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다 사노스케

原田左之助
텐포 11년(1840년) - 케이오 4년 5월 17일(1868년 7월 6일)

신센구미 10번대 조장. 이요 번(지금의 에히메 현) 출신. 타네다류 창술의 명인으로 알려져 있다.

히지카타 토시조가 가장 믿었던 인물중 한 사람으로, 암살이나 전투임무에는 거의 빠짐없이 참가했다.
한때 사카모토 료마 암살의 하수인으로도 의심받았지만[1], 실제로는 료마 암살과 신센구미와는 무관하다는 설이 다수이다. 2004년의 NHK 대하드라마 '신센구미!'에서는 사카모토 류마 암살범이 하라다라는 당시의 풍문을 멋지게 이용해 재구성했다.

1 이야깃거리

  • 다소 성질 급한 면도 있었던 모양으로, 상관격인 무사와 싸우다가 "할복도 못하는 놈"이라는 소리를 듣고 빡쳐서 진짜로 배를 가른 적이 있었다. 다행히 가벼운 상처라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고. 그 사건 때문에 부대 내에서는 "죽다 만 사노스케(死損ね左之助)"라는 별명이 붙었다.
  • 결국 배에는 그 때의 상처가 남게 되었는데, 하라다는 곧잘 너희들하고는 격이 달라서, 내 배는 쇠붙이 맛을 안다고 자랑했다고 한다.
  • 꽤나 미남이었다고 하는데… 왠지 김별명을 닮은 것 같기도?
파일:Attachment/uploadfile/kimsano.jpg

…응???

  • 이미지와는 다르게, 애처가였다고 한다.
  • 사노스케는 우에노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아 니가타, 시모노세키, 부산(!)을 거쳐 대륙으로 건너가 마적 두목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청일전쟁 때 마츠야마에서 옛날 이야기를 하는 노병이 있었는데 "내가 하라다 사노스케다"라고 말했다고 한다(러일전쟁 때도. 메이지 40년경에 신문에 보도된 적도 있었는데 진실은 불명.
바람의 검심의 사노스케가 본편 이후 중국으로 간 것도 이 마적전설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2 그를 모델로 한 캐릭터

  1. 암살현장에 떨어진 칼집을 이토 카시타로가 하라다가 차던 것이라고 증언한 것과 하수인이 이요 사투리(이런 쓰벌!(こなくそ!))로 말한 것을 들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