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확장팩 | ||||
하츠 오브 스톤 (2015.10) | → | 블러드 앤 와인 (2016.5) |
1 소개
Hearts of Stone Hearthstone [1] 2015년 10월 31일 발매된, 위쳐3의 첫번째 확장팩이다.[2]
2 등장인물
3 특징
- 퀘스트와 지역확장
- 옥센푸르드 근교지역이 북동쪽을 중심으로 확장된다. 어림잡아 15~20시간정도의 플레이 타임이 보장된다.
- 인첸트
- 오피에르에서 온 룬 제작자와 새로운 룬이 추가된다. 룬 제작사로 검과 갑옷(흉갑한정)에 홈을 파거나 홈을 막는대신 여러 룬을 재료로 한 특수능력을 부과할수 있다. 다만 전부 해금하는데 수만 골드가 들어가며 인첸트나 룬 자체도 비용이 꽤 쎈편.블러드 앤 와인 때는 거지 위쳐로 플레이 다만 열심히 도적떼 잡아서 드롭템들을 저장해 두고 게임시간으로 몇일 단위로 도시의 무기제작사나 갑옷장인, 혹은 룬 제작사(무기도 산다)에게 팔면 의외로 어렵지 않게 회수할수 있는 비용이다.
- 추가되는 적
- 타락한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 : 1편 사건이후 라도비드에게 부려먹혀 지다가 영지를 몰수당하고 몰락한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이 도적화해서 등장한다.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면 마약제조에도 손을 댄게 나온다. 레벨 덕에 강할 뿐이지 사실상 그냥 인간형 몸들과 큰 차이는 없지만 기사라 방패를 든 녀석이 많다.
- 거대 거미 : 거대 거미와 크기가 좀 더 작은 일반 거미가 있다. 일반 거미는 대게 다수가 몰려다니기때문에 상대하기 번거롭다. 거리를 벌리며 원거리에서 거미줄을 쏘아 대상을 묶은다음 빠르게 접근하여 공격하는 패턴을 구사하는데, 떼로 몰려다니는 일반 거미들도 신나게 거미줄을 쏴대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끔살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전투 시 거리를 벌리는 특성 때문에 표식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거미를 공격하기도 쉽지가 않다. 여담으로 그동안 위쳐 시리즈에 나온 기묘한 몹들에 비해 여타 rpg에서도 흔히 보이는 거미라는데 식상하다는 플레이어들도 있는듯.
- 야생 멧돼지 : 말그대로 그냥 멧돼지. 늑대의 상위호환에 해당하나 굳이 왜 추가했나 싶을 정도로 마주칠 일이 적다.(...) 전투 방식은 늑대와 비슷하나, 아그니로 불을 붙이면 미쳐 날뛰면서 발광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 보스전 : 메인스토리를 따라가다보면 본편보다 어렵고 다양한 패턴을 가진 여러 보스전이 추가되어 본편 보스전의 아쉬움을 해결해주고 있다.
- 추가 아이템
- 독사 교단 장비 : 일반갑옷 타입의 독사 교단 갑옷류와 맹독의 독사 교단 강철검, 은검이 추가된다. 교단 이름에 어울리게 갑옷은 중독저항 능력이 있고 검류는 중독피해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모양이 최초장비인 케어모헨 세트 장비를 검은 색으로만 바꾼 것이라 아쉬움을 사고 있으며[3] 능력치도 레벨에 어울리는 방어력을 가지고 있지만 공격력이나 표식능력 상승 옵션이 없어 타교단 장비보다 활용도가 떨어진다. 다만 모든 장비 착용시에 중독저항 100% 가 되므로 독성을 가진 곤충류나 바실리스크 등을 상대할때 좋은 대응책이 된다. 맹독의 독사 교단 강철검과 은검은 레벨 39의 사용 요구치를 가지고 있는데, 후에 나오는 레벨 42~45까지의 유물검을 상회하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얻어 두면 뉴게임 +에서 초반에 다른검을 얻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출충한 성능을 보인다. 다만 독사 교단 은검은 제작법이 없고 메인퀘스트 마지막에서 루팅으로만 얻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4]
- 메인퀘스트 보상 아이템 : 자세한 사항은 스포일러. 스토리가 갈리는 선택지나 마지막 소원에 따라 최후에 다른 아이템을 얻는데 단순히 게임 능력치를 올려주는 아이템이 아니라 능력자체가 판타지스러운 물건들이라 꽤 신선함을 준다.
