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재해복구단

상위항목: 대한민국 국군/파병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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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라우 부대( - 部隊, 영어: Araw Contingent) 또는 한국군 필리핀 합동지원단(韓國軍 - 合同支援團, 영어: ROK Joint Support Group for the Philippines)은 2013년 12월 9일에 강력한 태풍으로 국토가 초토화된 필리핀에 재건지원을 위하여 대한민국에서 파견된 부대이다. 2014년 12월 22일자로 공식적으로 임무를 마치고 파병활동이 종료되었다.

아라우 부대는 소말리아, 앙골라, 동티모르상록수 부대, 서사하라의 의료지원단, 레바논동명 부대, 아이티의 단비 부대, 남수단한빛 부대 등에 이어 여덟 번째로 파병되는 대한민국의 독립 파병부대이다. 아라우(Araw)는 필리핀 현지어로 태양, 희망, 날을 뜻하는데, '어둠 뒤에 태양이 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 파병 규모

전체 파병인원 520여명에 해군 상륙함(LST) 2대(성인봉함, 비로봉함)와 중형굴삭기등 재해복구에 필요한 장비 19종 30대, 물자 12종 35t등을 탑재한 대규모 파병으로서, 병력은 이라크로 파병된 자이툰 부대 다음로 두번째로 많다. 한편 현지에 파견된 부대중 의료지원계열의 진료인원 숫자는 2월 27일 기준 5000명을 넘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3 형태

컨테이너로 만든 가설 막사 안에서 병사들이 생활 할수있으며 주둔지안에 의료실, 체육관, 노래방, 식당, 강당, 샤워시설 등등 파견 장병들의 편의를 도와주는 시설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