쐐기돌, 전역 퀘스트 등에서도 얻을 수 있다.
- 군단 전설항목 참조.
2.6 연맹 전당과 용사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등장한 주둔지 시스템을 다시금 다듬어 내놓았다. 플레이어는 아제로스에서 해당 직업의 최고 수장으로서, 군단에 맞설 용사와 군대를 육성하고 유물 무기를 관리하게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7 새로운 던전 및 공격대
게임스컴에서는 발할라를 모티프로 삼은 브리쿨의 전당, 고대의 전쟁의 주무대였던 나이트 엘프의 옛 도시 수라마르, 타락한 에메랄드의 꿈 등의 던전이 모습을 비추었다. 아래는 군단 최초 런칭 당시 추가된 던전 목록.
- 110레벨 미만 5인 던전
- 용맹의 전당: 스톰하임의 구름 위에 위치한 던전. 발할라가 모티브이며, 최강의 브리쿨 전사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스톰하임의 퀘스트 라인을 따라가며 플레이어는 타락한 브리쿨 신왕 스코발드와 창조의 근원 중 하나인 아그라마르의 아이기스를 두고 경쟁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이곳에 다다르게 된다고 한다.
- 아즈샤라의 눈: 아즈스나에 위치한 던전. 아즈샤라 여왕의 하수인들과 나가와 싸우게 된다.
- 어둠심장 숲: 발샤라에 위치한 던전. 타락한 세계수 샬라드랏실의 아래에 있으며, 이곳에서 자비우스에 사로잡힌 말퓨리온을 구출해야 한다.
- 넬타리온의 둥지: 높은산 지하에 위치한 거대한 동굴. 타락하기 전 넬타리온이 머물렀던 둥지로, 현재는 바위 생명체인 드로그바들의 수도가 된 상태. 플레이어는 이곳에서 드로그바의 족장 지저왕 다르그룰이 강탈한 창조의 근원 카즈고로스의 망치를 되찾아야 한다.
- 보랏빛 요새: 리메이크판. 리치 왕의 분노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비밀들이 밝혀진다고 하며, 달라란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 110레벨 5인 던전
- 검은 떼까마귀 요새: 발샤라에 위치한 고대 엘프의 요새. 소설 고대의 전쟁에서 과거 쿠르탈로스 레이븐크레스트의 본거지였던 곳이다. 산을 깎아 만든 난공불락의 요새였으나, 지금은 나이트 엘프 유령과 악마들에게 점령되어 어둠이 드리워졌다고 한다.
- 감시관의 금고: 마이에브가 일리단과 그 추종자인 일리다리들의 영혼을 모아놓고 고문하던 일종의 감옥. 악마사냥꾼이 깨어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굴단은 이곳에서 일리단을 발견하게 되며, 굴단과 일리단에 대한 수색이 처음으로 시작되는 장소.
- 영혼의 아귀: 용맹의 전당과 대비되는 던전. 북유럽 신화의 헬 혹은 헬하임이라고 불리는 저승세계가 모티브로 보인다. 크발디르의 기원이 밝혀지게 되는데, 저주받은 브리쿨 영혼은 니플바르(Nifflevar)라는 배에 태워져 이곳으로 와 크발디르로 변한다고 한다. 던전 자체가 폭풍우 치는 바다를 항해하는 거대한 유령선으로 상당히 독특한 환경이다.
- 신화 전용 5인 던전
- 공격대 던전
- 에메랄드의 악몽: 에메랄드의 꿈의 뒤틀린 모습으로, 7명의 우두머리가 있다. 세계수 샬라드랏실의 뿌리에서 시작하여 그 위로 오르며 타락을 뿌리뽑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곳에서 행방불명되었다가 악몽에 오염되어 타락한 세나리우스가 보스로 등장하며, 최초의 사티로스인 자비우스가 최종 보스로 나온다.
- 밤의 요새: 나이트본의 지도자인 대마법학자 엘리산드(Grand Magistrix Elisande)가 지배하는 수라마르에 위치한 궁전. 클로즈 테스트 초기땐 수라마르 궁전으로 불렸으나 후에 이름이 바뀌었다. 내부에는 밤샘이라는, 먼 옛날 엘리산드 휘하의 명가들이 유물을 사용해 만들어낸 특수한 비전 마력의 샘이 있다고 한다. 10명의 우두머리가 있으며, 야외 발코니, 4인 의회 등 검은 사원과 비슷한 구조라고 한다. 이곳에서 굴단과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만나볼 수 있다. 최종 보스는 굴단이고 엘리산드도 보스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2.8 새로운 야외 우두머리
총 11마리의 야외 우두머리가 1주씩 로테이션으로 등장한다. 이 중 8마리를 잡는 업적이 존재한다.
- 니소그(Nithogg) : 폭풍용 우두머리. 스톰하임에 위치하고 있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지만, 니드호그의 패러디이다.
- 영혼약탈자(The Soultakers) : 헬리아를 따르는, 두목 흐링(Captain Hring), 영혼속박자 메브라(Soultrapper Mevra), 약탈자 요른(Reaver Jdorn)로 이뤄진 크발디르 삼인조. 스톰하임에 위치하고 있다.
- 샤르토스(Shar'thos) : 악몽용. 발샤라에 위치하고 있다.
- 레반투스(Levantus) : 거대한 물고기 처럼 생긴 크라켄. 리바이어던의 패러디인듯.
- 휴몽그리스(Humongris) : 마법사가 되고 싶었던 바다 거인. 자신에게 마법의 재능이 없음을 알고 대신 마법사를 마법봉삼아 들고 다니며, 발샤라에 위치하고 있다.
- 칼라미르(Calamir) : 불, 서리, 비전의 힘을 사용하는 정령.
- 마귀 나자크(Na'zak the Fiend) : 거미처럼 변한 나이트본들인 팔도레이(Fal'dorei) 우두머리. 수라마르의 폐허에 위치하고 있다.
- 냉혈의 드루곤(Drugon the Frostblood) : 머리 둘 달린 산악거인. 높은산에 위치하고 있다.
- 아나무즈(Ana-Mouz) : 임프 어미. 부서진 해변의 지옥영혼 성채(Felsoul Hold)에 위치하고 있다.
- 바다떠돌이(Flotsam) : 바다 거인.
- 메마른 짐(Withered J'im) : 나이트폴른.
2.9 티탄벼림(Titan-forged)
천둥의 왕좌 오픈 당시 천둥벼림으로 시작됐던 아이템 레벨 업그레이드 시스템은 오그리마 공성전을 거쳐 드군에서도 전쟁벼림 시스템으로 살아남았다. 많은 유저들이 엔드 컨텐츠를 억지로 연장시키는 농간이라며 반발했지만, 초고스펙에 대한 로망을 가진 하드유저들은 모든 아이템 슬롯에 전벼를 두르는 것을 목표로 삼기도 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마지막 버전이었던 6.2.3 패치에서는 강화되는 수치가 +6으로 정해져있던 기존의 전쟁벼림과 달리, 신화 던전 전리품과 타나안 밀림의 불길한 장비에 한해 5 단위로 최대레벨까지 강화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적이 있다.[2] 군단에서는 대부분의 아이템들에 이러한 벼림 시스템이 적용되며, 이를 적용받는 아이템은 던전 도감이나 전역 퀘스트 보상에서 나타나는 아이템레벨 뒤에 "+"가 붙는다(예: '아이템 레벨: 810+'). 이러한 아이템이 생성될 때 내부에서 아이템레벨을 +5하는 확률 판정을 실시하고, 성공하면 방금보다는 조금 확률이 낮은 +5판정을 다시 실시하고, 또 성공하면 다시... 이렇게 아이템레벨을 계속 올리다가 판정이 실패하거나 현재 설정된 최대 레벨에 도달하면[3] 업그레이드가 종료되고 그 아이템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아이템레벨이 15 이상 대폭 업그레이드될 경우 그 아이템에는 전쟁벼림과 구분되는 "티탄벼림"이라는 옵션이 붙게 된다.[4]
블루포스트에서도 예로 든 에메랄드의 악몽 전리품을 예로 들자면. 공찾은 835, 일반은 850, 영웅은 865, 신화는 880이며 최대 레벨 제한은 895이다.