- 기타 : 오피에르 갑옷이나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 갑옷을 루팅하거나 제작법을 얻을수 있다.
4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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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정황상 본편의 스토리 도중 스켈리게로 떠나기전 게롤트가 일곱 고양이 여관에서 공고문을 보며 일거리가 없나 찾던 중 에버렉의 부하가 괴물을 처리해달라는 공고를 붙이는 모습을 보고 의뢰를 맡으러 올지어드 폰 에버렉에게 찾아간다. 올지어드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돈많은 귀족이나 살법한 큰 저택인데, 내부에 있는 사람들이라곤 술퍼먹으며 놀고있는 올지어드의 부하로 보이는 시시껄렁한 불량배들 [5] 과 하인에 시녀 몇 명 뿐이었다.
이후 공고 내용에 따라 옥센푸르트 하수도에 사는 괴물을 처치해달라는 의뢰를 하는데, 내용인 즉, 거대한 두꺼비의 모습을 한 괴물이 하수도에 살면서 사람을 잡아먹고 있다는 것과, 이 괴물이 사실은 저주받은 왕자이며 키스로 제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젊은 여성들이 믿고 희생양이 된다는 것. 올지어드는 자기 요리사도 희생됐으며 처치에 대한 보상은 원하는대로 줄테니 얼른 처치하라고 게롤트를 보내버린다.
게롤트는 옥센부르트 하수도에서 수많은 시체를 목격하며 개중엔 르다니아의 병사들도 섞여있는 것을 확인하는데, 여기서 위쳐 1의 히로인 중 한명인 샤니를 만나게 된다.[6] 이후 두꺼비 괴물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내고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전투 막바지에 게롤트는 자신을 향해 점프한 두꺼비의 배를 갈라버리며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데, 이때 두꺼비의 독을 온 몸에 뒤집어쓰며 중독이 되버린다. 정신을 잃어가는 와중에 저멀리서 한 무리의 외국인 무리들이 죽은 두꺼비 괴물을 보며 경악하는 것을 보게된다.[7][8]
이런 내막을 모른채 오피에르 행 선박에 갇힌 게롤트는 홀연히 나타난 군터 오딤에게서 일전의 일에 대한 대가로 자신을 도와줄 것을 제안받고 승낙하게 된다. 그후, 군터 오딤이 외딴 마을에서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자마자, 마법과도 같이 폭풍이 몰아쳐 배는 침몰해버린다. 이를 기회로 게롤트는 오피에르 마법사 일행을 모조리 쳐죽인 뒤, 약속장소로 가서 군터 오딤을 만나고 자세한 내막을 듣게 된다. 군터 오딤은 아주 오래전 올지어드 폰 에버렉이라는 남자와 피의 계약을 했으며 그의 소원을 들어줬다. 그 이후 자신이 대가를 받으러 찾아갔으나 거부당했으며,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진심으로 그 대가를 받아낼 때가 왔기에 게롤트의 도움을 빌리고자 하는 것. 군터 오딤은 올지어드가 사실 왕자에게 저주를 건 당사자라는 것을 알려주며, 계약의 대가를 받기위해선 올지어드가 원하는 소원 3가지를 군터 오딤의 대리인이 들어줘야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 이후 게롤트는 군터 오딤이 부탁한대로(혹은 두꺼비 왕자와 관련된 일을 추궁할 생각으로 겸사겸사) 올지어드를 만나러간다. 여기서 올지어드의 부하들이 자기들 중 한 명을 처형하려드는데, 게롤트는 이걸 막을수도 있고 그냥 방관할수도있다. 올지어드랑 한판 붙는 이벤트가 발생시,[9] 올지어드는 검은 안개로 변신하면서 맹공을 펼치며 보통 인간이 아님을 증명한다. 보스전을 클리어 하면 컷씬이 이어지는데, 공략법대로 게롤트는 올지어드의 맹공을 침착히 방어하다가 배를 관통하여 치명상을 입히지만 올기어드는 배를 찔렸는대도 태연하게 웃으며 앞으로 걸어오려는 것을 게롤트가 깜짝 놀라 아드 표식으로 날려버린다. 그뒤 이어지는 검격에 목을 반쯤 날려버리는데...그럼에도 죽지않고 생존한다.
