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기둥

そらのはしら Sky Pil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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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고대 유적. 호연 131번 수로 북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모든 등장 작품에서 항상 전설의 포켓몬 레쿠쟈의 전용 던전으로 등장한다.

2 역사

2.1 3세대

루비·사파이어에서는 전당등록 전에는 바위로 막혀서 지나갈 수 없다. 에메랄드에서는 루네시티에서 그란돈가이오가가 대치하는 이벤트 후 이곳에서 레쿠쟈를 만나러 와야 한다.

전자에서 전당등록을 하거나 후자에서 이벤트를 마친 뒤에는 이곳에 다시 와서 야생 레쿠쟈를 잡을 수 있는데, 문제는 이곳에 오기까지의 과정이 포켓몬 전 시리즈를 통틀어도 손꼽힐 정도로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깨진 바닥 사이로 지나가야 하는데 마하자전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또, 4층에서는 정확한 곳에서 떨어져야 3층의 가운데 문으로 이동할 수 있다. 참고로 에메랄드에서 첫 방문 시엔 함정 개수가 눈에 띄게 적다(...).

그리하여 어찌어찌 꼭대기까지 올라오면 레벨 70짜리 레쿠쟈를 만나게 된다.

그밖에 골뱃, 점토도리, 파비코리[1], 다크펫, 미라몽[2], 입치트, 깜까미가 야생출현한다. 3세대 최고던전답게 대부분이 레벨 50~60 사이.

3세대에서는 굴뚝산/해저 동굴과 BGM을 공유한다.

2.2 6세대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선 후일담 시나리오인 에피소드 델타에서 여전히 레쿠쟈의 던전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이번엔 고대 벽화가 가득하고 메가레쿠쟈(레벨 70), 그리고 테오키스(레벨 80)의 테마에 맞춰 정삼각형 모양의 간지나는 고대 유적이 되었으며, 원작과 달리 퍼즐 부분이 사라져 단순히 걸어올라가기만 하면 된다.다행이다 BGM은 에메랄드의 루네시티 레쿠쟈 강림 이벤트의 BGM을 간지나게 리믹스해서 쓰고 있다. 다만, 기둥에 들어가기 전 나오는 동굴의 BGM은 여전히 굴뚝산/해저 동굴과 공유한다.

역시 엔딩 이전까지는 방문이 불가능할 뿐더러 창공에서도 기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숨겨져 있는 장소이나 에피소드 델타 중 하늘 기둥으로 가는 동굴의 입구에서 윤진을 이기면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첫 방문시엔 피아나가 앞서 올라가면서 레쿠쟈의 전승에 대해 설명하는 이벤트가 있다. 그 후 탑 정상에서 우여곡절을 겪은 뒤 레쿠쟈 포획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때 스토리 진행 상 강제 포획이므로 기둥에 진입하기 전에 개체 작업용 포켓몬(싱크로 등)을 미리 준비해 진입하자.[3][4] 레쿠쟈 포획, 이후 피아나와의 전투 후 여기서 우주공간(!!!)으로 진입해 지름 10km짜리 거대 운석[5]을 격파하고 테오키스와 조우한 뒤 다시 탑 정상으로 돌아온 후 후일담 이벤트 영상들과 함께 에피소드 델타가 끝난다.

여담이지만, 에피소드 델타 종반의 최종 전투에서 이 테오키스를 쓰러뜨렸어도 재차 전당등록 후 다시 여기서 잡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자연히 하늘 기둥도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

이곳의 야생 포켓몬으로 파비코리미라몽/다크펫/깜까미가 짤린 대신 아리아도스가 들어왔다. 다만, 파비코리의 경우는 무리 배틀로 진화전인 파비코가 대신 나온다.

참고로 올라갈 때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최종전 느낌이 들 수 있다.
  1. 멸망의노래를 익히고 있으니 주의.
  2. 특성 프레셔 때문에 PP를 낭비하게 된다. 그냥 도망가는 것을 추천.
  3. 문제는 개체 확인을 위해선 피아나와의 전투 이벤트, 테오키스와의 전투 이벤트, 에피소드 델타 후일담을 강제로 봐야 하는데 그 과정이 너무 길다.
  4. 레쿠쟈 개체 확인은 포획 직후 벌어지는 테오키스와의 전투중에도 가능하다. 테오키스는 에피소드 델타 중 잡지 않아도 두번째 전당등록 이후 하늘기둥에서 다시 포획할 수 있으니 레쿠쟈만 포획할 거라면 이 방법을 쓰면 된다.
  5. 사실 이 쯤 되면 이미 소행성 사이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