신화 전리품은 기본 880레벨이며, 첫 벼림 판정이 성공하면 아이템은 885레벨이 된다. 이후 확률이 좀 낮은 두 번째, 더 낮은 세 번째 판정까지 연달아 성공한다면 아이템레벨은 최대값인 895까지 도달하므로, 판정 종료 후 티탄벼림(+15가 되었으니)이 된 아이템을 획득하게 된다.
이론상으로는 기본 865레벨인 영웅 전리품도 6번의 벼림 판정을 통과하면 같은 최대 레벨인 895까지 오를 잠재력이 있으며, 극단적으로는 835레벨의 공찾템도 12번의 벼림 판정으로 895템렙이 될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거의 불가능한 수준. 로또도 당첨될 가능성은 있다
또한 드레노어의 선물에서 존재했던 아이템 등급 강화도 여전히 존재하며, 벼림과 동시에 적용이 되기도 한다. 운이 좋다면 영던에서 먹은 825템의 고급(파란색) 아이템이 영웅(보라색)으로 한차례 강화되어 +20이 되고, 이후 티탄벼림까지 성공해서 +15가 되서 영웅난이도 레이드급 아이템인 860이 될 수도 있다.
2.10 타격감 개선 및 새로운 애니메이션
수도사를 제외한 모든 근접 직업의 동작 애니메이션과 시각 효과, 기술 효과음이 리워크되었다. 이전의 허우적대는 몸짓과 맥빠지는 음성에 견주면 확실히 자연스럽고, 타격감도 월등해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반갑게 여기는 변경점. 다만 원거리 직업은 아직 변형되지 않았다.
2.11 전문화 변경 시스템 개편
기존의 이중 전문화 시스템이 삭제되고, 전문화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도록 변경된다. 모든 전문화를 돌아가며 다양한 플레이를 하고는 싶으나, 그 때마다 직업 상급자를 찾아가 전문화를 초기화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던 플레이어들이 쌍수를 들고 환영할만한 변경점. 단 그와는 별개로 유물무기 성장 때문에 두가지 전문화를 두루두루 플레이 하기엔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있다.
참고로 전문화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10레벨 이전에는 강제적으로 특정 전문화를 선택한 것으로 간주된다. 도적은 암살, 사냥꾼은 야수, 전사는 무기, 마법사는 냉기, 사제는 수양 등. 마법사에서 보듯 꼭 1번 전문화는 아니다. 마법사는 비전이 1번.
2.12 PvP 시스템 개편
명예 승수를 올릴수록 PvP 전용 특성이 하나씩 해제되며, 추가로 전용 형상변환, 탈것, 초상화 장식 등을 준다고 한다. 장비에 의한 차이를 줄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PvP템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으나... 군단 발매일이 다가올수록 말을 바꾸더니, 결국 PvP장비는 전장에서 승리할시에 무작위 부위를 지급하며, 전쟁벼림, 티탄벼림이 붙을 수도 있다고 한다. 장비를 얻을때의 기대감과 충족감을 위해 PvP상인에게서 장비를 구입할 수 없게 하겠다는 발상은 덤. 거기에 한동안 사라졌던 정예 PvP장비까지 부활했다.
인스턴스 전장, 투기장 등에 진입할경우 미리 설정된 PvP 능력치가 적용되지만 일반 필드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we'd like there to be a place in World of Warcraft where balance is far less structured. 결국 판다리아의 안개 시절과 같은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복점수가 없어졌으므로 투기장 승리 보상상자에서 장비를 얻어야하는데, 이 장비는 평점에 비례해 지급되며, 2200 이상의 고평이어야 아이템레벨 870의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신화던전 or 레이드에서 장비먹고 투기장 뛰는게 더 편한 상황.
2.13 도전모드 개편 : 쐐기돌
자세한 것은 쐐기돌 항목 참조.
2.14 전역 퀘스트
전역 퀘스트 항목 참조.
2.15 형상변환 시스템 개편
디아블로 3의 형상변환 시스템과 흡사해진다. 착용한 적이 있는 아이템의 외형을 저장하게 된다. 즉 형상변환용 옷가지가 은행과 공허 보관소를 꽉꽉 채우는 일은 없을 것이다. 또한 형상변환 세트를 지정하여 여러 장비를 한 번에 바꿀 수 있고, 특성에 따라 다른 형상을 취하도록 지정해둘 수도 있다. 또한 속옷과 휘장이 변환 가능하도록 추가되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마법부여 관련 건물을 짓고 추종자를 배치해야 가능했던 마법부여 환영 역시 여기에 흡수된다.
상점에서 살 수 있는 아이템들 중 2시간 내에 전액환불이 되는 아이템을 팔거나, 던전 및 레이드에서 습득한 아이템을 획득 자격이 있는 파티원에게 넘길 경우 형상변환 목록에서 제거된다.
또한 돋보이는 점이라면 Shift + P 키를 눌러 탈것, 애완동물, 장난감, 계승품, 형상 칸이 있는데 이 형상칸에서 자신의 계정에서 보유중인 형상을 볼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미보유중인 형상도 볼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6] 그리고 검색 기능이 추가되어 자신이 사용 가능한 형상을 이름과 부위만 알면 검색할 수 있다. 또한 편의성으로 형상이 등록되지 않은 템에 커서를 갖다 대면 템 정보와 함께 맨 아랫줄에 등록되지 않은 형상이라고 뜬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자기 직업이 사용하는 템이 아니라면 이 문구가 뜨지 않는다. 그리고 판금캐는 모든 종류의 갑옷을 착용할 수 있는데 등록되는 형상은 판금 뿐이다. 예를 들어 판금캐가 던전이나 레이드[7]에서 가죽템을 먹는다고해도 그 가죽템이 형상에 등록되지 않는다. 이는 무기에도 적용되는 이야기로 본캐가 낭만 공격대를 돌다가 부캐가 필요한 무기 형상템이 드랍되도 템을 먹은 캐릭터의 직업이 착용불가면 등록이 되지 않는다. 이후 버그나 수정되는 것이 있다면 수정바람.
2.16 소셜 기능 개선
자신이 공격대 찾기나 전장을 신청하면, 친구에게 함께 참여할지를 자동으로 묻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2016년 9월 8일 배틀넷 업데이트로 페이스북에 실시간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2.17 레벨 제한과 레벨 부스트
레벨 제한이 110으로 상승하였으며 이제 100레벨 레벨 부스트를 판매한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90레벨 부스트는 그대로 남는다.