게임상에서 연출도 무지막지한데 분명 엄청나게 섬뜩한 파육음과 함께 피가분수처럼 튀고 올지어드의 목은 거의 잘려나가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상황인데 올기어드는 태연히 박수를 치며 좋은 공격이었다고 칭찬한다. 말도 안 되는 광경에 백전노장 게롤트가 말을 더듬을 정도. 그러거나 말거나 올기어드는 태연히 목을 다시 붙이고 그와 동시에 군터 오딤이 등장한다.[10] 군터 오딤은 올지어드와 게롤트 앞에서 계약 내용인 3개의 소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게롤트가 자신의 대리인임을 선언한다. 이에 따라 올지어드는 게롤트에게 먼저 2개의 소원을 말해주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볼소디의 집을 가져올 것
2. 자신의 동생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줄 것
보기엔 평범하지만 위쳐에게 주는 의뢰답게 절대 평범하지않다. 우선 집문제는 그렇다쳐도 올지어드의 동생은 이미 아주 오래전에죽은상태인 것. 그렇게 게롤트는 2개의 소원을 먼저 들어주면 마지막 소원을 알려주겠다는 올지어드의 말에 따라, 소원을 들어주기위해 게롤트가 이리저리 구르게 된다.
첫번째 소원의 경우 게롤트가 옥센부트르 경매장[11][12]에서 불소디에게 쫓겨난 뒤, 의문의 남자랑 같이 그의 집에 침투하는게 주 내용. 이 사건의 내막은 알고보니 형이 의문의 남자였던 동생의 유산을 가로챘고 이에 동생은 격분하여 자신의 유산을 찾기위해 강도질을 계획한 것이었다.
두번째 소원의 경우는 샤니의 도움을 받는데, 여기서 블라미디르의 유령은 게롤트한테 빙의하여 샤니의 친구의 결혼식에 가는것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한다. 물론 게롤트는 반대하지만 유령은 그런거 신경 안쓰고 빙의한다. 평소 진지하고 시니컬한 게롤트가 엄청 수다스러워지고 능글맞아지는게 이 퀘스트의 주 요소. 평소 게롤트라면 상상도 못할정도로 느끼하고 촐싹대는 그의 모습이 엄청난 괴리감을 불러일으키면서도 신선한게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여기서 마지막에 대화 선택지에 따라 샤니랑 러브씬을 볼 수도 있는데, 호수에 보트를 타고나가 달빛아래에서 사랑을 나눈다.
그렇게 2개의 소원을 들어주면 올지어드는 마지막 소원으로 자신이 아내, 이리스[13]에게 준 푸른 장미를 가져와달라고 하는데, 역시나 그 시점에서 아내는 죽은 상태며 꽃도 이미 시들어 먼지조차 남지않은게 뻔했다.
결국 게롤트는 정보수집차 폰 에버랙 가의 저택에 들어가는데, 여기서 관리인이라는 괴물과 마주친다. 마치 달걀귀신처럼 입말고 아무것도 없는(마치 얼굴에 가죽을 덧대고 거대한 호치케스 심을 박은 것처럼 생겻다.) 관리인은 그 끔찍한 외모답게 괴물같은 강력함을 가지는 보스로 등장한다. 관리인을 쓰러트린 후, 관리인 옆에 떨어진 삽(관리인의 삽이란 이름의 무기다.)은 루팅이 가능하며, 특수 능력으로 공격시 체력 회복이 붙어있다.
그렇게 관리인을 쓰러트린 게롤트는 말하는 검은 개와 고양이 한 쌍[14]을 만나고, 그들의 말에 따라 올지어드의 아내를 찾기 위해 저택 안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올지어드의 아내로 보이는 악령을 처리하고 저택 침실로 들어간 게롤트는 올지어드의 부인인 이리스 폰 에버랙 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녀의 시신을 묻어주기로한다.[15] 마당으로 나가 시체를 묻어주면 이리스의 악령이 나와 게롤트를 그림의 세계[16]로 인도한다. 이를 따라 들어가면 그녀와 올지어드의 기억을 볼 수 있다.
