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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앵귀의 공략 캐릭터 중 한 명. 성우는 유사 코지.배우는 무대에서는 하시모토 아츠시,뮤지컬에서는 오노 켄토(1~3),이가사리 마아사(4~5).
모티브가 된 인물은 실존인물 하라다 사노스케.
신센구미 10번대 조장. 다정다감하고 오빠같은 성격. 키는 180cm. 좋아하는 음식은 된장국. 서양복장으로 바꾸면 느낌이 달라지는 인물들 중 하나. 양아치가 머리를 자르고 옷을 갈아입으니 호스트가 됐다. 天保11년(1840) 출생으로 히로인인 치즈루와는 7살 차이.
실제 인물인 하라다가 호조인류 창술을 배웠던 탓인지 게임에서도 혼자 창을 쓴다. 유일하게 마지막까지 나찰이 되지 않는 캐릭터이다. 여자와 아이에게는 친절한 모습을 보여지는데 남자에게는 그런 거 없다. 여명록에서는 남주인공 류노스케에게 쉴 새 없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흠좀무...그래도 류노스케의 경우 쓸데없이 한마디 했다가 알아서 매를 버는 성격이라서 그런 거고 대부분의 경우는 헤이스케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될 거 같다.
실제 역사의 하라다가 그랬던 것처럼 박앵귀의 하라다 역시 나가쿠라 신파치와 함께 중간에 신센구미를 떠난다. 실제 역사 상 나가쿠라와 함께 북으로 이동하던 하라다가 도중에 홀로 에도로 돌아간 이유가 수수께끼로 남아있는데, 박앵귀에서는 일본을 라세츠의 나라로 만들려는 주인공의 아버지를 막기 위해 그랬다는 점으로 설명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사망처리가 된 것에 비해 게임에서의 하라다는 전쟁이 끝난 후에도 살아남아 이후 만주로 이주하는 것으로 서술된다. 실제 역사의 하라다 역시 만주로 이주했다는 설과 전사했다는 설이 있는데, 게임은 전자를 채택한 것으로 보여진다.
수상록의 보너스CG에서 나찰이 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CG의 수위가 제법...
이 보너스 CG를 그릴 때 공식 블로그에서 어디가 좋을지 투표를 받아 결정했다. (참고로 이 때 별의별 부위가 다 있었다. 발등이라든지...)
엔딩 또한 제일 평화로우며 타 캐릭터들은 나찰에 의해 다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엔딩이며 아이는 커녕 검열삭제 비슷한 것도 안 나오는데 비해 이 루트에선 아이까지 나온다.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베드인에 성공하는 모습이 있는데 하라다 루트를 플레이한 처자들은 입을 모아 박앵귀가 CERO C가 된 건 피 때문이 아니라 하라다 때문이라고 한다. 더 웃긴 건 하라다 역할의 유사 코지는 자기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이들도 다 그런 장면이 있는 줄 알았다고 했다는 거다.이봐요 아저씨... 그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팬들 사이에서는 걸어다니는 18금, 세쿠하라다 사노스케베 등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