현재 해외 서버의 경우 예약 구매자에게는 부스팅이 주어지나, 한국의 경우는 애초에 확장팩을 구매할 필요 없이 무료로 업데이트해주는지라 어떻게 될 지는 모른다. 아마 6.0 강철 해일 때처럼 이벤트를 통해 100레벨 부스트를 1회 무료 이용 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었지만 결국 진행하지는 않았다. 대신 군단 오픈 후 3일 동안 무료 오픈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2.18 능력치 변화
연속타격, 추가 방어도, 정신력이 삭제된다. 반지와 목걸이에는 이제 주 능력치(힘, 민첩성, 지능)가 붙지 않지만 망토에는 주 능력치가 붙는다.
참고로 능력치 창에는 '주요 능력치'만 표기되어서, 예를 들어 도적의 경우에는 민첩성이 표시되고 가속[8]도 표시되긴 하지만 그래서 공격력이 몇이 되는지, 공격 속도가 몇이 되는지 절대 안 알려준다. 마법사의 주문력도 마찬가지이며, 방어력도 직접 셀 수 밖에 없다.
앞서 언급됐듯 몇몇 능력치가 삭제되는 등의 변화가 있기도 했고, 표시 문제도 있고 해서, 일부 유저들은 유연성이 뭐하는 능력치인지 전혀 모른다.
2.19 군단 침공
군단 사전 이벤트로 한달동안 일어났던 이벤트. 동부 왕국과 칼림도어의 각 지역에서 군단 침공이 랜덤하게 발생한다. 총 네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보상인 황천의 파편으로 룩변템이나 한정 애완동물 등을 구입 할 수 있다.
군단이 침공하는 지역과 그곳의 지휘관은 다음과 같다.
- 타나리스 - 지휘관: 마린 노겐포저[9]
- 아즈샤라 - 지휘관: 재스터 갤리윅스
- 서부 몰락지대 - 지휘관: 그라이언 스타우트맨틀[10]
- 북부 불모의 땅 - 지휘관: 바로크 사울팽
- 언덕마루 구릉지 - 지휘관: 헬쿨라[11]
- 던 모로 - 지휘관: 무라딘 브론즈비어드
침공 시 침공하는 군단의 지도자와 수비하는 측의 지휘관이 자기 측을 독려하거나 서로를 도발하는 대사를 날리는데, 군단의 총지휘관은 랜덤이지만 수비측 지휘관은 지역마다 고정이며, 2단계에서 나오는 군단 부관/사령관이나 3단계의 나오는 파편 주는 네임드들도 고정이다.
군단 침공 문서 참조.
현실은 호드가 군단을 침공하는거라 카더라
2.20 전문기술
전문기술 퀘스트가 생겼다. 채집기술에 비해 제작기술 퀘스트의 난이도가 더 높고 진행도 길다. 전문기술 도안은 퀘스트를 통해 얻으며, 전문기술 퀘스트를 완료한 후에 상인에게서 상위단계 도안을 구입가능하다.
채집기술의 경우 습득량이 증가하는 지속효과를 받을수 있고, 제작기술은 상위단계 도안을 익히면 장비 제작에 들어가는 재료가 절감된다. 각 전문기술별 변경점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전문 기술을 참고.
3 스토리
살게라스의 무덤이 다시 열리고,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이 또 한 번 우리 세계로 쏟아져 들어옵니다. 이들은 무시무시한 전군을 동원하여 암흑 티탄을 아제로스에 소환하려 하고, 이를 가능하게 할 열쇠의 위치도 이미 파악해 둔 상태입니다.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쑥대밭이 된 지금, 오직 당신만이 아제로스의 마지막 희망이 사라지기 전에 워크래프트의 가장 전설적인 유물을 손에 쥐고, 고대의 땅 부서진 섬에서 티탄의 성물을 찾아내 군단에 맞설 수 있습니다.
용사여, 담대하게 준비하십시오. 멸종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이야기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이어져, 지옥불 성채에서 죽지 않고 빠져나갔던 굴단이 일리단 스톰레이지와 모종의 연관을 가지게 된다. 굴단의 주도 하에 살게라스의 무덤이 열리고, 돌아온 불타는 군단이 아제로스에 공세를 펼치는 한편 나가, 브리쿨, 티탄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한 마이에브 섀도송, 겐 그레이메인, 실바나스 윈드러너, 안두인 린 등 기존 영웅들의 이야기 역시 심화된다.
굴단은 부서진 섬에서 아르거스의 불타는 군단이 통과할 대형 차원문을 연다. 이 차원문의 위치는 살게라스의 무덤. 그리고 콜다나 펠송과 함께 감시관의 금고를 공격한다. 이 공격을 막기위해 마이에브는 일리다리까지 풀었으나 실패한다. 굴단의 목표는 일리단의 시체였다.
한편 플레이어의 시점. 플레이어는 스톰윈드/ 오그리마 항구에서 배를타고 부서진 섬에 상륙한다. 이미 상륙해 있던 바리안린과 실바나스와 합류하여 군단의 차원문을 닫기위해 진격한다. 진격하는 도중 굴단에게 티리온이 잡혔음을 알고 구하러 간다. 하지만 그것은 굴단의 함정. 굴단은 크로서스를 소환하고 티리온은 쓰러진다.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힘을 합쳐 크로서르를 물리친다. 그러나 이후로 쏟아지는 대규모 군단병력에 연합군은 압도당하고 바리안 린은 사망, 볼진도 지옥마법에 당해 큰 상처를 입고 사망한다. 플레이어는 가까스로 부서진 섬을 탈출하고, 얼라이언스는 이 사건의 원인은 실바나스 라고 판단한다.
시점은 스톰윈드/오그리마. 각각 바리안린과 볼진의 장례식이 치뤄진다. 계승자는 안두인 린과 실바나스.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각진영의 지도자들이 한곳에 모인다. 곧 카드가의 도움으로 부서진 섬을 탈출한 악마사냥꾼들이 수장들에게 도착한다. 악마사냥꾼은 심안으로 지도자들 주변에 잠복한 군단의 악마들을 찾아내고 대규모 전투가 벌어진다. 진영수장들은 악마사냥꾼의 가치를 인정한다.
한편 달라란은 카라잔 상공에 떠있다. 카드가는 이곳으로 플레이어들을 부른다. 달라란에 도착한 플레이어, 곧 달라란의 6인의회가 열리고, 카드가는 군단을 막기위해 호드를 달라란에 들이는 것을 제안한다. 당연히 제이나는 가결시 달라란을 떠나겠다고 한다. 투표는 결국 4:2로 호드를 달라란에 받아들이기로 결정한다. 곧 브란이 카드가 앞에 도착한다. 브란은 형인 마그니가 깨어났다며 울두아르로 가자고한다. 브란의 소환문을 타고 울두아르에 도착한다. 고대신과 군단의 방해가 있지만 그들을 제압하고 마그니를 만난다. 알갈론방에서 마그니는 아제로스는 티탄이라고 말하며 그녀가 자신에게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또한 군단의 침략을 막을 방법을 제시한다. 바로 창조의 근원을 찾아내서 그 힘으로 부서진 섬의 군단 주차원문을 닫는것. 카드가는 이 창조의 근원에 대해 읽은바가 있다며 플레이어를 카라잔으로 이끈다.
카라잔에서 카드가는 창조의 근원에 대한 책을 찾아낸다. 하지만 어디에서 찾을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었다. 따라서 그 책의 저자인 티리스팔의 첫번째 수호자-알로디의 영혼을 깨우기로 한다. 알로디의 영혼을 깨우고 그의 말에 따라 달라란을 부서진 섬으로 순간이동 시킨다. 순간이동후 각플레이어들은 달라란을 돌아다니면, 자동으로 유물무기 퀘스트를 받는다. 이후로는 각 직업특성에 따라 유물무기 획득 이야기가 나오고 유물무기를 획득한 플레이어는 아즈스나,발샤라,높은산,스톰하임으로 창조의 근원을 찾아 움직인다.