올지어드는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 군터 오딤에게 가문이 가지고 있던 부와 불멸성을 요구하였다. 군터 오딤은 올지어드의 동생인 블라디미르의 목숨과 올지어드 자신의 영혼을 대가로[17] 그 요구를 들어주었으나 결과적으로 올지어드는 돌과도 같은 심장[18]을 가지게 되었다. 감정이나 느낌은 남아있었지만 더 이상 그에게 영향을 주지 못했고, 고통 또한 불멸자인 올지어드에게는 무의미하였다.
오딤과의 계약을 통해 이리스와 결혼에는 성공하였지만 올지어드는 결국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마저 잃어가기 시작했고, 군터와의 계약을 파기하기 위해 흑마술에 손을 대면서 점점 둘 사이의 관계는 점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 심지어 그는 흑마술을 하는 과정에서 집을 불태워먹기까지한다. 결국 이리스와 장인은 올지어드에게 이혼을 요구하였고, 그 과정에서 올지어드가 장인을 우발적으로 살해하면서 아내와의 관계는 파국에 이르고만다. 나중에 마지막 기억을 보면 이리스는 마치 시체와도 같은 모습으로 나오며, 올지어드가 흑마술로 만들어낸 관리인과 개, 고양이를 보고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을정도로 피폐해진걸 볼 수 있다.[19]
모든 기억을 다 본 뒤 악몽의 주체를 무찌르고 나면 이리스는 온전히 자신의 모습을 찾고 게롤트의 목표인 파란장미를 보여준다. 여기서 게롤트는 자신이 이 장미를 가져가면 사념의 형태로 유지되던 이리스의 존재 자체가 사라지고 말 것임을 눈치챈다. 또한 개와 고양이는 올지어드가 소환한 악마같은 존재들이며, 자신들의 해방을 위해 이리스의 장미를 찾는 것을 도와준 것도 알게 된다. 이리스는 자신이 이 세상에서 사라질 것을 두려워하는데, 최종 선택은 게롤트의 몫으로 남는다. 푸른 장미를 가져가서 그녀의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사념으로 존재하는 이리스를 해방시킬지, 장미를 포기하고 돌아설지 선택해야한다. 만약 장미를 가져간다면 이리스는 마음을 굳게 먹고 슬픔만이 남은 이 세상에서 해방되고 개와 고양이도 같이 저택에서 해방된다. 그리고 해방되면서 게롤트에게 군터 오딤과 관련된 힌트를 주는데, 깨지지 않는 거울을 찾으라는 것. 만약 돌아서는 선택지를 선택한다면 검은 개와 고양이는 자신들을 해방시켜줄 자가 올때까지 계속 남아있게 된다. 또한 장미 대신 이리스가 그렸던 그림에 장미가 생기고, 게롤트는 이걸 장미 대신 찢어내서 들고 간다.
세번째 임무를 완료하고 연금술사 여관에 돌아가보면 올지어드는 온데간데 없고 탁자위에 양반다리로 앉아있는 오딤을 만날 수가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안보이는 듯이 사람들은 그를 신경 쓰지 않고 하던 일을 하는데 굉장히 위화감을 느낄 수가 있다. 갑자기 술에취한 노인이 게롤트 앞을 막아서고 술주정을 부리는 순간 오딤이 박수를 두번 치더니 시간이 그대로 멈추면서 둘만의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 여기서 게롤트는 오딤의 진정한 정체가 뭐냐고 추궁할 수가 있는데 오딤은 이에 대한 확답을 피하듯이 "군터 오딤, 마스터 미러"라고 대답을하지만 게롤트는 여기서 한번 더 추궁하여 "너의 진짜 정체는 뭐지? 진?,힘?,악마? 라고 물어보지만 이때 오딤의 눈빛이 누군가를 찢어죽일 듯한 악마의 눈빛으로 게롤트의 질문에 대답하는데 자신은 힘이나 진따위가 아니라면서 이번만큼은 소원을 이루어드리지 않겠다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체를 안 사람들은 모두 불운한운명이나 죽음을 맞이했다면서 아직까진 자신에게 게롤트가 필요하다면서 거절한다. 이후 게롤트에게 3가지 소원을 이룬것을 축하하며 한가지 조건이 더 남아있으며 올지어드를 벨렌에 있는 릴바니 사원으로 대리고 오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자신의 앞길을 방해한 술 주정꾼을 바닥에 떨어진 스푼으로 한쪽눈에 쑤셔놓고 여관에서 떠나 버린다. 시간이 풀리자 게롤트는 여관에 있던 올지어드 부하에게 올지어드를 릴바니 사원으로 대리고 오라면서 전한뒤 자신또한 여관을 떠난다.