게임 외 미디어 믹스에서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와 군단 사이에 벌어진 일을 다루는, 윌리엄 킹[12]의 '일리단'이라는 소설이 출간될 예정이다. 제우미디어가 독자의 질문에 대답한 것에 따르면, 이 소설의 정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아직 자세한 일정은 발표하지 않았다.
또한 워크래프트의 설정을 총 집대성한 '워크래프트 연대기'도 출간된다. 스토리 정비를 제대로 하려는 듯. 연대기 1부의 출간만으로도 대규모의 설정이 공개되어 기존에 알려진 설정이 많이 뒤집혔다.
4 출시 전 반응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역시 일리단의 재등장을 필두로 한 스토리의 개요였다. 일리단의 부활은 물론이고 불타는 군단의 본격적인 귀환, 티탄의 정체, 에메랄드의 꿈, 나가의 술책, 행방불명이었던 마이에브의 등장과 실바나스 윈드러너 앞에 예고된 불안한 미래, 투랄리온과 알레리아의 귀환에 관한 단서, 안두인의 성장과 바리안의 행보, 그야말로 향후 전개에 쓰일 만한 대형 떡밥들을 모조리 꺼내들었다. 메인 플롯만 쳐도 이럴진대, 파멸의 인도자나 볼바르의 재등장 등 유물 무기나 직업 전당 등에서 부수적으로 진행되는 이야기까지 포함한다면 그간 플레이어들이 관심을 표했던 떡밥들은 대부분 등장한다고 봐도 좋을 정도이다.
이렇듯 <군단>에서 풀리게 될 스토리 전개 하나하나가 스케일이 크고 쟁쟁한 대형 사건들이어서, 팬덤에서는 장대하게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었다. 반대로 WoW의 스토리를 크게 우려하는 의견도 적지 않은데, 예로부터 뭇 창작물들에서 종종 등장했던 죽었던 등장인물들을 다시금 살려 내보내는 전개는 납득이 갈 만한 설명과 섬세한 스토리텔링이 뒤따르지 않으면 필연적으로 큰 논란을 부르는 한편 향후 전개까지 발목을 잡고, 종내는 작품성마저 퇴보시키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 그런 우려를 증명하듯 뭇 포럼에서 '이제는 리치 왕도 되살리고 데스윙도 되살리고 가로쉬도 되살릴 거냐?'는 비아냥이 빗발치고 있다. 그러다보면 떤더킹도 되살아나겠지.
또한 새로운 이야기를 펼치기보다는 과거의 떡밥들을 파헤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 연이어져, 스토리의 지지부진함을 걱정하는 여론도 적지 않다. 독창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보여주기보다는 인기가 있는 떡밥들을 부랴부랴 모조리 털어내 뒤섞기만 해서 내놓는 모습이 영 믿음직스럽지 못하다는 평. 한편으론 둠해머, 파멸의 인도자, 서리한의 파편으로 만든 무기 등,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성을 함축하고 있는 무기를 플레이어가 획득하는 것이나, 얼라이언스/호드를 가리지 않고 상당수의 영웅들에게 죽음 혹은 불안한 행보가 예고되었다는 점 때문에 캐릭터의 퇴장 및 세대교체에 관련된 관측도 대두되었다.
한 확장팩에 지나치게 많은 요소가 다루어진다는 것도 하나의 불안요소가 되었다. 블리자드에서는 확장팩 간의 개발 텀을 대폭 줄이는 추세이고 이에 따라 개별 확장팩의 볼륨이 점점 크게 줄어들어 가는데, <군단> 역시 예외가 아니라 이 광활한 떡밥들을 과연 <군단>이 진행되는 동안 제대로 소화해 낼 수 있는가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잇따랐다.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는 점은 다름아닌 블리자드의 스토리텔링 능력이다. 블리자드가 그 전까지 떡밥 회수를 충실히 해내고, 개연성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전개헀다면 이런 염려는 그저 새삼스러웠을 것이다. 그러나 개발진은 바로 직전 확장팩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스토리텔링에 참혹하게 실패하고 훌륭한 떡밥들을 대부분 유야무야 낭비한 한편 개연성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낸 전개를 남발하고, 주요 캐릭터들도 기존의 캐릭터성이 붕괴될 만큼 무리한 방향으로 소모해 굉장한 악평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곧바로 <군단>과 같은 초대형 떡밥 여러 개가 섞여들어간 물건을 내놓는답시고 광고를 하니 팬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형성될 수밖에 없었다. 대격변부터 시작된 유저 감소가 이전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절정에 이른 상황인 만큼, 만약 군단에서 스토리 및 게임 시스템의 문제점을 제대로 극복하지 못한다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리즈가 재기불능의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블리자드도 드군의 스토리텔링에 끔찍하게 실패했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는지, 군단에서는 스토리텔링에 더 신경쓰겠다고 했다.
일부 유저들은 <군단>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흥망을 가를 수도 있다고 예상한다. 현재 남겨진 커다란 소재란 소재는 거의 다 들고 왔기 때문에, 대격변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동안 가입자 수의 변화를 크게 겪은 블리자드가 마지막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것이다.
또한, 군단 발표에 앞서 고대신과 티탄에 관련 된 설정들을 정리한 크로니클을 발매했다.
2016년 4월 20일에는 한국 정식 발매일이 9월 1일임이 공지되었는데, 이는 '확장팩간 주기를 단축시키고 컨텐츠를 빠르게 회전시킬 것'이라는 블리자드의 발언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할 만큼 늦은 일자여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거센 비판 여론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엔드게임 컨텐츠인 지옥불 성채는 장장 14개월이라는 역대 최장 티어 기록을 달성했고, 컨텐츠를 모두 소모했거나 피로감을 느끼는 플레이어들의 이탈과 실망이 크게 불거졌다. 결국 블로포스트에 1년 주기로 확장팩을 내는 것 자체가 컨텐츠의 미완성으로 나온다고 인정하기까지 했다. [13]
4.1 시스템 변화에 대한 걱정
전작의 최고 핵심 컨텐츠로 소개되었던 주둔지가 뒷심을 잃고 말기에는 아예 배제되어 버린 것이나, 반복되는 게임성과 비합리적인 레이드 구성 등에 지쳐 많은 플레이어가 이탈한 선례가 있기에 게임플레이와 컨텐츠 면에서도 확실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 다만 드군에서 추가 게임 디자이너로 참여한 제이 윌슨이 리드 디자이너가 되었다는 정보 때문에 군단과 함께 와우는 종말을 맞는다는 불안한 관측이 있다.
현재까지 드러난 정보를 보면 정말 제이 윌슨의 영향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디아블로 3의 색채가 강하게 묻어난다. 중앙 하단에 출력되는 대사, 이름표 형상변환 시스템 등의 인터페이스 개편, 신규 도전 모드와 몬스터 강화, 보물 악마, 야외에서 드랍되는 전설 등급 장비들, 현상금 사냥, 무기 보석홈 추가 아이템 등. 대부분 디아블로 3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좋은 시스템이지만, 많은 플레이어들이 너무 심하게 베껴왔다는 평가를 보내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가장 크게 비판받는 요소는 필드에서 무작위 전설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으로, WoW의 게임성과 확연히 다른 디아블로 3의 게임플레이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라 심하게 무성의하고 개성이 없다는 의견이 강하다.[14] 대신 타격감이 엄청나게 상향되었고, 형상변환은 상당히 편해져서 제이 윌슨이 그나마 잘하고 나간 것이 이거 아닌가라고 한다.