여기서 올지어드와 만나기 전에 샤니와 만나러 갈 수 있는데, 샤니를 통해 올지어드가 오컬트에 방대한 지식을 가진 셰익슬록 교수와 여러번 만났다는 것을 알게 되며 그렇게 샤니의 도움을 받아 셰익슬록 교수를 찾아갈수있다. 교수는 군터 오딤에 대한 것을 너무 많이 알아냈기에 눈이 먼데다 오딤에게 사실상 감금된 상태였고 게롤트에게 군터 오딤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지만 결국 (오딤의 농간으로 보이는)사고로 인해 사망한다. 여기서 게롤트는 초월적인 존재의 군터오딤을 죽이는것은 불가능하나, 그와 영혼을건 내기에서 승리한다면 본인에게서 멀리 사라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3번째 소원을 이루고 사원에서 게롤트, 올지어드, 군터 오딤이 만나게 되면 군터 오딤은 계약 내용을 비틀어 해석하여[20] 올지어드와의 계약내용을 완성한 뒤, 그의 영혼을 접수하려 하는데 이때 게롤트는 무방비 상태의 그를 구하거나 방관할 수있다. 구하는 것을 선택한다면 게롤트는 오딤과의 내기(오딤이 내는 수수깨끼[21]를 맞추는 것)에서 승리하여 군터 오딤을 내쫒는다. 이후 기절해있는 게롤트를 올지어드가 깨워주는데, 돌의 심장도, 게롤트의 얼굴에 난 낙인도 사라진 것을 확인하게 된다. 올지어드는 자신을 방어할 목적으로 게롤트에게 성공하는게 불가능한 3개의 소원을 제시해 죽을만큼 굴렸는데 자신에게 큰 빛을 지게 했다며 고마워한다. 그 보답으로 게롤트를 그렇게 농락했던 본인이 차고있는 가문의 보검인 '이리스'(패치 이전의 명칭은 우수한 카라벨라)를 보답으로 건네준다. 이때 실수로 올지어드의 손이 칼에 베여 게롤트가 사과하지만 올지어드는 오랫동안 잊고 있던 고통을 곱씹고는[22] 게롤트에게 감사하며 작별하고 하츠 오브 스톤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만약 오딤이 올지어드의 영혼을 가져가는 것을 방치한다면 게롤트는 군터 오딤에게 보상을 받고 마찬가지로 엔딩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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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오브 스톤의 스토리는 Pan Twardowski라는 인물이 나오는 폴란드의 전설과 유사한데 Pan Twardowski또한 악마에게 소원을 빌어서 자신이 로마에 가게 된다면 영혼을 주기로 했지만 악마에게 속아서 로마라는 이름을 가진 여관에 들어갔다 영혼이 빼앗겨 버렸다. 그래서 악마에게 끌려가던 중에 Pan이 기도를 하여 악마는 그를 달에 떨어트려 버리고 Pan은 가끔식 거미를 지구로 보내 거미가 거미줄로 지구의 소식을 가져다 주면서 달에서 산다는 내용이다.
5 평가
Metacritic | ||
PS4 | 90점 | |
PC | 89점[23] | |
XONE | 90점 |
본편과 마찬가지로 훌륭한 확장팩. 내라는 확장팩은 내지않고 새게임을 만들었다.
오픈크리틱에서 90점으로 시작했으며, 본편과 마찬가지로 유저들과 웹진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호평을 받은 부분은 본편에 비해 임팩트 있는 보스나 인물들, 본편보다 더 강렬해진 연출들.[24]
시간대는 본편 진행도에 따라 달라지는데,[25] 특히 시리를 찾기 전에 확장팩을 클리어하면 마지막에 군터 오딤에게 보상 대신 시리의 행방을 물어볼 수 있는 등 여러부분에서 본편과 관련된 요소가 생긴다.