4.2 예토전생 논란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재등장[15]과, 과거 사망했던 불타는 군단의 간부들이 줄줄이 돌아온 것에 대해서도 논란이 적지 않았다. 다만 이는 악마사냥꾼의 배경 설정과 소설 <일리단>에서의 언급을 통해 설정이 보충되면서, 큰 문제를 불러일으키진 않았다.
일리단 논란에 뒤이어 군단에서 새로 뽑힐 4인 기사단의 마지막 기사단원이 공개되면서 예토전생 논란을 부추겼다. 4인 기사단을 다시 꾸려서 전력을 보강한다는 명목을 내세운 칠흑의 기사단의 행보가 뜬금없이 과격한 점이나, 부활 장면의 연출이 형편없다는 점 등이 인벤 등지에서 욕을 먹고 있는 중. 다행히도 티리온 살리러 갔다가 두들겨맞고 대신 다리온 모그레인이 4인 기사단의 마지막 일원이자 수장이 되는 것이 나왔기 때문에 이 논란은 수그러 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왕 이미론, 쿠르탈로스 레이븐크레스트 역시 재등장이 예고되었지만 두 논란에 비하면 묻힌 것이 덜하다. 사실 마그니는 진짜로 죽은 적이 없었고[16] 이미론은 죽은 뒤에 등장하는 거라 위의 케이스완 좀 다르다. 쿠르탈로스는 불타는 군단에 의해 언데드 같은 모습이 되어 플레이어와 적대하는 것.
4.3 스토리 논란
아무리 이전부터 복선을 던져두었다지만, 우르속, 세나리우스, 이세라 등 에메랄드의 꿈에 관련해 비중이 큰 등장인물들이 타락하여 플레이어들과 맞선다는 전개가 다시금 '블리자드식 타락'에 대한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그나마도 우르속과 세나리우스는 에메랄드의 악몽의 공격대 우두머리로 비중있게 등장하는 반면, 이세라는 고작 퀘스트 도중 플레이어에게 처리되어 허망하게 죽음을 맞는지라 캐릭터 소모 방식이 형편없다는 빈축을 샀다. [17] 위안이 되는 건 그냥 죽고 끝나는 게 아니고 '엘룬의 눈물' 스토리라인의 절정 부분에 등장하며, 타락 때부터 죽음까지 동영상을 2개나 할애하여 묘사하고 있다.
일리단의 일대기를 다루는 소설 <일리단> 역시 많은 논란을 낳았다. 일리단이 군단을 내부로부터 무너뜨리기 위해 암약했다던가, 고대의 나루로부터 빛의 용사가 될 것이라는 계시를 받아 구원자가 되는 운명을 걷는다는 내용. 일리단의 내면과 이전까지의 행보, 재등장의 동기, 앞으로의 움직임에 대한 납득 할만한 설명을 원했던 플레이어들의 기대와는 달리, 기존의 맥락을 무시한 채 일리단을 히어로로 포장하는 과거 세탁기가 되어버렸다는 국내외의 중론이다. 많은 플레이어들은 기존에 존재하던 일리단의 캐릭터성이 옅어지고 복선에 억지로 끼워맞춰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
물론 소설이 일리단의 성품까지 미화하지는 않았고 불타는 성전 당시 검은 사원에 짱박혀 아서스 쓰러트리는 망상만 하다가 당했다는 평가를 바꾸려고 한것까진 좋으나, 불군에 대항할 수 있는 빛의 용사로까지 포장한 건 너무했다고 평가받는다. 애초에 일리단은 목적은 옳은데 항상 수단이 잘못된 다크히어로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았는데 태어날 때부터 빛의 용사로 바꿔버린건 지나치다는 평가이다.어째 옆동네 여왕님과 행보가 비슷하다 ??? : 그가 바로... 티탄이다.
군단의 텍스트도 별반 다르지 않아서 일리단의 탄생부터 일리단의 죽음까지를 시초의 나루 제라가 설교하는 형식으로 보여준다.
5 관련 행사 및 소장판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커몬 플라자에서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 전시회가 열린다. 이곳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캐릭터 동상이나 게임 내에 나오는 모형 도구들, 초상화 등을 볼 수 있으며, 관련 상품도 구입이 가능하다. 블리자드 스토어 근방에 위치한 아서스의 동상을 배경으로 자신의 모습을 같이 찍은 사진을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와 아서스, 군단 앞에 '# 태그'를 붙여 자신의 SNS에 올려 인증한 걸 현장의 이벤트 관련 직원에게 보여주면 티셔츠, 일리단이나 아서스의 뱃지 중 하나를 택일하여 받을 수 있으며, 어느 쪽을 고르던 하스스톤 오리지널 카드팩 2개를 받을 수 있는 코드가 적힌 뒷면이 있는 하스스톤 부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12일부터 15일까지 블리자드 스토어에서 선행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가격은 9만원이며, 내용 구성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인스톨 DVD, 개발 비화를 담은 DVD와 블루레이 디스크 세트, 총 18곡의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구성된 사운드트랙, 176페이지의 군단 원화집, 마우스패드, 90일짜리 이용권[18], 일리다리 지옥사냥개 탈것과 냠냠이 애완동물이다. 또한 자사 타게임 연동 보상으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지옥사냥개 탈것이 생기고,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일리단과 굴단 초상화 추가, 디아블로 3에서는 악마 날개와 형상변환용 악마사냥꾼 투구가 주어진다.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 행사에 직접 찾아와 소장판을 예약 구매를 한 사람은 선착순으로(12일 당일은 선착순 500명에게 오후 3시부터 번호표를 나눠준 후 행사가 끝나면 예약구매, 13일부터 15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각 1000명씩 예약구매가 된다.) 오버워치의 캐릭터인 윈스턴의 어린 시절 모습인 소형 피규어를 주며, 이후 배송에서 특별 제작 물통을 같이 보내준다.
온라인 판매는 8월 26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쇼핑에서 하며, 선착순 2500명에게는 물병이 추가혜택이 주어진다. 29일부터 배송됐으며 아트 오브 워크래프트 전시회에서 예약구매한 사람은 26일 기점으로 미리 배송될 예정.
6 출시 후
6.1 흥행
발매직후 판매량은 330만장으로 대격변과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들의 기록과 타이. 시작은 좋지만, 신규유저 유입이 적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선 아즈샤라 서버 대기인원이 3000명이나 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다른 서버들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어 그 동안 확장팩 초기만 되면 미어터지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며, 그나마도 블리자드의 서버 확중으로 인해 아즈샤라조차 대기인원이 뜨지 않게 되었다. 그 전의 확장팩보다 파급력이나 열기가 그다지 뜨겁지 않은 편. 아무래도 직전 확장팩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워낙 악명높은데다 국내 유저들의 성향이 플레이하고 평가를 내리기보다 먼저 리뷰를 읽고 플레이하는 추세였던 것이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선 게임순위가 1계단 상승하여 5위를 기록했다.
6.2 평가
메타크리틱 | |
스코어 88 | 유저 점수 7.7 |
오픈크리틱 | |
스코어 88 MIGHTY |
9/2기준 IGN에서 매진 중간리뷰 점수는 9.1이다.
우선 퀘스트라든가 초반 스토리라인에 대해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문제는 드군도 초반에는 그랬다는 점[19]. 따라서 중간 컨텐츠의 질과, 무엇보다도 최종적으로 어떻게 마무리를 짓는가에 따라서 해당 확장팩의 평가와 와우의 앞으로의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퀘스트 과정에서 잡아야 하는 변변찮은 몬스터에도 성우가 할애되었을 정도로, 더빙의 분량이 역대급이다. 덕분에 몰입도가 높아졌다는 호평. 한국어판에서는 중복 캐스팅이 심해서 정미숙과 시영준, 박성태, 안효민의 목소리를 곳곳에서 줄기차게 들을 수 있다.
6.2.1 오픈 초기 평가
월드 오브 노가다크래프트 : 부캐의 악몽
디와블로 : 전설템과 티벼를 거두는 자
이전까지의 확장팩들 중 이렇게 캐릭터 하나당 해야할 일이 많은 확장팩은 없었다. 일단 어느 정도 전작의 시스템을 많이 개선하기는 했지만, 빡센 일퀘가 전역 퀘스트라는 이름으로 유저를 기다리고 있고, 유물력, 연맹전당 관리와 그걸 위한 자원 수급, 전문기술 도안을 위한 확고작, 채집캐릭이라면 채집등급 상향을 위한 노가다까지, 캐릭 하나에 투자해야할 시간이 결코 적지 않다. 항간에는 이래서 부캐 키우겠느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억 소리나게 많은 사전작업과 노가다가 필요하다. 거기에 시간여행 던전, 쐐기돌, 레이드까지 겸할 경우 눈이 핑핑 돌아갈 지경.
전문 기술도 드군 때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쉬웠던 반면, 군단에선 그걸 롤백하는 수준을 넘어서 역사상 가장 힘들다. 직업군을 막론하고 필요량이 엄청나게 많아졌다.가죽세공은 예외적으로 큰 변화가 없다 그걸 매꾸기 위해서인지 채집기술이나 제작법에 3단계의 등급이 생겨 채집량이 늘거나, 제작시 재료소모가 줄어드는 등의 효과가 생겼다. 하지만 등급이 낮을때는 쥐꼬리만한 양만 채집돼서 힘들다. 채집이든 제작이든 1등급으론 뭘하든 상당히 힘든편이고, 2등급은 되어야 뭐라도 하기 편하다. 등급을 높이지 않으면 저렴하게 전문기술 만숙은 불가능하다 여겨진다. 그런데 3단계 찍기도 만만치 않다. 레이드 보스 드랍도 있고, 확고를 찍어야 해금되는 것도 있다. 만약에 부캐라면, 주둔지 있는 본캐나 다른 캐릭들로 어느 정도 재료를 구해 숙련도 올려놓고 시작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당장 700~800 구간부터 드레노어 때와 확연히 차이가 난다. 게다가 주둔지처럼 안정적으로 재료를 공급하는 생산지가 없고, 죄다 필드서 구해야 하는 까닭에 필드내에서의 물량 확보부터 신경써야 한다. 거기에 캐릭터를 제대로 키우려면 전역 퀘스트도 해금해야 하는데 이것도 부캐마다 다 열려면 보통이 아닌 것도 피로를 유발시킨다.[20] 거기에 유물력은 연구를 통해 획득량을 늘릴 수 있다곤 하나, 부캐가 많아질수록 연구에 들어가는 자원을 쌓는 일도 보통이 아니게 된다. 드군 때처럼 주둔지에서 생산하는 자원은 일체 없고, 자원은 전역퀘가 아니면 얻을 수단이 거의 없다. 대충 만렙만 찍어놓고 추종자만 키우던 주둔지에 비하면 보조 격으로 돌리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쐐기돌 던전은 디아3를 베껴온 만큼 장점과 단점도 비슷한 편인데, 하드레게가 아니면 구경도 못했던 템들을 라이트 유저들도 얻을 수 있어서 템 파밍의 편의성과 난이도 문제가 어느 정도 개선된 것과 그렇게 얻은 템들로 상위 레이드에 입문하기가 더 쉬워졌다는 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그냥 닥돌해서 1234만 누르면 되는 핵앤슬래쉬 게임인 디아3와 달리, 와우는 MMORPG기 때문에 어느 상황에서 어떤 스킬을 적절히 써야하는지 알아야 하고 파티원들과의 호흡도 중요해서 상대적으로 덜 지루하다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
하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다. 좋은 아이템을 먼저 갖춘 유저들이 저단을 빠르게 도는 쐐기팟을 운영하면서 아이템이 필요한 후발 유저들의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저템렙에서도 좋은 딜과 유용한 메즈를 갖춘 클래스만이 고단으로 올라가고 나머지는 저단에서 티벼만 노리며 노가다를 하거나, 아예 쐐기돌을 시작조차 못하고 손가락만 빠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파티를 구할 때부터 아예 "XX 직업은 거절합니다"를 시전하는가 하면, 충고를 가장한 훈수로 파티원에게 성능이 좋은 전문화를 강요하는 등 능력이 처지는 전문화들의 설움이 상당하다.
쐐기돌 던전을 주요 파밍 컨텐츠로 푸쉬했고 실제로 그렇게 자리를 잡은만큼, 클래스 간의 평준화 역시 세밀하게 이뤄졌어야 했지만 전혀 그러지 못하고 있다. 과장 없이 123만 눌러도 단일딜과 광딜이 모두 해결되며 미터기를 뚫어버리는 클래스가 있는 반면, 키보드로 죽어라 피아노를 쳐도 딜량이 밑바닥을 기는 클래스도 있다. 딜이 안 나온다면 딜링 방식이라도 재미가 있거나, 군단을 처음 공개하던 때부터 그렇게 강조하던 클래스 판타지(Class Fantasy)를 살려야 하는데 설계 자체가 잘못되어 딜은 딜대로 안 나오고 재미는 재미대로 없는 클래스들까지 있다.
다음은 문제가 되고 있는 일부 클래스들에 대한 설명.
- 정기 주술사: 유물 무기 기술[21]로 인해 번개 화살과 연쇄 번개는 치명타 세팅을 필요한데, 용암 폭발은 화염 충격 대상에게 무조건 치명타로 적중해서 특화 세팅이 필요하다. 스킬들이 죄다 따로 놀고 있는 것. 유물 무기 기술 역시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정기 주술사라는 직업의 판타지를 살려주지도 못하는 스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중간에 버프를 받아서 약간 숨통은 트였다는 평이다.
- 냉기 죽음의 기사: 양손냉죽과 쌍수냉죽을 하나로 합치려다 두 육성법의 단점만 부각되고 있는 사례. 양손냉죽처럼 절멸을 계속 때리면서 쌍수냉죽처럼 특화를 올려 냉기 데미지를 많이 뽑아야 하는데, 정작 딜 비중이 가장 높은 절멸은 물리 데미지다. 또 악의적일 정도로 엉망인 유물 스킬 설계[22]는 가관이다. 데미지 상향을 해줘도 딜이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지만 냉죽 유저들은 치명타 세팅, 서리낫 세팅 등의 연구를 계속 하며 암흑기를 이겨내려 노력하고 있다.