라도비드 왕의 명령이 아직 유효한 모습을 보이며 아직 한참 전쟁 중인 상황으로 묘사가 되는 것으로 보아 엔딩 컷신의 시점보다는 더 과거로 보인다. 기묘하게 본편에선 의외로 많이 볼수 없었던 오컬트에 가까운 이들이 많이 나오며, 장르 호러 성분(오컬트 호러와 더불어 코즈믹 호러)이 많아졌다. 그 외에도 퀘스트가 나름 다양한 컨셉으로 짜여있다.
6 오역
1.12패치에서 고유명사 통일 및 확장팩에서 몰입을 해치는 많은 오역들이 수정되었다.
- 'Iris'의 이름은 실제 발음상으로는 아이리스인데, 아이리스와 이리스를 혼용하고 있고, 등장인물중 하나인 'Olgierd'의 실제 발음은 '올기어드'인데, 올지어드로 표기되어 있다. ("이리스"로 통일 수정)
- 대화할때의 번역이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서 사용한다. 특히 블라디미르가 게롤트에게서 잠시 빠져나와 빙의상태가 아닐 때도 샤니는 게롤트에게 반말한다.
샤니 : 게롤트 너 너[26] 노비그라드의 비발디 은행장의 경우도 오리지널 중 은행에서 만났을 때와 확장팩 중 경매장에서 만났을 때 어투가 서로 다르다.
- 바라를 바래로 표기한다.
- "그러고 나서는? 고통과 슬픔에서 해방될 수 있는 거야요? 공허가 기다리고 있는 건가요?" 도중 여를 야로 오역. ("그리고 나서는? 고통과 슬픔에서 해방될 수 있는 거에요? 공허가 기다리고 있는 건가요?"로 수정)
- 배 안에서 게롤트가 다른 인물에게서 배운 오피에르어를 써먹을 때, 세가지 선택문의 출력물이 다르다. (수정)
- 군터와의 수수께끼에서 이겼을 때 게롤트의 대사 "Be gone. You've lost"를 "넌 가끔 이상해보일 때가 있어"로 오역. ("꺼져라 넌 졌다"로 수정)
- 그 외에 "됐"을 "됐"이라고 쓰거나 "안돼요"를 "안되요", "생각하면 돼"를 "생각하면 되"로 쓰는 문제 등의 자잘한 실수가 많다. ("됐"이나 "되" 등 여러가지 부분 수정)
- "보띠■리를 좋아했었는데", "위쳐 센스로 미■레 백작부인의 귀걸이를 찾자"처럼 일부 문장에서 폰트가 깨지는 문제가 발생(1.12패치에서 새로생긴 부분). (1.20패치로 수정)
- 우수한 카라벨라같이 확장팩에서 추가된 일부 아이템이나 인챈트 설명문에서 어떤 건"~ㅂ니다"로 끝나는가 하면, 어떤 건 "~다"로 끝난다. "~다"로 통일 수정필요. (수정되었고 "우수한 카라벨라"가 "이리스"로 변경)
- "이렇게 끌어낸 것을 용서해줘. 물어볼 일이..."를 이렇게 끌어낸 것은 용서해줘. 물어볼 일이…"로 출력.
- ↑ 본 확장팩에서 의미하는 "Hearts of Stone" 은 "돌과 같이 굳어버린 심장(마음)" 이란 뜻에 가깝다.
- ↑ 이번 확팩부터 패키지판은 궨트가 동봉된 한정판으로 발매되었다.
- ↑ 재탕이라는 오해가 있으나 케어모헨 세트의 인기가 좋아 유저들의 요청으로 같은 디자인으로 나왔다.
- ↑ 보상 아이템이 아니라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그냥 길가다 못얻으면 끝이다. 그리고 분기에 따라서는 아예 얻을 수가 없다.
- ↑ 자기들 입으로는 "르다니아 자유 병사단"이라고 한다. 깃발의 맷돼지 때문에 "거친 놈들"이라 불리기도 한다고. 여담으로 부하들 대부분이 올지어드와 똑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있다. 올지어드와 부하들은 모두 카자크 인들의 전통 복장과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 ↑ 샤니는 위쳐 1 스토리 이후 게롤트와 갈라져 옥센부르트 대학에서 학위과정을 마친 후, 전방을 돌면서 야전군의관으로 일했으며, 옥센부르트에 주둔하는 병사들이 전염병에 걸려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조사를 나왔다고 말해준다. 이후 해독제를 찾으려면 반드시 그 괴물을 찾아야한다며 게롤트와 동행하게 된다.