- 분노 전사: 쌍수 도검 광전사라는 간지 철철 넘치는 컨셉에 반한 유저들은 미터기를 보고 피눈물을 흘렸다. 컨셉은 분명한데 실제로 굴려보면 받는 피해 증가로 주어지는 패널티가 너무 과하고, 그런 패널티에도 불구하고 딜까지 밑바닥이라 도저히 할 게 못 된다는 평가. 그래도 다행인 것은 개발진이
웬일로패널티 조정 실패를 인정하고 7.1 패치에서 버프를 약속했다. - 생존 사냥꾼: '살쾡이의 이빨' 하나에 모든 걸 걸어야하도록 설계돼있는데 정작 살쾡이의 이빨 중첩을 쌓아 터트리는 딜량도 낮고, 유틸기도 구려서 생존 사냥꾼인데 생존을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였다. 격냥과 야냥의 성능이 괜찮은지라 플레이하는 유저도 적어서 정술, 냉죽, 분무 등에 밀려 주목도 못 받고 있는 안습 중의 안습.
- 암흑 사제: 전문화 설계 자체는 훌륭하게 되었고 자체적으로 얻는 가속 버프 덕에 재미도 보장되지만, 괴랄한 난이도의 상급자용 특성인 '광기에 굴복하라'를 선택하지 않으면 딜이 나락으로 떨어지며 특성줄 하나를 통째로 버리는 꼴일 정도로 나머지 2개의 100렙 특성이 구리다. '공허의 유산'은 광기가 70일 때부터 공허의 형상을 취하게 해주지만 어차피 계속 광기를 수급해야 하므로 광기가 낮을 때 공허의 형상을 취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정신의 쐐기'는 적에게 디버프를 10회까지 중첩시키고 정신 분열로 디버프를 터트려 광딜을 넣는 특성이지만 매우 번거롭고 쿨이 돌 때마다 써줘야 하는 주력 스킬인 정신 분열의 사용을 제한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하자를 갖고 있다.
- 흑마법사: 모든 전문화가 엉망이다. 다른 클래스에게는 기본으로 주어지는 마법 차단 같은 유틸기도 안 그래도 낮은 딜을 포기하고 겨우 얻어야 하며, 냉법의 얼창 버프(서리의 손가락)나 정술의 용폭 버프(용암 쇄도) 같은 피아노 치는 재미를 주는 버프도 없다. 3개의 전문화 모두 스킬 디자인이 12년 전 와우 마냥 심각한 구식이라 필러 스킬과 버블 스킬만 지겹게 눌러야 하고, 아무 이유 없이 마나 소모량이 커서 다른 캐스터들이 마나 걱정 없이 딜을 할 때 생명력 전환을 누르느라 체력과 글로벌 쿨타임을 낭비한다. 이런 패널티가 있다면 딜이라도 좋아야하는데 현실은 3전문화 모두 미터기가 밑바닥이다. 한국 뿐만 아니라 유럽과 북미에서도 이번 확장팩 최악의 직업으로 낙인이 찍혔고 "흑마 플레이는 해보고 밸런싱하냐", "흑마 담당 커뮤니티 매니저(CM)와 디자이너가 있긴 한 거냐"[23]는 항의가 폭주하고 있다.
- 양조 수도사: 생냥처럼 재설계 후 모두에게 잊혀진 탱커. 일단 스킬 메카니즘, 자원 분배, 스타일이 너무 많이 바뀐데다, 결정적으로 심각하게 안정성이 떨어진다. 유일한 장점은 체력이 바닥이 되어도 급사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그것 빼고는 까딱하면 탱이 아니라 가죽 딜러가 되버려 힐러 부담이 너무 심각하다는 평. 결국 드군 시절 최고존엄 소리까지 듣던 영광은 온데간데 없고, 많은 수도사 유저들이 평가가 좋은 풍운이나, 그나마 나은 운무로 갈어탔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결국 양조도 7.1에서 버프를 받았다.
공격대 찾기에서 유물 형상과 관련된 직업 퀘스트 아이템이 드랍이 안 되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공찾은 정기적인 레이드에 참여할 수 없어 일부 컨텐츠를 즐기지 못하던 유저들을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었고, 그 점 하나만으로 혁신으로까지 칭해지던 것이었는데 그 장점이 빠지니 존재 자체가 무의미한 게 되어버렸다. 쐐기돌 신던에 비해 메리트가 없다시피해서 딜러가 긴급 소집이 뜰 정도로 사람이 없다.
역대 확장팩 중 아이템 파밍에 있어서 가장 운이 중요한 확장팩이기도 하다. 원래 RPG의 아이템 파밍은 어쩔 수 없이 운에 의존하는 시스템이지만, 와우는 하도 하드징징이유저들에 의해 시드 논란에 시달려 온 게임인지라 티어 셋 시스템을 만들어 직업 구분을 확대해 쉽게 아이템 세팅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전용 드랍템의 비중을 줄이는 정책을 펼쳐 최대한 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왔다. 하지만 군단은 다르다. 전문 기술 업그레이드부터 전설 아이템까지, 사소한 컨텐츠부터 엔드 컨텐츠까지 모든 것이 운으로 점철되어 있어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중 가장 뜨거운 감자는 역시 최종 컨텐츠라 할 수 있는 벼림과 전설 아이템이다. 이전 확장팩에서는 들인 시간만큼 아이템을 빠르게 업그레이드하고 좋은 장비를 얻을 수 있어 남들보다 빨리 강해졌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군단의 아이템 파밍은 적게 플레이하던 많이 플레이하던 운만 좋으면 무작위로 완제품 전설이 드랍되고 일반 던전에서 영웅 레이드보다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 라이트 유저와 하드 유저 가릴 것 없이 다수가 매우 큰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전역퀘부터 영웅 레이드에 고단 쐐기까지 다 클리어하고도 제대로 된 템을 얻지 못한 유저와, 무작위 영웅 던전과 사절 퀘스트 전역퀘만 설렁설렁 했는데도 벼림템을 두르고 전설템까지 2개씩 착용한 유저 간의 간극은 너무나도 크다.
전설템도 그냥 전설이면 안 되고 탱딜힐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코어 아이템의 유무에 따라 캐릭터의 성능이 달라진다는 게 문제. 전설템의 획득 여부도 운빨이라 커뮤니티의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인데 전설이 있다고 해도 세푸즈 같은 탱딜힐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하는 전설템이 없다면 또 기약 없는 전설 드랍을 기다려야 해서 유저들의 의욕 상실과 박탈감을 조성하고 있다. 가뜩이나 2차 능력치와 전문화 상성 때문에 말이 많은데, 전설 아이템 간의 차등이나 옵션 때문에 빡치는 유저들이 한둘이 아니다.
이 문제의 연장선으로 직업 별로도 전설 아이템의 품질이 크게 다른 것 또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마법사 공용 전설 중 일명 블러드 반지라고 불리는 '엑소다르의 파편'은 착용자가 피욕, 웅심 또는 시간 왜곡을 받으면 걸리는 10분 짜리 디버프에 면역이 되도록 해준다. 이 반지를 착용하고 레이드 보스전에서 초반 블러드 공략을 사용한다면 혼자서 블러드를 2번 올릴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다른 아이템들과 궤를 달리하는 강력한 옵션을 가진 전설이 있는 반면, 흑마법사 공용 전설 바지 같은 악마의 관문 즉시 시전 (파티원, 공격대원 미적용) 따위도 전설 아이템이라고 있으니 유저들의 속이 터지는 것이다. 전설에서도 느껴지는 블리자드의 법사 사랑
6.3 게임 내 오류
스크립트와 성우 더빙이 서로 어긋나거나, 아예 번역이 되어있지 않아서 영어로 나오는 대사가 상당히 많다. 더빙된 대사 쪽이 최종 번역인 듯, 어투나 단어 선택, 문맥 등이 보다 자연스럽다. 아무래도 테스트 기간에 내놓은 초벌 번역을 다듬지 않고 그대로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전작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초창기에도 이와 같은 오류가 대거 발생해 플레이어들의 지적을 받았음에도, 블리자드 코리아는 이와 같은 무성의한 모습을 다시금 보여 플레이어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전작처럼 심각한 오역은 많지 않은 대신 영어 원문을 지나치게 직역한 번역이 많이 보인다. "이 광기를 멈춰 주세요(stop this madness)", "우리의 길이 다시 교차하면 좋겠다(our paths cross[24])", "그들에게 정말 큰 도움입니다", "이토록 끔찍한 웃음이라니" 등의 영어 번역체식 표현이 빈번하게 등장하고, '수석 비전술사' 의미에 가까운 first arcanist를 '첫 번째 비전술사'로 직역한다든가, '표적'으로 번역해야 할 target을 '대상'으로 직역하여 '마법봉 대상'이 된 오역도 있다. 게다가 이런 번역투 문장을 성우들이 그대로 읽다보니 연극적이고 과장되거나 오글거리는 대사로 느껴지는데 이는 디아블로 3에서도 지적되던 문제. 와우 초기의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한국어화를 기억하는 유저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다.
이에 배틀넷 앱의 와우 실행창에서 배너를 클릭하여 접속할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의 군단의 현지화에 관련한 설문페이지가 생성되었다. 현지화 및 번역, 더빙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유저들끼리 토론할 수 있는 장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외에도 위상 문제가 있는 모양인지, 부서진 섬 진입 퀘스트 시나리오 던전에서 오류가 걸려 강제로 게임 종료를 해야한다거나, 진행이 안되는 등 숨은 버그도 꽤 있다.- ↑ 게임스컴 티저 트레일러 공개 당시 현장 반응을 담은 영상.
- ↑ 최소 +5레벨이며, 높게 강화될 확률은 더 낮았다.
- ↑ 아이템 최대 레벨은 해당 버전 최고난이도 레이드의 최고 템렙의 +15.
- ↑ 단 레벨이 15 이상 오른 아이템임을 표시하는 표지 역할이므로, 같은 티탄벼림이어도 템레벨 차이가 날 수 있다. 물론 전쟁벼림도 마찬가지.
- ↑ 실제로는 데스티니(게임)의 나이트폴 모드와 비슷하다. 컨셉과 게임 내 파밍던전으로써의 위치까지 전부. 신규 전설장비 시스템도 데스티니의 엑조틱 기어 시스템과 거의 흡사하게 전설장비의 최대 착용개수 제한이 있다. 테이큰 킹 확장팩을 만들면서 번지에서 블리자드를 방문해 여러 노하우를 배웠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 ↑ 다만 볼 수 있는 제한이 있다. 예를 들어 판금캐는 모든 종류의 방어구를 착용 할 수 있는데 판금캐는 판금만 볼 수 있으며 무기 또한 자신이 착용 가능한 무기만 가능하다. 그리고 같은 종류라고 해도 형상변환이 불가능한 템은 볼 수 없다.
- ↑ 형상 등록 조건이 귀속되는 것인데 던전이나 레이드 드랍템은 대부분 획득시 귀속이다.
- ↑ 단 0%면 안 뜬다
- ↑ 가젯잔 남작의 칭호를 지닌 고블린으로, 노겐포저의 물약을 팔아 돈방석에 앉으면서 지위가 올랐다고 한다. 담당성우는 김혜성.
- ↑ 오리지널 때부터 서부 몰락지대를 지키기 위해 자체 군사조직인 백성의 민병대를 이끌던 은빛 성기사단 소속의 성기사. 담당성우는 김기현.
- ↑ 오리지널 시절의 언덕마루 구릉지 호드 퀘스트중 최악으로 불렸던 '헬쿨라의 마법봉' 퀘스트의 주인공. 특히 퀘템인 마법봉 드랍율이 후져서 당시 유저들이 고통을 받았다. 불타는 군단의 침공을 저지하면서 하는 대사중 '과거든 현재든 언덕마루를 사랑했다면 싸우라'고 하는데, 과거 얼라이언스의 지역이던 남녘해안이 박살나 이제 호드 땅이 된 걸 생각하면 참 묘한 대사. 담당성우는 대족장인 볼진과 동일한 성완경.
- ↑ 본래 게임즈 워크샵에서 Space Wolves 3부작 등 워해머 시리즈의 소설을 집필했다.
- ↑ 근데 이정도만한 확장팩을 1년만에 낸다는 것 자체가 무리이긴 하다. 거의 게임 하나를 통째로 만드는 수준인데다 온라인에서는 싱글용보다 고려해야 될 게 더더욱 많기 때문. 특히나 드레노어에서는 기존 컨텐츠의 그래픽 일신까지 시도했기 때문에 더더욱 골치아플 것이다.
사실 드군도 시간만 더 있었으면 평이 괜찮았을지도.... - ↑ 라이트 유저도 전설 템을 얻을 기회는 생겼다는 것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판다리아의 안개로 넘어오면서 전설 아이템 제작을 위한 재료를 전부 공격대 찾기에서도 얻을 수 있었고, 난이도에 상관없이 한번만 나오기 때문에 라이트 유저도 차별없이 구할 수 있었다. 오히려 랜덤성의 증가로 과정을 밟으면 반드시 얻을 수 있었던 과거에 비해 라이트 유저에게 불리해진편.
- ↑ 아직 일리단은 부활하지 못했다. 굴단은 그의 시체를 이용하는 것일 뿐이다.
- ↑ 이미 스랄의 비전 등으로 일종의 산신령 같은 존재가 됐다는 암시가 강하게 있었다.
- ↑ 이게 그렇게 납득이 불가한 것은 아닌게, 이세라는 지금 용의 위상으로서의 능력을 상실한 상태이고, 플레이어는 위상들이 능력을 상실한 뒤에도 계속
학살성장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 ↑ 처음 소장판 판매 공지가 떴을 때는 90일 이용권 언급이 없어서 지나치게 바가지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가 이후 공지에 정식으로 언급.
- ↑ 반대로 판다리아의 안개는 초반 혹평을 받다가 이후 스토리 전개와 작중에서 전하려는 메시지를 잘 전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후반에는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
- ↑ 하지만 이는 7.1 패치를 통해 전역 퀘스트 해금 조건이 계정공유로 변경되어 부캐도 110레벨을 달성하면 바로 전역 퀘스트를 할 수 있도록 변경될 예정이다.
- ↑ 다음 번개 화살 또는 연쇄 번개 피해량 200% 증가
- ↑ 신드라고사의 쿨은 5분으로 모든 공격 스킬 중에 제일 길며, 유물 스킬이라 전투 후 초기화도 안된다. 심지어 대미지도 시간대비로 따지면 강한 것도 아니고, 더욱 가관인 것은 금테스킬인 저체온증으로 1% 수준의 딜량을 자랑한다. 발동률은 아주 가관으로 확률 생성+확률 생성+확률 공격이라는 와우 역사상 가장 멍청하고 창렬한 기본 스킬보다도 못하다.
- ↑ 이미 블리자드는 대격변 발매를 앞두고 한동안 주술사 담당 CM이 없었음을 시인한 적이 있으며, 그 전에 있던 술사 담당 CM도 성기사만 실컷 하다 퇴사했던 전적이 있다(...)
- ↑ '인연이 되면 다시 만나길 바란다' 정도가 자연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