- ↑ 또한 배가 갈려 내장이 쏟아진 두꺼비가 사람으로 변하는 모습도 보게된다.
- ↑ 사실 두꺼비의 정체는 저주를 받은 오피에르의 왕자. 외국인 무리는 왕자의 저주를 풀기 위해 오피에르에서 온 마법사 일행이다. 그리고 그들 눈앞에서 게롤트가 왕자를 죽여버렸다.
거 타이밍 한번 참... - ↑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나가느냐에 따라 올지어드와의 전투를 피할수도 있다.
- ↑ 올기어드와 싸우는 대화 지문을 고르지 않았다면, 한 여성이 자신의 아버지의 원수를 갚겠다며 올지어드의 등 뒤에다 장검을 쑤셔 박는다. 올지어드는 검이 배 밖으로 삐져나온 상태서 한숨을 쉬며
어휴 또냐멀쩡히 뒤돌아보는데, 게롤트는 여기서 올지어드가 불사의 몸인 것을 깨닫는다. - ↑ 경매로 나온 물품 중에는 위쳐1의 등장인물인 암살자 프로페서의 안경이 나온다. 착용가능한 아이템이니 사보도록 하자.
착용하면 게롤트가 북경 왕서방이 된다제일 첫번째 경매품인 로밀리 백작의 조각상은 분해창에서 분해시 퀘스트 시작아이템을 준다. 입찰해보자! - ↑ 전시품 중 Goblet of Fire라는 거대한 잔이 있는데, 해리포터와 불의 잔 패러디이다.
- ↑ 발음은 아이리스로 하나 정식번역은 이리스로 되어있다.
- ↑ 저택으로 가는 열쇠를 주고 간략하게 돌아가는 상황을 설명해주지만, 직접적으로 개입하지는 않는다.
- ↑ 검은 개와 고양이가 이리스의 사인을 말해주는데, 엄청난 슬픔때문에 심장이 터져죽었다고 한다.
- ↑ 그림에 이리스의 사념이 씌어 새로운 세계로 창조된 것.
- ↑ 올지어드의 영혼은 추가 계약 조건이 있었다.
- ↑ Heart of Stone. DLC 제목, 주제, 내용을 모두 관통하는 단어다.
- ↑ 그러나 이렇게 망가진 와중에도 이리스가 가장 두려워한 순간이자 기억은 자신이 이리스에게 해만 된다고 혼자서 결론지은 올지어드가 편지 한 장만 남기고서 그녀를 영원히 떠나버린 때였다. 이때문에 이리스는 끔찍이도 슬퍼하다가 심장이 터져 죽는다.
- ↑ 달 위에 서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는데 사원 바닥의 먼지를 치우자 달 모양 장식이 드러났다.
- ↑ 저는 모든 물건과 사람들에게 관여합니다. 하지만 일부는 절 피하고 경멸하죠. 미쳐버릴 때까지 절 쓰다듬고 유혹하세요. 하지만 어떤 것도 절 해하고 고통 줄 수 없어요. 아이들은 제게서 즐거움을 얻죠. 어른들은 두려워하고요. 아름다운 아가씨는 기뻐하고 빙빙 돌아요. 우세요. 전 흐느낄테니. 하품하세요. 전 잠들테니. 웃으세요. 그럼 저도 미소지을테니. 말해주세요. 전 무엇일까요?
- ↑ 이때부터 올지어드는 더 이상 불멸자가 아님을 말해준다.
- ↑ 36개 리뷰로 최다 리뷰 플랫폼
- ↑ 본편에서의 에레딘의 경우 호불호가 갈리거나 임팩트 있는 보스라기엔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본 확장팩에서 흑막과 보스로 등장한 군터 오딤의 경우엔 임팩트가 확실하게 있다라는 호평이 잇따랐다.
- ↑ 본편 엔딩 후 플레이 할 시 베스미어의 사망에 관한 소식을 전하며, 반면 베스미어가 죽기 전에 확장팩을 먼저 진행하면 베스미어가 살아있다고 진행된다.
- ↑ 정확히는 게롤트와 대화하려고 블라디미르에게 게롤트의 몸에서 잠시 나와달라는 부탁을 한 이후의 대화.